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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청소년 운전면허시험 토요일 우선권

운전면허 시험을 앞둔 청소년과 부모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여름 방학 기간 중 토요일에 운전면허 시험을 치르기 쉽게 됐기 때문이다.   일리노이 주 총무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토요일에 청소년들이 운전면허 시험을 쉽게 치를 수 있도록 특별 운영하기로 했다.     모두 10개 면허시험장이 대상이며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토요일에 이 시험장들을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반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여름방학 기간은 전통적으로 청소년들이 운전면허 시험을 많이 보는 시기다.     청소년 토요일 운전면허 시험이 우선 실시되는 곳은 데스플레인을 비롯 시카고 웨스트, 애디슨, 오로라, 브릿지뷰, 엘진, 졸리엣, 레익 주리히, 플라노, 세인트 찰스 등이다.     총무처는 토요일에 이들 면허시험장에서 청소년들이 실기와 필기 테스트를 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 청소년들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운전면허 시험 예약은 전화(800-252-8980)로 하면 된다.     만약 해당 시험장에서 청소년들의 예약이 저조할 경우 일반인들도 시험을 볼 수 있다. 단 토요일 오전 7시부터 비어 있는 예약 시간이 일반인들에게 풀리게 된다.     이번 조치로 총무처는 청소년들이 쉽게 운전면허 시험을 부모들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주중에 시험을 보는 청소년들이 줄어들면서 일반인들도 면허 시험 응시가 쉬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리노이 주에서는 지난해 11만2000명이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운전면허시험 청소년 청소년 운전면허시험 청소년 토요일 이들 면허시험장

2024-05-22

뉴욕주 온라인 운전면허시험 부정행위 만연

 뉴욕주가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후 부정행위가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응시자가 원하면 온라인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15일 올바니 지역언론 타임스유니언이 차량국(DMV)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현재까지 수천명의 사람들이 온라인 필기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부정행위를 포착한 DMV 직원들이  약 4일간 집계한 결과, 온라인 시험에 합격해 면허증을 받으러 온 응시생 중 464명이 인증 절차를 통과하지 못했다. 온라인 시험감독을 하기 위해 DMV 측에서 웹캠으로 찍은 사진과 실제 면허증을 받으러 온 사람이 다른 경우 등이 포착된 것이다. 인증 문제가 발생하자 464명 중 50명 이상은 아예 재시험을 보지도 않고 자리를 떴고, 현장에서 치러지는 재시험에 응시한 410명은 시험에서 떨어졌다.   프랭크 메롤라 렌슬러카운티 클럭은 “재시험에 응시한 사람들은 20문제를 풀기 위해 45분간 앉아 있었는데도 시험문제를 다 풀지도 못했다”며 “6~7분 만에 온라인 테스트를 끝내고 통과한 한 학생이 있었는데, (웹캠 감독사진에) 얼굴이 찍히지 않아 허가를 내줄 수 없었던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온라인 운전면허 필기시험 부정행위가 만연하자, DMV 측에선 시험 중 찍은 응시생 사진을 더욱 철저히 추적, 검토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DMV에서는 프라이버시 문제 때문에 개인 정보를 6개월 이상 저장하지 않고 있어 부정행위를 이미 저지른 사람을 찾아낼 수 있을진 의문이다.     팀 오브라이언 DMV 대변인은 “온라인 시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운전면허시험 부정행위 부정행위 만연 뉴욕주 온라인 온라인 필기시험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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