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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놈, 슈퍼치프 갤러리 소속 스타 작가 쉬본 웡 NFT 옥션 판매 성황리에 완료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대표이사 문성억)은 미국 뉴욕의 슈퍼치프 갤러리 소속 스타 작가 쉬본 웡(Shavonne Wong)의 NFT 작품 옥션 판매를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레이놈에서 치러진 이번 NFT 옥션은 ‘Light in the Shadow’라는 작품으로 진행됐고, 최종 6만5,800LM(약 2만6,776달러, 약 3,393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 경매는 내년 3월 플레이놈과 슈퍼치프 갤러리가 공동 주최하는 ‘NFT Asia Festival’의 프리 이벤트 행사로 마련됐으며,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됐다.   싱가포르의 유명 패션 포토그래퍼 출신인 쉬본 웡은 3D 버추얼 모델 크리에이터이자 NFT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보그 싱가포르, 뱅앤올룹슨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파운데이션을 비롯한 유명 NFT 플랫폼과 소더비(Sotheby’s) 경매에서 작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또, 2020년에는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30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아시아 기반 NFT 아티스트 커뮤니티 ‘NFT Asia’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플레이놈은 이번 쉬본 웡 작가를 시작으로 1월 이퀴노즈(Equinoz) 작가, 2월 데이비 퍼킨스(Davey Perkins) 작가의 작품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 작가 모두 슈퍼치프 갤러리 소속으로, 내년 3월 열리는 NFT Asia Festival에서도 이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플레이놈 관계자는 “최근 BPS 프로젝트 완판에 이어 NFT 옥션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글로벌 NFT 허브 도약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국내외 다양한 NFT 프로젝트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내년 3월 NFT Asia Festival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글로벌 NFT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슈퍼치프 플레이 슈퍼치프 갤러리 갤러리 소속 옥션 판매

2022-12-29

마음에 ‘봄’의 회귀…서울대 미대 동문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남가주 동문회(회장 한석란)가 19회 동문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S-갤러리(관장 한귀희)에서 개최한다.   이번 19회 동문 전시회에서 작품 35여점을 포함 옥션 40여점, 상설 전시 작품 50여점까지 총 13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참여 작가는 성수환, 심영자, 서동현, 신정연, 신혜자, 백혜란, 현혜명, 박영구, 강영일, 장원경, 한석란, 김경애, 이명규, 김구자, 오성주, 황영애 작가 등 총 16명이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문회는 해마다 동문전을 개최하며 작품 옥션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4일에 열린 6회 옥션 행사에 동문 작가들이 참여해 정상 판매가격보다 30~40% 이상 저렴하게 작품을 내놓았다.       한석란 회장은 “좋은 가격으로 미술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옥션 수익금은 모교 발전 기금과 동창회 기금으로 사용한다”며 “판매된 작품은 탁상달력으로 제작돼 동문의 애장품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S-갤러리는 한국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작가들의 작품 상설 전시관이다.     LA 한인타운 인근 할리우드 지역에 위치한 S-갤러리는 6000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5개 전시홀과 3000스퀘어 피트의 야외 잔디 행사장 등 총 1만 스퀘어피트에 이르는 문화 공간이다.     서울대학교 동문 작가와 음악인을 위한 공간으로 비영리단체로 운영되고 있다.     한귀희 관장은 “넓은 전시장에 상설 전시 작품까지 더해져 뮤지엄 같은 분위기에서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며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소: 5151 Romaine St. LA   ▶문의: (805)300-7977 이은영 기자서울대 동문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작품 옥션 작품 상설

2022-05-15

아트…생활과 함께 호흡하는 매개체

리앤리 갤러리(관장 아녜스 이)가 예술을 생활 속의 일부로 재발견하는 이색 전시회 ‘하트앤핸드(Heart & Hand)’를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하트앤핸드’ 전시회에서 하트는 예술적인 열정을 지닌 작가들의 감성과 마음이며, 핸드는 출품되는 모든 작품이 그들의 손으로 제작됨을 의미한다.     이 아녜스 관장은 “이미 개성시대며 표현의 시대로 가고 있는 요즘, 보편적인 것에서 특별한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것도 삶의 새로운 발견”이라며 “특히 아트를 어렵게만 느끼는 관람객들에게 아트란 생활 안에서 함께 호흡하는 한 매개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하트앤핸드’ 참여 작가는 권치규, 조현숙, 최성호, 이수진, 이정미, 이경수, 오수연, 패트릭 크랩, 진 킬리안, 캔 캘런, 칼 타니, 브렛트 프라이스, 랜디 와커 등이다.     라인을 소통의 매체로 작품 작업을 해온 이정미 작가는 구리로 사랑과 풍성의 이미지로 표현되는 액세서리를 출품한다. 한국에서 보리 작가로 알려진 이수진의 보릿대로 제작된 작은 소품과 팬던트 주얼리, 캔 캘런과 랜디 와커의 영롱한 유리 공예품들은 아름다운 생활 작품의 세계로 이끈다.     세라미스트 오수연 작가는 모던한 색감과 디자인의 생활자기를 소개한다. 도자기와 잘 어우러지는 플레이팅 도마 등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목공예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조각가 브레트 프라이스의 철빔을 이용한 테이블 또한 예술을 생활 속으로 가져오는 상징적인 작품이다.     좋은 작품들을 좋은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화가 조현숙, 최성호, 박영라, 이경수 작가가 참여하는 아트 옥션 코너도 마련된다.     패트릭 크랩, 진 킬리안, 칼 타니는 개성이 넘치는 형태와 색감의 조화가 돋보이는 접시, 병, 식물 화분 등 세라믹 작품들을 선보인다. 권치규 작가의 벽에 설치하는 라이팅 작품은 실내장식에 필요한 조명 악센트로, 어두움을 밝히는 작은 불빛을 상징하는 반딧불을 의미하며 제작됐다.     화가의 작품으로 만든 의상도 전시된다. 이경수 화가는 그의 작품으로 의상을 만든 ‘웨어러블 아트’를 소개한다.     3년 전 캐나다의 패션디자이너에게 그림이 눈에 띄어 작품이 프린트돼 옷이 제작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경수 작가가 함께 디자인한 ‘컬렉션 2021’이 한인타운에 최초로 론칭된다.     리셉션은 다음 달 4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213)365-8285 이은영 기자매개체 아트 생활 작품 웨어러블 아트 아트 옥션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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