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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귀국 한인들 도와주세요”

“뉴욕의 한인사회에도 남을 도와가며 사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이 세상에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도와가며 사는 이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남들보다 나은 나’보다 ‘어제보다 나은 나’에 관심이 많기 때문으로,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선한 사람들이란 대부분 삶의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한인들의 한국행을 돕는 사역을 펼치고 있는 주님의식탁 선교회(이종선 목사)가 영구귀국을 하려는 한인을 위해 모금에 나섰다.     주님의식탁 선교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한해 평균 서류미비 등으로 인해 더 이상 미국에서 생활할 수 없어 영구귀국을 해야하는 2~3명을 돕는 사역을 해왔다.   주님의식탁 선교회는 “두어 달 전에 보낸 형제 2명이 현재 고국의 품에서 잘 정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며 “그러나 오는 4월 중순경에도 미국에서 생활터전을 마련할 수 없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려는 딱한 분들이 생겨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현재 주님의식탁 선교회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가려고 하는 한인들은 ▶S씨(70대 초반) 서류미비자 ▶L씨(60대 중반) 정신이상자 ▶H씨(60대 초반) 서류미비자 등 3명이다.   주님의식탁 선교회는 “이들이 고달픈 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서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행 편도 비행기표 구입에 후원하실 분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린다”며 “코로나19 기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주셨던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도움을 다시 한번 기대한다”고 후원을 요청했다.   문의는 주님의식탁 선교회 이종선 목사(347-559-3030).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주님의식탁 선교회 이종선 목사 한국행 지원 영구귀국 한인 어려운 한인 모금 운동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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