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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도움되는 강연 마련할 것” 연세 YGCEO 신임회장단

연세대 글로벌 경영자 과정인 ‘연세 글로벌 CEO(YGCEO)’ 동문회의 박사천 신임회장이 “올해는 한인들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며 “딱딱한 강연이 아니라 건강이나 인문학 등 한인들이 재미있게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강연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현재 YGCEO 동문은 연세대에서 제공하는 좋은 강연을 1년에 2번 줌으로 듣는 기회가 있다”며 “이를 한인사회에 오픈해 함께 듣거나 YGCEO 강의를 위해 LA를 찾는 교수들을 초빙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세미나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연세대 YGCEO는 지금까지 8기에 걸쳐 총 320여명의 수료자를 양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최고경영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기존의 5주 60시간의 대면 교육 과정 외에 추가로 60시간의 온라인 교육과정(LearnUS Program)을 마치면 ‘연세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YGAMP)’ 수료증을 받게 되며 연세대 동문회 정회원 자격도 갖게 된다.   박 회장에 따르면 2023년 1~7기생 중 163명이 AMP 과정을 수료해 정회원 동문 자격을 얻었다.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5주 동안 참여할 9기 모집 및 활동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박 회장은 “올해도 한인 경영인에게 꼭 필요한 인공지능(AI) 관련 정보부터 리더십까지 한인 경영인에게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지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밖에 연세대 미주 총동창회와 공동 대회장을 맡게 될 연세대 총장배 골프대회 준비 외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산하 6개 분과(학술, 골프, 봉사, 친목, 기획, 장학) 활동을 통해 배움이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박 회장은 동문 간 네트워크와 친목이 단단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문의: (818)744-8088, (213)316-8989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신임회장단 게시판 동문회 신임회장단 연세대 동문회 연세대 글로벌

2024-01-31

“자랑스러운 모교 정신 구현할 것” 남가주연세대동문회 신임회장단 인터뷰

창립 59주년을 맞는 남가주 연세대 동문회가 새해를 맞아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활동을 재개한다.   올해 동문회를 이끄는 연세대 의대 출신의 김영숙(영어명 수잔 정) 신임 회장은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건강 박람회를 올해 다시 시작하려고 임원단과 계획하고 있다”며 “LA에서 활동하는 연세대 의대 출신 동문이 함께 참여해 많은 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독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시작된 연대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인류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정신”이라며 올해도 유학생 후원 행사 및 가정 세미나, 비영리단체 지원 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동문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심선희 부회장은 “팬데믹 기간에 산하 단체들의 활동이 많이 주춤했지만, 작년부터 다시 모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특히 여성 동문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여 동문회를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가주에만 2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는 연세대 동문회는 새해 초부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지난 4일 연세 동문 목사들의 모임 ‘연목회’ 신년 하례식을 가졌으며, 5일에는 정치외교학과 출신 이춘근 박사를 초청해 한반도 정세를 듣는 강연회를 진행했다. 또 6일에는 연세 조찬 기도회로 모였다. 오는 20일에는 간호대 동문회가 주도하는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5월에는 윤동섭 연세대 총장과 이경률 연대 총동문회장이 참석하는 골프 토너먼트가 예정돼 있으며, 이밖에 연세 콰이어 정기연주, 동문과 가족을 위한 피크닉, 젊은 동문 모임과 원로 동문 잔치 등도 준비하고 있다.   이원모 사무총장은 “동문회의 주요 목적은 동문 사이의 긴밀한 소통 및 선후배 간의 강한 유대감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웹사이트, 이메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젊은 동문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학과별 동문회와 산하 단체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남가주 동문회에는 현재 연세여동문회, 연세콰이어, 연세골프회, 연세축구회, 연세산악회, 와사연, 연목회, 조찬기도회 등이 산하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400명이 넘는 동문으로 성장한 YGCEO(연세 최고 경영자 과정)와도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새로 온동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만나서 새로운 정보와 친목을 나누길 기대한다”며 연세 동문의 연락을 부탁했다.     ▶문의: (213)618-6843 이원모 사무총장 또는 info@yonseinsc.com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게시판 연세 남가주연세대동문회 신임회장단 연세대 동문회 남가주 연세대

2024-01-22

[김형석의 100년 산책] 연세대의 전설, 세 석두 교수 이야기

내가 70년 전에 연세대에 부임했을 때, 옛날 스승을 연상케 하는 세 석두(石頭) 교수 얘기가 있었다. 그 첫 번째는 자타가 인정하는 철학과 정석해 교수였다. 다음 타자인 국어학자 김윤경 교수까지는 변함이 없었는데 세 번째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이공대학장이었던 수학과 교수와 같은 대학에서 영어학을 가르친 심인곤 교수였다. 나는 심 교수가 자격을 갖추었다고 보는 편이다.   심 교수는 나와 가까이 살았고 같은 교회에서 봉사했기 때문에 유자격자라고 생각했다. 그는 걸음을 걸어도 앞 정면만 본다. 옆에서 누가 인사를 해도 눈동자만 돌려 볼 뿐 얼굴은 돌리지 않았다. 심 교수가 웃는 모습을 본 사람이 많지 않을 정도다. 그의 채플 시간 설교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표정과 모습은 돌비석처럼 빈틈이 없었다. 요즘 같으면 AI 강연 같았을 것이다.   대학 측에서 심 교수를 미국에 교환교수로 추천한 적이 있었다. 그를 만나 본 미국대사관 헨더슨 문정관이 “17세기 신사를 본 것 같다”고 했을 정도다. 한번은 사모님께서 간곡하게 부탁한 적이 있다. 사연은 이렇다. 저축 관련 얘기였다. 내가 “선생님 요사이는 인플레가 극심해서 적금하는 사람이 없는데 아직도 봉급 일부를 은행에 저금하십니까”라고 했더니 심 교수가 “내가 학생들 보고 그렇게 해야 국가발전에 희망이 있다고 가르치고 딴짓을 하면 되겠어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퇴임 후에 낙향했는데 그 지방 사람들이 심 교수를 ‘도사(道士)’로 대우했다.   김윤경 선생은 누구나 그의 성품을 잘 안다. 평생 한마디도 거짓말을 하지 않은 분이다. 화를 내거나 누구를 비판이나 욕도 하지 않았다. 아호 그대로 ‘한결’같이 사셨다. 다 알려진 얘기가 있다. 한 운동선수가 김 교수의 교양국어 과락 때문에 한 학기를 더 다니게 되었다. 그 학생이 술에 취해 화풀이하러 김 교수 집을 찾아가 이름을 부르며 고함을 질렀다. 사모님이 당황해 선생에게 피신하라고 권했다. 대문을 열고 나선 김 교수가 “자네 ○○군 아닌가. 왜 그렇게 시험 답을 잘못 썼나. 내가 한 점만 더 주면 되기 때문에 여러 차례 찾아보았으나 안 되었어…”라면서 아쉬움과 나무람 섞인 걱정을 했다. 49점으로 과락한 것이다.   그 인자한 모습을 본 제자가 아무 말도 못 하고 돌아갔다. 나는 그분의 충고를 지금도 잊지 못한다. 내가 세배를 드리고 “새해부터는 대외적인 강연이나 방송은 줄이고 학교 강의와 연구에 노력을 더 많이 하겠다”라고 했더니, 대문 밖까지 따라 나와 배웅하면서 “김 선생 내 간절한 부탁인데 학교 강의도 중요하지만 잠자는 시간을 줄이더라도 대외활동을 계속하세요. 내가 경험해 보니까 오래되지 않아 후배 교수들이 김 선생을 대신해 줄 겁니다. 아직은 우리가 후진 사회니까 필요해서 부탁해 오는 일은 계속하세요. 학생들도 중요하지만, 사회봉사는 필요한 시기와 인재가 있어야 합니다”라며 자기 일처럼 부탁했다.   잘못을 저지른 후배 교수나 학생들이 가장 무서워한 교수는 정석해 선생이다. 그런데 오래 사귀어 보면 그와 상반되는 성격이다. 책망하면서도 후배와 제자들을 끔찍이 사랑했다.   4·19가 지나고 4월 25일에 있었던 일이다. 정 교수가 주동이 되어 몇 대학의 원로 교수가 목숨 걸고 젊은 학생 200여 명의 희생에 보답하자는 교수 데모를 계획했다. 후배 교수들에게는 대학에서 대기하라고 연락하고 혜화동에 있는 서울대 교수회관에 뜻을 같이하는 교수들이 모이기로 했다. 그날 아침 정 교수는 가족들과 마지막 가정예배를 드리고 “혹시 내가 저녁때 집에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각오하라”는 부탁을 하고 집을 나섰다. 정 교수는 “우리 늙은이가 먼저 희생되었어야 젊은 학생들이 살 수 있었는데…”라는 얘기를 자주 했다. 그때 성사된 교수 데모가 ‘이승만 대통령 하야와 자유당 정권의 종식’을 역사에 남겼다. 그런 역사적 사건을 계기로 몇 대학에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고 연세대가 그 소용돌이의 중심이 되었다.   대학에서 다섯 교수가 예고 없이 해임된 사건이 발생했다. 그 일의 부당성을 지적, 항의한 주동자도 그 세 교수였다. 다섯 교수 해임을 철회하거나 교권의 보장을 확립하는 학원민주화를 위한 투쟁이었다. 나는 늦게 세 교수와 대학 정책 시정을 요구하는 학원 내 농성에 동참했다. 그 당시 사태가 언론을 통해 대학가와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데모 교수에 동조하는 학생들이 총장서리였던 원일한 선생 집까지 찾아가 항의했다. 그 학생들은 서대문 경찰서로 연행구금 되었다. 농성교수단은 항의 농성을 끝내고 대학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부부싸움에 애들이 희생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나도 농성 교수의 한 사람으로 시련과 아픔을 모면할 수 없었다. 그해 크리스마스이브에 서대문 형무소에 구금되었던 학생들이 모두 석방되었다. 우리 교수들은 형무소 앞에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세 교수만큼 사욕과 사심 없이 대학을 사랑한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그분들의 일제강점기를 통한 애국심은 역사에 남아있고 학생들을 위하고 사랑하는 교육자의 자세는 모범이 되었다. 나는 그분들의 신앙심도 높이 평가한다. 정석해 교수는 공산 치하에서도 신상 조사서 종교란에 ‘장로교 평신도’라고 명기했다. 대학에서 쫓겨나더라도 신앙인임을 자부하였다.   지금은 세 분 다 떠났다. 두 분 교수는 동상과 기념상을 학교에 남겼다. 정 교수는 우의동 4·19 묘역에 지팡이를 짚고 여러 차례 찾아가곤 하다가 아드님들이 사는 미국으로 가셨다. 내가 미국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렸을 때도 “한국에서 잠들고 싶다”라고 하셨다. 나라를 위해 제자들을 사랑하고 키웠던 스승이다. 김형석 / 연세대 명예교수김형석의 100년 산책 이야기 연세대 후배 교수들 교수 얘기 서울대 교수회관

2023-09-15

[종합우승 연세대 GCEO] "평소 실력이면 우승, 긴장 풀려 애써"

한마디로 압도적이었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학교 글로벌 CEO 총연우회(이하 YGCEO) 선수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YGCEO 선수(박사천·강석봉·김기수·이규인)들이 기록한 점수는 합계 234타(최고 성적 3인 합산)다. 2위 팀(고려대학교사대부고·248타)을 무려 14타 이상으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YGCEO 장준 회장은 “첫 출전임에도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평소 실력대로 친 것이 우승하게 된 이유”라며 “처음부터 우승이 목표였고 평소대로만 친다면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코스에 따라 바람도 많이 불었다. 샌드캐년컨트리클럽은 홀마다 높낮이가 많아 코스가 까다롭다. 이러한 조건은 YGCEO 선수들에게는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장 회장은 “대회 전 선수들이 미리 와서 라운딩하며 공략법을 익혔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며 “워낙 골프를 잘 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잘해낼 거라 믿었다”고 전했다.   YGCEO가 골프에 강한 이유는 탄탄한 선수층에 있다. YGCEO는 산하에 골프분과위원회까지 두고 매달 정기적으로 골프 모임을 갖고 있다. 매번 4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연말에는 골프 토너먼트까지 개최하며 우의를 다진다.   장 회장은 “워낙 잘 치는 선수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최근 컨디션이 가장 좋고 실력에 기복이 없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며 “첫 출전에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 있게 경기하며 종합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은 연세대학교와 LA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함께 시작한 전문 경영자 학습 프로그램이다. 경영, 문화, 예술,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 지난 10년간 7기까지 미주 지역에서 2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후 각 분야의 CEO, 이사급 등의 한인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골프, 하이킹, 북클럽 등의 모임도 함께 하고 있다. 관련기사 [종합우승 연세대 GCEO] "평소 실력이면 우승, 긴장 풀려 애써" 2연승, 총 7회 우승 금자탑…시니어부 우승 중대부중고 평균 75세, 필드 위 노익장 과시…최고령 경기여고 시니어팀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종합우승 연세대 GCEO 우승 실력 우승 긴장 종합 우승 우승 트로피

2023-06-23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연세대] 필드 위에 뜬 신촌 독수리…"우승 노리겠다"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학교다.   “아카라카”   이 교호를 외치는 순간 우승의 기운이 필드를 뒤덮는다.   신촌 독수리 연세대학교팀이 중앙일보 골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연세대학교동문회 이종한 회장은 “남가주에만 2000여명의 동문이 있을 정도로 연세인은 곳곳에 있다”며 “워낙 다들 골프를 좋아하기 때문에 요즘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동문회는 재정도 넉넉하다. 선수들에게 대회 참가비까지 지원해줬다. 그만큼 골프 사랑이 대단하다.   이번 대회에는 시니어부(박명준·박용준·최재면·양대수), 일반부(김정환·나선주·하형남·김태홍) 등 총 두 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샌드캐년컨트리클럽은 연세대학교 골프회 동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그 누구보다 코스에 익숙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하다.     동문회 총무이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김정환 선수는 “시니어부는 우승, 일반부는 3위안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학교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일 기회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연세대학교 동문회는 매년 정기 골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산악회 등 각종 소모임을 통해 동문 간 우의를 다지고 있다.   한편, 연세대는 1885년에 설립됐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기독교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게 설립 이념이다.   관련기사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리라초등학교] "하늘로 떠난 친구 위해 꼭 우승하겠다"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연세대] 필드 위에 뜬 신촌 독수리…"우승 노리겠다" [동창회 골프 참가 용산공고] "고른 성적으로 시니어부 우승 잡겠다" “두 번째 우승컵 반드시 들어 올리겠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배명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한양대] "우리는 단골 출전팀, 다크호스 되겠다" 대회 역사 첫 시니어·일반부 동반 우승 목표…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서울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학성고] "첫 출전, 단합하는 멋진 모습 보여줄 것" "장타자 앞세워 비거리로 승부하겠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숭실대 동창회 골프-건국대 “이번 참가 계기로 동문회 활성화 점화” 한양대학교 GCEO, 실력도 승부욕도 모두 싱글 "이기러 나왔다"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연세대 독수리 필드 연세대학교동문회 이종한 신촌 독수리 연세대학교 동문회

2023-06-16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하세요"…연세대 글로벌CEO 총연우회

연세대 글로벌CEO 총연우회(YGCEO, 회장 장준)가 업그레이드된 연세대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YGAMP) 제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YGCEO는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5주간 매주 3회(목, 금, 토요일) USC 공대 강의실에서 제8기 연세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을 진행한다.   YGCEO 장준 회장은 “연세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8기부터 AMP 과정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졸업생들에게 연세대 동문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직 교수들의 명강의는 물론 280여 졸업생들과의 네트워킹 등 배움과 만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 회장은 “동문회 준회원 자격이 부여된 기존 졸업생들도 내년 3월부터 온라인 3개월 과정을 추가 수료하면 정회원으로 승격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과정에는 연세대학교 김상근, 최선미, 허현승, 조창환, 박희준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리더십, 기업 운영/관리, 경제 진단/전망, 디지털마케팅, 불확실성 시대의 생존/성장 전략 등의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3기 송인선 동문은 “교육을 받으면서 한국 명문사학의 강의를 체험해보고 싶어 참여했는데 대만족”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3기 피터 이 동문도 “강의 내용은 물론 좋은 분들과 새로운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출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을 보탰다.   모집 인원은 미주지역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는 최고경영자, 관리자 혹은 이에 준하는 40명으로 등록 마감은 내달 30일까지며 수강료는 5000달러다. 수강 기간 USC 주차증도 제공된다.   수료생 혜택으로는 연세대총장과 미래교육원장 공동명의 수료증 발급을 비롯해 본인과 직계가족 대상 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 20% 할인, 수강 학기에 한해 연세대 중앙도서관 이용 가능한 학생증 발급 등이 제공된다.   문의는 이메일(YGCEOus@gmail.com) 또는 전화(213-316-8989/714-315-3838)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글로벌 최고경영자 연세대 동문회 연세 글로벌 YGCEO AMP YGAMP 연세대

2023-05-24

심플플래닛, 연세대 홍진기 교수팀과 함께 배양육 파우더 개발

 국내 유일 동물세포주 플랫폼 보유 스타트업 심플플래닛이 농식품 분야에서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고단백 세포 배양육 파우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고기 모양을 만드는 틀을 사용하지 않고 근섬유 상태에서 바로 파우더화한 것으로 단백질 함유율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발된 세포 배양육 파우더는 고단백 식품으로 잘 알려진 소고기 안심(20.7%), 닭가슴살(25.7%)과 비교했을 때 단백질 함량이 48.1%로 훨씬 높다. 또한 세포 배양액 사용량 감소로 가격 효율을 76% 개선하여 보다 저렴하면서 좋은 영양성분 구성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배양육 파우더를 다양한 식품첨가물 및 기능성 원료 등에 즉각적인 상용화가 가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 생산과 소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심플플래닛은 UN SDGs와 ESG 경영원칙 기반으로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공정 단계에서 적용 가능한 세포 유래 미래 식품 원료(배양육)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3D 조직화 기술을 이용한 real meat 제작 기술을 확보했으며 건강기능성 원료 특허 6건을 출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영국의 포워딩 푸드(Forwarding Food)에서 선정하는 식음료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전세계 500개 기업을 의미하는 foodtech500,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 시스템을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GFI Asia Pacific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심플플래닛의 기술력과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심플플래닛과 홍진기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함께 연구했으며,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발행하는 식품과학 학술지인 ‘npj 식품과학(npj Science of Food)’에 게재됐다.   심플플래닛 정일두 대표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배양육 생산에 있어 가격 효율을 개선하고, 대량생산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게 되었다”며, “배양육의 빠른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심플플래닛 연세대 세포 배양액 건강기능성 원료 그린바이오 기술

2023-04-27

'연세 동문음악회' 4년 만에 개최

뉴욕·뉴저지 지역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 음악가들이 모여 공연을 펼치는 '2023 뉴욕 연세 동문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카네기홀에서 열린다. 1990년대부터 시작된 뉴욕 연세 동문음악회는 2003년부터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시작,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음악회이기도 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난 만큼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는 소망을 담았다. 뉴욕 연세 동문음악회는 연세대 뉴욕지구 동문회가 주최하고, 연세대 음대 뉴욕지구 동문회가 주관한다.   작곡·기악·성악 등 연대 음대출신 동문 37명이 참여하는 이번 음악회에선 모차르트와 푸치니·뢰베 등의 클래식과 한인들이 사랑하는 가곡들이 연주된다. 연대 작곡가 출신들이 '비긴 어게인'을 주제로 창작한 곡들도 다양한 연주 형태로 무대에 오른다.     이가영 연대 음대 뉴욕지구 동문회장은 "뉴욕 일원 음악인들 뿐 아니라 타주에 흩어져 있는 동문들도 참여해 이뤄지는 음악회"라며 "저희 음악회에선 지난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라보엠으로 데뷔한 바리톤 강주원, 요요마와 실크로드 곡을 작업했던 김지영 작곡가, 뉴욕클래시컬 플레이어 김동민 지휘자 등 수많은 음악인들이 배출됐다"고 전했다.   주병민 연세대 뉴욕지구 동문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연대 동문들만의 행사가 아닌, 한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트로 지난 20년간 자리잡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주 회장은 "팬데믹 이후 모든 생활들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는 이 시점에,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간절함과 소망을 음악으로 승화시킬 것"이라며 뉴욕 일원 많은 한인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은별 기자연세대 연세대뉴욕동문회 동문 음악회

2023-04-12

UBC, 캐나다에서 자연과학 분야에서 최고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3년 세계대학 전공별 순위에서 생명과학과 의대(Life Sciences & Medicine)의 경우 토론토대가 1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UBC는 22위로 캐나다 2위가 됐으며, 맥길대가 26위를 차지했다. 이어 48위의 맥마스터대, 69위의 알버타대, 97위의 몬트리올대 등 100위권 안에 총 6개 대학이 포함됐다.   한국에서는 서울대가 28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이어 61위의 연세대, 공동 130위의 성균관대, 공동 150위에 고려대 등이 등이 한국 상위권 대학을 형성했다.   세계적으로는 하버드대, 옥스포드대, 존홉킨스대, MIT, 스탠포드대가 5위권 안에 들었다.   공학기술(Engineering and Technology) 분야에서 캐나다는 토론토대가 27위, UBC가 33위, 워터루대가 37위, 맥길대가 공동 41위, 알버타대가 공동 93위로 100위권 안의 대학이 됐다.   한국은 KAIST가 24위, 서울대가 36위, 포항공과대이 공동 72위, 연세대가 86위, 고려대가 공동 88위 등으로 100위권 안을 형성했다.   세계적으로는 MIT, 스탠포드대, 캠브릿지대, 옥스포드대,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B)가 5위권 안에 들었다.   자연과학(Natural Sciences) 분야에서 캐나다에서는 17위 UBC가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토론토대가 23위, 맥길대가 공동 41위, 워털루대가 공동 74위 등이었다.   한국에서는 공동 36위의 서울대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공동 61위의 KAIST, 공동 110위의 포항공대, 공동 134위의 연세대, 그리고 139위의 고려대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세계 5위권 대학으로는 하버드대, MIT, 캠브릿지대, 스탠포드대, 옥스포드대 등이 포함됐다.   표영태 기자자연과학 캐나다 자연과학 분야 알버타대가 공동 연세대 공동

2023-03-24

연대 동문회 이종한 회장 취임

"타지에서 동문을 만나 서로 의지하고 보완해 줄 수 있는 동문회의 순기능을 살리겠습니다."   남가주 연세대학교 동문회 이종한 47대 회장이 5일 본지를 방문해 취임 이후 올해 임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달 3일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에서 송년회를 겸해 취임식을 가진 바 있다.   연세대 동문회는 현재 총 2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골프 모임, 산악회 등 소모임을 두고 유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 연대 의대 출신 동문이 의료 혜택을 못 받는 한인들을 위해 무료 의료 진단, 예방 주사 등 의료 봉사 활동도 펼쳐가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젊은 층의 동문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 수여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동문회는 오는 10월 모교 방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동문은 연고전에 참석하고 한국 관광 및 세브란스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연세대 글로벌 경영자 과정인 YGCEO(연세 글로벌 CEO)는 올해 비대면과 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 5주였던 수업 과정은 1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문의: (310)381-9905, (213)309-5347, arnoldhsb@hotmail.com  김예진 기자연세대 동문회 연세대 동문회 동문회 참여율 연세대 글로벌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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