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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캘리포니아 여행경보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주의 티후아나와 로사리토 지역에 대한 연방 국무부의 여행경보 레벨이 한 단계 더 격상됐다.   국무부는 최근 샌이시드로 및 오타이 국경 이남의 티후아나와 로사리토 지역에 대해 3단계 레벨에 해당하는 ‘여행 재고(Reconsider Travel)’ 경보를 발령했다.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눠져 있는데 제1단계는 ‘일반적인 예방조치(Exercise Normal Precautions)’ 레벨로 가장 낮은 권고 수준이며 2단계는 ‘주의 증가(Exercise Increased)’ 레벨로 해당 지역의 안전 및 보안에 대한 위험이 증가했을 때 내려진다.   북부 바하 캘리포니아주 일대를 대상으로 이번에 발령된 3단계 ‘여행 재고’는 해당 지역의 안전과 보안에 심각한 위험이 있다고 확인될 때 내려지는 경보다. 또 가장 높은 수준인 4단계 ‘여행금지(Do Not Travel)’는 해당 지역의 여행하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 각종 위험도가 상승했을 때 발령된다.   국무부는 “이 지역에서 암약해온 한 대형 카르텔의 두목이 지난 2일 체포된 이후 경찰과 범죄조직 간의 긴장이 현저히 상승하고 있으며 무력충돌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며 미국인 여행객들의 방문을 가능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티후아나 지역의 관광업계에서는 유명 관광지에서 외국인 여행객들이 범죄피해를 당하는 일은 거의 없다며 연방 국무부의 이번 조치가 자칫 로컬 관광경기의 침체로 이어질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샌디에이고 SD 바하 캘리포니아 여행경보 여행 재고

2022-07-08

원숭이두창 여행경보…CDC, 주의 2단계로 격상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5일 국제 여행자들에게 원숭이 두창을 조심하라는 경보를 보냈다.   CDC는 북미, 유럽, 호주 등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는 점을 반영해 주의 수준을 경계심을 높이라는 2단계로 높였다. 이는 통상적인 주의를 기울이라는 1단계보다 높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여행을 자제하라는 3단계보다 낮은 수위다.   CDC는 “여행자는 피부나 생식기 병변 등을 포함해 질병에 걸린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CDC는 일반 대중이 원숭이두창에 걸릴 위험은 현재로서 작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CDC는 원인을 모르는 새로운 피부 발진이 나타나면 발열과 오한 여부와 상관없이 즉시 병원을 찾고 타인과 접촉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감염 가능성이 있다면 전문 의료인이나 공중 보건 공무원의 허가를 받을 때까지 대중교통을 타지 말라는 권고도 내놓았다.   원숭이 두창에 감염되면 발열·두통·근육통·임파선염·피로감 등 천연두와 유사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피부에 물집과 딱지가 생긴다.   감염자는 통상 수주 내에 회복되지만 중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잠복기는 보통 7∼14일이지만 짧게 5일 만에 발병하거나 길게 21일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CDC에 따르면 23일 기준으로 총 16개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김은별 기자여행경보 원숭이 국제 여행자들 감염 가능성 발열과 오한

2022-05-26

CDC 여행경보 기준완화…한국 등 ‘여행금지’ 해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8일 한국 등 90개 국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췄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CDC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 등 약 90개 국가에 대해 내렸던 여행 금지 권고를 해제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CDC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 높음’에서 ‘4단계: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다. 4단계는 CDC가 여행하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하는 지역이다.   3단계로 지정된 국가·지역에 대해서는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은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고하는데 이보다 더 강력하게 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고한 것이다.   CDC는 그러나 이날 한국을 포함해 영국과 프랑스, 이스라엘, 호주, 그리스, 터키, 홍콩,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러시아 등에 대한 여행경보를 모두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CDC가 여행경보를 개정해 기준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CDC는 가장 위험도가 높은 4단계 국가는 ▶확진자 곡선이 가파르게 급증하거나 극단적으로 확진자 수가 많은 경우 ▶새로운 우려변이가 출현한 경우 ▶의료체계가 붕괴된 경우에만 지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여행경보 기준완화 여행경보 기준완화 관련 여행경보 이날 한국

2022-04-18

한국은 여행경보 3단계 유지…일본은 가장 낮은 1단계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5일 일본에 대한 여행 경보를 가장 낮은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는 이날 일본, 인도, 파키스탄, 라이베리아, 감비아, 모잠비크의 여행 경보를 1단계로 낮췄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체코, 헝가리, 아이슬란드는 최고 등급인 4단계로 올렸다.     CDC 등급에는 여행 전 백신 접종 완료를 권고하는 1단계, 중병의 위험이 있는 비접종자의 비필수적 여행 회피를 권하는 2단계가 있다. 3단계는 중병 위험과 상관없이 비접종자가 비필수 여행을 피하도록 하고, 가장 높은 4단계는 이들 국가로의 여행을 아예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국무부는 CDC의 분류를 참고해 별도로 여행경보를 내리는데, 1단계 ‘일반적 사전 주의’, 2단계 ‘강화된 사전 주의’, 3단계 ‘여행 재고’, 4단계 ‘여행 금지’로 나뉜다. 일본은 이날 CDC 권고가 1단계로 내려갔지만 국무부 여행경보 기준으로 아직 3단계 여행 재고 국가로 분류돼 있다.     한국은 CDC와 국무부 여행경보 모두 3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국무부 경보 기준으로 1단계까지 내려갔다가 지난 8월 2단계로 올라갔고, 9월 12일에는 3단계로 상향됐다.일본 여행경보 국무부 여행경보 여행 경보 비필수적 여행

2021-11-15

한국 여행경보 3단계로 격상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인 '여행재고'로 높였다.      26일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12일 자로 여행재고로 한 단계 올라갔다.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일반적 사전주의’(1단계), ‘강화된 주의’(2단계), ‘여행재고’(3단계), ‘여행금지’(4단계)로 나뉜다.   국무부는 일본과 중국에 대해서도 3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여행금지인 4단계다.   국무부는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반영,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6월엔 한국 여행경보를 1단계까지 내렸었다.   국무부가 발령하는 각국 여행경보는 미국인이 해당 국가를 방문할 때 적용되는 것이다. 반대로 외국인의 미국에 입국할 경우 다음달 8일부터 백신 접종 증명서와 음성확인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외국인 입국에 대한 새로운 규정은 유럽·중국의 경우 완화된 것이고, 음성 검사 결과만 제출하면 됐던 한국의 경우는 요건이 강화된 셈이다.  국무부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한국에 대한 여행보건 수준을 3단계로 발령했는데 이는 그 나라의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민 기자일본 여행경보 한국 여행경보 각국 여행경보 반영 한국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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