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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후아나ㆍ바하 캘리포니아 ‘살인ㆍ납치’ 여행경보 발령

멕시코 갱단 강력범죄 잇따라

멕시코 국경 도시인 티후아나와 바하 캘리포니아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사건이 급증하자 연방 국무부가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중앙일보]

멕시코 국경 도시인 티후아나와 바하 캘리포니아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사건이 급증하자 연방 국무부가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중앙일보]

연방 국무부가 국경을 사이에 두고 샌디에이고와 맞붙어 있는 멕시코 티후아나시와 바하 캘리포니아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각종 범죄와 납치 등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무부에 따르면 최근 티후아나시 일대에서 살인사건 발생률이 급등하고 있을 뿐 아니라 멕시코 갱단들이 저지르는 주된 범죄 중 하나인 납치와 유괴사건도 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다. 최근에는 티후아나를 방문한 미시민권자가 납치되기도 했다.
 
국무부는 “티후아나나 바하 캘리포니아를 방문했을 경우 가급적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은 피하고 차량을 이용해 이동할 때는 가급적 주요 고속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면 티후아나 지역의 시정부와 관광당국은 관광지는 상당히 안전하다고 항변하고 있다. 호르헤 마시아스 히메네스 티후아나 상공회의소 회장은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범죄는 관광객들이 거의 찾지 않는 외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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