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3명 '45지구 올해의 여성상' 영예
한인 여성 3명이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이 수여하는 ‘45지구 올해의 여성상(2024 Women of Distinction Award)’을 받았다. 영예의 주인공은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이영희 샬롬합창단 명예단장, 에이미 최-원 커리어에듀케이션재단 회장이다. 이들은 지난 18일 하와이언가든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틸 의원은 “3월은 여성 역사의 달이다. 45지구의 놀라운 여성들을 기리게 돼 매우 기쁘다. 수상자들은 헬스케어, 공공안전, 교육, 자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커뮤니티를 위해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는 총 21명이다. 이들은 스틸 의원 지역구인 45지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45지구엔 오렌지카운티의 파운틴밸리, 웨스트민스터, 가든그로브, 사이프리스, 부에나파크, 라팔마, 플라센티아, 로스알라미토스, 로스무어, 풀러턴, 요바린다, 브레아 일부, LA카운티의 세리토스, 아티샤, 하와이언가든, 레이크우드 등이 속한다. 다음은 스틸 의원실이 공개한 한인 수상자들의 수상 사유 요약.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남가주의 한인 시니어, 여성, 가족을 위한 봉사에 헌신한 선구자적 리더다. 한인 사회에서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에 관한 교육과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인 시니어가 목적이 있는 삶을 보내고 의미 있는 죽음을 맞도록 돕고 있다. 이영희 샬롬합창단 명예단장=OC한인회 19대 이사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미 서부 담당관,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 샬롬합창단 단장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였다. 에이미 최-원 커리어에듀케이션재단 회장=노스오렌지카운티 리저널 직업 프로그램의 파트너도 맡고 있다. 풀러턴의 다양한 비영리단체에서 15년 동안 활동하며 학교 교육 수준 향상과 지역 사회 인력 개발에 공헌하고 있다. UC샌디에이고 화학 박사 출신이며 다섯 자녀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임상환 기자여성상 한인 한인 수상자들 한인 여성 한인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