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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풀무원 브랜드 모델 발탁

풀무원식품은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한인 셰프 에드워드 리(사진)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에서 새로운 한식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한식에 애정을 드러냈으며 특히 ‘무한 요리 지옥’ 미션에서는 두부를 주재료로 한 참신한 요리로 우승자 못지않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에드워드 리는 풀무원 대표 품목이자 그의 상징이 된 ‘두부’를 비롯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 지구식단’과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간편 조리 양념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풀무원은 에드워드 리의 레시피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내년 중에는 에드워드 리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에서 풀무원 브랜드 캠페인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드워드 리는 “평소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에 깊이 공감해 미국에서도 애용했는데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풀무원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한식 요리와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미국에서 4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유명 요리 서바이벌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시즌 8’ 우승 이력이 있으며, 2023년 한미 정상회담 당시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로도 주목받았다.흑백요리사 에드워드 풀무원 브랜드 브랜드 앰버서더 브랜드 앰배서더

2024-11-10

한인 에드워드 리, ‘흑백요리사’ 준우승…정체성 담긴 음식으로 호평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한인 셰프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치열했던 경쟁의 순간마다 새로운 시도를 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재미동포로서 겪었던 한인 정체성의 혼란도 털어놔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막을 내린 가운데 한인 셰프 에드워드 리(사진)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요리사 100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리 셰프는 한식 재료를 응용해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음식들을 내놓아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 셰프는 ‘무한 요리 지옥’ 미션에서 두부를 자신이 거주 중인 켄터키주에서 시작한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KFC’ 스타일로 요리했다. 그렇게 탄생한 ‘켄터키 프라이드 두부’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인생을 요리하라’라는 미션에서 리 셰프는 ‘현대식 참치 캐비어 비빔밥’을 선보이며 자신이 정체성에 대해 고민했던 시절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가 요리한 비빔밥은 칼로 썰어 먹는 방식이다. 리 셰프는 음식을 소개하며 “저는 비빔 인간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빔밥처럼 한국, 미국 등 여러 나라의 문화가 내게 있다”며 “내가 미국 사람인가, 한국 사람인가 정체성에 대해 많이 고생했다”고 언급했다. 리 셰프는 자신이 만든 비빔밥이 자신의 삶과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리 셰프는 미국 요리 경연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의 2010년도 우승자다. 켄터키주에서 2개, 워싱턴DC에서 1개의 식당을 운영하는 그는 ‘요식업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 후보에 9번이나 이름을 올린 실력자다. 리 셰프는 지난해 4월 백악관에서 개최된 한미 국빈 만찬에 초청돼 음식을 준비하기도 했다.  김경준 기자에드워드 서바이벌 서바이벌 준우승 한인 셰프 한인 정체성

2024-10-09

[에드워드 오 브로커] 남다른 투자 감각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 도울 것"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설립한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Berkshire Hathaway HomeServices)'의 에드워드 오 브로커(Edward Oh.사진)는 프레지던트 서클(President's Circle)을 수상한 국제 상업용 부동산 전문 브로커다.     프레지던트 서클은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국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 네트워크의 상위 4%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에드워드 오 브로커는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세리토스와 인근에 위치한 아테시아, 놀웍,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하와이안 가든 등의 지역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이중언어를 구사할 뿐만 아니라 지난 20년간의 부동산 브로커 경험을 포함, 40여 년 동안 투자 비즈니스에 종사한 경력이 있다.     그는 "풍부한 비즈니스 경험과 버크셔헤서웨이 글로벌 1위 브랜드 파워를 접목시켜 미주 한인들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돕고 있다"라며 "상업용 부동산 매매부터 1031익스체인지, 리스 및 분양 임대에 관한 것들이 전문 분야"라고 밝혔다.     오피스는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세리토스 쇼핑몰 지역 빌딩에 위치하고 있다. "부동산 사랑방이라 생각해 주시면 된다. 부동산에 관해 문의하시면 언제든 친절하게 상담해 드린다"라고 오 브로커는 말했다.     한편,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은 LA, OC,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가주 지역을 비롯하여 18개 브랜치에서 1200명의 에이전트가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직접 오피스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문자로 궁금한 내용들을 문의할 수 있다.     ▶문의: (213)507- 3080   ▶주소: 1103 S. 183 St, Cerritos알뜰탑 에드워드 브로커

2024-07-30

뉴욕총영사관 75주년 기념 행사

대한민국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의환)이 3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공관 설립 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동포사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인사회 인사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75년간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의환 총영사는 기념사에서 “뉴욕총영사관은 75년 전 대한민국이 신생국이던 시절에 설립됐으며, 가난했지만 자유민주주의를 헌법에 명시한 나라로서 뉴욕의 심장부에 문을 열었다”며 “그동안 뉴욕총영사관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함께 성장해 왔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발전사와 맥락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인 동포사회의 역할과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60~70년대 이민 1세대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2·3세들은 미국 주류사회 곳곳에서 자랑스러운 ‘코리아 DNA’를 빛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총영사관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동포’라는 자세로 동포사회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민원실 운영과 순회영사 확대, 뉴욕시경(NYPD)과 협력을 통한 안전과 편의 도모 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총영사관은 한인위상 강화에 앞장선 뉴욕한인회와 동포안전 및 재외국민 보호에 기여한 NYPD에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미래 75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이 자리에서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동포사회 결집력이 약화하고 있지만 ‘작지만 강한 커뮤니티’가 돼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김 총영사도 “앞으로 동포사회는 미국 주류사회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최원철 뉴욕한인회 이사장, 박호성 뉴욕평통회장, 박호찬 코참회장, 폴 김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안토니오 레이노소 브루클린보로장, 도노반리차드 퀸즈보로장, 미키오모리 주뉴욕일본총영사, 파브리지오 디 미켈레 주뉴욕이탈리아총영사, 에드워드 카반 시경국장, 허정윤 NYPD 경무관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은별 기자뉴욕총영사관 기념 대한민국 주뉴욕총영사관 그동안 뉴욕총영사관 주뉴욕이탈리아총영사 에드워드

2024-07-04

[에드워드 오 브로커] 남다른 투자 감각 '최고의 상업용 부동산 에이전트'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Berkshire Hathaway HomeServices)' 회사의 창업자는 워런 버핏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 회사는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 LA, OC,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18개 브랜치에서 1200명의 에이전트가 근무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세리토스와 인근에 위치한 아테시아, 놀웍,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하와이안 가든 등의 지역에서는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에드워드 오(Edward Oh.사진)' 브로커가 활약하고 있다.     국제 상업용 부동산 전문 브로커인 에드워드 오 씨는 2023년, 18개 브랜치 에이전트 직원 중에서 '최고의 탑 에이전트'로 선정된 인물이다. 지난 20년간의 부동산 브로커 경험을 포함, 40여 년 동안 투자 비즈니스에 종사한 경력이 있다.     에드워드 오 브로커는 "풍부한 경험과 버크셔헤서웨이 글로벌 1위 브랜드 파워를 접목시켜 미주 한인들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돕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매매부터 1031익스체인지, 리스 및 분양 임대에 관한 것들이 전문 분야"라고 밝혔다.     오피스는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세리토스 쇼핑몰 지역 빌딩에 위치하고 있다. "부동산 사랑방이라 생각해 주시면 된다. 부동산에 관해 문의하시면 언제든 친절하게 상담해 드린다"라고 오 브로커는 말했다.     직접 오피스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문자로 궁금한 내용들을 문의할 수 있다.     ▶문의: (213)507- 3080   ▶주소: 1103 S. 183 St, Cerritos알뜰탑 에드워드 브로커

2024-06-19

[에드워드 오 브로커]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 '최고의 탑 에이전트'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Berkshire Hathaway HomeServices)' 회사의 창업자는 워런 버핏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 회사는 현재 가주 지역 LA, OC,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18개 브랜치에서 1200명의 에이전트가 근무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세리토스와 인근에 위치한 아테시아, 놀웍,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하와이안 가든 등의 지역에서는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에드워드 오' 브로커(Edward Oh.사진)가 활약하고 있다.     국제 상업용 부동산 전문 브로커인 에드워드 오 씨는 2023년 18개 브랜치 에이전트 직원 중에서 '최고의 탑 에이전트'로 선정된 인물이다. 지난 20년간의 부동산 브로커 경험을 포함, 40여 년 동안 투자 비즈니스에 종사한 경력이 있다.     에드워드 오 브로커는 "풍부한 경험과 버크셔헤서웨이 글로벌 1위 브랜드 파워를 접목시켜 미주 한인들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돕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매매부터 1031익스체인지, 리스 및 분양 임대에 관한 것들이 전문 분야"라고 밝혔다.     오피스는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세리토스 쇼핑몰 지역 빌딩에 위치하고 있다. "부동산 사랑방이라 생각해 주시면 된다. 부동산에 관해 문의하시면 언제든 친절하게 상담해 드린다"고 오 브로커는 말했다.     직접 오피스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문자로 궁금한 내용들을 문의할 수 있다.   ▶문의: (213)507- 3080   ▶주소: 1103 S. 183 St, Cerritos알뜰탑 에드워드 브로커

2024-04-01

K투어 칸쿤 골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제1회 K투어배 칸쿤 골프대회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멕시코 칸쿤 드림스 비스타(Dreams vista) 리조트에서 총 39명이 참가해 3회 골프라운드로 진행됐다.   첫째날은 휴식을 취한 뒤, 둘째날에는 푸레으토 칸쿤(Puerto Cancun) 골프장에서 연습경기를, 셋째날은 남미 최초의 PGA 골프코스를 가진 마야코바 엘 카마레온(Mayakoba El Camaleon) 골프장에서 친선라운드, 넷째날은 마야코바 PGA 골프 공식 파트너 골프클럽으로 11번 선정된 하이 스탠다드 골프클럽 이베로스타 파라이소(lberostar Paraiso)에서 본선 토너먼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뉴저지를 비롯해 LA는 물론 한국에서도 참가했고, 참가자들에게는 많은 상품이 수여됐다.   친선 라운드에서는 1·2·3등에게 각각 트로피와 상금, 그리고 근접상은 4개홀에서 1·2·3등 총 12명에게 상금이 수여됐다.   또 본선 토너먼트에서는 친선 라운드 점수를 기준으로 조를 정한 뒤 스테이블포드(Stableford)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1등은 트로피와 한국왕복 항공권(1매), 2등은 트로피와 4박 숙박권(Dreams vista.2인), 3등은 트로피와 상금 1000달러, 장타상은 상금 400달러, 근접상은 현금 300달러 등 총 20여 가지가 주어졌다.   본선 라운드에서 우승한 에드워드 고는 “지금까지 많은 골프대회를 다니면서 이번만큼 최고였던 적은 없었다”며 “좋은 골프장에 준비가 잘돼 있어 불편함이 없었고, K투어 관계자분과 진행자들이 너무 친절히 도와주셔서 더없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K투어 이만근 대표는 “이번 K투어 제1회 골프대회를 진행하며, 최고의 골프장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골프라운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2회, 3회에도 다양하고 좋은 상품을 준비해 많은 골프인들이 찾는 품격 있고 신뢰할 수 있으며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이번 골프대회를 총괄한 알렉스강 플러싱 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K투어는 골프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벌써 2회대회와 특별대회까지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문의하고 계시다”고 전했다.   한편 K투어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특히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설계하는 차별화된 여행사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여행상품 문의는 플러싱: 718-568-8000, 뉴저지: 201-429-2901. 박종원 기자K투어 K쿠어 칸쿤 골프대회 에드워드 고 우승자 이만근 대표 알렉스강 플러싱 지사장 이우건 총괄이사

2024-02-11

[에드워드 오 브로커] 투자 감각 갖춘 민첩한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Berkshire Hathaway HomeServices)' 회사의 창업자는 워런 버핏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 회사는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 LA, OC,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18개 브랜치에서 1200명의 에이전트가 근무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세리토스와 인근에 위치한 아테시아, 놀웍,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하와이안 가든 등의 지역에서는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에드워드 오' 브로커(Edward Oh, 사진)가 활약하고 있다.     국제 상업용 부동산 전문 브로커인 에드워드 오 씨는 2023년, 18개 브랜치 에이전트 직원 중에서 '최고의 탑 에이전트'로 선정된 인물이다. 지난 20년간의 부동산 브로커 경험을 포함, 40여 년 동안 투자 비즈니스에 종사한 경력이 있다.     에드워드 오 브로커는 "풍부한 경험과 버크셔헤서웨이 글로벌 1위 브랜드 파워를 접목시켜 미주 한인들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돕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매매부터 1031익스체인지, 리스 및 분양 임대에 관한 것들이 전문 분야"라고 밝혔다.     오피스는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세리토스 쇼핑몰 지역 빌딩에 위치하고 있다. "부동산 사랑방이라 생각해 주시면 된다. 부동산에 관해 문의하시면 언제든 친절하게 상담해 드린다"라고 오 브로커는 말했다.     직접 오피스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문자로 궁금한 내용들을 문의할 수 있다.     ▶문의: (213)507- 3080   ▶주소: 1103 S. 183 St, Cerritos알뜰탑 에드워드 브로커

2023-12-11

일리노이 주 병원들 수준 ‘보통’

일리노이 주 병원들의 수준은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2회 병원 안전 평가보고서를 내놓고 있는 소비자 감시 비영리단체 '립프로그'(Leapfrog)는 지난 6일 2023 가을철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 전역 3000여 곳의 병원을 대상으로 5개의 주요 부문에서 의사 및 간호사와의 소통, 직원 대처, 약 처방, 퇴원 정보 등 30개 세부사항으로 나눠 평가한 후 각 병원에 대해 A부터 F까지의 등급을 매겼다.     일리노이 주 소재 병원은 지난 봄철의 112곳에서 약간 줄어든 109곳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병원들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약간 하락했고 주별 순위는 보통 수준인 전체 28위로 지난 봄철 평가와 같았다.   시카고 대학 병원, 노스쇼어 유니버시티 헬스시스템, 러시 대학 병원 등 총 27곳의 병원(24.8%)은 A등급을 받았다.     지난 봄철 보고서에서 B등급으로 평가됐던 3곳의 병원(애센션 레저렉션 병원, 네이퍼빌 에드워드 병원,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병원)은 이번 가을 보고서에서 A등급으로 상향 평가됐다.     일리노이 주서 B등급 평가를 받은 병원은 24곳(22.0%)이었고 C등급 평가를 받은 병원은 50곳(45.9%)이었다.     D등급을 받은 병원은 총 8곳으로, 지난 봄 평가에서 C등급이었던 병원 4곳이 D등급으로 하락 평가됐다.     이번 가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은 일리노이 주 병원은 한 곳도 없었다.     주별로는 전체 병원 51.9%가 A등급을 받은 유타 주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어 버지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코네티컷, 몬타나, 테네시, 플로리다, 텍사스 등이 차례로 2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병원 일리노이 주서 커뮤니티 병원 에드워드 병원

2023-11-07

[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에드워드 버크 시카고 시의원

에드워드 버크 시의원은 한때 시카고 시의원의 상징이었다. 마이클 매디간 일리노이 주 하원의장이 일리노이 정치의 심볼이었다면 버크 시의원은 시카고 정치를 의미했다. 그도 그럴 것이 버크 시의원은 1943년생으로 시카고 남서부를 중심으로 하는 14지구 시의원을 1969년부터 2023년까지 연임한 정치인이다. 무려 54년간 14선을 하면서 시카고 최장수 시의원으로 군림했다. 그는 대부분의 임기를 시 재정위원장으로 일했다. 시카고 시청에서 돈이 관련되는 사항은 버크 시의원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이 붙은 이유다.     그런 버크 시의원이 6일부터 시작되는 재판을 받게 된다. 혐의는 착취 등이 포함된 부정부패. 오랜 기간 동안 시의원으로 재임하면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던 그가 법정에 서게 된다. 그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법무법인 클래프터 & 버크는 재산세 경감 업무를 주로 맡았는데 이 곳을 거쳐야 시와의 비즈니스가 잘 된다고 알려진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이 법무법인의 클라이언트로 세금 관련 일을 맡길 정도였다. 시카고 시와 업무를 하고 있는 업체는 클래프터 & 버크를 필히 이용해야 했던 시절이었다.     그러다 2018년 11월 29일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시청의 버크 시의원 사무실을 급습해 관련 자료를 압수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미 그 이전부터 관련 증거를 수집해 오던 FBI가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당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실세 정치인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한 것이었다. 결국 한달 뒤 정식 기소됐고 법무법인에서 자신의 이름을 뺐으며 2023년초에는 시의원 재출마도 포기했다.     그의 정치 시작은 다른 여느 시카고 정치인과 유사했다. 그의 아버지가 쿡카운티 경찰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그의 정치 운명도 시작됐는지 모른다. 게다가 그의 아버지는 현역 시의원일 당시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아들 버크가 지역구를 물려받게 됐다. 지역구를 물려받을 당시 버크 역시 시카고 경찰 소속이었다. 그의 아버지가 지역 정치를 잘한 탓에 지역구민들은 그의 아들이 마땅히 지역구를 물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한 듯하다.     버크는 드폴대학에서 법학대학원을 수료했다. 또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역시 변호사인 앤 마리와 결혼도 했다. 후에 앤 마리는 일리노이 대법관에 올라 남편은 시카고 시의회 최고 실세, 부인은 주 사법부의 최고 자리에 오르는 보기 드문 기록을 쓰기도 했다.     버크가 시의원으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시의회 전쟁이라고 불린 사건 때문이다. 해롤드 워싱턴 시장이 재임하던 1983년부터 1986년까지 동료 시의원인 에드워드 브롤리약과 함께 ‘브롤리약 29’를 이끌었다. 이들 29명의 시의원은 백인들로 시카고 최초의 흑인 시장이었던 워싱턴의 각종 정책에 반기를 들며 대항했다. 버크는 시장이 제때 처리해야 할 업무를 않았다며 소송전도 벌인다. 당시 쿡카운티 검찰총장이던 리차드 M 데일리에게 시장을 업무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둘은 같은 법학 대학원을 다니며 카풀을 했을 정도로 친숙했던 사이로 이후에도 정치적 동지로 지내게 된다.     버크가 시의회 재정위원장이 된 것은 1980년대였다. 시장이 여러번 바뀌면서도 버크의 권력은 녹슬지 않았다. 그가 막강한 권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의 시카고 방식으로 불리는 처세술 혹은 권력 다지기 수법이었다. 시카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문학에도 박식함을 지녔던 그는 패션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시의원 임기 말기까지에도 현란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수트를 즐겨 입었다. 단순한 수트를 입었을 때에는 알록달록한 넥타이를 매며 포인트를 줬다.     그가 정계를 휘두를 수 있는 장악력을 지녔던 것은 동료 시의원들에 따르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 혹은 실세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었다. 예를 들어 재산세 경감 문제가 있으면 누구를 찾아가면 최대 경감액을 받아낼 수 있는지, 신인 정치인이 있으면 누구를 소개시켜줘야 자신에게 충성하는 정치인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누구보다 정확하고 꼼꼼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출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에게 버크가 널리 알려지게 된 또 하나의 계기는 아이 양육권 소송이었다. 1996년 마약 중독자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흑인 여자 아이 ‘베이비 T’를 입양하게 된 버크 부부는 친모가 제기한 소송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됐다. 백인 부부가, 그것도 정계 실세인 백인 중년 부부가 흑인 여자 아이를 입양하고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친모와 벌이는 소송전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기 충분했다. 결국 이 소송은 주대법원까지 올라갔고 버크의 손을 들어줬다.     그가 이를 통해 얻은 것은 유권자들의 관심이었고 환대였다. 버크가 시의원으로 추진한 입법 활동도 있다. 실내 금연이 대표적인데 이는 그의 아버지가 폐암으로 일찍 사망하며 가족을 부양하게 된 개인적인 인연으로 실내 금연을 주도적으로 통과시키게 됐다고 알려졌다.     시카고 최고 정치 실세의 마지막은 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 마이클 매디간 전 하원 의장 역시 내년 초 재판을 앞두고 있다. 장기 집권을 통해 정계를 주무르던 실세들의 끝이 어떻게 정해질지 주목할 일이다. (편집국)     Nathan Park 기자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에드워드 시카고 시카고 정치인 현역 시의원일 시의원 사무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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