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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진 디자이너, 뉴욕 디자인 분야 활약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혜진(사진) 디자이너가 ‘에스와이피 파트너스(SYPartners)’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가 ‘2024년 웨비 어워드(2024 The Webby Award)’ 수상작 후보에 올랐다.   ‘웨비 어워드’는 뉴욕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매년 9개 분야에 걸쳐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적 명성의 상이다.   홍 디자이너는 맨해튼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모션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한 후, 뉴욕에서 비주얼 디자이너 겸 모션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홍 디자이너는 ‘아마존(Amazon)’ ‘버라이즌(Verizon)’ ‘뉴욕 공영 라디오방송’ 등을 고객(클라이언트)으로 두고 있는 디자인회사 ‘아이볼 NYC(eyeball NYC)’의 아트 디렉터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홍 디자이너는 ‘애플(Apple)’ ‘스퀘어스페이스(Squarespace)’ ‘그랩잇(Grabbitt)’ 등을 고객으로 둔 ‘DIA 스튜디오(DIA Studio)’에서 핵심 디자이너를 맡았고, 현재는 구글, 트위터, 나이키, IBM, 마스터카드 등 미국 유수의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프로덕션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발휘하며 톱 디자이너로서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최근 홍 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애니메이터로 ‘에스와이피 파트너스’와 함께 한 ‘파워, 러브, 리더십(Power, Love, Leadership)’ 프로젝트가 ‘2024년 웨비 어워드’ 수상작 후보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박종원 기자홍혜진 홍혜진 디자이너 '2024년 웨비 어워드(2024 The Webby Award)' 수상작 후보 2024년 웨비 어워드 에스와이피 파트너스

2024-09-24

본지, 소수계 언론상<에스닉 미디어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미주중앙일보가 소수계 언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지는 지난 27일 에스닉 미디어 서비스(EMS)가 주최한 ‘2024년 에스닉 미디어 어워드(Ethnic Media Award)’에서 한인 언론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본지는 지난해 어워드에서 3개 부문(해설 보도·탐사보도·보도사진)의 상을 휩쓴 이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계기사 2면〉   EMS는 이날 오후 7시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셰라톤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본지의 ‘LA 홈리스 비상사태 선포 6개월 진단’ 기획 보도를 정치와 공공분야 개혁 부문의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본지  편집국 사회부 소속의 최인성, 김형재, 장수아 기자가 기획하고 취재한 ‘비상사태 진단’〈2023년 6월 13일자 A-1면·6월14일자 A-3면·6월15일자 A-3면〉 기사는  LA시와 카운티의 홈리스 구제를 위한 비상사태 선포 등 특단의 대책 마련에도 그 숫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부가적인 문제들이 부상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동시에 관련 기관에 홈리스들의 취업과 일상 복귀를 돕는 섬세한 접근과 방식이 더 필요하다는 제안을 담아 한인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왔다. 특히 홈리스를 밀착 취재해 그들이 현재 실질적으로 원하는 내용과 상황을 심층 보도함으로써 공공 기관과 커뮤니티의 현실 이해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MS 어워드 심사위원회는 시상식에서 “300여 매체들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면서 “주옥같은 기획과 방송으로 상의 품격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9개 부문에 베트남, 중국계, 일본계 등 다양한 매체들이 수상했다. 리틀사이공TV는 커뮤니티 안의 LGBT 현황을 분석한 다큐멘터리로 ‘가주 인권 투쟁’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샌디 클로즈 EMS 대표는 수상식에서 “열악해지고 있는 소수계 언론 환경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를 움직이고 정부와 단체들에게 정책 제안에 여념이 없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여기 모인 매체와 기자들의 열정을 많은 독자가 기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가주 지역 소수계 언론들과의 소통과 진흥을 위해 조직된 비영리 ‘에스닉 미디어 서비스’는 매년 어워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가주법무부 장관과 재무장관이 직접 참석할 정도로 높은 위상을 드러냈다. 총 250여 명이 소수계 언론사와 각종 매체 대표와 기자들이 참석해 26일부터 이틀 동안 성황을 이뤘다.   장열 기자어워드 미디어 에스닉 미디어 소수계 언론 최우수 수상작

2024-08-29

중앙일보, 에스닉 미디어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중앙일보, ‘에스닉 미디어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공공분야 개혁 부분〉   홈리스 비상사태 선포 진단 기획 최인성ㆍ김형재ㆍ장수아 기자 "노숙자 밀착 취재해 심층 보도"     미주중앙일보가 ‘2024년 에스닉 미디어 어워드(Ethnic Media Awardsㆍ이하 EMS)’에서 한인 언론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EMS는 27일 오후 7시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셰라톤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어워드 행사에서 본지의 ‘LA 홈리스 비상사태 선포 6개월 진단’ 기획 보도를 정치와 공공분야 개혁 부분의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본지  편집국 사회부 소속의 최인성, 김형재, 장수아 기자가 기획하고 취재한 ‘비상사태 진단’〈2023년 6월 13일자 A-1면ㆍ6월14일자 A-3면ㆍ6월15일자 A-3면〉 기사는  LA시와 카운티의 홈리스 구제를 위한 비상사태 선포 등 특단의 대책 마련에도 그 숫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부가적인 문제들이 부상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동시에 관련 기관에 홈리스들의 취업과 일상 복귀를 돕는 섬세한 접근과 방식이 더 필요하다는 제안을 담아 한인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왔다. 특히 홈리스를 밀착 취재해 그들이 현재 실질적으로 원하는 내용과 상황을 심층 보도함으로써 공공 기관과 커뮤니티의 현실 이해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MS 어워드 심사위원회는 시상식에서 300여 매체들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회 측은 주옥같은 기획과 방송으로 상의 품격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9개 부문에 베트남, 중국계, 일본계 등 다양한 매체들이 수상했다. 리틀사이공TV는 커뮤니티 안의 LGBT 현황을 분석한 다큐멘터리로 ‘가주 인권 투쟁’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샌디 클로즈 EMS 대표는 수상식에서 “더욱더 열악해지는 소수계 언론 환경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를 움직이고 정부와 단체들에게 정책 제안에 여념이 없는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여기 모인 매체와 기자들의 열정을 많은 독자가 기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가주 지역 소수계 언론들과의 소통과 진흥을 위해 조직된 비영리 ‘에스닉 미디어 서비스(EMS)’는 매년 엑스포 & 어워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가주법무부 장관과 재무장관이 직접 참석할 정도로 높은 위상을 드러냈다. 총 250여 명이 소수계 언론사와 각종 매체 대표와 기자들이 참석해 26일부터 이틀 동안 성황을 이뤘다. 이와 함께 미주중앙일보(대표 남윤호)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주 지역 아시아계 대표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최우수상 에스닉 에스닉 미디어 최우수상 수상 어워드 행사 중앙일보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2024-08-28

쿠첸, 해외 디자인 어워드 석권…"글로벌도 통했다"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연아' 브레인 밥솥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매년 디자인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제품 ▶콘셉트 총 3가지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쿠첸은 연아 브레인 밥솥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 모두 밥솥을 하나의 오브제로 제시하며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사용 가치를 담아낸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연아 브레인 밥솥은 공간의 품격을 높이면서 본질에 집중한 심플함을 강조했는데 이는 쌀 품종과 잡곡 종류에 따라 최적화된 맛을 구현하는 제품 특징에서 착안했다. 곡물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기능과 궤를 맞춰 디자인도 본연의 모습인 자연물(조약돌)에서 형태적 실마리를 찾아 밥솥으로 재해석한 셈이다.   이처럼 글로벌에서도 통한 쿠첸의 디자인 경쟁력은 판매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연아 브레인 밥솥은 지난해 '굿디자인 어워드' '핀업 디자인 어워드'까지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디자인 호평 속 3분기 대비 4분기 판매량이 159%로 늘었다. 쿠첸의 기술력에 디자인 경쟁력이 더해지며 꾸준한 판매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아 브레인 밥솥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에 '보온 설정 기능'으로 절전 기능이 향상된 점도 돋보인다. 기존 밥솥들은 취사가 완료되면 바로 보온이 실행되지만 이 밥솥은 사용자가 자동 보온 기능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밥솥은 6인용, 10인용으로 출시됐으며 백미를 단 11분 만에 취사할 수 있는 쾌속 메뉴를 비롯해 백미, 잡곡, 냉동보관 밥기능과 내솥 불림 등의 메뉴를 갖췄다. 자주 찾는 필수 기능들을 5가지 버튼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UI(사용자환경)와 함께 절전 모드, 자동세척, 잔여 시간 표시 알림 등이 적용돼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취사하려는 쌀과 잡곡 종류에 맞는 메뉴를 선택하면 전용 알고리즘이 실행, 메뉴에 따라 고압.무압이 자동으로 설정돼 더욱 완벽한 밥맛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연아' 브레인 밥솥을 포함한 쿠첸의 전 제품이 미주 최대 한인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20%~30% 세일하고 있다. 세일 기간은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단, 5일간 진행된다.   ▶웹사이트: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디자인 어워드 어워드 석권 쿠첸 해외

2024-04-10

쿠첸 밥솥, 국제 디자인 어워드 석권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브레인’, ‘더 동글’, ‘더 네모’ 밥솥으로 최근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     이들 세 가지 모델은 앞서 밥솥 업계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이미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쿠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연달아 수상함으로써 한국을 넘어 독일은 물론 미국 등 해외에서도 통하는 디자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매년 디자인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제품 ▶콘셉트 총 3가지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쿠첸은 ‘브레인’과 ‘더 동글’, ‘더 네모’ 밥솥으로 본상을 받았는데, 수상 제품 모두는 밥솥을 하나의 오브제로 제시하며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사용 가치를 담아낸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브레인’ 밥솥은 공간의 품격을 높이면서 본질에 집중한 심플함을 강조했는데 이는 쌀 품종과 잡곡 종류에 따라 최적화된 맛을 구현하는 제품 특징에서 착안했다.     곡물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기능과 궤를 맞춰 디자인도 본연의 모습인 자연물(조약돌)에서 형태적 실마리를 찾아 밥솥으로 재해석한 셈이다.     또 ‘더 동글’, ‘더 네모’는 기본 도형인 원과 네모를 활용해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각각 동그랗고 네모난 외관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면서 열림 스위치와 전면 레버 버튼, 스팀부 등 기능적 요소와 제품 외형을 일체화해 주방이나 거실, 캠핑장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울린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에서도 통한 쿠첸의 디자인 경쟁력은 판매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브레인’ 밥솥은 지난해 ‘굿디자인 어워드’, ‘핀업 디자인 어워드’까지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디자인 호평 속 3분기 대비 4분기 판매량이 159%로 늘었다.     쿠첸 밥솥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자인 경쟁력까지 더해지며 꾸준한 판매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쿠첸 디자인실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 밥솥업계 최초로 연달아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특히 ‘브레인’ 밥솥은 지난해 출시 직후 국내외 유수의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쿠첸 대표 디자인 밥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쿠첸 쿠첸 밥솥 쿠첸 브레인 밥솥 쿠첸 월드 디자인상 수상 쿠첸 디자인 어워드 수상 더 동글 밥솥 더 네모 밥솥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iF 디자인 어워드

2024-04-09

"한인 경제인 활약상 널리 알려요"…LA상의 갈라 어워드 행사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봉현, 이하 LA상의)가 제47회 연례 갈라 어워드 나이트에서 각계 부문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한인들의 활약상을 널리 알린다.     LA상의는 지난 5일 LA한인타운 상의 사무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7개 부문별 수상자 명단 발표와 함께 갈라 행사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사회자로 나선 김재항 부회장은 “선정위원회가 한 달여 간 수십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총 7명을 선정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수상자 명단을 살펴보면 ▶최고경영자상 오픈뱅크 민 김 행장 ▶글로벌 기업인상 제임스월드와이드 이중열 회장 ▶최고전문가상 베스트롤업도어 에드워드 최 대표 ▶최고기업인상 로스록웨이브스 이현옥 대표 ▶최고혁신기업가상 바디프랜드 북미법인 김창주 대표 ▶커뮤니티 공헌상 아발론하시엔다LLC 제니 소 대표 ▶차세대리더상 베리스와이프 제프 존 리 대표 등이다.   김봉현 회장은 “심사 과정에서 한인들이 주류사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예년과 달리 LA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인 기업들 가운데 글로벌 진출, 사회 환원 활동, 업계 영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털호텔 5층 연회장에서 개최되며 상의 회장단 및 이사를 포함해 한인, 주류 커뮤니티 인사와 경제인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에 LA다저스 파운데이션 사장을 비롯해 미셸 스틸·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캐런 배스 LA시장도 참석하고 싶다고 밝혀 오는 등 한인사회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만찬 와인으로 한인이 운영하는 다나 에스테이트 와인이 서빙되는 것을 비롯해 홍보, 대형 디지털 전광판 등 이번 행사 준비 및 진행과 관련한 업무를 모두 한인 업체들에 맡겼다”고 덧붙였다.   신영신 갈라위원장은 “지난해에 없었던 엔터테인먼트 코너도 마련, 가수 박상민을 초대해 라이브 무대를 꾸미고 상의 이사진들의 합창도 공개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제임스 홍 이사장도 “비즈니스가 많이 침체된 상태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류 커뮤니티에 한인 상의의 위상을 알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la상의 한인사회 위상 LA한인상공회의소 KACCLA 갈라 상의 어워드 다나 인터콘티넨탈

2024-03-05

PCI<퍼시픽센추리연구소> ‘빌딩 브릿지’상에 나폴리타노·맨스필드 재단

퍼시픽센추리연구소(PCI·회장 레이몬드 버그하트 전 대사)가 지난 29일 자넷 나폴리타노 전 국토안보부장관, 모린 앤 마이크 맨스필드 재단(이하 맨스필드 재단)에  ‘2024년 빌딩 브릿지 어워드’를 수여했다.     정치 외교 문제를 연구하는 PCI는 매년 태평양을 중심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날 시상식 행사는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300여 명의 전직 정치, 외교, 재계, 학계 인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수상자인 나폴리타노 전 장관은 2003~2009년 애리조나 주지사를 역임했으며 이후 2013년까지 오바마 행정부에서 장관직을, 2020년까지 캘리포니아 UC 시스템 총장직을 맡아 일한 바 있다. 현재 그는 UC 버클리 공공정책대학에서 후진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PCI 스펜서 김 설립자와 모든 연구소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며 “태평양을 둘러싼 많은 국가들의 협조와 유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됐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 PCI에 소속된 많은 분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983년에 설립된 맨스필드 재단은 아시아와 미국의 교류를 증진해온 점을 높게 평가해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재단은 몬태나 출신 연방 상원의원이자 주일 미대사를 지낸 마이크 맨스필드(2001년 작고)의 업적을 기리며 활동해왔다.     프랭크 자누지 재단 회장 겸 CEO는 수상 후 “지난 30년 동안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인적 교류에 힘을 모았다”며 “특히 한반도의 현재 상황이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우려가 높아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주한 미국 대사를 지낸 바 있는 캐슬린 스티븐스 PCI 이사장은 “지역 안팎으로 더욱 엄중한 시기가 돼 마음이 무겁지만 이번 시상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어워드 나이트 맨스필드 재단 마이크 맨스필드 이하 맨스필드

2024-03-03

패트릭 장 다큐 ‘풍화’ 영아츠 필름부문 수상

한인 학생이 시각, 문학, 공연 예술 분야에서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및 발전기회를 제공하는 대회인 영 아츠 대회 필름/다큐멘터리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샌디에이고에 있는 캐니언크레스트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패트릭 장의 작품인 ‘풍화’가 2024 영 아츠 대회에서 수상을 거두었다고 델마타임스가 지난달 10일 보도했다.     풍화는 9분짜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샌디에이고 로컬 청소년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담고 있다.     장군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풍화는 정신건강에 관련한 다큐멘터리로 10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스토리”라며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장군은 우수 수상자로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 예술주간’에 참가하게 된다.     젊은 예술가들은 전국 청소년 예술주간 동안 함께 모여 그들의 작품을 공유하고 워크숍과 멘토링을 통해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영 아츠 대회는 15~18세를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 댄스, 디자인, 사진, 재즈, 비주얼아트, 보이스, 작문 등의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약 9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어워드 한인 어워드 수상 한인 학생 우수 수상자

2024-01-02

키스그룹 장용진 회장 장한상 수상

키스그룹 장용진(사진) 회장이 영예로운 장보고 ‘한상 어워드(장한상)’ 대상을 수상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 동포 사업가 350여 명은 지난달 27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장보고상 시상식 행사에 참석했다.   장보고상은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계승하고자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엄중한 심사를 거쳐 총 6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봉사를 통해 지역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선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뜻깊은 상이다.   이날 한상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장 회장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함양하고자 한국의 고유 명절인 설날과 추석을 사내 공휴일로 지정해 지역사회 및 직원들과 전통 음식을 나누는 등 문화를 전파하는가 하면, 임직원의 참여하에 매년 1200명의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경의 날 행사를 주최, 한국의 전통 효 사상을 계승하고 있다.     또 장 회장은 지난 16년간 회차당 25명가량 전 세계 임직원들을 자신의 고향인 경남 함양에 초청해 일주일간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기업 이념을 공유함과 동시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이외에도 장 회장은 심장병·유방암 및 AIDS 퇴치 연구와 자살 방지 캠페인을 후원하고, 미혼모·극빈층 자녀·흑인 인권 단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 다방면으로 공헌하고 있다.     한편, 장 회장이 이끌고 있는키스그룹은 기후 위기 해결의 필요성을 절감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경제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직원들의 참여를 도모하고자 사내에 여러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업무프로세스에도 적용.운영하고 있다.   키스그룹은 지난 1989년 창업 이래 직원 수 1만2000여 명의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고, 현재 13개의 해외 법인을 두고 세계 10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키스그룹 장용진 회장 장한상 수상 한상 어워드 장보고상 시상식 장용진 회장 장보고상

2023-11-30

[2023 에스닉 미디어 어워드] 본지 소수계 언론상 최다 수상

중앙일보가 ‘2023년 에스닉 미디어 어워드(Ethnic Media Awards)’에서 3개 부문을 잇따라 수상하며 공동 최다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에스닉 미디어 어워드는 캘리포니아주에서 활동하는 소수계 언론매체 간 교류 및 협력 진흥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각국 언어 혹은 영어로 커뮤니티 공익에 기여한 뛰어난 기사를 선정하고 있다. 비영리 뉴스기관인 에스닉미디어서비스(EMS)와 캘리포니아블랙미디어(CBM)가 후원한다. 관련기사 150개 소수계언론 한자리에…“변화의 시작” 지난달 31일 새크라멘토 소여호텔에서 약 200여 소수계 언론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장수아 기자는 해설 보도 부문(Outstanding Explanatory Reporting) 최우수상, 장연화 기자는 탐사보도 부문(Outstanding Investigative Reporting) 우수상, 김상진 기자는 보도사진 부문(Outstanding Photography)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해설보도 부문 최우수상에 뽑힌 장수아 기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시니어 이동권’의 실태를 3차례에 걸쳐 보도했다. 불규칙해진 버스 운행과 그늘막 없는 정류장, LA시의 시니어 택시 서비스인 ‘시티라이드’ 지원금 중단, 길거리 범죄 증가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관련기사 [시니어 이동권은 생존권] 홈리스·강도…노인들 걷기도 무섭다 매일 노인 400명 타는 벨택시 중단 위기 시니어 지원 교통서비스…‘집앞까지 오는 버스’가 대안 땡볕, 정류장 22곳중 그늘막 3곳뿐 특히 이 기사는 보도 후 LA타임스의 인용 보도를 통해 시 전체의 이슈로 부각됐고 결국 LA시가 시니어 택시 서비스 지원금을 재배정케하는 결과를 낳았다. 해당 기사에 대해 주류 및 소수계 언론인 등 2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주류 언론이 다룰 수 없는 소수계 커뮤니티내 현상을 밀착 취재해 LA타임스가 이를 보도하는 결과를 끌어냈다”고 평했다. 관련기사 전국 한인 10명 중 3명은 혼혈…ACS, 2017~2021 인구 통계 김상진 기자는 한인타운의 홈리스 실태를 고발한 사진으로 우수상을 안았다.   올해는 속보, 사설, 특집, 해설, 탐사, 국제, 사진 등 16개 부문에 걸쳐 접수된 약 300건 가까운 보도물 중 45건을 최종 후보로 뽑았고 각 부문별로 최우수·우수상 2건씩을 선정했다. 본지와 더불어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은 언론사는 라오피니언(La Opinoin) 등 4개사다.   EMS의 샌디 클로즈 대표는 “올해 수상작들은 지역신문이 지향해야 할 지역 파수꾼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고 저널리즘 측면에서도 심층·밀착보도의 전형을 일구어냈다”며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는 소수계 언론의 시각은 주류 사회를 연결하는 통로가 된다. 심층취재 기사를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격려했다. 새크라멘토=장연화·장수아 기자2023 에스닉 미디어 어워드 소수계 언론상 최우수상 장연화 소수계 언론매체 우수상 김상진

2023-09-04

바디프랜드 '트와이스 어워드' 2관왕…팬텀 메디컬 케어·팬텀 로보

바디프랜드의 팬텀 메디컬 케어와 헬스케어 안마의자 팬텀 로보가 최근 가전·IT 유력지 ‘트와이스’가 발표한 ‘2023 VIP 어워드’ 헬스 앤 라이프스타일 마사지·혁신 부문 톱 5에서 각각 수상했다.   바디프랜드는 “‘VIP 어워드’는 바이어로 이뤄진 전문 평가단이 제품을 선정한다”며 “최근 5년 동안 100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기술 및 디자인 혁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바이어들의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팬텀 메디컬 케어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국(FDA) 등록 후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최근 요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 의료기기로 업그레이드가 되며 올해 상반기 매출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혁신 제품 부문 톱 5를 수상한 ‘팬텀 로보’는 올해 상반기 판매했다. 세계 최초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는 좌우 다리부 독립 구동 시스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기술로 장요근, 이상근, 햄스트링 등 자극하기 어려웠던 코어 근육 및 하체 근육 부위까지 스트레칭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깊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담은 신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팬텀 메디컬 케어와 팬텀로보 제품을 포함해 광복절 기념 815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은영 기자팬텀 바디프랜드 팬텀 메디컬 헬스케어 안마의자 vip 어워드

2023-08-14

‘와인 스펙테이터’ 레스토랑 어워드에 ‘안토’ 등 뉴욕 한식당 다수 선정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공개한 ‘2023 레스토랑 어워드’에 ‘안토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 ‘꽃(Cote)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 ‘아토믹스’, ‘마리 코리안 핸드롤’ 등 다수의 한국 레스토랑들이 선정됐다.     와인 스펙테이터는 지난달 26일 2023 레스토랑 어워드에 선정된 전세계 약 3500개의 레스토랑을 공개하고, 50개 주 전체와 75개 이상 국가에서 선정된 레스토랑들은 뛰어난 와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와인 스펙테이터의 등급은 ▶One Glass: 나쁘지 않은 ▶Two Glass: 가볼 만한 ▶Three Glass: 그 식당에 가서 와인을 꼭 먹어봐야 함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와인 스펙테이터 웹사이트에서 레스토랑 이름을 검색하면 우측 상단 보라색 원 안의 와인잔 개수로 식당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한식 정통 재료를 사용한 맨해튼의 최고급 한식 스테이크 레스토랑 ‘안토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243 E 58스트리트)’, ‘꽃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16 W 22스트리트)’,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아토믹스(104 E 30스트리트)’는 모두 투 글라스를, ‘마리 코리안 핸드롤(679 9애비뉴)’은 원 글라스 등급을 받았다.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다이닝 장소를 검색하려면 와인 스펙테이터 웹사이트(WineSpectator.com)의 ‘레스토랑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를 통해 2023 레스토랑 어워드 수상 레스토랑의 수상 등급뿐만 아니라 위치, 요리 유형, 와인 강도, 가격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스펙테이터 레스토랑 레스토랑 어워드 와인 스펙테이터 뉴욕 한식당

2023-07-07

3대 디자인상 'IF 어워드' 뉴욕 한인 디자이너 수상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한인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독일계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인디드 이노베이션(INDEED INNOVATION INC.)' 뉴욕지사에서 근무 중인 김승균(사진) 산업디자이너는 최근 본인이 디자인한 3개의 피부미용기기 제품으로 뷰티/케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씨가 상을 받은 기기는 스킨 스크럽 및 블랙헤드 제거 제품과 얼굴 탄력기로 집에서 스파처럼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할 수 있는 멀티 피부미용기기 제품이다. 제품은 진동을 이용해 눈가, 입가, 이마 등 피부를 올리고 탄력 있게해 준다. 또 미세전류 옵션을 사용하면 피부의 자연적인 치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김씨는 "이번 제품은 많은 사람이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청소기 브랜드 샤크 닌자의 VACMOP Pro와 WANDVAC 무선 진공청소기의 먼지통과 환기구, 트리거 등 본체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김씨는 "청소기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먼지통 용량을 유지하면서 본체를 가볍고 슬림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내부를 최소화하면서도 흡수 용량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 제품에 미적 감각과 특성을 살리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작은 디테일이 사용에 큰 차이를 만든다. 사용자들이 제품을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승균 산업디자이너는 지난 2011년에 미국에 유학와 애리조나 주립대학 디자인 스쿨에서 학사와 석사를 공부했으며 지난 2020년 인디드 이노베이션에 입사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산업디자이너 김승균 김승균 산업디자이너 디자인 어워드 피부미용기기 제품

2023-06-01

애틀랜타 중앙일보 '센서스 어워드' 수상

애틀랜타 중앙일보가 ‘조지아 AAPI 허브’의 ‘센서스 2020 인게이지먼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조지아 AAPI 허브는 지역사회의 AAPI(아태계) 단체 지원과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AAPI 허브는 22일 열린 시상식에서 중앙일보가 2020년 센서스 조사 과정에서 조지아의 다양한 아시아계 커뮤니티, 특히 한인들의 통계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보도를 통한 참여율 제고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안 우옌 연방 센서스국 데이터 전문가는 남부 도시들이 전반적으로 인구가 증가했으며, 조지아의 아시안 인구(혼혈 포함)는 57만 명 가까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계의 다양성이 통계에 반영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지아에서 가장 많은 아태계 커뮤니티는 인도계로 17만 명이 넘는다. 한국계는 7만2000명으로 중국계(7만3000명)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조지아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10명 중 8명은 집에서 영어 대신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한국어는 집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로 집계됐다. 1위는 베트남어, 2위는 중국어가 차지했다. 애틀랜타 중앙일보 애틀랜타 중앙일보 어워드 수상 센서스국 데이터

2023-05-23

애틀랜타 중앙일보, '센서스 2020 인게이지먼트 어워드' 수상

애틀랜타 중앙일보가 '조지아 AAPI 허브'의 ‘센서스 2020 인게이지먼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조지아 AAPI 허브'는 지역사회의 AAPI(아시아·태평양계) 단체를 지원하면서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위해 앞장서는 조직이다. 허브는 22일 시상식을 열어 중앙일보가 2020년 센서스 통계에 조지아의 다양한 아시아계 커뮤니티, 특히 한인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보도 및 참여한 점을 높이 사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본지 윤지아 기자가 애틀랜타 중앙일보를 대표해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안 우옌 연방센서스국 데이터 보급 전문가가 2020년 센서스 통계를 인용, 조지아의 증가하는 아시안 인구에 대해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남부 도시에 전반적으로 인구가 증가했으며, 조지아의 아시안 인구(혼혈 포함)는 57만 가까이 된다.   우옌 전문가는 "아시아계의 다양성이 통계에 반영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지아 AAPI 허브'는 센서스 통계를 바탕으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인포그래픽을 제작해서 배포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보 제공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당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조지아에 사는 AA&NHPI(아시아계 아메리칸 & 네이티브 하와이안, 태평양계) 인구의 80%는 메트로지역에 거주하며, 이중 23%는 귀넷 카운티에 있다.     도시 인구 중 AA&NHPI 비율이 가장 많은 도시로 존스크릭(31.7%)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를 머로우(30.6%), 3위는 스와니(27%)다.     또 조지아에서 가장 많은 AA&NHPI 커뮤니티는 인도계로 17만이 넘는다. 한국계는 7만2000명으로 중국계(7만3000명)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조지아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10명 중 8명은 집에서 영어 대신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한국어는 집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로 집계됐다. 1위는 베트남어, 2위는 중국어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부(회장 마이클 박) 등의 한인 단체도 감사패를 받았다.   통계 자료=linktr.ee/georgiaaapihub인게이지먼트 애틀랜타 애틀랜타 중앙일보 인게이지먼트 어워드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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