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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섭·노명수·김창달씨에 ‘장한 어버이상’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미애)는 지난 11일 가든그로브의 ‘그레이스 웰빙 소프트 토푸’ 식당에서 제27회 장한 어버이 시상식을 열고 홍연섭, 노명수, 김창달씨에게 시상했다.   시상식은 백금숙 증경회장의 기도로 시작됐다. 박미애 회장은 환영사에 이어 3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금반지를 수여했다.   박 회장은 “올해 수상자 3명 모두 한인사회에서 오랜 기간 봉사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자식 농사도 잘 지어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하원의원과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은 각각 보좌관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홍연섭(85)씨는 2001년부터 최근까지 OC한미노인회 조기회에서 아침 체조를 지도했다. 또 노인회 부회장으로 12년 동안 봉사했다.   노명수(81)씨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에 OC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 건립에 앞장섰다.   김창달(77)씨는 김스피아노 대표이며, 현재 OC장로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OC한인회에 피아노를 도네이션 하는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펴왔다.   김씨는 시상식 후 깜짝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은 ‘어버이 은혜’, ‘고향의 봄’ 합창을 선사했다.   조봉남 OC한인회장은 축사를 하며 “한마음봉사회는 늘 한인사회의 그늘진 곳까지 찾아다니며 봉사해왔다.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커뮤니티 곳곳에 전해 달라”고 말했다.   축하 공연 시간엔 유용우 목사와 유영애 사모의 크로마하프, 금영호 교수의 테너 색소폰 연주, 노신사 밴드 공연, 국제찬양율동선교대학의 소고춤과 찬양 율동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엔 수상자 가족, 하객, 한인단체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어버이상 노명수 노명수 김창달씨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 회장 한마음봉사회 회원들

2023-05-11

노명수·김창달·홍연섭씨 ‘장한 어버이’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미애)가 ‘2023 장한 어버이’ 3명을 선정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노명수, 김창달, 홍연섭씨다. 이들은 내달 11일 가든그로브의 중식당 동보성에서 열릴 제27회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에서 상패와 부상을 받게 된다.   한마음봉사회 박미애 회장은 “한인 단체들로부터 오랜 기간 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자식 농사도 잘 지은 75세 이상 한인 남녀를 추천 받았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3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마음봉사회 측이 밝힌 수상자 소개 및 선정 이유다.   노명수씨(81)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 위원, 수유여자중학교 교사 등 11년 간 교육 공무원을 지냈다.   1976년에 도미, 공항과 시 청사 대상 청소 회사를 운영하다 가든그로브에 크라운 부동산을 창업,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OC한인회 회장,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민주평통 자문회의 OC지회장, OC한우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부인 노명희씨는 한미가정상담소에서 오랜 기간 이사로 봉사했다. 장남 빅터 노씨(51)는 법률회사(Ro’s Low Firm)를 운영하는 변호사이며, 차남 톰 노씨(49)는 연방 국무부에서 수퍼바이저로 재직 중이다. 딸 태미 노씨(42)는 보스턴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김창달씨(77)   1970년 서울의 낙원상가에서 피아노 조율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독립, 피아노 상점을 차렸다. 1978년 미국에 와 피아노 조율사로 활동하다 1991년 김스피아노를 창업했다. 2012년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콘서트홀을 갖춘 스탠턴 신사옥을 마련했다.   OC한인회 부회장, OC한인상공회의소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OC장로협의회 부회장, OC한인회 상임고문 및 감사,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인 김수정(73)씨와 두 아들이 모두 김스피아노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 김수정씨는 세일즈를 담당하며 장남 벤저민 김씨(49)씨는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다. 차남 조나단 김씨(48)는 관리를 담당한다.   홍연섭씨(85)     한국에서 배구 선수를 지냈으며, 1978년에 미국에 왔다.   2001년도부터 최근까지 OC한미노인회 조기회에서 22년 동안 조기회 회원들의 아침 체조를 지도했다. 지도했다. OC한미노인회 부회장을 맡아 12년 동안 봉사했다.   하와이 바야다 홈케어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아들 홍규완씨(60)와 딸 홍원숙씨(58)를 뒀다.   남편 홍희섭씨는 2022년도에 타계했다. 고인도 생전에 OC한미노인회에서 재무로 봉사했다. 임상환 기자노명수 김창달 노명수 김창달 한마음봉사회 박미애 어버이상 시상식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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