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FDA, 아마존 판매 7개 안약 제품 리콜

    연방 당국이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에게 아마존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다수의 안약 제품이 소비자 건강에 위험하다는 경고장을 날렸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3일자로 앤드루 재시 아마존 CEO에게 경고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경고장에는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서 충혈된 눈이나 눈이 뻑뻑한 경우, 먼지 등이 들어가 가려운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마케팅하고 있는 여러 개의 안약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 제품은 FDA의 승인을 받지 않고 아마존에서 배포하기 때문에 '신약(new drugs)'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약으로 분류된 안약 제품은 '시밀라산 핑크 아이 릴리프', '더 굿바이 컴퍼니 핑크 아이', '캔-시 아이 드롭스', '옵티크 원 아이 드롭스', '오클루메드 아이 드롭스', TRP 내추럴 아이스 플로터스 릴리프', '맨재닐라 소피아 카모마일 허벌 아이 드롭스' 등이다.   이에 대해 아마존 측은 해당 제품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치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대변인은 "아마존의 최우선 순위는 안전"이라면서 "우리 매장이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제품은 관련 법규를 따르고 있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조사와 판매 중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FDA 측은 경고장에서 해당 안약 제품에 대해 "대체적으로 안전과 효용성 면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 10월에도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된 26개 안약 제품에 대해 소비자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제품에는 CVS, 타겟, 월마트, 라이트 에이드 등 대형 약국 체인점의 자체 브랜드도 포함됐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아마존 판매 안약 제품 해당 제품 이들 제품

2023-11-17

안약 파메디카·아포텍스 실명 등 초래 위험 리콜

실명 등을 초래할 수 있는 안약에 대해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대상은 파메디카(Pharmedi-   ca)와 아포텍스(Apotex)사가 만든 제품이다.   파메디카 사는 성명에서 “‘퓨어리수딩(Purely Soothing) 15% MSM 드랍’에 대해 자발적 리콜 조치를 시행한다”며 “아직 부작용 사례 등은 보고받지 못했지만, 해당 제품 안약을 계속 사용할 경우 안구 감염 또는 실명의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메디카는 “시장에 유통된 해당 제품이 약 2900병 정도”라고 전했다.   아포텍스는 녹내장 치료에 사용하는 처방 안약 6개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를 내렸다. 해당 제품은 아포텍스사의 ‘브리모니딘 타르타르산염 안과 용액(Brimonidine Tartrate Ophthalmic Solution)’으로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판매된 제품이다. 일부 병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 등의 위험이 우려된다는 이유다.   FDA는 리콜 공지문에서 “두 회사 모두 FDA와 협의 후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며 “해당 제품들에 대한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서 환불 조치를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FDA는 글로벌파마사가 만든 인공눈물 ‘에즈리케어(EzriCare)’를 리콜했다. 이 제품을 사용한 환자 55명이 녹농균에 감염돼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명한 것으로 보고됐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안약 리콜 리콜 조치파메디카 리콜 공지문 자발적 리콜

2023-03-0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