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일반 안약 26종 '즉각 사용 중지' 발표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안약 26종에 대해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즉각 사용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FDA는 30일, 이들 안약 제품은 제조 현장에서 비위생적인 환경 조건이 발견됐다며 만약 사용하고 있다면 즉각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안약 제품은 모두 6개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으며 해당 브랜드는 CVS 헬스, 리더(Leader), 럭비(Rugby), 라이트 에이드(Rite Aid), 타겟 업&업, 벨로시티 파르마이다.
이들 제품은 현재 모두 리콜되고 있다.
FDA 관계자는 이번에 리콜된 안약을 사용할 경우 안구 감염을 통해 시력 상실은 물론 심지어 실명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FDA가 직접 이와 관련한 건강보고서를 받은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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