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속에도 확인된 MD한인 결집력"
악천후 속에서도 메릴랜드 한인들의 강한 결집력이 확인된 자리였다. 메릴랜드한인회(이사장 김홍식, 회장 헬렌 원)가 주최한 2023 무지개종합학교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지난 9일 머스캣 릿지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헬렌 원 회장은 “무더위 속 소낙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인사회를 사랑하는 여러 단체 및 임원들의 참여와 후원덕분에 무지개종합학교 기금모금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메릴랜드 한인사회의 결집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골프대회는 메릴랜드 한인회가 자랑하는 '무지개 종합학교'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프대회로 모여진 후원금은 종합학교가 운영하는 각종 강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애반 길버트씨가 74타로 종합우승을 했다. 부문별로는 챔피언조에 김진휘(1등, 74타), 박병훈(2등), 유재일(3등)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일반조에서는 정우윤(1등), 백성규(2등), 전상준(3등)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조에는 유 루시아(1등), 전강미(2등) , 배희경(3등)씨, 남.여 장타상에 최복규, 장현주 씨, 남.여 근접상은 민덕기, 조수지 씨가 차지했다. 한편 골프대회가 종료된 이후에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 등의 여흥행사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골프 악천후 md한인 결집력 메릴랜드 한인사회 메릴랜드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