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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감소…전주 대비 1만명 줄어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감소세를 나타냈다.   25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주대비 1만 명 감소한 23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 수치는 24만3000명에서 24만5000명으로 2000명 상향 조정됐다. 이번 수치는 시장 예상치인 23만7000명을 하회했다.   주요 매체들은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감소는 허리케인 베릴에 따른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줄어든 여파라고 설명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3만5500명으로 전주 수정치 대비 250명 많았다. 직전주의 4주 이동평균 수치는 23만4750명에서 23만5250명으로 500명 상향 수정됐다.   이미 1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도 감소했다.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85만1000명으로 직전주보다 9000명 감소했다. 반면 높은 수준으로 튀어 올랐었던 지난주 수치는 기존 186만7000명에서 186만 명으로 7000명 하향 조정됐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대폭 증가했다. 지난 6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197만339명으로 직전주보다 15만2145명 늘어났다.실업보험 청구자 실업보험 청구자 신규 실업보험 이동평균 실업보험

2024-07-25

BC주에서 실업보험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판

 펜데믹 이후 심각했던 구인난에 비해 올해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노동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실업보험 수급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실업보험을 받는 실직자(regular Employment Insurance recipients) 수가 전국적으로 44만 2560명이다. 이는 전달에 비해서는 0.7%, 그리고 작년 10월에 비해서는 1.5%가 늘어난 수치다.   10월 실직율도 전달에 비해 0.2% 포인트가 높아진 5.7%를 기록했다.     각 주별로 전달 대비 정기적으로 실업보험을 받는 노동자 수 증가에서 BC주는 1340명이 늘어나 2.7%가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온타리오주는 2600명이 늘어난 2.1%의 증가율을, ,PEI주는 2.1%, 마니토바주는 1.7%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BC주의 5개월 연속 실업보험 급여자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BC주는 실업률이 10월에 5.4%로 전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실업급여자 증가세는 오히려 높은 편이라는 이상한 증상을 보였다. BC주의 실업보험 수급자 증가는 대부분 메트로밴쿠버 도심지역에서 일어났다.   BC주의 총 실업급여 수급자는 5만 1680명이다. 작년 10월의 4만 1510명에 비해 1만 170명이 늘어나 24.5%의 증가율을 보였다.   10월에 새로 또는 갱신해서 실업급여를 받는 수급자 수도 전국적으로 25만 8210명으로 전달 대비 1.2%가 늘었고, 전년대비 5.8%가 늘었다. BC주는 2만 9370명으로 전달 대비 0.5%가 증가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16.5%나 늘어나 10개 주 중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표영태 기자실업보험 전년대비 실업보험 수급자 실업급여자 증가세 연속 실업보험

2023-12-20

뉴욕주 고용주들 실업보험 부담 커진다

팬데믹 기간 발생한 실업보험 비용을 해결하려고 연방정부에 진 수십억 달러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뉴욕주 고용주들에게 추가 수수료가 부과됐다.   팬데믹이 시작될 당시 공공장소와 사업체들이 문을 닫으면서 약 2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뉴욕주는 급격한 실업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자금을 대출했다. 이에 따라 뉴욕주는 현재 연방정부에 약 65억 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다.     실업보험 비용 충당을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자금을 차입한 주 가운데 뉴욕주는 유일하게 고용주에게 부채 비용을 갚도록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타주에서는 연방 코로나 구제 기금을 활용해 차입금을 상환하고 이자 비용을 충당했다”고 지적했다. 뉴욕주의 고용주들은 일반 실업보험 비용과 월 수수료, 이자까지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뉴욕주 비즈니스 위원회는 추가 수수료가 월별 비용 상승의 형태로 고용주들에게 부과될 것이며, 대출금이 완벽하게 상환되는 날까지 계산하면 추가 수수료로 인해 뉴욕주 실업보험 부채액은 총 100억 달러가 넘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를 비롯한 주정부 관리들은 “부채 탕감은 연방 정부의 책임”이라며 추가 수수료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추가 수수료가 고용주들에게 큰 부담을 안길 것”이라며 “주 의원들이 작년에 이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 위원회의 켄 포갈스키는 “우리는 이 부채액을 10년 동안 상환해야 하며, 매년 이자율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실업보험 뉴욕주 뉴욕주 실업보험 뉴욕주 고용주들 실업보험 비용

2023-07-24

BC주만이 1월 전달 대비 유일하게 실업급여자 증가

 연방정부가 과열된 경기를 둔화시키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통화 정책을 쓰고 있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양호하지만 BC주는 그렇지 못했다.   연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1월 고용보험 통계에 따르면, 정기적인 실업보험 수혜자 수가 37만 4680명으로 전달에 비해 5%나 감소했다. 이는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작년 1월과 비교하면 29만 4000명이 줄어 43.9%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실업 급여자 수가 4만 1530명으로 전달의 4만 1520명명에 비해 10명이 늘어나면서 전달에 비해 실업 급여자 수가 10개 주중 BC주만 유일하게 증가한 주가 됐다. 그래도 작년 1월의 6만 7340명에 비해 38.3%가 감소했다.   1월 들어 새로 실업급여 수급자가 된 수에서 전국적으로 25만 3700명으로 전달의 24만 5250명에 비해 8450명이 늘었다. 작년 1월에 비해서는 9만 1220명이 감소했다.   성별, 연령별로 봤을 때 15~24세 여성이 연간 73%가 감소해 가장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그 뒤로 15~24세 남성이 59.9%였다. 가장 활발한 노동연령대인 25~54세의 경우 여성은 46.4%, 남성은 37.7%가 각각 감소했다. 55세 이상에서는 여성이 45.3%, 남성이 34.8%로 대체적으로 여성이 더 좋은 상황을 보였다.   BC주는 2만 5910명으로 전달의 3만 2030명보다 6120명이 감소했고, 작년 1월에 비해 3770명이 감소했다. 새로 실업자가 된 수에서는 단기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둔 셈이다.   BC주의 대도시별로 볼 때 밴쿠버는 전달 대비 1.6%인 290명의 실업급여자가 늘어났고, 전년 대비해서는 38.3%인 1만 1350명이 감소했다.     그런데 지난 21일 발표된 연방통계청이 빈일자리 통계에서는 지난 4분기에 주인 없는 일자리가 8.2% 감소했다. 직원을 구하지 못하는 일자리가 줄어 결국 노동자에게는 불리한 셈이다.     주별로 봤을 때 BC주도 빈일자리가 1만 9300개가 감소했다. 아직 뚜렷하게 고용시장이 위축되지는 않지만, 현재 긴축 정책이 이어지면 갑자기 악화될 수도 있다.   표영태 기자실업급여자 유일 실업급여자 증가 실업보험 수혜자 실업급여 수급자

2023-03-23

3월 실업보험 급여자 52만 4000명

 코로나19로 인해 대량실업 사태가 발생했던 때와 비교해 지난 하반기부터 상황이 크게 나아지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3월 실업보험(EI)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52만 4000명이 정기적으로 실업보험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에 비해 7.2%, 즉 4만 1000명이 감소한 수치다. 작년 3월과 비교하면 무려 65.2%나 급감한 수이다.   이렇게 실업보험 급여자가 감소하는 데에는 코로나19에 따라 내려졌던 각종 사회봉쇄 조치가 완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각 주정부의 완화조치에는 수용 인원 제한 조치가 해제되고, 백신 증명서 요구도 더 이상 필요없어졌기 때문이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실업보험 수급자가 4000명이 줄어들어 전달에 비해 6.7% 감소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온타리오주가 9%, 알버타주가 8.5%, 마니토바주가 6.7%, 그리고 사스카추언주가 4.5%의 감소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에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는 5.3%, 뉴브런즈윅은 3.1%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대서양 연해주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대도시별로 볼 때 메트로밴쿠버 지역은 2만 1950명이 실업보험 수혜자로 나왔다. 이는 전달에 비해서 330명이 줄었고 작년 3월에 비해서는 6만 6090명이 줄은 수치다. 감소률로 작년 3월에 비해 무료 75.1%나 된다.   각 직종별 수급자 수를 보면 중간 간부 이상 관리직은 3월 3만 1160명으로 전달에 비해 7.2%, 작년 3월에 비해 66%가 감소했다. 비즈니스금융행정직은 6만 240명으로 전달에 비해 3.8%, 전년에 비해 61.9%가 감소했다. 판매서비스직은 10만 1570명으로 13.9%와 82.2%각 전달과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   제조업과 장비 관련직은 3만 5510명으로 6.5%와 58.3%를 기록했고, 천연자원농업 및 관련직종은 3만 4060명으로 4.9와 35.9%의 감소를 기록했다.   새로 실업급여를 신청한 인원도 BC주는 2만 7330건으로 전달에 비해 330건이 줄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서 10.3%가 감소한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작년 3월에 비해 5.9%가 늘었다. 온타리오주가 작년 3월에 비해 30.4%가 늘었고, 뉴브런즈윅주도 16.5%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표영태 기자실업보험 급여자 실업보험 급여자 실업보험 수급자 실업보험 수혜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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