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에이전트 노트] 신흥 캥거루족 증가

높은 이자율과 주택 재고 부족으로 인해 가주 주택 구입능력이 16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에 따르면 2023년도 4분기 싱글패밀리 하우스의 중간가격은 83만3000달러이며 중간 주택을 구입할 여력이 있는 가구는 전체 15%에 불과하다.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7.39%로 싱글패밀리 하우스 중간가격인 83만3000달러의 하우스를 구입할 경우 원금과 이자 그리고 보험료와 세금을 포함해서 월 5570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이를 위한 현실적인 연 소득은 20만 달러가 훌쩍 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글패밀리 하우스보다 다소 가격이 낮은 콘도미니엄과 타운하우스의 중간가격은 65만 달러로 같은 조건으로 구입할 경우 월 4350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이를 위한 연 소득은 17만 달러가 돼야 할 것이라고 한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높은 주택가격과 최근 높아진 이자율에 인플레이션의 영향까지 겹치며 늘어난 생활비용 증가로 인해 젊은 세대의 내 집 장만은 정말 힘겨운 때이다.   대학에 진학하며 부모 곁을 떠나 독립을 선언했던 자녀들이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거나 결혼하여 완전 독립을 했더라도 높아진 렌트비에 학자금 대출 상환을 비롯한 각종 생활비용의 부담이 증가하면서 최근 부모님 집으로 다시 돌아와 생활하는 신흥 캥거루족이 증가하고 있다.   캥거루족(Kangaroo Tribe)은 캥거루 배에 달린 주머니에 새끼 캥거루를 넣고 다니는 캥거루 특유의 생태구조를 연상해서 붙여진 말로 성인이 되어서도 어미 배에 달린 주머니에 들어가 사는 젊은이들로 부모에게 정신적, 경제적으로 기대어 사는 젊은이들을 지칭한다.   그러나 최근 증가하는 신흥 캥거루족은 경제적 자립을 이미 했으나 최근 내 집 마련 상황이 힘들어지자 주택 구입을 위한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고 좀 더 유리한 주택 구입 시기를 맞추기 위해 당분간 부모 집에서 공동 거주를 선택하는 자녀들을 말한다.     최근 높아진 렌트비용과 생활비용을 감안하면 2~3년간 부모와 거주를 선택한다면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으나 최소 7만에서 15만 이상 목돈을 쉽게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된다.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주거비용 절약은 물론 좋은 학군선택, 편리한 생활환경 개선 등의 장점을 누릴 수 있고 무엇보다 가족 간의 화목과 유대관계 향상으로 큰 행복을 맞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세대 간 정확한 의사 표현과 확실한 세대 간 배려심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 부담이 적당해야 하는데 자칫 세대 간 상대의 경제력을 과대평가해서 경제적 부담이 서로 높아진다면 공동 거주가 오히려 세대 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세대 간 부담 없는 경제적 상황을 정확히 상의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2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것을 고려하여 세대 간 프라이버시의 존중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방과 화장실의 위치 그리고 리빙룸과 패밀리룸, 패티오 등이 다세대 간에 생활의 편리성도 꼭 염두에 두어서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집 마련을 위해서 결정한 사항인 만큼 세대 간어느 정도의 불편은 상호 감수할 것을 미리 염두에 둬서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이러한 공동거주 형태의 증가세는 모기지 이자율 하락과 저가 주택 공급이 증가할 때까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213)500-5589   전홍철 WIN Realty&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캥거루족 신흥 신흥 캥거루족 생활비용 증가 공동 거주가

2024-02-27

교회 분포 보니…신흥 한인사회로 텍사스 부상

  ━   교회 분포 보니…신흥 한인사회로 텍사스 부상     한인 사회는 기독교와 매우 밀접하다. 100년이 넘는 이민 역사도 교회와 함께 시작됐다. 한인 이민자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모였고 교회는 지금까지 한인 사회 내에서 중심 역할을 감당해오고 있다. 퓨리서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미주 한인 중 기독교 신자 비율은 무려 71%(개신교 61%ㆍ가톨릭 10%)다. 10명 중 7명이 기독교 신자인 셈이다. 때문에 한인 교회의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은 한인 이민 사회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 최근 기독교 비영리 기관인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이사장 박희민) 측이 '2021년 미주 한인교회 통계'를 발표했다. KCMUSA는 미주한인교회 주소록 제작을 위해 매 2년 마다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지는 KCMUSA 통계를 바탕으로 지난 2년간 한인 이민 교회의 분포 변화를 알아봤다.   한인 사회는 기독교와 매우 밀접하다. 100년이 넘는 이민 역사도 교회와 함께 시작됐다. 한인 이민자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모였고 교회는 지금까지 한인 사회 내에서 중심 역할을 감당해오고 있다. 퓨리서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미주 한인 중 기독교 신자 비율은 무려 71%(개신교 61%ㆍ가톨릭 10%)다. 10명 중 7명이 기독교 신자인 셈이다. 때문에 한인 교회의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은 한인 이민 사회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 최근 기독교 비영리 기관인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이사장 박희민) 측이 '2021년 미주 한인교회 통계'를 발표했다. KCMUSA는 미주한인교회 주소록 제작을 위해 매 2년 마다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지는 KCMUSA 통계를 바탕으로 지난 2년간 한인 이민 교회의 분포 변화를 알아봤다.   가주, 뉴욕에 이어 텍사스 3위 조지아, 일리노이는 뒤로 밀려   이민 사회 교회 중심으로 형성 한인교회 늘면 한인사회도 커져   도시별은 LA, 뉴욕, 호놀룰루 순 주요 한인 대형교회 가주에 몰려   전국적으로 보면 한인 교회는 2년 만에 무려 658개가 감소했다. 하루에 약 한 개꼴(0.9개)로 교회가 문을 닫은 셈이다.   현재 미주 지역 한인 교회는 총 2798개로 파악된다. 한인 교회 3000개 선이 무너졌다.   미주 지역 전체 한인 인구(추산치 190만8000명)를 전체 한인 교회 수로 나눠보면 한인 682명당 1개꼴로 한인 교회가 존재하고 있다.   주요 주별 미주 한인 교회 수를 살펴보면 한인의 이동 한인 사회 규모 등을 간접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표 참조〉   먼저 캘리포니아와 뉴욕은 서부와 동부의 대표 도시인 동시에 한인 사회 역시 규모가 크다. 이를 방증하듯 현재 캘리포니아에는 830개 뉴욕에는 272개의 한인 교회가 있다. 미주 지역 전체 전체 한인 교회 수와 비교해보면 두 지역에 무려 39%의 교회가 편중돼 있다.   2019년 자료와 비교하면 한인 교회가 많은 지역으로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가 1위부터 3위까지 부동의 자리를 유지했다.   그 다음부터는 약간의 변화가 있다.   2019년에 네 번째로 한인 교회가 많았던 조지아는 2년 만에 52개가 줄어 다섯 번째로 밀려났다.   시카고 지역 등을 포함한 일리노이는 2019년(5위.172개)과 비교하면 현재 8위(99개)로 내려앉은 게 눈에 띈다.   UCLA 유헌성 연구원(사회학)은 "한인 교회의 분포 규모 증감 등은 한인 인구의 이동 이민 사회 형성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며 "한 예로 텍사스의 경우 한인 교회를 비롯한 한인 은행 마켓 등이 지난 10년 사이 많이 진출했다. 텍사스가 제3의 주요 한인 사회 지역으로 급부상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실제 주요 도시별 미주 한인교회 수를 살펴보면 텍사스 캐럴턴 지역이 9위(23개)를 차지했다. 한인 교회 수로만 보면 캐럴턴 지역은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24개) 조지아 둘루스(22개) 네바다 라스베이거스(24개) 등과 한인 사회 규모가 비슷하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하와이는 한인 이민 사회가 가장 먼저 형성된 곳이다. 현재 하와이에서는 총 53개의 한인 교회가 운영되고 있다. 2019년(83개)과 비교하면 36%나 감소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하와이 호놀룰루 지역에는 무려 39개의 한인 교회가 몰려 있었다. 하와이 전체 한인 교회 10개 중 7개가 호놀룰루에 있는 셈이다. 단일 교회 수로만 봐도 호놀룰루는 LA(184개) 뉴욕(77개)에 이어 세 번째로 한인 교회가 많은 도시다. 그만큼 호놀룰루는 한인들의 색채와 이민 역사가 짙게 묻어나는 지역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캘리포니아만 살펴보면 무려 4개 도시가 미주 한인교회 주요 지역 10위 내에 포진돼있다.   LA(184개)를 필두로 애너하임(4위.31개) 풀러턴(5위.30개) 부에나파크(7위.24개) 등으로 모두 한인 다수 거주 지역으로 익숙한 곳이다. 나성영락교회(LA) 남가주사랑의교회(애너하임) 은혜한인교회(풀러턴) 등 여러 한인 대형교회들이 모두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주 한인 교회들은 총 44개 교단에 소속돼있었다.   우선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회(SBC)에 소속된 한인 교회는 415개였다. 한때 동성결혼 허용 등으로 논란이 됐던 PCUSA(미국장로회)에는 279개의 한인 교회가 소속돼있다. 이 밖에도 연합감리교회(UMC.240개) PCA(미국장로교.141개) 등에 소속된 한인 교회도 있었다.   한국의 교단이 뿌리가 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에는 252개 교회가 해외한인장로회(KPCA)에는 166개 교회가 적을 두고 있었다. 또 기독교대한감리회(KMC.154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AG.117개) 미주성결교회(KECA.116RO) 등에도 한인 교회가 소속돼 있다. 소속 교단 없이 초교파 형태로 운영되는 독립교회도 122개나 됐다. 장열 기자한인사회 텍사스 미주 한인교회 미주한인교회 주소록 신흥 한인사회

2022-01-24

[커뮤니티 광장] 휴스턴 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에서 배우자

조지아주 선거구 재조정이 마무리되고 주의회 통과를 거쳐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센서스 인구조사에 따라 10년마다 이뤄지는 선거구 재조정에서 특히 한인타운이 재조정의 중심지가 됐다. 애틀랜타 중앙일보 11월 15일자에 따르면 이번 재조정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민주당 텃밭이자 한인타운인 아시아계 미셸 오 상원의원 선거구다.     오의원은 조지아 아시아계 최초 주상원의원으로 아시안 교과서 문제, 애틀랜타 총격사건 등에서 한인들의 의견을 대변해온 정치인이다. 당파에 관계없이 한인 문제에 잘 이해하고 있는 오의원이 내년 선거에서 낙선한다면 한인사회의 의견을 전달할 창구가 사라질 것이다.     이처럼 선거구 재조정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인들의 생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텍사스주 휴스턴 한인타운의 선거구 재조정 문제는 조지아주에도 반면교사가 될 수 있다. 한인들 사이에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최근 텍사스주 휴스턴, 특히 해리스 카운티(Harris County in Houston)는 신흥 한인타운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롱 포인트 로드(Long Point Road) 인근에 한인과 라티노 다인종 타운이 발달하고 있으며, 한때 이곳을 중심으로 코리안 타운 지정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텍사스 주의회를 통과한 선거구 재조정안에 따르면 해리스 카운티 롱 포인트 로드 지역은 카티, 슈가랜드, 노스킨우드(Katy, Sugar Land, or North Kinwood) 지역에 밀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선거구가 갈라지면서 이 지역 라티노 등 다인종들의 투표 파워가 줄어들었다.   롱 포인트 로드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자전거 길과 횡단보도가 정비되고 카페 등이 들어서는 신흥 상업지구가 되고 있지만, 백인들이 사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여전히 개발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영어를 하지 못하는 한인 및 라티노 등을 위한 서비스는 모자란 형편이다. 이 지역 주민 후안 카스틸라(Juan Castilla) 씨는 “백인들이 이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면서 이 지역의 공공 서비스가 모자라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민자들이 사는 인근 그린스포인트(Greater Greenspoint)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이곳 쇼핑몰 인근은 최근 건포인트(Gunpoint)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상권이 망가지고 있다. 주민 로살라 헤르난데즈(Rosalva Hernández) 씨는 “범죄가 발생해서 911을 불러도 경찰이 오지 않는다. 경찰이 출동하지 않으니 업소가 문을 열지 않고 이 지역은 더욱 가난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이 지역구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치안 문제에 관심을 갖는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휴스턴 해리스카운티 다인종 거주지역의 문제는 번영하고 있는 애틀랜타 다인종 비즈니스에도 경종을 울릴 수 있다. 개리맨더링(gerrymandering)으로 당선된 정치인들이 한인 및 이민자들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으면 애틀랜타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지난 11일 만난 미쉘 오 상원의원은 선거구 재조정안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간곡히 부탁했다. 새로운 선거구 재조정안에 따르면 그의 선거구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노스풀턴 존스크릭 지역에서 백인들이 북쪽 포사이스 카운티로 옮겨졌고, 따라서 내년 선거에서 오 의원의 재선에 장애물이 생겼기 때문이다. 친한파 정치인의 활동 보장을 위해 한인들이 관심을 가질 때다.커뮤니티 광장 한인타운 휴스턴 선거구 재조정안 신흥 한인타운 조지아주 선거구

2021-12-16

LA카운티 인구 1000만 돌파 눈앞

LA카운티가 인구수 10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인구수 유입이 가장 많은 카운티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23일 발표한 '2000~2009 카운티 대도시(Metropolitan)별 인구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LA카운티 인구는 2009년 7월 현재 984만80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위인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의 528만7037명 보다 2배에 가까운 수치다.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407만989명)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402만3132명)이 3~4위를 차지했으며 샌디에이고 카운티(305만3793명) 오렌지 카운티(302만6786명) 등 남가주 카운티들이 뒤를 이었다. 빠른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리버사이드 카운티(212만5440명) 샌버나디노 카운티(201만7673명)는 각각 11 12번째로 인구수가 많았다. 특히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지난 2000년 4월 154만5374명에서 2009년까지 58만66명이 늘어 전국서 인구 성장이 가장 빠른 카운티로 집계됐다. 이어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52만7096명)도 큰 폭의 인구 유입을 보였다. 주별로 보면 남부 텍사스주의 인구 성장이 두드러졌다. 텍사스주의 경우 록월 윌리엄슨 콜린 헤이즈 포트 벤드 몽고메리 등 주내 6개 카운티가 지난 10년 새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25개 카운티에 포함될 정도로 유입 인구가 많았다. 또 인구 586만여명의 휴스턴 지역은 2000년 이후 2계단 올라 전국에서 6번째로 큰 규모를 보였으며 인구 210만명의 샌안토니오는 1계단 올라 28번째 대도시가 됐다. 이외 인구 170만명의 오스틴은 5계단이 올라 35위에 올랐다. 텍사스주는 이같은 인구 증가에 따라 인구를 기준으로 하는 연방 하원의원 의석 배분과정에서 3석을 더 배분받게될 전망이다. 서우석 기자

2010-03-2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