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 상륙 ‘대구 두류 스타힐스’, 오는 12일(수) 특별공급 실시
서희건설이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일원에 선보이는 ‘두류 스타힐스’가 오는 1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희건설은 탄탄한 기업 커리어를 인정받는 건설사로, 경산, 포항, 천안, 용인, 부산, 시흥, 안성 등 지역에서 ‘스타힐스’ 단지를 통해 명품 주거공간을 선보여왔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지난 7월 말에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대구에서 서희건설이 ‘스타힐스’ 브랜드를 선보이는 지역은 ‘서구’다. 대구 내 개발에 더딘 서구는 최근 도시재생사업 및 철도, 공항 등 교통망 확충이 예정되면서 개발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다. 오는 2026년에는 대구광역시청 신청사도 서구 두류역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두류역 일대에 대해 이미 완성형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추가적인 입지 호재까지 다양하게 예정돼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2호선 두류역이 가까운 내당동 일원은 홈플러스, 서남시장, 롯데시네마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등 관공서가 인접한 대형상권까지 품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두류초등학교 등이 도보 통학거리에 자리해 학세권이기도 하다. 성서IC, 19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을 비롯해 지난 3월 개통된 KTX 서대구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거기에 대구순환선 구축사업인 경전철 순환 노선에 두류역이 포함돼 있고 광역철도사업인 대구경북선과 광주대구선 사업에 가까이 자리한 서대구역이 포함되면서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신공항 조성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망 수혜지로 두류역 일대가 꼽히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의 직간접적인 수혜단지”라면서 “향후 프리미엄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두류 스타힐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6개 동과 지하 4층~지상 36층 오피스텔 1개 동 등 총 7개동 규모의 대단지로 계획돼 있다. 이달 공급에 나서는 세대는 84㎡ 아파트 201세대다. △84A 118세대 △84B 64세대 △84C 19세대 등 선호도 높은 면적을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서희건설의 오랜 주거공간 노하우가 집약된 세대 구성이다. 5Bay 구조를 적용한 타입을 선보여 차별화했으며, 펜트리와 알파룸(일부 세대)을 제공해 같은 면적에 비해 극대화된 공간 활용도를 누릴 수 있다. 두류공원, e월드, 83타워 등이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반영해 집 안에서 명품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49층 높이에서 누리는 파노라마뷰는 압권이라는 평이다. 한편 ‘두류 스타힐스’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스타힐스 특별공급 두류 스타힐스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서구 두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