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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견 작가 그룹전 개최…스피리트 오브 아트 협회 주관

LA 한인축제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LA 한인타운 EK 갤러리(관장 유니스 김)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 전시회는 한국 더 갤러리에서 주최하고 스피리트 오브 아트(Spirit of Art·대표 유미경) 협회가 주관하는 기획 전시로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중견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강진숙, 권세린, 김미정, 김수연, 김기현, 김혜경, 김영우, 설윤혜, 송연규, 송영숙, 서단아, 양시영, 유미경, 이상덕, 이오선, 이지연, 이지영, 임수미, 임지호, 이연준, 정지아, 정현숙, 최숙, 혜미 등 24명이다.     유미경 스피리트 오브 아트 대표는 “LA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문화 가치를 공유하고 교류해 지역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해서 전시회를 열고 좋은 작가들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피리트 오브 아트 협회는 첫 해외 전시를 2017년 EK갤러리에서 시작해 다음 해 리앤리 갤러리, 뉴욕 K&P 갤러리에서 꾸준히 전시했고 LA 아트쇼에도 3회 이상 참가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주소:1125 Crenshaw Blvd. LA     ▶문의:(213)760-2953 이은영 기자스피리트 그룹전 한국 중견 유미경 스피리트 협회 주관

2023-09-24

덴버 본사의 프런티어와 스피리트 항공사 합병

 저가 항공사로 유명한 프런티어 항공사와 스피리트 항공사가 합병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하나가 된 이들 항공사는 미국에서 5번째로 큰 국내선 항공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프런티어와 스피리트가 합병함에 따라, 유나이티드, 델타, 아메리칸, 그리고 사우스웨스트 같은 대형 항공사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들 4개 항공사는 전체 미국 항공사 노선의 80%를 점유하고 있는데, 이번 합병이 이 저가 항공사가 더 지배적인 회사가 될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베리 비플 CEO는 이번 합병이 항공 승객들에게 더 저렴한 비행 옵션들을 선사하며 돈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합병으로 10,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으며, 2026년까지 500대의 항공기가 하늘을 누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비플은 “콜로라도를 본사로 한 항공사가 경쟁이 치열한 항공업계에서 주요입지를 차지하게 됐으니 콜로라도에게 있어서도 정말 멋진 날이 아닐 수 없다”며, “이제 더 많은 항공기로 더 많은 노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항공 전문가들은 탑승객들은 현재 이 두개의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비슷한 서비스와 경험을 계속해서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병으로 이 두 항공사의 새로운 이름이 무엇이 될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두 항공사의 장점 중 어떤 것이 채택될 지도 공개된 바가 없다. 예를 들어, 스피리트 항공은 앞쪽에 더 넓은 좌석을 제공하고 있지만, 프런티어에는 그런 좌석이 없다. 덴버의 메트로 주립대학 항공과 교수 케빈 컬만은 합병으로 인해 과거에 이들 항공사를 이용한 적이 있는 승객들이 깜짝 놀랄 만한 변화는 아마도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이번 합병이 어느 정도 경쟁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레블러스 유나이티드의 찰리 레오차 회장은 “여행객들에게 이 합병은 좋은 현상으로 보이며, 항공 시스템에서 저가 항공 제공기회도 더 증가할 것이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하린 기자프런티어 스피리트 프런티어 항공사 스피리트 항공사 저가 항공사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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