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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주립대서 K팝 댄스 쇼케이스

샌디에이고 지역 대학생들이 마련한 'K팝 댄스 쇼케이스'가 지난 8일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쇼케이스는 이 대학 예술학과를 총괄하는 'Arts Alive'와 'Asian Pacific Islander Desi American Resource Center(APIDA)'가 지원한 이벤트로, 무용과 오주연 교수가 북미 최초로 개설한 K팝 이론 수업과 실기를 접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SDSU와 UC샌디에이고의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들과 로컬의 유명 K팝 댄스 그룹인 'CTRL.ALT. SD' 등 40여 명의 K팝 댄서들이 출연해 열기 가득한 무대를 마련했다.     오 교수의 K팝 이론 수업을 수강하는 80여 명의 학생들은 오 교수의 지도하에 조명과 의상, 음악, 무대 구상과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오 교수는 "가을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처음으로 대학에서 K팝 댄스 이론 수업을 수강하게 된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참여하면서 팬덤 문화가 어떤 것인지를 체험해 보도록 하는 것이 이벤트의 의도였다"며 "시종일관 수많은 관중의 환호 속에서 진행된 이 이벤트는 누구나 K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즐겁고 신나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론과 창작의 관점에서 K팝 댄스 교육과 연구의 중요성을 수많은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쇼케이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과 교수진 그리고 관객들은 K팝 댄스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서정원 기자쇼케이스 주립대 샌디에이고 주립대 이날 쇼케이스 k팝 댄스

2023-09-15

CIDA 장애청년작가 여름 전시회 개최

CIDA 산하 청년협동조합 코스파이어(CoSpire)는 지난 9일 베이사이드 벨불러바드에 있는 CIDA 커뮤니티센터에서 장애청년 아티스트들의 여름 전시회(그룹전)를 개막하고 작품 판매를 시작했다.   CIDA는 “코스파이어는 CIDA의 장애청년 취업 및 직업개발프로그램으로, 정부 지원 없이 100% CIDA 기금과  사립기관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80% 이상의 프로그램 참가들이 취업기회를 찾는 높은 성과를 냈고, 특히 아트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아티스트들이 전문 아티스트로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전시회(서머 쇼케이스 그룹전)는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시각으로 해석한 30여 점의 작품들이 소개됐는데, 일부는 벌써 판매가 되고 있다.   CIDA는 “이번 전시회에는 또 CIDA의 커뮤니티 아트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작품도 초대돼 행사에 신선한 기운을 더했다”며 “코스파이어 장애청년 작가들은 내년 1월에 세인트존스대학 Yeh Gallery에서 그룹전, 2월에 뉴욕시 현대미술관(MOMA) 초청 그룹전 등이 예정돼 있다”고 공개했다.   이번 장애청년작가 여름 전시회 및 판매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전시장소: 36-28 Bell BLVD., Bayside, NY 11361(CIDA Community Center)     ▶문의: 718-224-8197 Ext 1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CIDA 장애청년작가 여름 전시회 청년협동조합 CIDA Community 센터 장애청년 취업 및 직업개발프로그램 서머 쇼케이스 그룹전

2023-08-13

퀸즈 YWCA, '조각보 쇼케이스' 전시회 개최

퀸즈 YWCA는 13일 오후 1시부터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퀸즈YWCA 유니온 오피스에서 '조각보 쇼케이스' 전시회를 개최한다. 행사장 주소는 29-30 Union St. Flushing, NY 11354.   퀸즈 YWCA는 "프로그램은 약 90명의 영어권 시니어 학생들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데, 'SU CASA'의 지원을 통해 뉴욕 한국 미술 포럼(Korea Art Forum, NY)과 제휴해 약 30명 이상의 시니어 학생들이 전시회 등 두 가지 창의적인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SU CASA' 프로그램은 뉴욕시 문화부가 후원하고, 시의회와 노인국(DFTA: New York City Department for the Aging)이 자금을 지원해, 지역 사회의 시니어들과 각 예술 분야의 전문 예술가들이 수업을 하며 타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창작 예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퀸즈 YWCA는 "한국 전통 예술 형식의 조각보를 약 18명의 영어권 시니어 학생들이 8주에 걸쳐 김연진 감독과 함께 즐겁게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Hope & Harmony' 영어권 시니어 합창단이 출연해 영어와 중국어 및 한국어로 아름다운 노래를 무대에 올려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퀸즈 YWCA는 한인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명한 영화 속에 담긴 클래식 음악을 듣고 해설과 함께 알아가는 클래식 음악감상 프로그램 ▶퀸즈 플러싱 먹자 골목 '김치 페스티벌' ▶어린이날 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프로그램 '모자의 나라 조선: 전통모자-갓 만들기'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쇼케이스 조각보 조각보 쇼케이스 퀸즈 플러싱 클래식 음악감상

2023-06-11

워싱턴DC에서 'K혁신기술' 꽃 피우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국혁신센터 워싱턴DC(이하 KIC DC)가 주최, 주관하고, 주미 한국 대사관, 워싱턴 DC 시정부, 조지워싱턴대학교 혁신창업단(G WOIE), 바이오오케스트라, 트윈스프리미엄김치, 한국수자원공사 미국지사, 프랭클린 어드바이저리(Franklin Advisory)가 후원한 ‘2022 KIC DC Tech Summit(이하 테크 서밋)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테크 서밋은 워싱턴 DC에서 한국 공공기관이 주최한 최초의 스타트업 쇼케이스 행사다.   KIC DC는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15년 워싱턴 DC에 설립되었으며 매년 100여개 이상의 한국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의 미국 내 매출, 투자, 파트너십 등의 성과창출을 돕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3개월부터 지원한 100여 개 이상의 기업들 중 예산 심사와 인터뷰를 거처 24개 기업이 최종 선발되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KIC DC 의 김용범 실장은 “약 50명 이상의 미국 내 투자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기업들과 80차례 이상의 미팅을 가졌다”면서 “이 중 60% 이상이 후속 미팅을 예정하고 있어 미국 진출을 목표로 했던 기업들에게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24개 기업은 행사 기간중 쇼케이스 및 피칭대회에 참여했다. 피칭대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생명과학 분야 피칭 대회에서는 생생한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라이트필드 3차원(3D) 디스플레이와 영상 렌더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모픽(MOPIC)’이 1위를 차지했다. 2부 일반분야 피칭대회에서는 주방 자동화 시스템 개발 회사 ‘애니에이아이(Aniai)가 1위에 올랐다.   피칭 대회와 더불어 이번 테크서밋에서는 전국에서 초대된 기업, 기관 투자자, 학계의 유력 인사들이 한국의 혁신 기업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기조연설자로 나선 바이오오케스트라의 루이 박사는 ‘한국 바이오 스타트업이 미국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방법’을 주제로 최고관리자(CEO)입장에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후배 기업인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그 외에도 패널 토의에서는 한국의 우수 기술사업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효과적으로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KIC DC 의 김용범 실장은 “한국 공공기관 최초로 미국의 심장인 수도 워싱턴 DC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도 의미가 깊다”라며 “KIC DC는 동부 지역의 유일한 정부형 엑셀러레이터로서 앞으로도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원 기자 kimjungwon1114@gmail.com혁신기술 워싱턴 워싱턴 dc 스타트업 쇼케이스 바이오오케스트라 트윈스프리미엄김치

2022-11-18

‘리서치 프로젝트’ 과외 활동, 최근 효과적인 대입 준비로 주목

대학 지원 준비에 있어 지난 수년간 많은 변화가 있는데 그중 가장 두드러진 사항은 리서치 활동이다.   경시대회와 더불어 학구적인 면과 과외 활동에 있어 골고루 인정받을 수 있는 확실하고 유용한 방법이 되는 리서치는 STEM 분야는 물론이고 Humanities, Arts, Writing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해 희망 지원 전공과 연계된 어떤 분야의 탐구도 가능하다. 이과 지원 학생들에게만 해당 사항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리서치 활동의 의미   학교 성적표만으로는 지원자의 추후 학업 성공에 대한 예측이 한정적이며, 지원자의 대부분이 제출하고 있는 표준시험, 여름 캠프 등의 이력은 지원자의 학문적 열정과 지적 깊이를 보여주기가 쉽지 않다. 반면, 연구 프로젝트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있어 지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깊이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되며 개인적인 성취의 지표가 되어 지원자를 돋보이게 한다.     ▶멘토 구할 때 유의할 점   연구에 집중하고 몰두해야 하는 연구팀이 고등학생을 데리고 가르치며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임은 모두가 알고 있어 시도도 하기 전에 두려워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분야에 따라 접근 방식과 전략은 다르지만, 이 방법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또한 기회를 찾는 학생은 물론이고 실제 연구에 몸담고 있는 연구자나 멘토들도 낭비할 시간의 여유가 없으므로 서로의 시간을 극대화하여 찾는 요령에 대해 알면 그만큼 접근하기가 가능하고 오히려 쉬워지게 된다. 연구원들은 학생들에게 기초를 가르칠 수 있는 남아도는 시간이나 여력이 없으므로 특정 주제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지고 진정으로 혜택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들의 관여만을 원하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프로젝트 쇼케이스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해당 분야에서 눈에 뜨이게 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신망 있는 고등학생 대상 저널(Journal of Youth in Science, Concord Review), 과학 경시 대회(RegeneronISEF Competition) 및 기타 창의적인 매체(Spotify)를 통하여 자신의 작업을 소개함으로써 관련 전문가나 멘토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으며 본인의 관심 분야를 검증받을 수 있다. 또한 linkedIn도 활용해 볼 수 있다. 각 저널, 경시대회 및 출판 플랫폼에는 제출에 대한 자체 형식 요구 사항이 있으며 제출 지침을 세심하게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Journal of Emerging Investigators: https://www.emerginginvestigators.org/   -International Journal of High School Research: https://ijhighschoolresearch.org/   -Journal of High School Science: https://jhss.scholasticahq.com/   -Youth Medical Journal: https://youthmedicaljournal.org/   -Alexandria Quarterly: https://www.alexandriaquarterlymag.com/   -Hope Humanities: https://www.hopehumanities.org/   -The Concord Review: https://www.tcr.org/   -Polyphony Lit: https://www.polyphonylit.org/   -ISSCY: http://isscy.com/   ▶기타 사항   리서치는 멘토와 함께 진행할 수도 있고 혹은 멘토 없이 독자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도 있다.     관심 분야 파악 이후에는 전문 분야의 멘토를 찾는 것이다. 또한 리서치 활동을 이력에 포함하고 싶다면 거절에 쉽게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는 회복력과 집중력이 필수이다. 학생이 제안하는 프로젝트가 연구원의 분야와 관련성이 높을수록 멘토링을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시간 투자 노력이 줄어들게 되므로 기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외에 리서치 페이퍼나 진행 과정의 기록과 보고에 있어 기본적인 필수 능력은 글쓰기임을 잊지 말자.   ▶문의: (714)656-5868     sunny@flexsandiego.com 서니 오 원장 / YES-FLEX Prep프로젝트 리서치 리서치 활동 프로젝트 쇼케이스 과외 활동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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