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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람보르기니 타고 시속 100마일로 도주하다 충돌 사망

훔친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타고 경찰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남성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사망했다. LA경찰국(LAPD)은 사망한 운전자는 여러 건의 중범죄 혐의로 영장이 발부돼 있었던 엘리엇 두간(51)으로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달 6일 새벽 5시쯤 샌페르난도 밸리 지역 셔만 웨이와 리세다 불러바드의 교차로 근처에서 한 운전자가 람보르기니 안에서 졸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갔다.  경찰은 람보르기니가 도난 차량임을 확인하고 운전자에게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경찰의 추궁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는 람보르기니 절도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며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두간을 결국 셔먼 웨이 서쪽으로 차를 몰고 달아났다. 경찰은 곧바로 달아나는 차를 뒤쫒으며 추격전에 들어갔다.  두간은 시속 100마일 이상의 속도로 달리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가로수들까지 충돌했다. 충돌의 여파로 그의 몸은 수백 피트 멀리 날아갔으며 현장에서 즉사했다.  람보르기니가 워낙 과속으로 질주했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난 이후 잔해들이 여기저기 날아갔다. 잔해들은 인근에 주차된 여러 대 차량들에 피해를 입혔다.  두간이 어떻게 람보르기니를 훔치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람보르기니 중앙분리대 운전자 시속 셔먼 웨이 해당 차량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5-08

연방하원의원들 ‘종전선언 촉구’

연방하원의원들이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브래드 셔먼 의원 등 23명의 민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들은 신속한 종전선언과 북미대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전달했다고 한인 유권자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8일 밝혔다.   서한은 지난 5일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한은 “우리는 한반도에서 계속되는 긴장에 대한 깊은 우려로 이 글을 쓴다”며 “미국이 남북 간 평화를 촉진하고 한반도의 모든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를 가져오려는 노력을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바이든 정부가 싱가포르 북미 합의를 지지한 데 박수를 보낸다면서도 “남북 간 긴장 해소를 위한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할 시기가 많이 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 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점을 거론하면서 “남북미 간 종전선언은 북한에 대한 양보가 아니다. 오히려 미국과 동맹 모두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평화를 향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서한에는 셔먼 의원을 비롯해 한국계인 앤디 김, 톰 수오지, 캐런 배스, 캐롤린 멀로니, 그레이스 멩, 제임스 멕거번 의원 등이 서명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은별 기자미국 연방하원의원 종전선언 촉구 한국전쟁 종전선언 브래드 셔먼

2021-11-09

연방하원의원들 '종전선언 촉구' 의원 23명, 바이든에 서한

연방하원의원들이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브래드 셔먼 의원 등 23명의 민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들은 신속한 종전선언과 북미대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전달했다고 한인 유권자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8일 밝혔다. 서한은 지난 5일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한은 "우리는 한반도에서 계속되는 긴장에 대한 깊은 우려로 이 글을 쓴다"며 "미국이 남북 간 평화를 촉진하고 한반도의 모든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를 가져오려는 노력을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바이든 정부가 싱가포르 북미 합의를 지지한 데 박수를 보낸다면서도 "남북 간 긴장 해소를 위한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할 시기가 많이 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 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점을 거론하면서 "남북미 간 종전선언은 북한에 대한 양보가 아니다. 오히려 미국과 동맹 모두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평화를 향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서한에는 셔먼 의원을 비롯해 한국계인 앤디 김, 톰 수오지, 캐런 배스, 캐롤린 멀로니, 그레이스 멩, 제임스 멕거번 의원 등이 서명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은별 기자미국 연방하원의원 연방하원의원들 종전선언 한국전쟁 종전선언 브래드 셔먼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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