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법안’ 재발의
1일 연방 하원 외교위 소속의 브래드 셔먼(민주·캘리포니아) 등 20명의 의원은 회기 만료로 폐기된 ‘한반도 평화 법안’을 재발의했다. 회기 만료로 폐기된 이 법안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지지와 한국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추구, 평화협정 달성을 위한 국무부 차원의 로드맵 마련, 대북한 여행금지 조치에 대한 전면 검토, 미국과 북한간연락사무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셔먼 의원은 “이 법은 미군 철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한반도에서 평화가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당 앞에서 셔먼(가운데)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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