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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세일즈의 비밀

매일 고객을 기다리며 시간만 허비하는 업주를 본 적이 있는가? 성공하는 사업주는 기다리지 않는다. 세일즈 퍼널을 만들어 사용한다.     당신의 로컬 사업체는 어떤가? 둘러보는 이를 자연스럽게 돈 내는 고객으로 전환하는 비밀이 세일즈 퍼널에 있다. 오늘은 세일즈 퍼널에 대해서 알아보자.   단순하지만 정형화된 세일즈 경로만으로 매출이 2배 이상 오른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셀 수 없이 많은 사업주가 이미 시도하고 검증한 비밀 레시피를 오늘 소개한다. '그저 그런 업체'에서 '구매 고객이 저절로 늘어나는 비즈니스'로 바뀌는 시간이다.   ▶스몰비즈니스에게 퍼널이란   퍼널(funnel)은 잠재 고객을 실제 고객으로 바꾸는 단계적 경로이다. 쉽게 말해, '가격만 알아보는 사람'을 '구매 고객'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하는 검증된 길을 말한다. 관심 있는 고객은 어디나 있다. 문제는, 이들을 어떻게 더 많이 구매 고객으로 바꾸는가다. 내 사업체에 딱 맞는 세일즈 퍼널을 만들고, 세일즈 문의나 정보 요청자를 그 곳에 투입해서 흘러가게 하면 된다. 해 본 사람은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잘 안다. 저마다 관심의 폭이 다른 잠재고객은 퍼널의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예측 가능한 가시적 매출 증가를 언제나 가져다준다.     ▶퍼널의 장점   로컬 사업체의 퍼널의 장점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세일즈 노력과 시간이 현저히 준다. 둘째, 고객 신뢰와 구매 욕구가 증가한다. 셋째, 세일즈에 드는 비용이 줄고 투자 대비 수익은 높아진다.   주위의 경쟁사들을 조사해 보면, 퍼널을 활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급성장하는 로컬 서비스 사업체는 이와 같은 세일즈 퍼널을 사용해서 수십 배 이상 몸집을 키운 곳이 너무나 많다.   ▶두 갈래의 길   해보지 않고 "그럴 리가 없지." 하는 이는 늘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뒤질 수밖에 없다. 반면에, "나도 같은 방법으로 해보면 동일한 결과를 얻을 거야!" 하며 시작하는 이는 그 기대에 맞는 효과를 보게 된다. 운이 아니다. 수없이 반복해서 검증된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세일즈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퍼널 활용을 시작한 로컬 사업체는 대부분 큰 결실을 보았다. 지금도 당신 주위의 많은 사업체는 퍼널을 통해 가파른 성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퍼널을 통해서 어떻게 매출을 올릴 수 있는가. 더는 비밀도 아니다. 퍼널의 보따리는 풀어진 지 오래다. 챙기는 사람이 쉽게 집어가는 선물처럼 눈앞에 있다. 잡는 당신이 그 혜택을 받게 된다.   앞으로 다룰 로컬 사업체에 딱 맞는 세일즈 퍼널 실전 핵심 방법을 미리 보자.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최적화로 지역 검색 노출 극대화를 유도한다. ▶무료 정보나 꿀팁, 할인, 선물 등으로 관심 고객을 현저히 높인다. ▶고객 팔로우업, 예약과 소통까지 자동화 되도록 설정해 놓는다. ▶구매 후 감사 인사와 리뷰 요청이 자동 발송되게 하여, 재구매와 입소문 마케팅이 저절로 늘도록 한다.   다음 시간에는 실제 활용되고 있는 업종별 예와 사용 방법을 다루겠다.     ▶문의: (703)337-0123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마케팅 세일즈 비밀 세일즈 경로 세일즈 문의 세일즈 노력

2024-10-30

[부동산 이야기] 새집 살 때 주의사항

올 겨울은 엘니뇨로 인해서 엘에이의 강수량이 시애틀보다 많았다고 한다. 5월 말 현재 겨우 길고 길었던 우기도 좀 소강이 되는 듯 하다. 우기 동안은 건축에도 많은 차질이 있었고 부동산 시장도 날씨 영향도 적지 않게 받았다. 그래서인지 이제 비가 멈추고 날씨가 좋아지면서 봄 시장이 조금 늦게 탄력을 받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주말이면 오픈 하우스 사인도 많이 보이고 마켓에 나오는 리스팅 숫자도 좀 더 많아지고 있다. 빌더들 또한 다시 활발히 건축에 박차를 가하고 분양도 많이 진행되는 중이다. 올 9월-10월까지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덜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하니 올해는 부동산 시장이 예년보다 좀 더 늦게 활발해지고 또 그것이 좀 더 연말까지 갈 수도 있지 않겠나 예상해 본다.   시장에 매물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새집을 찾아보는 것이 바이어들 입장에서는 훨씬 더 좋을 수 있다. 최근에 젊은 부부 손님이 새 콘도를 분양받으시도록 도와 드렸는데 빌더에서 바이어 크레딧 3만1000달러와 1년 치 HOA를 제공하고 마루까지 공짜로 포함해주는 큰 혜택을 받았다. 빌더들은 매 차로 분양을 나누어서 하게 되는데 이때 안 팔리고 남은 인벤토리가 있는 상황에서 다음 차 분양이 곧 다가오거나 아니면 마지막 차에서 안 팔렸을 때에는 여러 마케팅을 한다. 집값을 표면적으로 낮추기 보다는 다른 프로모션을 크게 주는 것이다. 이를 잘 이용하면 크게 혜택을 보는 게 가능하다. 물론 새집을 살 때 주의할 부분도 있다.   빌더가 너무 소규모 빌더인지, 구매 후에 보통 풀 워런티 1년과 건축 구조상의 문제인 경우는 10년 워런티를 주는 데 문제가 있을 때 처리해 줄 시스템과 인력이 잘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단지가 지어지는 위치가 오염이나 지반에 염려가 될 상황이 존재하지는 않았는지, 아니면 인근에 향후 문제가 될만한 요인들이 존재하는지 등이다.   빌더 들은 보통 자회사의 계약서 폼을 사용하는데 그 양이 매우 많은 터라 그에 대한 리뷰를 혼자 하는 건 쉽지 않다. 모델 홈은 보통 업그레이드가 아낌없이 되어있고 또 옵션에 없는 디자이너의 장식들도 많아서 본인이 실제로 사게 되는 집의 기본 옵션이 어떤지, 업그레이드를 얼마만큼 어떤 곳에 돈을 써야 할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후에 디자인 스튜디오에 가서 업그레이드할 항목들을 선택하게 될 때 그 옵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일도 다반사다.     또 솔라 패널은 리스로 할지 아예 사버리는 게 나을지, 새집 분양을 받을 때 입주까지는 빠르면 한 달, 길게는 일 년이 넘는 경우도 있어서 그동안진행 상황에서 생기는 질문을 누구에게 답변받을지도 중요하다. 물론 세일즈 오피스에 있는 직원이 친절하게 대답, 설명해준다면좋겠지만 오피스는 수많은 바이어와 대하기 때문에 집을 팔고 에스크로 진행 상황에서는 매번 질문하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새집을 분양받을 경우 본인을 대표해서 도와줄 에이전트를 선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이전트가 처음 단지를 구경하러 갈 때 미리 세일즈 오피스에 약속을 잡아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에스크로를 마치고 입주해서 키 받게 되고 그 이후까지도 대변해주고 가이드 해줄 수 있어야 한다. 빌더에서는 대부분 맨 처음 집 구경을 갈 때 에이전트가 동행해서 등록해야 바이어의 에이전트로 인정을 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경험이 많고 성실하게 도와줄 본인의 에이전트를 선정해서 함께 가시기를 권해 드린다.   ▶문의: (661) 675-6000 윤 김 / 네오집스 리얼티 Broker부동산 이야기 주의사항 새집 새집 분양 그동안진행 상황 세일즈 오피스

2024-05-29

“전문 경영인 체제…대형 소매체인 공략 확대” JC세일즈 세실리아 송 대표

연 매출 2억 달러가 넘는 원스톱 쇼핑 홀세일 전문업체 JC 세일즈(JC Sales·대표 세실리아 송, 회장 제임스 심)는 올해를 기업의 지속 확장의 원년으로 삼았다. 업체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JC 세일즈는 홀세일 업계 1위를 굳건히 고수하며 2021~2022년 LA비즈니스저널이 선정한 소수계 기업 1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직원은 240명에 이르는 중견 기업 규모다.     고객은 디스카운트 스토어, 소규모 소매업체뿐만 아니라 대형 소매업체 체인 등 3000여곳이나 된다. 여기에는 99센트, 달러스토어 같이 디스카운트 전문 업체도 포함돼 있다. 특히 업체는 홀세일 업계에서 세제, 건강, 뷰티 제품이 강한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JC세일즈 시작은 작은 소매점이었다. 1990년 제임스 심 회장이 밴나이스에서 소매매장 한 곳으로 시작했다. 심 회장은 매장이 세곳으로 늘면서 창고를 매입하고 홀세일 비즈니스로 과감하게 확장했다. 1995년 지금의 버논 본사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홀세일 기업으로서 성장 기반을 세웠다.     이후 매출이 빠르게 늘면서 초창기에는 연 500~600% 성장했고 1990년대 말에는 연매출이 1000만 달러대에 진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액은 2억18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연평균 꾸준히 3%씩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경기둔화 속에도 지속적인 성장세의 중심에는 JC 세일즈의 4번째 최고경영자(CEO)인 세실리아 송 대표가 있다. 변호사이면서 어니스트영의 파트너로 공인회계사(CPA)였던 그는 2021년에 합류했다.       송대표는 홀세일 전문 기업으로 빠른 성장과 2008년 금융 위기 속에도 기업이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비결로 고객 중심 경영을 꼽았다.     그는 “회사의 핵심 경영 철학은 철저하게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며 “비즈니스보다 고객을 먼저 두면 경영의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JC 세일즈의 고객 중심 경영은 획기적이었다. 90년대 고객들이 홀세일 업체에서 물건을 픽업할 때 직원 수를 늘려서 픽업 시간을 단축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 팬데믹 동안 영업 재개가 되면서 같은 날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방문한 날 물건 구입과 픽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JC 세일즈는 한인 1세대가 시작한 기업이지만 시대, 경영 환경, 회사 규모 등에 맞춰 과감하게 변화를 선택한 것도 성공적인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 됐다. 월마트를 포함한 주류 시장 점유 확대라는 목표를 위해서 경영 체제를 시대에 맞춰 점진적으로 교체했다. 특히 조직 문화를 유지하면서 주류 시장 진출을 위해서 서서히 미국 기업 문화에 친숙한 CEO들로 천천히 경영진을 바꿔나갔다.   송대표는 “이제는 탁월한 가성비 제품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대형 소매 체인의 진입장벽을 뚫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JC 세일즈는 심 회장의 사회공헌이라는 경영 철학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업체는 매년 연매출의 10~15%를 사회 환원한다. 글로리아 월드미션, 캄보디아 아동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태슬(TASSEL) 외 생명의 전화, 한인가정상담소 등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세실리아 세일즈 대표 세실리아 jc세일즈 시작 홀세일 전문

2023-09-27

[J네트워크] 머스크 방중이 남긴 것

지난 한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중국을 뜨겁게 달궜다. 3년 만에 중국을 찾은 그는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장을 찾아 중국인 직원 수백명과 함께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가장 효율적인 공장, 세계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위해 다 같이 전진하자”는 말에 직원들은 환호했다.     머스크는 중국 외교장관, 산업기술장관, 상무장관도 잇따라 만났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을 더 잘 이해하고 호혜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반색했다. 머스크는 중국 웨이보(중국식 트위터)에 “중국의 우주 개발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발전해 있다”며 립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철저히 중국이 듣고 싶은 말을 했고 비즈니스에 집중했다. 중국에 머무른 44시간, 그의 중국 밀착 행보에 테슬라 주가는 4% 넘게 올라 주당 2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3월 팀 쿡 애플 CEO가 베이징에 방문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시내 한복판에 있는 아이폰 매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를 보러 찾아온 중국인들을 반갑게 맞으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훌륭한 팀과 애플을 사랑하는 모든 중국인에 감사한다”는 그의 메시지는 중국을 흥분시켰다.     최근 서방 기업 CEO들의 중국 방문이 부쩍 늘고 있다. 폭스바겐 CEO는 숄츠 독일 총리의 방중과 함께 중국을 찾아 새로 출시된 전기차 세일즈에 열을 올렸다.   일련의 흐름을 보며 중국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대응을 돌아보게 된다. 세계적 기업 삼성의 휴대폰은 중국 시장 점유율 1% 밑으로 떨어진 지 오래다. 현대차 역시 중국 전기차에 밀려 맥을 못 추고 있다. 한·중 관계 악화, 떨어지는 가성비 등 여러 진단이 나오지만, 현지에서 보는 느낌은 우리 기업들이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3월 중국발전고위급 포럼 참석차 방중했을 때 중국 시민이나 중국 매체와의 접촉은 없었다. 톈진 삼성전기 공장 방문 사실조차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중국을 찾았지만 스킨십은 전무했다. 한국 고위간부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중국에 온다는 얘기를 듣고 있지만 중국에 전파되는 소식은 거의 없다.   폐쇄적이긴 하지만 SNS가 극도로 발달한 중국에서 비즈니스는 결국 이미지 전쟁으로 직결된다. 한·중 관계가 흔들리는 요즘이지만 그럴수록 중국 국민의 마음을 여는 과감한 스킨십이 필요해 보인다. 미국과 관계가 어떻든 아이폰을 선호하는 중국이다. 우리도 중국에 ‘이미지’를 팔아야 한다. 박성훈 / 베이징특파원J네트워크 머스크 방중 머스크 방중 일론 머스크 전기차 세일즈

2023-06-05

[부동산] 부동산 중개인 선택

높은 이자와 바이어 마켓으로 진행되는 요즘 부동산을 매매할 때 누구나 신뢰할 만한 부동산 에이전트를 만나고 싶어한다. 어떤 부동산 중개인을 만나느냐에 따라 이익을 볼 수도 있고 또는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부동산 에이전트를 고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을 진행하다 보면 고객의 이익과 중개인의 이익이 상충될 때도 있고, 뜻밖의 사정으로 인해 거래를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될 입장에 처할 수도 있다. 또한 거래에 불리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고 좋지 않은 정보를 뒤늦게 입수할 수도 있다. 그리하여 수개월 동안 공들인 거래가 무산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부동산 에이전트가 본인의 수입만을 추구하면서 거래를 억지로 밀고 나가서도 안 되고 불리한 정보를 감춰서도 안 된다. 가주부동산국의 윤리 강령에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의뢰인의 업무처리를 위해 고용된 대리인은 어디까지나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좋은 리얼터를 고르는 기본 요령들을 알아본다.   1.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 되어 별 의미는 없을 수있지만, 부동산 중개인은 당신이 집을 구하려는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좋다. 미국 생활을 많이 한 중개인이면 더욱 좋다. 교통 사정, 학군, 치안 상태 등을 지역에서 오랫동안 산 중개업자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2. 부동산업을 풀 타임으로 활동하는 리얼터여야 한다. 전국부동산 중개인협회 등에 등록이 돼 있고, 각 지역 부동산 협회 정회원인지 점검한다. 전미부동산협회(NAR)의 회원에게 주어지는리얼터(Realtor)란 칭호는 흔히 부동산 전문가를 가리키는 용어로 인식되고 있다. 리얼터는 브로커나 세일즈 라이선스 소지자로서 전미부동산협회에서 정한 윤리강령을 준수할 것에 동의하는 부동산업자들을 일컫는다. 그러나 협회의 회원이 아니면서도 리얼터란 칭호를 광고나 명함에 버젓이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금지된 사항이다.   3. 매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보할 수 있는 능력과 영어 즉 언어에 원활하게 이해하고 구사 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인이어야 한다. 인터넷 검색 및, 휴대전화, 소셜 네트워크 미디어 등을 총동원해 매물을 확보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인이 유능한 사람이다.   4. 다중 리스팅 서비스, 즉 MLS를 이용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를 고르도록 한다. MLS는 각종 주거용, 상업용 부동산 매물 등을 보여주는 부동산 전문도구이다. 학군 별로, 우편번호별로, 혹은 거리별로나와 있는 부동산 매물 리스트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5. 연락이 원활한 부동산 중개인이어야 한다. 24시간은 물론 곤란하지만 특별한 약속을 하지 않았더라도 일단 연락이 잘될 수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가 좋다.   6. 부동산 업계에서 얼마나 일했는지, 또 어떤 타입의 부동산을 주로 취급했는지도 묻도록 한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근무한 경험이 있고, 상업용이면 상업용, 주거용이면 주거용만을 전문으로 한 사람들이 해당 분야 매물 취급에 능숙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7. 어떤 종류의 라이선스를 소지하고 있는가 확인하면 좋다. 부동산 라이선스에는 브로커라이선스와 세일즈 라이선스 두 종류가 있다. 브로커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으면 세일즈 라이선스를 가진 에이전트를 둔 부동산 회사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브로커나 세일즈 라이선스 모두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할 수 있지만, 세일즈 라이선스소지자는 소속 부동산 회사와 계약을 맺고 브로커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 또한 브로커는 이수해야 하는 클래스도 더 많고, 시험 수준도 높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자격증의 유형을 보고 에이전트를 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적어도 라이선스의 소지 여부는 반드시 알아봐야 할 것이다. 만일 브로커 라이선스가 없고 세일즈 라이선스만 가진 사람이 부동산 회사의 대표라면 그 부동산 회사의 신뢰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위에 일곱 가지 중 한 가지만 부족해도 의뢰인이나 고객을 위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자기에게 불리하거나 이득이 없다 하여 일을 대충 처리하거나 사실을 왜곡시키는 에이전트는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전문가로서의 기본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보통 에이전트를 고를 때 지인의 소개나 평판, 광고를 의지하는데 이에 더해 위에 쓴 기본적 사실을 확인해 봄으로써 부동산 에이전트의 성실성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겠다.   ▶문의: (213)445-4989 현호석 대표/매스터 리얼티부동산 중개 전국부동산 중개인협회 세일즈 라이선스소지자 부동산 라이선스

2023-02-07

네트워크 마이닝 코인 (NMC코인) 국내 거래소 상장 심사 중

마이닝 쉐어 프로젝트, 네트워크 마이닝 코인 (이하 'NMC코인')이 국내 원화마켓 5대 거래소 중 한 곳에서 상장 심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erc-20기반으로 발행된 'NMC코인'은 블록체인 마이닝 코인이며, 채굴 시 발생하는 채굴장의 전기료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운영되어 회원들에게 분배할 수 있는 ETH 양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10월 빗썸, 코인원, 업비트, 고팍스, 코빗 등 국내 5대 거래소에서 상장 공통 가이드라인을 도입하였는데,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내재적 위험성 평가, 기술적 위험성 평가, 사업 위험성 평가 등 세부항복을 평가해야 한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국내거래소 상장이 한층 어려워졌다.   NMC코인은 이러한 모든 절차를 통과하여 현재 마지막 심사만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NMC코인은 1차 프라이빗 세일을 1월 17일까지 진행 예정되어 있었으나, 거래 회원수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예정 기간보다 앞당겨 조기 마감했다.   곧이어 재단은 2차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2차 프라이빗 또한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2차 프라이빗 세일 관련하여 발표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2차 프라이빗 세일 가격은 진행했던 1차 프라이빗 세일즈 기간에 판매된 금액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코인 네트워크 프라이빗 세일즈 암호화폐 국내거래소 네트워크 마이닝

2023-01-11

항공기 정비사ㆍ조종사ㆍ마케팅ㆍ세일즈 학사, 의사, NIW 영주권 승인 가능할까

National Interest Waiver(이하 NIW)는 미국 이민법 취업이민 2순위 중 하나로 과학, 의학, 예술, 체육, 경제 등의 분야에서 미국 국익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미국 내 고용주 없이 본인의 자격 요건만으로 독립적인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 NIW & CASE 박용남 미국변호사는 “NIW와 EB1 신규 신청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 내 고용시장에 대한 국내 석학들의 변함없는 수요와 자녀들의 미국 교육을 위한 준비는 팬더믹에도 예외는 없다”고 말한다.   NIW 신청인의 자격은 advanced degree, 즉 석사학위 이상이 필수로, 각 분야에서 논문이나 특허 수상과 같은 연구실적이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하는 분야로 알려져 있으나, 간혹 논문이나 특허가 없는 의사, 학사, 석사, 개업의, 마케팅, 세일즈 전공자들의 NIW영주권 취득사례도 있다.     현재 NIW 영주권 수속기간은 이민국 심사기간만 10개월 이상 소요되나, 이민국 승인 후, 인터뷰까지도 약 1년 이상 소요되고 있다. 팬더믹으로 인터뷰가 지연되고 있어 기간이 조금 더 소요되고 있으나, 이민국 접수 및 심사는 원활이 진행 중이다.   국내 의사, 학사, 석사, 개업의 뿐 아니라, 항공기 정비엔지니어, 마케팅, 세일즈 종사자들과 같이, NIW 불모지로 여겨왔던 분야에서 NIW 영주권을 받아낸 ㈜ NIW & CASE 박용남 미국변호사는 신청인의 이력을, 이민국 심사관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분석한 뒤, fact 에 근거하여 개인별 NIW 승인 가능성을 1:1 비공개로 안내한다.     논문, 특허, 등 연구실적이 화려한 신청인은 어느 변호사가 진행하던 NIW 승인 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변호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NIW 영주권 수속은 약 2년여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나와 유사한 케이스 승인사례가 있는지, 홈페이지를 통해 면밀히 살펴보고, 변호사 선임은 신중하고 차분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NIW & CASE 박용남 미국변호사는 2010년 NIW, EB1 전문, 국내 첫 변호사 사무실을 오픈하여, 회사 이름을 바꾼 적이 없다. 국내 학사, 석사, 개업의 ,항공 정비엔지니어, 숙련직 종사자들의 NIW 영주권 승인사례들을 회사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며, 어려운 케이스들이 승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전에 신청인의 이력서를 꼼꼼히 리뷰하고, 이민국 심사관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분석한 뒤, fact 에 근거하여 개인별 NIW 승인 가능성을 1:1 비공개로 진행하며, 상담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항공기 정비사 마케팅 세일즈 영주권 수속기간 의사 학사

2022-08-10

[독자 마당] 입양

 한국에서 양부모가 입양한 아이를 학대한 사건이 종종 언론에 보도된다. 물론 일부 양부모들의 경우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양부모들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자식도 기르기 힘든데 남의 아이를 데려다가 훌륭하게 양육한 사람들은 존경 받아야 마땅하다.     미국 대통령 중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인물은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대통령에 당선됐을 때 제일 먼저 한 말은 이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어머니에게 가겠다고 한 것이다. 당시에는 전화가 없었기 때문에 직접 가야만 했다. 여기서 어머니는 링컨을 어릴 때부터 길러 주신 새 어머니였다. 생모는 링컨이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다.     나는 옛날에 보험 세일즈를 했다. 백인 미국인 가정에 가서 보험을 팔고 돌아서서 나오려고 하는데 집 주인이 내가 떠나기 전에 보여줄 것이 있다고 했다. 방에 들어가더니 아시안 여자의 사진을 들고 나왔다. 자기 딸이라고 했다.     내가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자 한국에서 입양해 키운 딸이라고 했다. 지금은 결혼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 나는 여러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국의 항주에 갔었다. 여행 중에 우연히 그곳에서 한 여성을 만났다. 그 여성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결혼 10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다는 것이었다. 아기를 매우 애타게 기다리는 것 같아 입양을 하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 여성은 중국사람들은 남의 자식을 데려다 기르는 것을 싫어한다고 했다.     한국인도 입양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한국 어린이들이 외국으로 입양 보내지고 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한때 한국은 ‘입양아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받기도 했다.   동서양의 입양에 대한 인식차이는 크다. 입양에 부정적인 성향을 보면  한국인과 중국인은 서로 닮은 데가 많은 것 같다. 서효원 / LA독자 마당 입양 입양아 수출국 한국 어린이들 보험 세일즈

2022-01-24

[쉽게 하는 내 사업체 디지털 마케팅 (5)] 길이로? 아니면 굵기로?

 나는 어떤 방식의 삶을 추구하는가? 가늘고 길게 가는 안전형인가? 아니면 짧고 굵게 불사르는 형인가? 개인 선호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스몰 비즈니스 메시지는 언제나 짧고 굵어야 그 효과가 크다. 요즘처럼 광고와 홍보 메시지가 홍수인 때는 더욱 그렇다.     ▶짧고 굵은 메시지의 위력   자상한 설명이나 표현이 때론 더 복잡하고 어렵게 만든다. 불필요한 혼돈까지 초래할 수 있다. 어설픈 기교가 의도하지 않은 부정적 부메랑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주의하자.     고객의 눈길을 끌려면 길이는 짧고 굵기는 강해야 한다. 단순함에 초점을 맞추면 메시지는 힘있게 바뀐다. 스몰 비즈니스 메시지는 쉽고, 직선적일수록 그 효과는 증폭한다. 세일즈를 이끄는 간결한 메시지로 승부하라.   ▶감성 터치, 쉽게 하는 방법   간결한 메시지에 하나만 더 추가하면 반응률이 훨씬 높은 세일즈 메시지가 튀어나온다. 바로 감성 터치를 부채질하는 단어 삽입이다. 이건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다. 오감을 자극하는 단어 몇 개만 넣어주면 된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단어 또는 표현을 말한다.   간결한 메시지에 감성적 단어 몇 개만 넣으면, 어떤 마케팅 문구가 탄생하는지 예와 함께 확인해보자. “매끄러운 피부를 원하세요? 부드럽게 스며드는 라벤더 향의 코코맘마 오가닉 로션.” 또는 “와삭와삭, 바삭바삭…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등도 감각을 터치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카피라이팅이나 글쓰기 소질과 관계없이 누구나 멋진 고객 반응을 이끄는 문구를 만들어낼 수 있다.     ▶킬러 메시지 5분에 만들기   아날로그 오너 분들도 킬러 메시지 3~4개는 지금 만들어 낼 수 있다. 아래 포스팅 문구를 템플릿처럼 내 메시지를 만드는 데 사용하면 된다. 전문 마케터가 아니라도 염려하지 말라. 사업주라면 자신의 사업체 매력 포인트를 한두 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그걸로 충분한가요?” 하는 질문도 가끔 있다. 하지만 비범한 세일즈의 비밀은 짧은 메시지에 있다. 알리기도 쉽고 고객의 기억에도 오래 남기 때문이다. 이제 직접 세일즈 늘리는 메시지 작업을 시작해보자. 작업 시간은 5분이다.   ▶문자 메시지/소셜 포스팅 문구(템플릿)   “움츠러드는 겨울, 자신에게 따스한 선물을 주세요. 럭셔리 스파와 스킨케어 패키지가 이번 주말만 20% 할인. 놓치지 마세요.”   “크리스마스 커플 크루즈 디너, 딱 일곱 테이블만 남았어요. 빨리 예약하세요.”   “선물권을 뭐로 할까 고민하세요? 저희 레스토랑 선물권, 10% 할인에 깜짝 선물까지 받아 가세요.”     “오늘만 공짜 배송과 10% 할인까지, 얼른 챙기세요!”   “새 매장이 오픈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모든 항목 15% 할인. 거기서 만나요!”     “처음 100명 고객에게 무료 비누 세트 드립니다. 빨리 오세요.”     “이번 토요일 7 pm, 핑크걸스 라이브 밴드 공연. 알코올음료 25% 할인. 지금 예약하세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민하세요? 블랙 진생 장수 액기스, 이번 금요일까지 매장 구매 시 20% 할인합니다.”   이젠, 자신의 상품, 서비스와 해당 할인으로 대체해보라. 영문으로 만들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포스팅, 문자 쿠폰으로 보내면 반응이 나타난다. 지속해서 바꿔가며 보내주면 잘 먹힌다.     다음 시간에는 웹사이트 핵심 메시지 항목에 관해 설명하겠다. 온라인 광고는 대부분 나의 웹사이트로 연결된다. 단순한 몇 가지 조정만으로도 얻게 되는 광고비 효과 극대화와 세일즈 향상을 기대하며 그때 다시 만나자.   ▶문의: (703)337-0123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쉽게 하는 내 사업체 디지털 마케팅 (5) 굵기 마케팅 세일즈 메시지 킬러 메시지 문자 메시지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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