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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화 등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자 후보 발표…북미지역 개인·단체 37명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후보자 명단이 발표됐다.     17일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웹사이트(oka.go.kr/oka) 공지를 통해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후보자 149명을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의 권인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포상 후보자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이메일로 의견서를 제출해 달라”고 전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전체 후보자 149명 중 약 37명(단체 포함)이 포함됐다. 고석화(사진) 뱅크오브호프 명예회장, 서정길 6·25 참전유공자회 서부지회 부회장, 서은옥 강영우장학재단 이사장, 고 죠지 민 LA경찰국 형사 등이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단체로는 LA한인회, 소망 소사이어티, 한미연합회(KAC) 등이 포함됐다.     재외동포청은 국민 의견 수렴 등 공개검증 절차를 거친 뒤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포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오는 10월 5일 제17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선 재외동포단체 또는 개인을 포상한다.   정부포상자 후보에 대한 의견은 31일(한국시간)까지 이메일(hjunkim15@korea.kr)로 보내면 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정부포상자 세계한인 25참전유공자회 서부지회 유공 정부포상자 정부포상자 후보

2023-07-17

[삶과추억] 인권문제연구소 창립 멤버

 전남 영암 출신으로 한국인권문제연구소 서부지회 회장을 역임한 LA올드타이머 강대양씨가 지난 6일 별세했다. 87세.   지난 1970년 도미한 고인은 1983년 고 김대중 대통령 후원단체인 한국인권문제연구소 창립부터 참여했다. 이런 인연으로 국민의 정부 당시에는 박지원 현 국정원장, 고 신건 전 국정원장을 김대중 대통령에게 소개해 중용케 했다.   올드타이머인 김용현씨는 “고인의 열정과 동력이 사실상 인권문제연구소를 움직였고 민주 정권 교체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회고했다.   한국전 당시 행방불명됐던 맏형 강대용(2013년 별세)씨가 1991년 북한 경제부 처장(차관급) 현직으로 모친 상을 치르기 위해 민간 개인 신분으로 미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6남매 중 막내 동생인 강대인(2017년 별세)씨는 LA한인사회에서 유명한 치과전문의로 활약했고 한국으로 돌아가 대형 병원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강금례씨와 누이동생으로 수미, 행자, 점숙씨가 있고 직계 자녀로는 치원, 신덕, 형원, 우원 등 4남매가 있다. 강형원씨는 한인 언론인으로는 첫 퓰리처상 수상자이고 강우원씨는 시카고대 교수다.   장례 미사는 오는 25일(화) 오전 10시 성삼한인천주교회(1230 N San Fernando Rd. LA)에서, 하관식은 같은 날 오전 11시30분 포리스트론 글렌데일(1712 S Glendale Ave. Glendale)에서 각각 열린다.   ▶연락: (703)906-7587(강형원)삶과추억 인권문제연구소 창립 한국인권문제연구소 창립 한국인권문제연구소 서부지회 사실상 인권문제연구소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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