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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구입자 최대 22만불 지원…무료 세미나

LA카운티 지역 첫 주택구입자가 최대 22만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집약한 주택 융자 세미나가 열린다.     본보와 비영리단체 샬롬센터 주관으로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제19회 중앙일보&샬롬센터 주택융자 세미나는 유튜브 ‘미주중앙일보’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인들 대부분이 주택거래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모두 모아 주택 예비 바이어들이 정부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좋은 기회다.     저소득층이나 중산층 가구의 주거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다운페이먼트 지원뿐만 아니라 은행 융자 프로그램, 주택소유주 차압 방지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미나에서 소개되는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은 ▶첫 주택구입자 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 드림포올(Dreams for All) ▶LA시의 저소득층·중산층 보조프로그램 LIPA·MIPA ▶마이홈(MyHome) ▶LA카운티의 호프(HOP) ▶위시(WISH) 등이다.     이외 최고 8만5000달러를 지원하는 오렌지카운티 저소득층 첫 주택구입자 지원 프로그램 MAP, LA·오렌지·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 카운티 거주자에게 최대 10만 달러를 지원하는 캘홈(Calhome) 프로그램의 정보도 소개된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소득한도 등 수혜 기준 적격자는 여러 보조 프로그램을 활용해 최대 22만 달러까지 보조금 수령이 가능하다”며 “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산층 대상 지원 프로그램이 있어 준비를 잘하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신청서 접수 11일 만에 3억 달러 기금을 소진하며 큰 인기를 끈 캘리포니아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포올에 대해 상세한 안내도 제공한다.     2차 드림포올은 추첨제로 바뀌고 4월 3일~29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금은 주택 가격 또는 감정가의 20% 또는 최대 15만 달러 중 더 적은 금액으로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샬롬센터에 따르면 저소득층 첫 주택구입자는 LA시 LIPA를 통해 최대 16만10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중산층을 위해서는 최대 11만5000달러의 보조금 수령이 가능한 MIPA와 LA시가 아닌 LA카운티 거주자를 대상으로 최대 8만5000달러를 제공하는 HOP에 관한 정보도 이날 공개된다.     첫 주택구입자를 위한 다운페이먼트 매칭 프로그램인 ‘위시’그랜트는 주택 구매 시 7500달러를 준비하면 가주 정부가 4배인 약 3만 달러를 매칭해 준다.     이외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시티뱅크 등 7곳 대형은행이 최대 3만 달러까지 지원하는 다운페이먼트 보조와 주택 융자 프로그램 등 예비 바이어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소장은 “지난해 모기지 이자 상승에도 80여명이 주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집을 장만했다”며 “주정부 및 로컬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아래 사전 접수를 마쳐야 한다.  ▶사전 접수 신청하기 이은영 기자주택구입자 샬롬센터 주택구입자 지원 샬롬센터 주택융자 지원 프로그램

2024-03-19

4월부터 최대 15만불, 드림포올 2차 접수

4월부터 내집 장만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캘리포니아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인 2차 ‘드림포올(Dreams for All)’이 재개된다.     캘리포니아주택금융국(CalHFA)은 드림포올 프로그램을 4월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드림포올은 3억 달러 예산이 단 11일 만에 소진되며 총 2100건의 대출을 승인했다.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소장 이지락)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에서 드림포올 지원을 통해 혜택을 받은 예비 바이어는 총 12명으로 한인 5명도 포함됐다.     올해 드림포올 프로그램 예산은 2억5000만 달러로 최대 15만 달러 지원 기준 약 1670건 대출이 승인되면 예산은 소진된다. 지원금은 주택가격 또는 감정가의 20% 또는 최대 15만 달러 중 더 적은 금액으로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CalHFA 대변인 에릭 존슨은 “드림포올 프로그램은 주택 구입 가격의 최대 20%까지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재융자, 판매, 양도 시 주택가치 상승분의 약 20%를 캘리포니아주에 상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차로 시행되는 드림포올은 신청방법이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바뀌고 자격 요건도 한층 강화했다. 가장 필요한 가주 주민에게 프로그램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이지락 샬롬센터 소장은 “선착순 접수로 지원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기회가 매우 제한적”이었며 “이번 2차 시행은 지역적, 인종적, 그리고 수입에 근거해 추첨 방식을 도입해 공정하게 기회를 얻을 대상자들을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신청 자격은 ▶부모가 무주택자인 1세대 바이어 ▶지난 7년동안 집을 소유하지 않은 첫 주택구입자 ▶거주 목적 등이다.     연간 소득 한도는 지역 중위 소득의 120%로 카운티마다 한도액이 다르다. LA카운티는 15만5000달러, 오렌지카운티 20만2000달러, 샌디에이고카운티 18만5000달러, 리버사이드카운티 14만9000달러, 벤투라카운티 19만5000달러다.     드림포올은 4월까지 주정부에서 승인된 대출기관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당첨되면 5월에 바우처를 받는데 이를 60일 안에 주택 구매에 사용해야 한다.     신청하려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출 기관을 통해 사전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크레딧리포트,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을 확인해 신청자가 감당할 수 있는 대출 규모를 결정한다. CalHFA는 신청서를 직접 신청받지 않아 승인된 대출기관에 신청해야 한다.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 CalHFA에서 인정하는 주택 구입자 교육 상담을 완료 및 수료증을 받아야 한다.       이지락 샬롬센터 소장은 “주택가격의 5%의 자금은 준비해야 하고 5년 동안 실제로 살아야 주택 매매가 가능하다”며 “올해도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미리 준비해야 유리하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캘리포니아 드림포올 웹사이트(calhfa.ca.gov/dream)와 샬롬센터(213-380-370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접수 신청자격 선착순 접수로 신청 접수 이지락 샬롬센터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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