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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새봄맞이 경품 이벤트

뉴욕·뉴저지 진출 2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릴레이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뱅크오브호프가 3월의 경품 테마를 ‘새봄맞이’로 정하고, LG 공기청정기를 1등 상품으로 내건 응모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뉴욕·뉴저지 모든 뱅크오브호프 지점(플러싱 150스트리트 지점 제외)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한 지점당 3명을 선정해, 1등(1명)에게는 550달러 상당의 LG 퓨리케어(LG PuriCare) 공기청정기, 2등(2명)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     방문객들은 오는 31일(금)까지, 지점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5시)에, 하루에 한 번씩 뱅크오브호프 지점을 방문할 때마다 1인당 1장의 응모권을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4월 7일이며 당첨자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뱅크오브호프 김규성 동부지역 총괄수석전무는 “새봄을 맞이해 깨끗한 공기 속에 몸도 마음도 새롭게 하자는 취지로 3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어느덧 뱅크오브호프가 뉴욕·뉴저지에 진출한 지 25년이 되었지만, 언제나 새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으로 고객들을 맞이하는데 많은 분들이 지점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LG 새봄맞이 새봄맞이 경품 경품 테마 지점 운영시간

2023-03-20

[새봄맞이 아웃도어 기획]시카고달리기동우회

달리기를 통해 하나된 한인들이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마라톤 출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각 마라톤 단체들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고 강풍이 몰아치며 길게만 느껴졌던 지난 겨울 꾸준히 모임을 갖고 마라톤 완주를 위한 기초 체력 단련 및 신기술 연마를 해왔다. 시카고에는 ‘함께 뜁시다(Run Together)’라는 이름 아래 미스웨스트(회장 이점봉), 글렌뷰(코치 이동철), 블루스타(코치 김평순), 마사모(회장 이완주), 버팔로 크릭(회장 박영화) 등 5개의 마라톤 동우회를 통해 300여명의 한인들이 달리기로 건강을 지키고 또한 공동체 회원으로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성당의 시카고-가톨릭마라톤동우회(가마동)를 비롯한 교회 등 종교계에서도 자체 마라톤 동우회를 운영하는 등 시카고 한인커뮤니티에서 달리기로 건강을 다지는 한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직은 꽃샘추위 등 겨울이 심술을 부리며 시카고에 성큼 다가온 봄을 시샘하고 있지만 이들 달리기를 사랑하는 회원들은 매년 가을 개최되는 시카고 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중서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렌뷰 이동철 코치는 “마라톤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 달리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으로 기초 체력을 기르는 데는 마라톤 보다 좋은 운동이 없다”라며 “단체가 오래된 만큼 마라톤에 대한 노하우가 많아 각자 실력에 맞는 마라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블루스타 김평순 코치는 “육체적 건강과 함께 회원들간의 친목을 통해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마라톤을 통해 불면증, 우울증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초보자들도 4개월, 16주 훈련코스를 마치면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인 누구라도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라며 “내년 9월 베를린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회원들이 맹훈련 중”이라고 소개했다. 버팔로 크릭 박영화 회장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빨리걷기와 달리기 운동을 중심으로 건강과 젊음 그리고 생활의 활력을 고취하고 있다”며 “또 마라톤에 도전함으로써 우리의 한계와 고난을 극복해나가는 환희를 배우고 서로 나누는 것이 클럽의 활동 방향”이라고 소개했다. 마사모 이완주 회장은 “자신의 체력에 맞게 마라톤을 한다면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으며 미드웨스트 이점봉 회장은 “매주 훈련 뒤 ‘티 타임’을 통해 회원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이런 모임이 삶의 힘이 된다”고 말했다. 육상연맹 강문희 회장은 “마라톤은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라며 “각 마라톤 동우회가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라’라는 말이 있듯이 한인들이 각 지역 마라톤 동우회를 통해 올 해는 건강한 한해를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회장은 또 “한인들이 풀코스 마라톤을 위한 훈련 및 대회에서 서로가 완주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며 한마음이 되는 것도 한인 마라토너들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각 마라톤 동우회 관계자들은 동우회마다 마라톤 전문코치들이 상주해 있으며 기초에서 고급까지 각자의 실력에 맞는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4개월 혹은 6개월 단위의 마라톤 집중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마친 회원들은 하프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풀코스 마라톤 대회에 완주를 목표를 참가하게 된다. 임명환 기자

2010-03-23

[새봄맞이 아웃도어 기획]시카고한인산악회

3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시카고 지역의 최고 기온이 화씨 60도를 오르내리며 봄 기운이 완연하다. 오랜 겨울에서 벗어나 야외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된 것이다. 시카고 중앙일보는 새 봄을 맞아 한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을 소개한다. 새싹이 솟아나는 야외에서 한결 가벼운 복장으로 싱그러운 호흡을 함께 나눠보자. <편집자 주> 주말 트래킹, 매월 정기 산행 실시 일년 2차례 고산 원정 등반도 즐겨 시카고 지역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는 한국과 같은 험한 산맥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산악회를 비롯한 동호회를 중심으로 가까운 곳으로 트래킹을 즐기는 한인들의 숫자는 적지 않다. 시카고한인산악회(회장 현영)는 한달에 한번 인근 지역으로 정기 산행을 떠나고 있다. 팀별로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만나기도 한다. 또 일년에 두번씩은 높은 산이 있는 곳을 찾아 원정 등반도 즐긴다. 봄이 막 시작됐지만 산악회의 올해 일정은 이미 시작됐다. 눈 덮힌 시카고 인근 공원으로 산행을 갖다 온 것이다. 본격적인 산행 일정을 알리는 시산제는 내달 11일 스타브드록에서 열린다. 올해 일정을 보면 5월에는 샤보나레익주립공원, 6월에는 레익 르-아쿠아-나 아테이트 휴양지, 7월 미시시피 팰리세이드 주립공원, 8월 디어 그로브 포레스트 프리저브, 9월 록컷 주립공원, 10월 데블스 레익, 11월 로우덴-밀러 주립공원, 12월 데스플레인 피시 앤 와일드라이프 공원 등으로 잡혀 있다. 아울러 원정 등반은 5월과 9월 두차례 잡혀 있는데 5월은 샤우니 내셔널 프리저브, 9월은 미정이다. 정기 산행에는 스키 강습과 빙벽·암벽 등반, 등산학교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초보자들에게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산악회의 목표다. 현영 산악회장은 “시카고 인근에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 많다. 산악회에 오면 어렵지 않게 산행의 재미에 빠질 수 있을 것”이라며 “산행에 관심 있는 한인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224-436-2721, 708-671-9091.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 “매주 산에 오르는 사람들” 산악회 현영 회장 시카고한인산악회에는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돼 있다. 매달 정기 산행 뿐만 아니라 토요일팀과 일요일팀도 조직돼 인근 지역에서 모이기도 한다. 현영(원내 사진) 회장은 “지난 겨울에는 빙벽등반팀이 고난이도의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고 내달에는 시산제를 통해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고 말했다. 산악회는 시카고 지역 특성상 높은 산을 오르는 것 보다는 가까운 곳에서의 트래킹을 주로 한다. 일년에 두차례 갖는 원정등반에서는 3~4일 일정으로 로키산맥 등을 찾기도 한다. 현 회장은 “정기적으로는 데블스 레익과 스타브드록을 찾지만 로키산맥 등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려운 산맥에 도전해서 정상에 올랐을 때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원 중에는 30~40대도 있고 70대도 포함돼 있다. 건강을 위해 찾거나 아니면 젊은 층은 암벽 등반에 특히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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