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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 상하수도 요금 지원 프로그램 연장…내년 3월이나 기금 소진까지

상하수도 요금이 연체된 가주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연장됐다.   LA타임스는 당초 올가을 종료 예정이었던 저소득 가구 물 지원 프로그램(LIHWAP)이 연장돼 내년 3월이나 기금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가주지역사회서비스개발부가 관리하는 LIHWAP는 저소득 주민들이 연체된 수도/하수도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회성 지원으로 지난 2020년 12월 의회서 승인됐다.   약 500만 달러의 기금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LIHWAP를 통해 유자격자는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나 현재까지 200만 달러만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LIHWAP는 저소득층 세입자 및 총가구 소득이가주중간소득의 60% 이하인 주택 소유자에게 제공된다.     주택 소유자 수혜자격 기준 월소득은 1인 가구 2700.17달러, 2인 가구 3531달러, 3인 가구 4361.83달러, 4인 가구 5192.75달러며 5인 이상은 웹사이트(csd.ca.gov/Pages/LIHWAP-Income-Eligibility.aspx)에서 알아볼 수 있다.   가구 구성원이 현재 CalFresh, CalWORKs 또는 저소득 가구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LIHEAP)의 수혜자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상하수도 요금이 포함된 임대료가 연체된 세입자도 집주인의 동의서를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자나 세입자가 불체자라 할지라도 가구 구성원 중 한명이 18세 이상 시민권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해당 지역 유틸리티 서비스 제공업체나 기관이 반드시 LIHWAP에 참여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에는 현재 상수도 및 하수도 요금 통지서, 가주 신분증, 모든 가족 구성원의 소득 증명(CalFresh 또는 CalWORKs 참여 증명 포함) 등이 필요하다.   신청 및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csd.ca.gov/waterbill)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상하수도 프로그램 상하수도 요금 지원 프로그램 연체 상하수도 LIHWAP 물지원 프로그램 연체 공과금

2023-11-01

SD시 사회기반시설 투자 급증

샌디에이고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2~23 회계연도 동안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이 최근 발표한 48억9000만 달러에 달하는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는 상하수도와 빗물 처리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와 개선 프로젝트를 운용할 계획이다. 글로리아 시장은 “샌디에이고시는 지난 수십 년간 중요한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뒷전으로 미뤄왔다”면서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은 그 무엇 보다도 우리의 모든 이웃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효율적인 하수도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8억8900만 달러가 책정된 상하수도 개선 프로젝트의 경우 오는 2035년까지 수돗물 공급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고 바다로 배출되는 하수의 양을 현재보다 절반 정도로 줄이는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 또 3억4300만 달러는 기존의 상하수도 시스템을 보수, 개선하고 2750만 달러는 낙후된 빗물처리 시스템을 현실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시는 이와 관련 연방정부로부터 3억59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지원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자금지원은 저리의 융자 형식으로 지원받게 되며 향후 5년간에 걸쳐 갚아 나가면 된다.   이밖에 다음 회계연도의 예산안은 시민들을 위한 공원과 레저 시설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SD 새 회계연도 사회기반시설 투자 상하수도 시스템 보수

2022-05-20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저소득 가정 상하수도 요금 지원 실시 외

▶일리노이, 저소득 가정 상하수도 요금 지원 실시       일리노이 주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상하수도 요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7일 새로운 '저소득 가정 수도 요금 지원 프로그램'(Low-Income Household Water Assistance Program)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일리노이 주는 연방 지원금 4200만 달러를 투입, 상하수도 요금을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 이들 가정에 관련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일리노이 주 정부는 올 초 3억2700만 달러 규모의 저소득 가정 유틸리티  보조금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상하수도 요금 지원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elpillinoisfamilies.com)서 확인하면 된다.         ▶시카고, 여행비상령 대상 워싱턴DC 등 3곳 추가     시카고 시 보건국이 이번 주 여행비상령 대상 업데이트서 2개 주와 워싱턴DC 등 3곳을 추가했다.     시카고 시는 지난 7일 워싱턴DC를 비롯 테네시와 노스 캐롤라이나 주를 여행비상령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캘리포니아 주와 함께 제외됐던 노스 캐롤라이나 주는 일주일만에 다시 올랐다.     이로써 총 40개 주가 시카고 시의 여행비상령 대상으로 남게 됐다.     현재 시카고 시 여행비상령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곳은 앨라바마,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하와이, 텍사스 주 등이다.     시카고 시는 1일 확진자 수가 10만 명당 15명 이상이면 여행비상령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 및 관광객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는 시카고 도착 3~5일 전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아야 하고, 음성 결과가 나오더라도 7일 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테스트를 받지 않을 경우 10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     한편 이번 주 시카고와 일리노이 주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주 10만 명당 18.2명과 23.7명에서 각각 23.2명과 39.2명으로 늘어났다.          ▶차이나타운 초등학교 앞에서 총격 사고 1명 사망     시카고 차이나타운 초등학교 앞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 남성 1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30분경 시카고 남부 차이나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헤인스 초등학교 앞에서 총격이 벌어졌다.     당국에 따르면 은색 차량을 타고 있던 용의자가 거리를 걷고 있던 한 남성에게 총을 쐈고, 이후 피해자가 쓰러지자 차에서 내려 다시 수 차례 총격을 가한 후 달아났다.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으며 사건에 사용된 총기도 회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총격 당시 학생들은 모두 실내서 수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웨이공항 활주로서 소형 비행기 미끄러져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를 하던 소형 비행기가 활주로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카고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소형 비행기 한 대가 미드웨이공항 31번 활주로서 미끄러지며 잔디밭 위에 멈춰 섰다.     구급요원들이 출동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비행기 기체도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 당국은 추운 날씨를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상하수도 일리노이 저소득 상하수도 요금 요금 지원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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