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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시 사회기반시설 투자 급증

2022~23 회계연도 49억불
상하수도 시스템 등 집중

샌디에이고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2~23 회계연도 동안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이 최근 발표한 48억9000만 달러에 달하는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는 상하수도와 빗물 처리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와 개선 프로젝트를 운용할 계획이다. 글로리아 시장은 “샌디에이고시는 지난 수십 년간 중요한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뒷전으로 미뤄왔다”면서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은 그 무엇 보다도 우리의 모든 이웃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효율적인 하수도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8억8900만 달러가 책정된 상하수도 개선 프로젝트의 경우 오는 2035년까지 수돗물 공급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고 바다로 배출되는 하수의 양을 현재보다 절반 정도로 줄이는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 또 3억4300만 달러는 기존의 상하수도 시스템을 보수, 개선하고 2750만 달러는 낙후된 빗물처리 시스템을 현실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시는 이와 관련 연방정부로부터 3억59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지원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자금지원은 저리의 융자 형식으로 지원받게 되며 향후 5년간에 걸쳐 갚아 나가면 된다.
 
이밖에 다음 회계연도의 예산안은 시민들을 위한 공원과 레저 시설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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