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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샌더스 상의회장 사임

제리 샌더스 샌디에이고 리저널 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돌연 사임계획을 발표, 그 배경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샌더스 회장은 지난 2일 올해 말을 끝으로 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2년간 리저널 상공회의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샌더스 회장은 지역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샌더스 회장은 이날 "상공회의소를 이끌 수 있었던 것은 큰 특권이었으며 우리가 이룬 모든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 자리를 빌어 우리 이사회와 뛰어난 상공회의소 직원들 그리고 이 조직에 대한 지원과 헌신으로 우리의 성공을 이끌어 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장을 거쳐 시장으로 재임했던 샌더스 회장은 지난 2012년 샌디에이고 리저널 상공회의소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후 상공회의소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관계를 강화하는데 힘써왔다.   알레산드라 레자마 상공회의소 이사회 의장은 "샌더스 회장의 놀라운 리더십 아래 상공회의소는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옹호조직 중 하나로 성장해 왔다"면서 "우리는 그의 기여에 매우 감사하며 다음 회장 겸 CEO를 선정하는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샌더스 회장의 사임발표로 상공회의소는 신임 회장을 뽑는 절차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신임 회장은 내년 2월27일까지 선출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리저널 상공회의소는 샌더스 회장이 사임하는 12월31일 이후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제시카 앤더슨 COO 겸 부회장의 회장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김영민 기자상의회장 샌더스 상공회의소 회장직 제리 샌더스 샌더스 회장

2024-12-03

김봉현, 상의회장 도전…갈라 행사 전 입장 표명

LA한인상공회의소 김봉현(사진) 이사장이 차기 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6일 열린 상의 갈라 어워드 나이트 행사에 앞서 김 이사장은 47대 상의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의 회장단, 이사진들 사이에 관례상 갈라 행사 후 열리는 애프터파티 비용을 차기 회장이 부담한다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비용을 김 이사장이 지불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6일 오전 김 이사장에게 문의한 결과 “맞다”며 47대 회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회장 출마 이유에 대해 김 이사장은 “41대, 42대 하기환회장때 부회장, 수석 부회장으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이사진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서 이사들이 경영하는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선되면 LA시와 카운티 각 부서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한인커뮤니티와 이사들이 요구 사항이나 궁금점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상의는 이달 셋째 주 정기 이사회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 선거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박낙희 기자상의회장 김봉현 김봉현 상의회장 입장 표명 la한인상공회의소 김봉현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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