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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베이 제네시스] 한인 소유 제네시스 "구매부터 관리까지 럭셔리 서비스"

제네시스가 미국 고급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제매체 CNBC는 "제네시스가 독특한 스타일링과 예상하지 못한 편안함, 좋은 품질로 다크호스로 성장했다"라며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거둔 성과를 조명했다.     '사우스베이 제네시스(GENESIS OF SOUTH BAY)'는 한인이 소유 및 운영하는 독립형 제네시스 딜러다. 서비스 디렉터 및 매니저, 고객 담당 매니저, 판매 담당 플릿 매니저를 포함해 전체 스태프의 3분의 1이 한인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저스틴 김 서비스 매니저(사진)는 "우리 딜러에서는 구매부터 정비까지 한국어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3년 3만 6000마일까지 무료 유지관리 서비스를 포함해 전화 한 통화로 차량 픽업, 딜리버리 및 대체 차량까지 발렛 서비스로 제공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네시스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항의 조화를 바탕으로 여러 수상 경력을 쌓고 있다. G70, G80, G80전동화 모델, G90, GV60, GV70, GV70전동화모델, GV80 등 모든 모델이 1회 이상 세계 3대 자동차 어워즈와 주요국 자동차 어워즈 등에서 11차례 상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사우스베이 제네시스는 리스 스페셜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형 GV60, GV70E, G70, GV70 등의 모델을 대상으로 리스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514-2666   ▶주소: 3215 E. Pacific Coast Hwy, Torrance알뜰탑 제네시스 사우스

2024-04-29

글렌브룩 노스-사우스 IL 최고 ‘ENVY’ 학군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부러움'(envy)을 많이 받는 학군은 글렌브룩 노스와 글렌브룩 사우스 고등학교들이 속한 노스필드 타운십 225학군으로 나타났다.     입시 테스트 정보 웹사이트 '테스트 프렙 인사이트'(Test Prep Insight)는 최근 '2024년 미국서 가장 부러움을 받는 학군 250곳'(Top 250 most envied school districts)을 선정, 발표했다.     학생의 학군은 일반적으로 해당 학생이 거주하는 주소지에 따라 결정되지만, '만약에'(what if)라는 가정하에 이번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테스트 프렙 인사이트는 모두 30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약 거주지에 상관 없이 학군을 직접 결정할 수 있다면 어느 학군으로 자녀를 보내겠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따르면 미국서 가장 많은 부러움을 받은 학군은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로어 메리언 디스트릭으로 선정됐다. 로어 메리언에 이어 그레잇 넥 공립학군(뉴욕), 제리코 유니언 프리 디스트릭(뉴욕), 인스 인디펜던트 디스트릭(텍사스), 채플 힐-카르보로 시티스쿨(노스 캐롤라이나), 노스 알레게니 디스트릭(펜실베이니아), 노스 킹스타운(로드 아일랜드), 테톤 카운티 1학군(와이오밍), 리지필드 공립학교(코네티컷), 스캇츠데일 유니파이드 디스트릭(애리조나) 등이 차례로 2위부터 10위까지 차지해, 북동부 지역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중서부 지역에선 미시간 주의 블룸필드 힐스가 전체 15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이 외에도 이스트 그랜드 래피즈 공립학군과 앤아버 공립학군이 각각 18위와 19위에 선정되는 등 상위권에 포함됐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노스필드 타운십 225학군이 전체 31위로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이 외에도 디어필드•하이랜드 파크가 포함된 113학군이 51위, 샴버그•호프만 에스테이츠•코난트•프렘드•팰러타인이 포함된 211학군이 69위, 스티븐슨 고등학교가 속한 125학군이 103위, 에반스톤이 포함된 202학군이 118위, 배링턴이 포함된 220학군이 152위에 각각 올랐다.     Kevin Rho 기자글렌브룩 사우스 글렌브룩 노스 글렌브룩 사우스 앤아버 공립학군

2024-03-11

한인 남학생 성폭행 혐의 체포

 한인 학생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역매체 ‘WYFF뉴스4’에 따르면 사건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클린턴에 있는 프레즈피테리안 컬리지(Presbyterian Collegeㆍ이하 PC)에서 발생했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유재영(23)씨는 지난 25일 납치 및 범죄적 성행위 3급 혐의로 기소됐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경찰국(SLED)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유씨는 학교 캠퍼스 레지던스홀에서 피해자의 팔을 잡아 나가지 못하게 했으며 피해자에게 성적 구타(sexual battery)를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을 파악한 학교 캠퍼스 경찰은 SLED에 수사를 요청했고 지난 25일 유씨는 기소됐다.   현재 유씨는로렌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유씨는 사건이 발생한 학교에 재학 중인 국제 학생이다. 피해자의 학생 여부 등 관련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 발생 후 학교 측은 지난 26일 성명문을 내고 “현재 성폭행 가해자는 보석금이 불허된 채 수감 중이다”라며 “우리는 우리 커뮤니티의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학생과 교직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성폭행 신학생 한인 신학생 학교 캠퍼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2024-02-28

화이트삭스, 사우스 루프 새 홈구장 추진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추진 중인 사우스 루프 지역의 새 홈구장 예상도(Renderings)가 공개됐다.     화이트삭스 구단이 내놓은 신축 홈구장 계획에는 경기장을 비롯 공원, 아파트 건축 등이 포함됐다.     화이트삭스 새 홈구장은 브리지포트 ‘The 78’로 명명된 루즈벨트 로드와 18가 사이에 건설이 추진된다.     ‘The 78’은 시카고 강과 루즈벨트 길이 만나는 남동쪽에 위치한 빈 공터로 만약 개발될 경우 시카고의 78번째 네이버후드가 될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리버 노스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시카고 다운타운 카지노의 후보 부지로 거론됐었고 구글이 시카고에 본사를 세우면 이 곳이 적합지로 거론될 정도로 다운타운 에서는 유일하게 남은 대규모 개발 후보지다.     전체 62에이커로 약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구장 건설은 15에이커면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다.     부지 소유주인 ‘릴레이티드 미드웨스트’(Related Midwest)가 개발을 맡게 될 화이트삭스 새 홈구장 계획에는 시카고의 역사적인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는 반투명 야외 야구장이 시카고 강을 따라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사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해당 콤플렉스에는 매년 500만명의 방문객이 찾게 되고, 90억 달러 투자금, 연간 40억 달러의 경제적 영향, 3만2000개의 일자리, 연간 세수 2억 달러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029년 브리지포트 남부 35가에 위치한 현 홈구장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와의 임대 계약이 끝나는 화이트삭스는 최근 테네시 내슈빌, 플로리다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홈구장 이전을 모색 중이다.     한편 화이트삭스가 새로운 홈구장을 건설할 경우 현재 솔저필드를 홈으로 사용 중인 메이저리그 축구팀 시카고 파이어가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로 이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화이트삭스 사우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화이트삭스 구단 사우스 루프

2024-02-08

SF 도심<사우스 오브 마켓> 집값, 전국 평균보다 2000% 비싸

  전국에서 스퀘어피트당 가장 비싼 지역의 주택 가격이 평균보다 200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BC방송은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인 홈스 닷컴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가격을 스퀘어피트당 가격으로 조사한 결과 사우스 오브 마켓(SoMa)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분석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상위 15위 지역 순위에서 캘리포니아 지역이 1~3위를 차지한 가운데 1위인 사우스 오브 마켓은 박물관, 로프트, 고층 고급 콘도가 밀집된 샌프란시스코 도심 지역으로 스퀘어피트당 비용은 5415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244달러보다 약 2000%나 높다. 〈표1 참조〉   샌프란시스코 도심 지역이 스퀘어피트당 1위를 차지하는 것은 건축 대지가 부족하고 고소득 전문직 근로자가 많아 주택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샌프란시스코 중간 주택가격은 118만 달러다.     샌프란시스코에서 120마일 떨어져 있는 노스웨스트 오번은 스퀘어피트 당 4416달러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자리 잡은 오번은 새크라멘토까지 출퇴근이 가능하고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역사적인 골드러시 도시다.     3위를 차지한 캘리포니아 카핀테리아의 올드타운 카핀테리아는 스퀘어피트당  4129달러로 올드타운의 평균 주택가격은 90만5500달러다.     이어, 워싱턴 벨뷰의 다운타운 벨뷰는 스퀘어피트당 3619달러, 플로리다 네이플스의 포트 로열은 스퀘어피트당 3375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7위 캘리포니아의 스틴슨비치(2988달러), 9위 뉴포트비치의 크리스탈 커브(2771달러) 등이 포함되며 캘리포니아주는 스퀘어피트 당 비싼 지역 상위 15개 지역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스퀘어피트당 비싼 지역 15위 순위에 뉴욕의 3개 도시도 이름을 올렸다. 뉴욕시 웨스트 빌리지 2680달러, 메트로폴리탄 힐 2537달러, 허드슨 스퀘어 2401달러로 분석됐다.     LA지역에서 스퀘어피트당 가장 비싼 지역은 벨에어로 나타났다. 〈표2 참조〉 벨에어는 머라이어 캐리, 마이클 잭슨, 테일러 스위프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밀집 거주지역이다. 고급 커뮤니티 주택이 위치한 주택단지의 평균 스퀘어피트 비용은 1318달러다. 벨에어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카사 엔카타나로 2억5000만 달러다. 총면적 4만 스퀘어피트로 스퀘어피트당 4875달러다.     이어 LA지역에서 베벌리 크레스트 1310달러, 베니스 1213달러, 할리우드 힐스 웨스트 1209달러, 체비엇 힐스 1145달러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영 기자사우스 도심 스퀘어피트당 비용 전국 주택가격 스퀘어피트당 가격

2024-01-29

동네 역사 품은 노포 거리 구경가볼까…패서디나 사우스 레이크 애비뉴

작은 동네 구경은 늘 즐겁다. 더욱이 작은 동네를 끼고 형성된 오래된 상권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사랑의 반증이다 보니 먹거리도 볼거리도 알차다. 그런 의미에서 패서디나 사우스 레이크 애비뉴(S.Lake Ave.)는 특색있는 노포들과 맛집이 즐비해 주말 하루 쇼핑하며 산책하기 좋은 거리다.     ▶뭘 하며 놀까   만약 쇼핑이 목적이라면 메이시스 백화점과 트레이더 조스 등이 자리 잡고 있는 더숍(The Shops on Lake Avenue) 쇼핑몰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LA인근 메이시스 백화점들 중 고급 브랜드를 가장 많이 취급하고 있는 패서디나 점은 특히 주방용품 코너가 알차게 구성돼 있어 들러볼 만하다. 또 'TJ맥스'도 입점해 있어 있어 평소 좋아하는 유명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다. 쇼핑에 지쳤다면 백화점 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커피숍 '커피빈'에서 커피 한 잔 시켜놓고 잠시 쉬어가면 된다.       보다 더 특색 있는 곳에서 쇼핑을 원한다면 '더숍' 건너편에 있는 '벌링턴 아케이드(Burlington Arcade)'로 이동하자. 벌링턴 아케이드는 런던에 있는 유서 깊은 쇼핑몰을 그대로 재현한 작은 쇼핑몰로 이곳엔 커피숍과 부티크, 선물 가게 등이 있다. 아케이드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런던 거리를 연상케하는 쇼윈도와 80년대 런던 시내에서 볼법한 빨간 공중전화 부스, 고풍스러운 벤치, 유리로 된 아치형 천장 등이 인생샷을 건지기에 좋은 곳이다. 이곳에는 일본 기모노 숍(Kimono no Kobeya)과 선물가게 등이 입점해 있는데 이 아케이드에서 가장 유명한 스토어는 1940~50년대 유행했던 소다나 맥주에 크림을 얹어 마시는 플로트 전문점인 '플로트 패서디나(Float Pasadena)'. 이곳에선 콜드브루 커피도 판매한다. 그리곤 밖으로 나가 레이크 길을 걸어도 좋겠다. 메이시스 앞쪽으로는 가볍게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코너스 베이커리', '요거트랜드', 주스바(Nekter Juice Bar) 등이 위치해 있다. 무엇보다 지난 9월 고급 슈퍼마켓 '이레원(Erewhon)'이 들어서면서 이 거리에 볼거리, 먹거리가 더 늘어났다. '이레원'은 하이엔드 그로서리 마켓으로 일반 마켓에서 구입하기 힘든 식료품과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어 꼭 쇼핑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러 구경해볼 만하다.       ▶뭘 먹을까   이 거리에는 맛집들이 적잖지만 '그린 스트리트 레스토랑'은 이 거리를 대표하는 노포다. 1979년 문을 연 이 유서 깊은 식당은 캘리포니아 퀴진 전문 식당인데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모두 제공해 동네 주민들에게는 사랑방 같은 곳이다. 샐러드부터 샌드위치, 버거, 타코, 파스타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한다. 또 비어와 와인 메뉴도 잘 돼 있어 저녁식사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거리 식당 중 가장 은밀하면서도 신비로운 장소는 '매그놀리아 하우스'다. 100년 전 건축된 이 건물은 원래 일반 주택으로 사용됐는데 금주령 이후 주류 판매점으로 시작해 현재는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식당 내부는 1950년대 부잣집 실내를 연상시킬 만큼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 유리 천장이 있는 패티오 역시 주말 브런치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더 커먼(The Commons)   '더 커먼'은 사우스 레이크 에비뉴에서 가장 핫한 식당들이 모여 있는 야외 쇼핑몰로 식사도 즐기고 차 한 잔 마시기에도 좋은 곳이다. 담쟁이덩굴로 덮인  빨간 벽돌 건물이 인상적인 윌리엄소노마가 입점해 있는 이곳은 광장 한가운데 자리한 아담한 분수, 그 주위를 둘러싼 클래식한 건물들이 유럽의 작은 타운을 연상시켜 꼭 쇼핑이나 식사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들러 구경하고 사진 찍기 좋은 장소다.     도쿄 정통 스타일을 고수하는 스시바 '슈거피쉬(Sugarfish)'를 비롯해 '그린 스트리트 레스토랑', 캐주얼 비건 레스토랑 '레모네이드', 멕시칸 레스토랑 '메르카도(Mercado)', 버거 전문점 '더 카운터(The Counter)', 최근 오픈한 파스타 전문점 '우보(Uovo)' 등 다양한 식당들이 입점해 있다. 가정식 모던 차이니스 퀴진을 표방하는 '단(Dan)'은 소룡포와 수타면으로 만든 국수, 볶음밥 등이 유명하다. 이외에도 '필즈 커피(Philz Coffee)', '드라이바(Drybar)' 등 커피숍과 미용실 등도 입점해 있어 놀며 쉬며 평화롭게 반나절을 보낼 수 있다.   이주현 객원기자패서디나 사우스 패서디나 사우스 플로트 패서디나 런던 거리

2023-12-21

이경원리더십센터 연례만찬…청소년 출소자 지원 컨 김씨

이경원리더십센터(대표 김도형) 기금모금 연례 만찬이 지난 1일 오후 6시 용수산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완 LA총영사, 켄 웡 UCLA 노동센터 프로젝트 디렉터,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스티브 강 KYCC 대외협력 국장, 그레이스 유 LA시 10지구 시의원 후보, 고 민병수 변호사의 부인 캐롤 민씨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날 사우스 LA에서 커피점으로 시작해 지금은 지역사회에 식료품 지원과 창업자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우스 LA 카페와 아시안 청소년 출소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컨 김씨에게 'KW Lee 스피릿 어워드'를 수여했다. 센터는 매년 우수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KW Lee 스피릿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사우스 LA 카페는 소방관을 은퇴한 조 워드-왈라스씨가 부인 셀리아씨와 함께 시작한 비즈니스로, 이들은 현재 비영리재단 사우스 LA 카페 커뮤니티재단을 통해 매주 2000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나눠주고 흑인들을 위한 창업자 교육과 바리스타 양성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워드-왈라스 부부는 수상 후 "다른 동네에 가지 않고 사우스 LA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커뮤니티가 성장하고 변할 수 있도록 영향을 주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컨 김씨는 살인사건에 연루돼 20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 출소한 후 자신과 같은 출소자들의 사회 재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위해 일하고 있다. 현재 '전국청소년정의네트워크(NJJN)'와 '아태 지원과 권한부여를 통한 재진입 및 포용(API-RISE)'의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씨는 "출소자들은 다시 사회로 돌아가 평범하게 살고 싶어도 과거의 기록으로 인한 편견과 범죄자라는 선입관 때문에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그들에게 필요한 건 관심과 사랑이다. 이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및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주도로 진행됐다. 시상식 전에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활동했던 고 민병수 변호사와 초창기 한인타운을 위한 영문지 설립에 참여했던 고 랜디 하기하라 전 LA타임스 편집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리더십센터 게시판 아태 지원과권한부여 이날 사우스 사우스 la

2023-12-06

[사우스베이 제네시스] '우아함의 정수' 사우스베이 제네시스 오픈

  국내 최초 '럭셔리 브랜드'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대담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토런스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에 위치한 독립형 딜러 '사우스베이 제네시스(GENESIS OF SOUTH BAY)'의 제임스 리 플릿 매니저(사진)는 제네시스의 인기 비결에 대해 "세상에 없던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럭셔리 경험들이 사용할수록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라고 밝히며 "특별히 사우스베이 제네시스는 한인이 소유 및 운영하는 독립형 딜러로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은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사우스베이 제네시스는 가주에서는 두번째, 전국에서는 7번째 제네시스 전문 단독 시설이다. 5만 9324 스퀘어피트 부지에 4만 1265 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건물로 럭셔리 쇼룸과 고객 라운지를 비롯해 서비스센터, 최대 150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인벤토리랏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제임스 리 플릿 매니저를 필두로 서비스 디렉터 및 매니저, 고객 담당 매니저 등 한인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어 구매부터 정비까지 한국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록 경기가 어렵고 차량 수급도 원활하지 않아 딜러마다 차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우스베이 제네시스를 찾는 한인 고객들은 원하는 드림카를 가장 좋은 가격에 가져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제임스 리 플릿 매니저는 힘주어 말했다.     현재 사우스베이 제네시스는 2023 GV60와 GV70 모델의 리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만 마일 36개월 기준 5999달러를 내면 각각 589달러+텍스, 709달러+텍스부터 리스가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10년/10만 마일 워런티, 5년/5만 마일 엔진.미션 외 워런티, 3년/3만 6000마일까지 무료 유지관리 서비스를 포함해 전화 한 통화로 차량 픽업, 딜리버리 및 대체 차량까지 발렛 서비스로 지원한다.     "한인이 소유하고 한인이 경영하며 한인 직원들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우스베이 제네시스에서 최고의 제네시스를 경험해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문의: (213)514-2666(제임스 리)     ▶웹사이트: genesisofsouthbay.com  업계 제네시스 사우스

2023-09-21

연방의사당서 열린 첫 '탈북민 관련 공연'

        여성 탈북자들의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1인 연극 ‘나를 팝니다: 나는 북한에서 왔어요’가 지난 14일 연방의사당 사우스 오리엔테이션 극장에서 개최됐다.     연극은 북한 소녀 지선이 병환으로 죽어가는 어머니의 약값을 벌기 위해 그녀의 15번째 생일에 중국의 부자 노인에게 자신을 팔기로 결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탈북했지만 더 끔찍하기만 했던 중국에서의 삶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 ‘지선’역을 연기한 한인 배우 백소라씨는 산후조리 중에 우연히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의 아이들, 탈북 자 문제를 접하고 관련 영상과 북한인권운동가 ‘이현서, 나의 일곱번째 이름’ 등 북한 관련 서적을 읽으며 직접 연극 대본을 집필 했다고 본보를 찾아 알렸다.   백소라 배우는 “엄마가 되고나서야 북한 아이들의 인권과 탈북자들의 위태로운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미국인들에게 북한은 핵무기, 김정은 만을 연상하지만 폐쇄적이고 고립된 채 살아가는 북한 사람들의 실생활에 대해선 정작 우리 조차도 모르고 있었다”며 탄식했다.       ‘나를 팝니다: 나는 북한에서 왔어요’는 2019년 국제인권예술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으며 북한의 인권, 탈북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렸으며 전국 투어를 하며 북한의 실상을 알리던 중 연방하원 캐롤 밀러 의원의 초청으로 이날 공연이 무대에 올려졌다.     이날 공연에는 연방하원 캐롤 밀러 의원 및 연방의회, 주미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을 비롯 각종 시민단체, 탈북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연극 공연을 성사시킨 OKN헨리 송 디렉터는 "이번 공연은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첫 탈북민 관련 연극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면서 "앞으로 탈북민들의 실상을 알리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연방의사당 탈북민 연방의사당 사우스 탈북민 관련 이번 공연

2023-09-18

불탄 한인타운 건물들 수년째 방치로 '흉물'

한인타운 등 LA지역 곳곳에 불에 타 방치된 상업용 건물과 주택이 늘면서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인타운 인근 주민들은 길게는 8년 넘게 건물 또는 주택이 방치되면서 홈리스가 몰리고, 주변 환경미화가 엉망이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불에 탄 곳이 사유지인 경우가 많아 적절한 대응을 못 하고 있다.   17일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피코유니언-한인타운 지역 건물 화재신고는 2022년 94건으로 2021년 65건보다 45% 급증했다. 또 2020년과 2019년은 각각 75건, 2018년 65건, 2017년 79건으로 이 기간 중 연평균 72건을 기록했다.   화재 원인은 합선 등 사고가 많지만 최근 2년 동안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늘었고 일부는 빈 건물이나 주택에 홈리스가 들어가 머물다 부주의 때문에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불 탄 건물이 그대로 방치된 경우도 함께 늘었다. 지난 2015년 4월 불이 난 올림픽 불러바드와 유니언 애비뉴 코너 대형빌딩은 8년째 방치돼 있다. 해당 건물은 호텔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알려졌지만, 흉물스러운 외관 모습은 그대로다.     2020년 11월 원인 모를 불이 난 LA한인타운 명소 OB베어 건물도 3년 가까이 방치돼 있다. 당시 업주 측은 내부 시설을 복구하고 재개장까지 몇 달 걸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건물은 그대로인 채 해당 업소는 이전했다.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 흉물로 버려지고 간혹 홈리스가 몰려들며 주민들은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화재 후 방치된 상업용 건물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한눈에 봐도 흉물스러워 사람들이 접근을 꺼릴 정도”라며 “쓰레기 투기 등 주변 업소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상업용 건물이나 주택에 불이 나면 ‘원인 규명과 보상 문제’로 복구나 철거가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윌셔제이박보험의 제이 박 대표는 “불이 나면 건물 자체의 문제인지 방화인지부터 원인 규명이 확실해질 때까지 화재보험 보상 등이 미뤄진다”며 “특히 상가의 경우 건물주와 세입자 간 화재보험 가입 여부가 달라 소송 등 분쟁도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어 “화재보험에 가입할 때 일부 건물주나 세입자는 보상한도가 낮은 싼 보험료에 초점을 맞출 때가 있다”며 “이럴 경우 화재 보상한도가 제대로 된 건물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아 복구마저 어렵게 한다”고 덧붙였다.   화재로 방치된 상업용 건물이나 주택이 사유지일 경우 시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은 어렵다. 하지만 공공안전에 위협을 끼칠 경우 시 차원에서 조사는 가능하다.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 마크 리 의장은 “방치된 건물이나 주택 1블록 인근 주민이 청원서 등 민원을 시의원실과 시장실, 주민의회에 제기하면 시 차원에서 조사를 진행해 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사설 방치 건물 올림픽 스트리트 코너 사우스 마리포사

2023-08-17

낙후된 사우스베이 살기좋은 동네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인 사우스베이가 대중교통수단과 주거환경이  조화를 이룬 업그레이드된 커뮤니티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지역의 재개발을 위해 주정부로부터 100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됐다. 이 기금은 네스토와 샌이시드로 그리고 오타이메사 웨스트 등 사우스 베이 일대를 재개발하는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 3개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하는 사우스베이는 전통적으로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대부분 저소득층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중교통수단 또한 제한돼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형편이다.   노라 바가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장은 "저소득층이 주류를 이루는 지역을 위해 비용이 보다 저렴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순위"라며 "이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미래 세대를 위해 보다 나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가스 위원장은 SANDAG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은 "주정부의 관련 3000만 달러의 기금 중 1/3에 해당하는 1000만 달러를 샌디에이고 카운티가 할당받게 됐다"면서 "이는 샌디에이고 시정부는 물론 카운티 정부와 여러 시민단체들이 매우 효율적인  파트너십을 이뤄 애써 온 결과"라고 말했다.   SANDAG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받게 될 1000만 달러는 네스토 지역에 있는 팜 애비뉴 역 인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사우스 낙후 샌디에이고 카운티 사우스 베이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

2023-08-11

네바다 1위, S. 다코타 2위…콜로라도 15위

 도박 중독이 가장 심한 주(2023 Most Gambling-Addicted States)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중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모든 주에는 도박이 존재한다. 법으로 금지돼 있는 하와이와 유타주에서도 불법·음성적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모든 도박꾼들이 중독 수준이지는 않다. 예를 들어, 오락삼아 또는 사교를 위해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카지노, 스포츠, 복권 등에 소액의 판돈을 걸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정신적으로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으며 따라서 재앙적인 재정적 손실을 입지는 않는다.반면, 도박을 하는 즐거움이 통제 불능이 되면 의학적으로도 병(장애)인 중독 상태가 되며 우리 주변에는 이런 도박 중독자들이 의외로 많다. 알려진 바와 같이 도박 장애(disorder)는 미국 성인의 약 1~3%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런 도박 중독은 심각한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미국내 도박 산업이 2022년 한해 600억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익을 올린 반면, 미국인 소비자들은 도박에 빠지는 바람에 매년 총 1,000억달러 이상의 재정적 손실을 입고 있다. 온라인 금융정보 사이트인 웰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국내 50개주를 대상으로 불법 도박 운영, 주민 1인당 복권 판매량, 도박 장애를 가진 성인의 비율 등 총 20개 항목의 데이터를 토대로 도박 중독이 가장 심한 주 순위를 매겼다. 콜로라도는 총점 42.93점으로 중상위권인 전국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도박 중독이 가장 심한 주는 카지노의 도시 라스베가스가 소재한 네바다였다. 총점 72.59점으로 1위에 랭크된 네바다주는 도박 친화성과 도박 문제 및 치료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사우스 다코타주가 2위(67.33점), 몬태나주 3위(60.26점),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주 공동 4위(56.85점), 뉴 저지주 6위(53.38점), 오클라호마주 7위(53.10점), 웨스트 버지니아주 8위(53.00점), 펜실베니아주 9위(49.42), 오레곤주가 10위(47.63점)였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네바다 도박 중독자들 사우스 다코타주 도박 장애

2023-07-03

LA 8지구 시의원 비서실장 한인 임명

사우스 LA지역을 관할하는 LA시 8지구 시의원 사무실의 비서실장에 한인이 임명됐다.   마퀴스 해리스-다우슨 시의원은 5일 조앤 김(사진) 수석 고문을 비서실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   해리스-다우슨 시의원은 성명에 “조앤을 8지구 팀의 새로운 역할로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그녀의 탁월한 리더십 능력과 팀에 대한 기여도, 그녀가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수십 년간 활동해온 옹호 활동은 사우스 LA지역 주민들을 대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실장은 그동안 해리스-다우슨 시의원의 수석 고문으로 경제개발, 주택, 대형 인프라 사업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캐런 배스 시장의 선거 캠페인에도 참여했던 김 실장은 당시 보좌관직을 휴직하고 배스 선거 캠페인 사무실에서 아웃리치 디렉터로 뛰어다녔다.   김 실장은 “이 직책을 수행하게 되어 영광이다. 시의원의 사명은 반세기 동안 이어지고 있는 사우스LA의 경제적 방치와 투자 외면을 시정하기 위해 대담하고 신속한 조처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공평하고 시민들의 힘을 믿는 도시 전역의 다인종 연합을 통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UCLA에서 경제학 학사, 공중 보건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리더십 코스를 마쳤다. 8지구에 합류하기 전 사우스 LA에 있는 비영리재단 커뮤니티연합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근무했으며, UCLA 유니캠프와 아태환경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이사로 봉사하기도 했다.   이밖에 사우스 LA 지역에 대기업이 새로운 유정과 버너를 건설해 추가로 석유 시추를 할 수 없도록 지역 주민들과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시의원실 비서실장 8구역 비서실장 la시 8지구 사우스 la지역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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