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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화재 피해자 후원 사기 주의보

뉴저지주에서 하와이 화재 사건 피해자들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후원금을 받아 중간에 가로채는 사기사건이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매튜 플래킨 주검찰총장은 “사기성 후원금 모집 캠페인이 여러 곳에서 펼쳐지고 있다”며 “하와이 화재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줄 때, 사기범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는지 여부를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뉴저지주에서는 하와이 화재 사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선단체들의 기부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데, 기부금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 한 곳에서만 30만 달러 이상이 모아졌다.   한편 검찰 등은 시니어나 여성 등 사기사건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민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처 요령을 소개했다.   ▶ 뉴저지주에서 모금활동을 하는 자선단체는 법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후원금 요청을 받았을 때 해당 자선단체가 뉴저지주에 등록돼 있는 단체인지 확인한다. 의심스러울 때는 소비자업무 자선핫라인(Consumer Affairs’Charities Hotline)에 전화(973-504-6215)로 문의할 수 있다.   ▶ 어떤 자선단체인지 모르는 경우에는 후원을 하지 않는다. 후원을 하려 할 때는 해당 자선단체에 물어보거나(공신력 있는 단체는 질문 환영), 검색을 통해 신뢰 있는 단체인지 확인한다.     ▶ 그럴듯하게 보이는 자선단체 웹사이트, 이름, 로고, 심볼 등에 속지 말아야 한다. 사기조직들 상당수가 그럴듯한 단체나 조직처럼 보이기 위해 위장한다.   ▶ 후원을 하도록 압박을 받거나, 즉시 후원을 하라고 요구하는 등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또 후원 요청 e메일 등을 받았을 때 ‘피싱(phishing)’ 사기를 당할 수 있기에 크레딧카드 정보 등을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박종원 기자하와이 주의보 사기성 후원금 하와이 화재 후원금 요청

2023-08-15

스팸·사기성 문자 차단한다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스팸·사기성 문자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통신회사들이 이를 차단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만들었다.   CNN·LA타임스 등에 따르면 17일 FCC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새 규정은 통신사들이 ▶유효하지 않거나 ▶할당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는 전화번호를 포함해 의심스러운 출처의 문자 메시지를 차단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 새 규정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스팸 문자 발신을 금지하는 전화번호 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야 하며 발신 금지 목록에는 미사용 전화번호는 물론 북미지역이 아닌 지역의 전화번호까지 포함된다. 또 현재 사용 중인 전화번호라고 해도 스팸 문자 전송에 사용된 적이 있다면 발신 금지 목록에 추가된다.   스팸 문자 금지 전화번호를 원천 차단하는 과정에서 일반 문자 메시지가 차단당할 경우를 대비해 이동통신사들은 별도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앞서 FCC는 자동발신 전화(로보콜)에 대한 처벌 강화 및 통신사들에 대한 차단 서비스 강화 등 규제를 강화한 바 있지만 로보콜이 막히자 최근에는 스팸 문자의 수가 급증하면서 사기 범죄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사기성 메시지와 스팸 전화 등을 차단하는 업체인 로보킬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들에게 발송된 스팸 메시지는 모두 2250억통에 달한다. 미국 내 스마트폰 소유자 1명당 지난해 700통의 스팸 문자를 받은 셈이다.   사기범들은 이메일보다 전화 문자를 좀 더 자세히 보는 스마트폰 사용자 습성을 악용해 회신 전화나 링크 접속을 유도한 뒤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를 심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사기성 스팸 사기성 문자 스팸 문자 미사용 전화번호

2023-03-17

[택스클리닉] IRS 전화 연락과 방문의 진실

체납세금이 있는데 국세청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혹시 몰라서 끊었는데 사기성 전화와 실제 IRS 전화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국에서 전화 및 대면 사기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납세자는 IRS가 어떤 경우 어떤 방법으로 연락하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IRS는 납세자에게 서면 통지를 미리 보냅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IRS 직원은 먼저 납세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집이나 사업장에 전화를 걸거나 방문하는 사람이 IRS 직원인지 사기꾼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전화 문의     납세자는 일반적으로 전화를 받기 전에 IRS로부터 여러 통의 서신을 우편으로 받게 됩니다. 그러나 밀린 세금의 납부 기한이 지났거나 세금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또는 고용세 납부를 하지 않은 경우를 포함 IRS가 직접 전화를 거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우선 IRS는 사전 녹음된 긴급 또는 위협적인 음성 메시지를 남기지 않습니다. 또한 IRS나 공인 된 컬렉션 에이전시는 다음과 같은 행위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세금 납부를 위해 전화를 걸어 선불카드 또는 기프트 카드와 같은 방법을 사용한 결제를 요청 ▶납세자를 납부 미납으로 체포하기 위해 즉시 경찰이나 기타 법 집행 단체를 데려오겠다고 위협 ▶납세자에게 납부 금액에 대해 질문 혹은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주지 않고 세금을 납부하도록 요구 ▶전화로 신용카드 또는 데빗카드 번호를 요청.   모든 세금 납부는 재무부에만 납부해야 하며 수표는 제삼자에게 납부해서는 안 됩니다. 사기가 의심되는 전화를 받는다면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말고 즉시 전화를 끊으신 뒤 직접 IRS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2.직접 방문     IRS 징수관은 일반적으로 납세자의 집이나 사업장을 예고 없이 방문하여 납부해야 할 세금이나 세금 신고서에 대해 논의할 수 있습니다. 납세자는 미납 잔액 또는 세금 신고 누락에 대한 통지서를 우편으로 받았을 것입니다. 예외적으로 세금 납부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되기 전, 사업체가 원천징수 된 고용세 납부를 미루지 않도록 돕기 위해 접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 납세자는 먼저 감사 관련 통지를 우편으로 받고 세무 담당자와 합의된 약속 시각을 정했을 것입니다. 또한 감사인이 전화를 걸어 예정된 감사 약속과 관련된 항목을 확인하고 논의할 수도 있습니다. IRS 직원이 방문했을 때 납세자는 항상 IRS 담당자에게 자격 증명(포켓 커미션)과 HSPD-12 카드라는 두 가지 형태의 자격 증명 또는 신분증을 요청해야 합니다.   미국 세무 법원에 청원서를 제출한 경우에는 항소 담당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으면 세금 분쟁 및 해결 옵션에 대해 논의할 수 있습니다. 체납 세금이 있을 때 국세청에 직접 연락하실 경우에는 전액을 지불하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합법적인 한도 내에서 체납 액수를 삭감하거나 분할해서 징수상태에서 벗어나실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세금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사업체들은 감사 및 징수 분야의 전문가들과 상의하셔서 능동적으로 해결해나가시기 바랍니다.   ▶문의: (213)383-1127 제임스 차 /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택스클리닉 연락과 전화 세금 납부 사기성 전화 전화 문의

2023-01-01

뉴욕주, 실업수당 사기 대대적 단속

뉴욕주정부가 실업수당 사기 수령에 대해 본격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6일 주 노동국(DOL) 조사 결과 8월 한달에만 실업수당 지급액 중 1100만 달러 이상이 사기 수령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하고, 이같은 실업수당 사기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호컬 주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업위기가 극심할 당시 실업수당 부정 수령으로 정작 지원이 필요한 뉴욕주민들이 지원받지 못했다”면서 “사기성 실업수당 청구는 뉴욕주민의 재산을 훔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정부 발표에 따르면, 실업수당 사기에 대해 조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밝혀진 부정 수령에 대해 책임을 물어 처벌받도록 하고 부정수령액을 모두 환수하게 된다. 또, 올해만 1억1000만 달러 이상의 부정 수령 실업수당에 대해 환수할 방침이다.     노동국은 또, 강화된 사기 탐지 시스템을 이용해 조사관이 의심사례 검토를 기존보다 간소화해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실직 상태가 아닌데 실업수당을 수령한 것이 밝혀질 경우 부당하게 받은 금액은 모두 환수조치된다. 또 연방 법 집행기관에 회부해 상환계획 제출, 미납시 재산 압류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실업수당 사기 신고는 온라인(https://dol.ny.gov/report-fraud)으로 할 수 있다.   장은주 기자실업수당 뉴욕주 사기성 실업수당 실업수당 사기 뉴욕주 실업수당

2022-09-27

‘선물 무료 증정’ 신종 문자 사기 주의

소비자보호기관인 BBB(Better Business Bureau•BBB)가 최근 시카고 일원에 신종 문자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BBB측은 최근 시카고 일대서 ‘선물 무료 증정’(Free Gift)을 약속하는 문자가 핸드폰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며 “이런 종류의 문자는 모두 사기”라고 전했다.     문자 사기는 버라이즌 가입자에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자신의 휴대폰 번호가 명시된 문자 메시지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아 가입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버라이즌은 이와 관련 성명을 내고 “최근 고객들이 자신의 휴대폰 번호로 사기성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다”며 “사기 행위를 막기 위해 현재 법 집행기관들과 협력해 피해 방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가입자들은 자신의 휴대폰 번호 또는 본인의 이름이 찍힌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성 문자 메시지는 ‘Free Msg: Your bill is paid for March.(무료 메시지: 당신의 휴대폰 요금은 3월에 지불이 완료됐다)’는 내용 등이다. 이어 ‘Thanks, here’s a little gift for you.(감사하다. 여기 당신을 위해 작은 사은품이 있다)’는 내용과 함께 링크가 표시된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사은품 발송을 위한 크레딧카드와 개인 정보를 요구한다. 가입자들은 자신의 번호로 메시지를 발송한 줄 알고 개인 정보를 입력했다가 신분 도용 등의 피해를 입는 것이다.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처럼 속인 뒤 개인 정보를 빼가는 링크를 발송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성 메시지, 스팸 전화 등을 차단하는 회사 로보킬러(Robokiller)에 따르면 지난달 24~31일 사이 버라이즌 가입자가 자신의 휴대폰 번호로 직접 사기성 문자 메시지를 받은 사례만 5000건 이상이다.   업체측은 “만약 자신의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면 절대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곧바로 삭제해야 한다”며 “또한 그러한 메시지를 받게 되면 곧바로 문자메시지에 스팸 신고를 의미하는 숫자 ‘7726’을 찍어 발송하면 차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BBB측도 잘 알지 못하는 전화번호서 발송된 문자는 가급적 받지 말고 비즈니스와 관계된 문자라면 발신처에 적접 연락, 확인 후 열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특히 내용이 그럴 듯 할수록 사실이 아닐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보킬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국인들은 총 878억 건의 사기성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전년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J 취재팀선물 무료 사기성 문자 사기성 메시지 문자 사기

2022-04-27

‘당신을 위한 사은품’…신종 문자 사기 주의

특정 이동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기성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자신의 휴대폰 번호가 명시된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어 가입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럽다.   유명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은 1일 성명에서 “최근 버라이즌 고객들이 자신의 휴대폰 번호로 사기성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다”며 “사기 행위를 막기 위해 현재 버라이즌은 법집행기관들과 협력해 피해 방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에 따르면 가입자들은 자신의 휴대폰 번호 또는 본인의 이름이 찍힌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다.     사기성 문자 메시지는 ‘Free Msg: Your bill is paid for March. (무료 메시지: 당신의 휴대폰 요금은 3월에 지불이 완료됐다)’는 내용이다.   이어 ‘Thanks, here’s a little gift for you. (감사하다. 여기 당신을 위해 작은 사은품이 있다)’는 내용과 함께 링크가 표시된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사은품 발송을 위한 크레딧카드와 개인 정보를 요구한다.   가입자들은 버라이즌에서 자신의 번호로 메시지를 발송한 줄 알고 개인 정보를 입력했다가 피해를 입는 것이다. 버라이즌 릭 영 대변인은 “사은품을 빌미로 버라이즌이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처럼 속인 뒤 개인 정보를 빼가는 링크를 발송하는 경우도 있다”며 “버라이즌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절대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기성 메시지, 스팸 전화 등을 차단하는 회사 로보킬러(Robokiller)에 따르면 지난달 24~31일 사이 버라이즌 가입자가 자신의 휴대폰 번호로 직접 사기성 문자 메시지를 받은 사례만 5000건 이상이다.   영 대변인은 “만약 자신의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면 절대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곧바로 삭제해야 한다”며 “또한 그러한 메시지를 받게 되면 곧바로 문자메시지에 스팸 신고를 의미하는 숫자 ‘7726’을 찍어 발송하면 차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로보킬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국인들은 총 878억 건의 사기성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전년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장열 기자사은품 신종 사기성 문자 사기성 메시지 문자 메시지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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