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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때 '사기' 조심...과다청구·분실 등 빈발

이삿짐을 볼모로 웃돈을 요구하거나, 계약금을 받고 잠적하는 등 이삿짐센터의 횡포가 심해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기반을 둔 이사업체 하이어헬퍼(Hire A Helper)가 12일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연방 운송안전청(FMCSA)에 접수된 이사업체 불만 건수는 지난달 기준 올해 14% 증가해 이사 2718건당 1건꼴로 사기 신고가 접수됐다. 불만건수 증가폭이 전국 6번째로 크다.   특히 애틀랜타-샌디 스프링스-라즈웰 메트로 지역은 올해 사기 신고가 19% 늘어 주 전역에서 가장 높은 사기 신고 건수를 기록했다. 업체는 "신고는 실제 사기 횟수보다 과소 집계된다"며 "올해 전국민의 30%가 이사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만큼, 향후 사기 건수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진 남부의 이사 피해가 컸다. 올해 이사 사기 건수 증가율을 살펴보면 앨라배마주 버밍햄이 163% 증가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텍사스주 휴스턴(153%),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124%) 등 남부 대도시 비중이 컸다. 사기 피해액 역시 증가했다. 작년 사기 1건당 피해액 중위값은 350달러였는데, 올해는 23% 증가한 431달러에 달한다.   가장 흔한 사기 유형은 특별한 이유 없이 견적보다 10% 이상의 금전을 요구하는 '과다청구' 사례다. 전체 신고의 18%를 차지한다. 허위 광고, 사업보험 미가입 등 사기성 사업체 운영이 16%로 그 뒤를 차지했으며 이삿짐 분실(11%), 무단 계약파기(10%) 등도 잦게 발생했다. FMCSA측은 "이삿짐 업체와 계약 전 고객 평판을 조회해야 한다"며 "귀중품을 별도로 보관하거나 분실 및 파손에 대비한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이삿짐센터 조지아 이삿짐센터 불만 사기성 사업체 사기 신고

2024-07-19

사기성 통행료 미납 문자 주의!

 최근들어 주간 고속도로 급행차선(Interstate Express Lanes)을 이용하는 콜로라도 운전자들을 표적으로 한 사기성 통행료 미납 문자나 이메일이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덴버 CBS 뉴스가 보도했다. 사기꾼들은 미납된 급행차선 통행료가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보내면서 급행차선을 계속 이용하려면 제공된 링크에 접속해 미납 요금을 내라고 한다. 하지만 미납요금을 납부하라며 제공된 링크는 사기성 웹사이트로 연결되며 여기서 신용카드나 은행 데빗카드로 지불하면 금전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연방 수사당국은 최근 이같은 사기가 빈발하고 있다며 콜로라도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같은 사기성 메시지를 받았다는 덴버 거주 매리 스토리는 “포트 콜린스로 출퇴근하는데 교통량이 많을 때는 급행차선이 매우 편리하다. 최근 ‘귀하의 기록에 11.69달러의 미결제 잔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0달러의 연체료를 내지 않으려면 sunspasstoll.com을 방문해 정산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통행요금이 정확히 11.69달러 남은 적이 있었으나 이미 지불을 했다고 생각한 그녀는 통행료를 징수하는 회사의 고객 서비스 부서에 전화를 걸어 미결제 잔액이 있는지 문의한 결과, “없다”는 답변을 듣고는 이 문자 메시지는 사기라고 확신했다. 스토리는 “이같은 연락을 받으면 순간적으로 믿게 되고 링크를 클릭해 무심코 결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이같은 사기에 속지 않기를 바라며 내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CBS 뉴스에 제보하게 됐다”고 전했다.유료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연체료가 있는 경우 차량 번호판이 등록된 주소로 종이 청구서를 받게 되며 이 청구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지불하면 된다. 연체료와 관련해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문자나 이메일을 받았을 경우에는 쉽게 지불하지말고 스토리처럼 반드시 해당 업체에 연락해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이은혜 기자사기성 통행료 사기성 통행료 사기성 메시지 급행차선 통행료

2024-06-05

[택스클리닉] 체납세금 삭감 제안

Q) 라디오나 TV를 시청하다 보면 세금 채무를 줄여 줄 수 있다는 광고를 보게 됩니다. 시도하고 싶지만, 마음이 안 놓일 때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지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A)국세청(IRS)은 매년 세금 사기 12개 목록을 발표합니다. 더티 더즌(Dirty Dozen)이라고 불리는 이 목록에는 일반적인 세금 사기 및 계획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납세자와 세무 전문가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목록에는 납세자들에게 고가의 체납세금 삭감 제안 제조공장 (Offer in Compromise Mill, 이하 OIC 제조공장)도 포함이 돼 있습니다. 이들은 납세자들을 오도하면서 세금 채무를 쉽게 삭감할 수 있다고 믿게 합니다.     IRS 측에서는 지속해서 OIC 제조공장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납세자의 채무를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하며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OIC(체납세금 삭감 제안) 자체는 합법적인 IRS 프로그램이지만 많은 납세자는 이 세금 해결 프로그램의 기술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고액의 수수료를 지불하고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IRS 커미셔너 대니 워펠은 “OIC는 연방 세금 채무를 갚을 수 없는 납세자를 돕기 위한 가치 있는 IRS 프로그램이지만 OIC 제조공장들은 거짓 기대감을 부추기고 세금 채무가 마법처럼 사라질 것이라는 약속으로 취약한 사람들을 착취하려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격이 있는 납세자나 전문가가 IRS와 협상하면서 체납세금을 전체 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세금 채무 청산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OIC입니다.  전체 세금 채무를 지불할 수 없거나 채무를 지불했을 경우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경우에 대한 프로그램입니다. 자격을 결정할 때 IRS는 납세자가 처한 고유한 상황과 사실관계들을 고려합니다.     납세자들은 세금 채무를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라디오 및 TV 광고를 통해 과장된 주장을 하는 OIC 제조공장을 조심해야 합니다. IRS는 납세자들에게 부적절하거나 사기성 세금 계획을 홍보하는 사람들과 고의로 부적절한 또는 사기성이 짙은 세금신고서를 제출하게 하는 사람들을 신고할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OIC 프로그램의 승인율은 42%에 불과합니다. 승인을 받은 이후에 두 가지 방법을 통해 합의 액수를 완납한 후 향후 5년간은 예납을 통해 더 이상 세금 채무를 지지 않고 제때 세금 보고 의무를 철저히 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들이 많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회사들은 합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가능성을 높이곤 합니다.     체납세금 삭감 제안 제출 도움을 위해 세무 전문가의 자격과 실제 경험을 반드시 확인하신 후 본인의 상황이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확인한 후에 여러 가지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 세금 체납 문제를 해결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문의: (213)383-1127 제임스 차 /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택스클리닉 체납세금 삭감 체납세금 삭감 세금 채무 사기성 세금

2024-05-19

하와이 화재 피해자 후원 사기 주의보

뉴저지주에서 하와이 화재 사건 피해자들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후원금을 받아 중간에 가로채는 사기사건이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매튜 플래킨 주검찰총장은 “사기성 후원금 모집 캠페인이 여러 곳에서 펼쳐지고 있다”며 “하와이 화재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줄 때, 사기범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는지 여부를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뉴저지주에서는 하와이 화재 사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선단체들의 기부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데, 기부금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 한 곳에서만 30만 달러 이상이 모아졌다.   한편 검찰 등은 시니어나 여성 등 사기사건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민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처 요령을 소개했다.   ▶ 뉴저지주에서 모금활동을 하는 자선단체는 법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후원금 요청을 받았을 때 해당 자선단체가 뉴저지주에 등록돼 있는 단체인지 확인한다. 의심스러울 때는 소비자업무 자선핫라인(Consumer Affairs’Charities Hotline)에 전화(973-504-6215)로 문의할 수 있다.   ▶ 어떤 자선단체인지 모르는 경우에는 후원을 하지 않는다. 후원을 하려 할 때는 해당 자선단체에 물어보거나(공신력 있는 단체는 질문 환영), 검색을 통해 신뢰 있는 단체인지 확인한다.     ▶ 그럴듯하게 보이는 자선단체 웹사이트, 이름, 로고, 심볼 등에 속지 말아야 한다. 사기조직들 상당수가 그럴듯한 단체나 조직처럼 보이기 위해 위장한다.   ▶ 후원을 하도록 압박을 받거나, 즉시 후원을 하라고 요구하는 등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또 후원 요청 e메일 등을 받았을 때 ‘피싱(phishing)’ 사기를 당할 수 있기에 크레딧카드 정보 등을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박종원 기자하와이 주의보 사기성 후원금 하와이 화재 후원금 요청

2023-08-15

스팸·사기성 문자 차단한다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스팸·사기성 문자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통신회사들이 이를 차단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만들었다.   CNN·LA타임스 등에 따르면 17일 FCC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새 규정은 통신사들이 ▶유효하지 않거나 ▶할당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는 전화번호를 포함해 의심스러운 출처의 문자 메시지를 차단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 새 규정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스팸 문자 발신을 금지하는 전화번호 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야 하며 발신 금지 목록에는 미사용 전화번호는 물론 북미지역이 아닌 지역의 전화번호까지 포함된다. 또 현재 사용 중인 전화번호라고 해도 스팸 문자 전송에 사용된 적이 있다면 발신 금지 목록에 추가된다.   스팸 문자 금지 전화번호를 원천 차단하는 과정에서 일반 문자 메시지가 차단당할 경우를 대비해 이동통신사들은 별도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앞서 FCC는 자동발신 전화(로보콜)에 대한 처벌 강화 및 통신사들에 대한 차단 서비스 강화 등 규제를 강화한 바 있지만 로보콜이 막히자 최근에는 스팸 문자의 수가 급증하면서 사기 범죄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사기성 메시지와 스팸 전화 등을 차단하는 업체인 로보킬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들에게 발송된 스팸 메시지는 모두 2250억통에 달한다. 미국 내 스마트폰 소유자 1명당 지난해 700통의 스팸 문자를 받은 셈이다.   사기범들은 이메일보다 전화 문자를 좀 더 자세히 보는 스마트폰 사용자 습성을 악용해 회신 전화나 링크 접속을 유도한 뒤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를 심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사기성 스팸 사기성 문자 스팸 문자 미사용 전화번호

2023-03-17

[택스클리닉] IRS 전화 연락과 방문의 진실

체납세금이 있는데 국세청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혹시 몰라서 끊었는데 사기성 전화와 실제 IRS 전화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국에서 전화 및 대면 사기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납세자는 IRS가 어떤 경우 어떤 방법으로 연락하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IRS는 납세자에게 서면 통지를 미리 보냅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IRS 직원은 먼저 납세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집이나 사업장에 전화를 걸거나 방문하는 사람이 IRS 직원인지 사기꾼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전화 문의     납세자는 일반적으로 전화를 받기 전에 IRS로부터 여러 통의 서신을 우편으로 받게 됩니다. 그러나 밀린 세금의 납부 기한이 지났거나 세금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또는 고용세 납부를 하지 않은 경우를 포함 IRS가 직접 전화를 거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우선 IRS는 사전 녹음된 긴급 또는 위협적인 음성 메시지를 남기지 않습니다. 또한 IRS나 공인 된 컬렉션 에이전시는 다음과 같은 행위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세금 납부를 위해 전화를 걸어 선불카드 또는 기프트 카드와 같은 방법을 사용한 결제를 요청 ▶납세자를 납부 미납으로 체포하기 위해 즉시 경찰이나 기타 법 집행 단체를 데려오겠다고 위협 ▶납세자에게 납부 금액에 대해 질문 혹은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주지 않고 세금을 납부하도록 요구 ▶전화로 신용카드 또는 데빗카드 번호를 요청.   모든 세금 납부는 재무부에만 납부해야 하며 수표는 제삼자에게 납부해서는 안 됩니다. 사기가 의심되는 전화를 받는다면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말고 즉시 전화를 끊으신 뒤 직접 IRS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2.직접 방문     IRS 징수관은 일반적으로 납세자의 집이나 사업장을 예고 없이 방문하여 납부해야 할 세금이나 세금 신고서에 대해 논의할 수 있습니다. 납세자는 미납 잔액 또는 세금 신고 누락에 대한 통지서를 우편으로 받았을 것입니다. 예외적으로 세금 납부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되기 전, 사업체가 원천징수 된 고용세 납부를 미루지 않도록 돕기 위해 접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 납세자는 먼저 감사 관련 통지를 우편으로 받고 세무 담당자와 합의된 약속 시각을 정했을 것입니다. 또한 감사인이 전화를 걸어 예정된 감사 약속과 관련된 항목을 확인하고 논의할 수도 있습니다. IRS 직원이 방문했을 때 납세자는 항상 IRS 담당자에게 자격 증명(포켓 커미션)과 HSPD-12 카드라는 두 가지 형태의 자격 증명 또는 신분증을 요청해야 합니다.   미국 세무 법원에 청원서를 제출한 경우에는 항소 담당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으면 세금 분쟁 및 해결 옵션에 대해 논의할 수 있습니다. 체납 세금이 있을 때 국세청에 직접 연락하실 경우에는 전액을 지불하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합법적인 한도 내에서 체납 액수를 삭감하거나 분할해서 징수상태에서 벗어나실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세금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사업체들은 감사 및 징수 분야의 전문가들과 상의하셔서 능동적으로 해결해나가시기 바랍니다.   ▶문의: (213)383-1127 제임스 차 /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택스클리닉 연락과 전화 세금 납부 사기성 전화 전화 문의

2023-01-01

뉴욕주, 실업수당 사기 대대적 단속

뉴욕주정부가 실업수당 사기 수령에 대해 본격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6일 주 노동국(DOL) 조사 결과 8월 한달에만 실업수당 지급액 중 1100만 달러 이상이 사기 수령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하고, 이같은 실업수당 사기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호컬 주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업위기가 극심할 당시 실업수당 부정 수령으로 정작 지원이 필요한 뉴욕주민들이 지원받지 못했다”면서 “사기성 실업수당 청구는 뉴욕주민의 재산을 훔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정부 발표에 따르면, 실업수당 사기에 대해 조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밝혀진 부정 수령에 대해 책임을 물어 처벌받도록 하고 부정수령액을 모두 환수하게 된다. 또, 올해만 1억1000만 달러 이상의 부정 수령 실업수당에 대해 환수할 방침이다.     노동국은 또, 강화된 사기 탐지 시스템을 이용해 조사관이 의심사례 검토를 기존보다 간소화해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실직 상태가 아닌데 실업수당을 수령한 것이 밝혀질 경우 부당하게 받은 금액은 모두 환수조치된다. 또 연방 법 집행기관에 회부해 상환계획 제출, 미납시 재산 압류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실업수당 사기 신고는 온라인(https://dol.ny.gov/report-fraud)으로 할 수 있다.   장은주 기자실업수당 뉴욕주 사기성 실업수당 실업수당 사기 뉴욕주 실업수당

2022-09-27

‘선물 무료 증정’ 신종 문자 사기 주의

소비자보호기관인 BBB(Better Business Bureau•BBB)가 최근 시카고 일원에 신종 문자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BBB측은 최근 시카고 일대서 ‘선물 무료 증정’(Free Gift)을 약속하는 문자가 핸드폰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며 “이런 종류의 문자는 모두 사기”라고 전했다.     문자 사기는 버라이즌 가입자에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자신의 휴대폰 번호가 명시된 문자 메시지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아 가입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버라이즌은 이와 관련 성명을 내고 “최근 고객들이 자신의 휴대폰 번호로 사기성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다”며 “사기 행위를 막기 위해 현재 법 집행기관들과 협력해 피해 방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가입자들은 자신의 휴대폰 번호 또는 본인의 이름이 찍힌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성 문자 메시지는 ‘Free Msg: Your bill is paid for March.(무료 메시지: 당신의 휴대폰 요금은 3월에 지불이 완료됐다)’는 내용 등이다. 이어 ‘Thanks, here’s a little gift for you.(감사하다. 여기 당신을 위해 작은 사은품이 있다)’는 내용과 함께 링크가 표시된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사은품 발송을 위한 크레딧카드와 개인 정보를 요구한다. 가입자들은 자신의 번호로 메시지를 발송한 줄 알고 개인 정보를 입력했다가 신분 도용 등의 피해를 입는 것이다.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처럼 속인 뒤 개인 정보를 빼가는 링크를 발송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성 메시지, 스팸 전화 등을 차단하는 회사 로보킬러(Robokiller)에 따르면 지난달 24~31일 사이 버라이즌 가입자가 자신의 휴대폰 번호로 직접 사기성 문자 메시지를 받은 사례만 5000건 이상이다.   업체측은 “만약 자신의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면 절대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곧바로 삭제해야 한다”며 “또한 그러한 메시지를 받게 되면 곧바로 문자메시지에 스팸 신고를 의미하는 숫자 ‘7726’을 찍어 발송하면 차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BBB측도 잘 알지 못하는 전화번호서 발송된 문자는 가급적 받지 말고 비즈니스와 관계된 문자라면 발신처에 적접 연락, 확인 후 열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특히 내용이 그럴 듯 할수록 사실이 아닐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보킬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국인들은 총 878억 건의 사기성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전년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J 취재팀선물 무료 사기성 문자 사기성 메시지 문자 사기

2022-04-27

‘당신을 위한 사은품’…신종 문자 사기 주의

특정 이동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기성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자신의 휴대폰 번호가 명시된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어 가입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럽다.   유명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은 1일 성명에서 “최근 버라이즌 고객들이 자신의 휴대폰 번호로 사기성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다”며 “사기 행위를 막기 위해 현재 버라이즌은 법집행기관들과 협력해 피해 방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에 따르면 가입자들은 자신의 휴대폰 번호 또는 본인의 이름이 찍힌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다.     사기성 문자 메시지는 ‘Free Msg: Your bill is paid for March. (무료 메시지: 당신의 휴대폰 요금은 3월에 지불이 완료됐다)’는 내용이다.   이어 ‘Thanks, here’s a little gift for you. (감사하다. 여기 당신을 위해 작은 사은품이 있다)’는 내용과 함께 링크가 표시된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사은품 발송을 위한 크레딧카드와 개인 정보를 요구한다.   가입자들은 버라이즌에서 자신의 번호로 메시지를 발송한 줄 알고 개인 정보를 입력했다가 피해를 입는 것이다. 버라이즌 릭 영 대변인은 “사은품을 빌미로 버라이즌이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처럼 속인 뒤 개인 정보를 빼가는 링크를 발송하는 경우도 있다”며 “버라이즌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절대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기성 메시지, 스팸 전화 등을 차단하는 회사 로보킬러(Robokiller)에 따르면 지난달 24~31일 사이 버라이즌 가입자가 자신의 휴대폰 번호로 직접 사기성 문자 메시지를 받은 사례만 5000건 이상이다.   영 대변인은 “만약 자신의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면 절대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곧바로 삭제해야 한다”며 “또한 그러한 메시지를 받게 되면 곧바로 문자메시지에 스팸 신고를 의미하는 숫자 ‘7726’을 찍어 발송하면 차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로보킬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국인들은 총 878억 건의 사기성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전년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장열 기자사은품 신종 사기성 문자 사기성 메시지 문자 메시지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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