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미트 다진 소고기 리콜…이콜라이균 감염 가능성
이콜라이균 감염 가능성에 다진 소고기 6768파운드가 리콜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연방농무부(USDA) 산하 식품안전검사서비스(FSIS)에 따르면, 리콜된 제품은 밸리미트의 ‘앵거스 그라운드 비프 패티(12파운드, 16파운드)', ‘그라운드 비프 패티(28파운드, 24파운드,13.5파운드)', ‘그라운드 비프(20파운드, 40파운드)' 다. 해당 제품은 2023년 12월 22일에 생산됐으며 유통기한은 2024년 1월 15일까지다. 제품 번호는 1208PL, 1253PL, 72287, 72287, 72284, 1103, 8515, 8020VP이다. FSIS는 생고기를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내부 온도가 160°F를 넘어야 한다며 내부 온도를 측정하는 식품 온도계를 사용하라고 권장했다. 이콜라이균에 감염되면 피가 섞인 설사, 복통을 동반한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유아 또는 노년층에게는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USDA는 즉시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환불받으라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업체에 전화(309-799-7341) 혹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이콜라이균 밸리미트 이콜라이균 감염 소고기 리콜 그라운드 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