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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비스타 아웃도어' 고문에…정 최, 제품 규정·법률 총괄

유명 스포츠브랜드인 '비스타 아웃도어'의 총괄고문으로 한인 여성이 임명됐다.   비스타 아웃도어는 30일 체코슬로바키아 그룹(CGS)과 합병을 발표하며 정 최(사진)씨를 아웃도어 제품 총괄고문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비스타 아웃도어는 서브 브랜드로 GIRO, 포사이트 스포츠, 폭스, 레밍턴, 페더럴, 벨, 부시넬, 부시넬 골프, 캠프 셰프, 캐멀백 등 41개를 보유하고 있다.   최씨는 이미 23일부터 비스타 아웃도어의 제품 규정 및 법률 준수 관련 총괄고문을 시작했으며, 이후 아웃도어 부문 계열사로 새롭게 편입된 상장기업인 레벨리스트에서 총괄고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법률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까지 전자상거래 식료품 플랫폼인 '박스드(Boxed)'에서 총괄고문 및 법인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최씨는 성명을 통해 "인수 합병되는 중대한 시기에 고문으로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널리 알려진 레벨리스트의 성장을 함께 이끌 앞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예일대학에서 학사, 조지타운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아웃도어 총괄고문 비스타 아웃도어 아웃도어 제품 대형 아웃도어

2023-11-08

에메랄드 물빛 일렁이는 영혼의 안식처

마크 트웨인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라 극찬했던 레이크 타호는 겨울 스키여행으로 유명하지만 그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인해 여름철 여행으로도 그만이다. 토파즈 컬러 영롱한 레이크 타호는 길이 22마일, 폭 12마일에 수심 1645피트에 달하는 언뜻 보면 호수가 아닌 바다처럼 보일만큼 광활하다. 해발 6225피트에 위치한 레이크 타호는 화산 폭발 후  그 자리에 빙하가 흘러들어오면서 형성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산간 호수이며 북미에서 수심이 세번째로 깊은 호수다. 이곳에 거주했던 인디언들은 레이크 타호를 신의 거주지라 여겼다고 할 만큼 신비로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여행 계획   50번 프리웨이를 타고 한참을 운전해 가다보면 어느새 산길로 변하는데 그 울창한 침엽수림을 구불구불 올라가다 보면 갑자기 딴 세상으로 타임슬립해 간듯 눈 앞에 광대한 호수가 짠~하고 나타난다. 여행의 시작은 이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71마일 가량의 순환도로에서 시작하면 된다. 호숫가 백사장 주변엔 캠프장, 호텔 등이 드문드문 보인다. 순환 도로를 따라 운전하다보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에메랄드 베이(Emerald Bay)와 샌드 하버 주립공원(Sand Harbor State Park)이 있다.이외에도 타호 비스타(Tahoe Vista), 카넬리안 베이(Carnelian Bay), 슈가 파인 포인트 주립 공원(Sugar Pine Point State Park)이 자리잡고 있어 관광 포인트마다 내려서 구경하려면 하루를 할애해도 모자라므로 가기 전 꼼꼼히 계획을 세워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좋다.       ▶뭐 하고 놀까   일단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호수 주변에는 165마일에 이르는 아름다운 타호 림 트레일(Tahoe Rim Trail)이 있는데 이 트레일엔 정상까지 높이가 9000피트에 이르는 산봉우리들도 있는 등 코스 난이도가 다양하다. 트레킹 코스 중 산악 자전거를 대여해 탈 수 있는 곳도 있으며 헤븐리에서는 집라인을 타며 허공을 가르는 짜릿함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팰리세이즈 타호(Palisades Tahoe) 해발 8200피트에 위치한 하이캠프(High Camp) 풀장에서 수영을 하며 느긋한 한 때를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될 것이다. 또 에메랄드 물빛이 아름다운 노스 쇼어(North Shore)에서는 카약 또는 패들 보드를 대여하면 반나절 정도 신나게 호수 위를 가를 수도 있다. 만약 보다 장시간 호수를 감상하고 싶다면 가이드를 동반한 보트 투어를 예약하면 된다.       ▶숙소 및 식당   레이크 타호는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곳곳에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 타호 키스(Tahoe Keys), 스테이트라인(Stateline), 헤븐리 빌리지(Heavenly Village) 등에 다양한 가격대의 호텔과 리조트가 몰려 있는데 만약 편의시설이 중요한 관광객이라면 식당과 쇼핑이 용이한 헤븐리 빌리지에 숙소를 잡는게 좋다. 이곳엔 메리어트 호텔부터 팀버 롯지 등 다양한 가격대의 호텔이 위치해 있다. 만약 나이트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해라스(Harrah’s), 하베이스(Harveys), 하드락(Hard Rock) 등 유명 호텔 및 리조트 체인이 몰려 있는 테이트라인을 고려해볼 만하다. 가볼만한 식당으로는 트러키(Truckee)에 위치한 수제 맥주 전문점 '피프티 피프티 브루잉 컴퍼니(Fifty Fifty Brewing Company)'에 들러 페일 에일, 포터를 비롯해 오크 버번 통에서 숙성시킨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 등 독창적인 수제 맥주를 맛볼 만하다.     ▶가는 길   LA에서 차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은 101번→170번→5번→14번을 이용해 북쪽으로 향해 가다보면 395번 도로와 합쳐진다. 이후 네바다로 들어서게 되는데 사우스 레이크 타호로 가기 위해서는 50번을 타면 된다. 총 460마일로 7~9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는 LA에서 5번 프리웨이를 타고 새크라멘토까지 간 다음  50번 프리웨이를 타고 들어갈 수도 있다. 거리는 총 485마일 정도인데 시간은 395번을 타는 것과 비슷한 9시간 정도 소요된다. 만약 9시간 운전이 부담되면 새크라멘토에서 하룻밤 묵어 가는 것도 좋겠다. 항공편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버뱅크나 LAX에서 리노로 가는 항공사는 유나이티드, 알래스카, 사우스웨스트, 제트블루 등이 있으며 항공료는 왕복 130~400달러 선. 논스톱의 경우 1시간 15분정도지만 라스베이거스나 샌프란시스코 경유 시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주현 객원기자에메랄드 안식처 에메랄드 베이 레이크 타호 타호 비스타

2023-07-13

[주말 이벤트] 흥겨운 라이브밴드 연주, 맥주·딸기 축제 즐겨볼까

▶샌티 스트리트 & 수제맥주 페스티벌(Santee Street Fair and Craft Beer Festival)   -일시: 27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리버뷰 파크웨이 타운센터(101 Riverview Parkway, Santee)   -입장료: 무료   -문의: 홈페이지(santeechamber.com/santee-street-fair-2023)   샌티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커뮤니티 축제로 다양한 음식과 수제맥주가 판매되며 로컬 밴드들의 흥겨운 연주도 이어진다.   ▶노스 파크 뮤직 페스트(North Park Music Fest)   -일시: 27일(토) & 28일(일), 낮 12시부터 시작   -장소: 노스 파크 미니 파크(3812 29th St., S.D.) 일대   -입장료: 45달러~60달러   -문의: 홈페이지(northparkmusicfest.org)   샌디에이고 지역 젊은 세대들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노스파크 지역에서 열리는 음악축제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인디, 팝, 록, 힙합, 블루스 등 거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수십여명의 팝 아티스트와 밴드들이 참여해 이틀 동안 흥겨운 열정의 도가니를 연출한다.   ▶비스타 딸기 축제(Vista Strawberry Festival)   -일시:  28일(일), 오전 8시~오후 6시   -장소: 비스타 다운타운 일대   -입장료: 무료   -문의: 홈페이지(vistastrawberryfest.com)   한때 '딸기의 세계 수도'라 불렸던 이 도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로컬 축제로 딸기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말 이벤트 라이브밴드 연주 딸기 축제 라이브밴드 연주 비스타 딸기

2023-05-26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12일 114㎡타입 무순위 청약 접수 실시

 경기 광주시 역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이 12일 일부 잔여 전용 114㎡ 타입 세대의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무순위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이후 일정으로는 15일(목) 당첨자를 발표하고, 22일(목) 당첨자계약을 진행한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올해 수도권 최대어로 주목받은 아파트다. 특히 앞서 진행된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에서는 전용 59, 84㎡타입 전 세대의 계약이 마무리되었다.     관계자는 “이번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되는 가운데, 단지가 조성되는 경기 광주시는 전체 세대 대비 중대형 세대 물량이 현저하게 적은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많은 청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도 광주시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 84,114㎡, 총 16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중대형 타입은 공간활용성을 높인 평면설계가 장점으로, 특히 안방과 함께 3개의 침실,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도입돼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다용도실 역시 넉넉한 공간을 마련했으며, 타입에 따라서는 침실3을 팬트리로 변경하는 옵션(유상)을 선택해 수납공간을 확대할 수 있다.     또 주방에는 3구가스쿡탑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발코니 확장 시에는 주방TV, 음식물탈수기, 작업조명 등도 모두 제공된다. 기호에 따라 옵션을 통해 주방 벽과 상판을 엔지니어드스톤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밖에도 옵션을 통해서는 현관 바닥 인조강화석 적용과 공용 욕실 및 안방 욕실의 대형타일 시공(벽&바닥)을 선택할 수 있고, 안방, 침실1과 침실2는 붙박이장 옵션으로 수납공간을 더할 수 있어 주거 품격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04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무순위 비스타 무순위 청약 타입 무순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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