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체 '레드 핀', 콜로라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개 도시
약 570만명이 거주하며 ‘센테니얼 스테이트’(The Centennial State)라고도 불리는 콜로라도는 놀라운 자연과 야외 활동에 대한 폭넓은 접근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내 각 도시는 독특한 분위기와 골든 타운내 쿠어스 브루잉 투어 또는 베일의 스키장와 같은 많은 야외 레저 활동을 제공한다. 부동산 전문업체인 ‘레드 핀’(Redfin)은 최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콜로라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개 도시를 선정, 발표했다. ■1위 캐슬 락: 중간 주택 판매가격-645,000달러, 2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임대료-2,452달러 1위를 차지한 캐슬 락은 작은 마을 느낌, 덴버시와의 높은 근접성, 많은 야외 레크리에이션 기회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도시의 인구는 현재 거의 7만6,400명으로 2017년보다 23%나 증가했다. 캐슬 락에 살면 많은 야외 활동과 볼거리들을 접할 수 있다. 만약 여러분이 야외 오후 한때를 보내고 싶다면 Ryolite Regional Park, Philip S. Miller Park, Bison Park과 같은 독특한 공원이 적격이다. 위스키 로지(Whiskey Lodge)에서 열리는 라이브 쇼도 멋진 볼거리의 하나며 Union An American Bistro, Scileppi's at The Old Stone Church, Castle Cafe 같은 맛집들도 즐비하다. ■2위 커머스 시티: 중간 주택 판매가격-52만2,134달러 2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임대료-2,175달러 덴버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형 노천 샤핑몰이 있는 덴버 북부 서버브 커머스 시티는 콜로라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다. 인구는 현재 약 6만4,300명으로 4년전에 비해 15% 증가했다. Pioneer Park, Monaco Park, Fronterra Park에서 한가로이 독서를 하거나 Dion’s, State House, Butcher Block Cafe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이 도시에 사는 즐거움이다. ■3위 파커: 중간 주택 판매 가격-67만달러, 2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임대료-2,499달러 파커는 2017년 이후 인구가 11% 증가해 현재 6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덴버 메트로폴리탄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독특한 웨스턴-빅토리아(Western-Victorian) 다운타운으로 유명하다. 파커에 살면 Parker Garage, Saltgrass Steak House, Hickory House 같은 유명 식당에서 훌륭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Challenger Regional Park, Tallman Meadow Park, Discovery Park에서 산책을 할 수 있으며 Parker Arts, Culture & Events Center, The Schoolhouse at Mainstreet, Wild Goose Saloon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도 관람할 수 있다. ■4위 브룸필드: 중간 주택 판매 가격-66만달러, 2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임대료-2,274달러 경치 좋고 지역경제와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브룸필드는 콜로라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4위를 차지한다. 인구는 7만5,300명으로 2017년 이후 10% 늘었다. Broomfield Community Park, Anthem Community Park, Brandywine Park 등 아름다운 풍광의 공원들이 많고 Hickory & Ash, The Burns Pub & Restaurant, Scalzotto Italian Restaurant 등 맛집들도 적지 않다. ■5위 그랜드 정션: 중간 주택 판매 가격-41만7,650달러, 2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임대료-1,200달러 집값과 렌트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그랜드 정션은 콜로라도의 서부 경사면(Western Slope)에서 가장 큰 도시다. 콜로라도 메사 대학(Colorado Mesa University)이 소재하며 인구는 6만7천명으로 4년전 보다 8% 증가했다. Canyon View Park에서 조깅을 하고 Museum of the West and The Art Center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Avalon Theatre에서 쇼를 보거나 Bin 707 Foodbar, The Goat and Clover Tavern, Enzo’s Ristorante Italiano 같은 식당에서 맛깔나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6위 롱몬트: 중간 주택 판매 가격-56만5천달러, 2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임대료-2,213달러 롱몬트는 볼더와 가깝고 학군이 좋으며 지역 경제가 번창하는 도시다. 2017년 이후 인구가 6% 증가해 현재 10만명이 넘는다. The Roose, Longmont Public House 등의 맛집, Longmont Museum과 Firehouse Art Center, Jesters Dinner Theatre 등의 볼거리, Longmont Roosevelt Park, Golden Ponds Park, Dawson Park에서의 야외 활동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7위 오로라: 중간 주택 판매 가격-47만5,700달러, 2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임대료-2,071달러 ‘로키산맥의 관문’(Gateway to the Rockies)으로 유명한 오로라는 현재 인구가 약 39만명으로 2017년 이후 6% 늘었다. Aurora History Museum 같은 박물관에서부터 Great Plains Park, Mission Viejo Park, Rocky Ridge Park 등의 공원에서 하루를 즐기는 것에 이르기까지 많은 재미있는 활동들이 있다. Helga’s Haus & Bier Garden, Cafe Paprika, Ted’s Montana Grill에서 요리를 맛본 후 Aurora Fox Arts Center, Vintage Theatre, Stampede에서 쇼를 관람하는 것도 그중 일부다. ■8위 똘튼: 중간 주택 판매 가격-54만달러, 2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임대료-1,904달러 똘튼은 덴버시 북부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도시이자 덴버 국제 공항과 가까운 곳으로 현재 인구는 14만2,650명이며 4년전보다 4% 증가했다. Carpenter Park, Community Park, Cherry Park Pavilion 등의 공원과 Vietnamese Cafe, Your Pie Pizza, Today Hawaii BBQ 등 맛집들도 널려있다. ■9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중간 주택 판매 가격-45만6천달러, 2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임대료-1,530달러 공군사관학교 소재지이며 전세계적인 관광명소 신들의 정원(Garden of the Gods)으로 유명하다. 인구는 2017년 대비 4.04% 증가한 48만4천명이다.공원은 Ute Valley Park, Palmer Park, Monument Valley Park이 알려져 있고 식당은 Springs Orleans, The Rabbit Hole, Shuga’s 등이 유명하다. 만약 예술과 오락에 관심이 있다면, Pikes Peak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National Museum of World War Aviation, Colorado Springs Pioneers Museum을 꼭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10위 아바다: 중간 주택 판매 가격-63만6,700달러, 2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임대료-1,550달러 아바다는 공동체 의식이 강한 역사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은 많은 미술관, 골동품 가게, 그리고 독특한 가게들을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들의 본거지다. 현재 인구는 4년전보다 3.77% 늘어난 12만3,450명이다. 공원은 The Ralston-Central Park, Lake Arbor Park, Majestic View Park 등이 식당은 School House Kitchen and Libations, The Arvada Tavern, Bad Daddy’s Burger Bar 등이 유명하다. Arvada Center for the Arts and Humanities, Rockabillies 등에서의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이은혜 기자부동산업체 콜로라도 regional park pioneer park miller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