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홀 골프리조트 380만불 매물로
북가주 위치…낮은 호가 화제
최근 부동산업체 캘리포니아아웃도어프로퍼티스에 등록된 리스팅 정보에 따르면 가주 최북단 시스키유 카운티 위드에 위치한 270에이커 규모의 ‘레이크 샤스티나 골프 리조트’가 380만 달러에 매물로 등록돼 바이어를 찾고 있다.
1970년 지어진 해당 리조트는 파72 18홀과 파35 9홀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475달러로 측정됐다.
온라인 부동산 리스팅 업체 루프넷에 등록된 가주 사우스레이크타호와 레이크엘시노어의 18홀 골프장의 가격이 각각 스퀘어피트당 993달러와 1087달러인 것과 비교해 크게 저렴하다.
리조트는 1베드룸과 2베드룸을 포함해 총 15개의 콘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85대의 골프카트와 코스 관리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멤버십의 종류는 6가지로 현재 가입된 활동 고객은 총 225명이다.
리스팅에 의하면 리조트는 5번 프리웨이, 위드공항과 인접해 자리하고 있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가장 가까운 대도시는 새크라멘토이며 차로 4시간 거리다.
업체는 해당 리조트에서 라운딩 중 인근 샤스타 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연못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겨울에는 샤스타 산에서 스키와 스노모빌, 여름엔 하이킹, 캠핑, 낚시 등의 야외 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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