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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여행 시 침입 절도 방지하려면…빈집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하라

\연말연시를 맞아 장기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타주 또는 해외에 있는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혹은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이유로 오랜 시간 집을 비울 때 가장 먼저 걱정하게 되는 것이 빈집털이다. 더욱이 최근 LA 인근에 빈집털이 및 강도 사건이 많아지다 보니 장기 출타 시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빈집털이범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어 오랜 시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출발 전 단단히 집단속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사소한 일로 빈집털이범들의 타겟이 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연말연시를 맞아 장기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빈집털이 방지법을 알아봤다.     ▶문 단속   너무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무엇보다 문단속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행 몇 주 전부터 새로운 방범카메라 설치에 방범앱까지 깔아놓는 등 철저하게 대비했지만 막상 여행 당일 캐리어와 가방 등 양손 가득 들고 집을 나서면서 문 단속을 깜빡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관문 외에 창문도 꼼꼼히 단속해야 한다. 홈 시큐리티 전문가들은 "도둑 또는 빈집털이범들은 의외로 대부분 현관문으로 침입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출발 전 현관문과 창문 등 외부에서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모든 통로가 잘 닫혔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홈 보안 시스템   홈 보안 시스템(home security system) 설치도 고려할 만하다. 홈 시큐리티 시스템은 크게 모니터링 시스템과 비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구분할 수 있다. 외부 업체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은 외부 침입자 발생 시 경보가 울리고 이 경보를 접수한 경비업체는 주택 소유주 및 응급서비스에 연락을 취하게 된다. 그러나 경비업체와 연계되지 않은 비모니터링 보안시스템은 비용 면에서는 저렴하지만 사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경비업체와 연계된 모니터링 시스템은 연회비를 지불해야 돼 비용 부담이 있지만 방범카메라에 도난경보 장치가 장착돼 있다"며 "따라서 외부 침입자가 감지되면 가장 빠르게 관할 경찰서에 연락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원격 조정 초인종   도둑은 침입 전 초인종을 누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혹시라도 집 안에서 소리가 나면 침입을 포기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원격 초인종(remote-access video doorbell)을 설치해놓으면 부재 중이더라도 초인종이 울리면 즉시 전세계 어디서든 응답할 수 있어 외부 침입자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혹 외부침입자가 집에 아무도 없다고 판단해도 초인종을 눌렀을 때 응답을 하면 누군가 자신을 지켜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침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주택보안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조명 타이머   밤새 어두운 집은 빈집이라는 좋은 신호이지만 하루 종일 불이 켜져 있는 것도 빈집털이범에게는 집이 비어 있다는 좋은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일정 시간 동안 조명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타이머를 조명에 부착해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빈집털이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 타이머를 부착해놓으면 해 질 무렵 조명이 켜졌다가 원하는 시간에 조명을 꺼지게 할 수 있다.    ▶TV 시뮬레이터   일명 TV 시뮬레이터 조명(simulator lights)이라 불리는 이 조명기구는 방 안에 켜놓으면 마치 누군가 집 안에서 TV를 보고 있는 것 같은 효과를 주는 조명기구다. 아주 밝은 빛을 내는 LED 조명기기인 이 시뮬레이터 조명은 아주 밝은 다양한 컬러를 벽과 천장에 반사시켜 TV시청 효과를 내는데 실제 사용 전기량은 아주 적다. 또 원하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도 부착돼  있어 편리하다.     ▶조경 및 조명   정원의 덤불이나 큰 나무 등은 외부침입자가 마당으로 들어와 숨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창문 밑에 가시덤불이나 마당 곳곳 혹은 현관문 앞에 동작 감지 센서등을 설치하면 외부침입자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편물 수거     신문이나 전단지 등이 현관 앞에 잔뜩 쌓이는 것은 빈집이라는 확실한 신호다. 따라서 친한 이웃에게 신문이나 소포 등이 현관문이나 집 앞에 쌓이는지, 쌓였을 시 이를 수거해달라고 부탁해놓는 것이 좋다. 또 부재 기간 동안 우체국 우편물과 신문배달을 중지시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UPS나 페덱스 배달이 부재 기간 중 잡혀있다면 이 역시도 배달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혹시 집을 비운 사이 배달 일정이 잡혔다면 대부분 이메일로 이를 미리 알 수 있으므로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일정을 조정하도록 하자.     ▶SNS 최소화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여행 기록을 남기는 것은 너무 흔한 일이어서 이게 무슨 대수일까 쉽지만 주택 보안 전문가들은 "최근 SNS에 올라온 장기 여행 계획을 보고 빈집털이를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한다"며 "따라서 장기여행 시 공항 사진이나 목적지 등이 노출되는 SNS 게시물은 가급적 집으로 돌아와 업로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이주현 객원기자장기여행 침입 비모니터링 시스템 비모니터링 보안시스템 외부 침입자

2023-12-20

CoinCall(코인콜), 보안시스템 갖춘 원스톱 플랫폼 암호화폐 거래소 오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7월에 암호화폐 거래소 ‘CoinCall’에서 거래소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오픈한 CoinCall 거래소는 2023년 암호화폐 산업에서 신뢰를 회복하고자 전통 금융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 특히 암호화폐 옵션과 선물 및 구조화 상품 거래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도록 플랫폼을 설계하였고, 포트폴리오 성능 추적, 다중 계정 관리, 거래 자동화, 시장 동향 및 상황 분석을 위한 다양한 도구와 리소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험 기금, 리스크 컨트롤팀, 제3자 보관 솔루션 지원 등을 통하여 포괄적인 보안시스템을 갖춰 사용자들이 안정성 있게 이용하도록 보안조치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트레이더를 고려하여 설계해 직관적인 플랫폼과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갖춰 간결, 명료한 디자인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간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코인데스크 기사에 따르면 CoinCaill 관계자는 “사용자 자금과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화, 다중 서명 지갑 및 시스템으로 정기적인 감사를 진행하는 최첨단 보안으로 자신의 암호화폐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개의 선물 계약과 2개의 옵션 체인을 거래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및 금융 산업에서의 경험으로 혁신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보안시스템 암호화폐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소 오픈 원스톱 플랫폼

2023-07-13

에스원, 보안 시스템 원스톱 모니터링 특화 ‘라이브 매니저’ 선보여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전국에 설치된 CCTV, 보안시스템(보안), 근태기기를 한 곳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 '에스원 라이브매니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에스원 라이브매니저는 팬데믹 이후 증가한 CCTV와 각종 보안기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보안 공백 ZERO화 ▲관리 사각지대 ZERO화 ▲주52시간 공백 ZERO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프랜차이즈, 통신대리점, 금융기관과 같이 전국 곳곳에 다수의 사업장이 있는 고객의 경우 각 지점별로 보안시스템을 자율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본사에서 보안상태를 일괄 점검하기가 쉽지 않다. 이 점을 반영하여 ‘라이브매니저’는 본사에서 보안시스템 작동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점별로 경비/해제 상태를 한 번에 확인하여 영업시간 이후 경비 작동을 하지 않은 지점이 어디인지 즉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솔루션의 경우 침입이 발생하면 보안업체가 먼저 모니터링하고 고객에게 통보 후 조치했지만, 라이브매니저는 고객에게도 동시에 실시간 통보하여 더욱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화재나 비상상황도 한 곳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해 다양한 사건/사고로부터 전국 사업체들을 원스톱으로 보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라이브매니저는 IoT기술을 활용해 CCTV, 녹화기 등 영상 기기의 정상 작동여부를 파악하고 장애 발생 시 관리자에게 통보해 녹화가 안 되는 상황을 예방한다. 출퇴근 기록을 입력하는 근태 관리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에스원은 “보안시스템 원스톱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라이브매니저의 출시로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고객들과 지자체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강화한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안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모니터링 에스원 에스원 라이브매니저 보안시스템 원스톱 보안시스템 작동여부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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