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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라인 지역 재개발 본격 추진...뱅크헤드 31에이커 복합 개발

애틀랜타 서북쪽 뱅크헤드 지역 31 에이커 부지에 주택과 복합상가 등이 들어서는 고밀도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중이다.   비영리 단체인 애틀랜타 벨트라인은 2021년 주택개발업체인 블록 빌트 홈스사로부터 개발예정 부지를 2560만 달러에 사들여 재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이 지역은 서비스가 낙후돼 있었던 지역이어서 개발로 인해 소득과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런 아모스 등 시 관계자들은 개발 인해 낙후된 지역의 생활 여건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 예정지는 채펠 로드에 있는 31 에이커 규모의 부지. 마이크로소프트 소유 90 에이커 부지 바로 남쪽에 있다. 이곳을 새 캠퍼스로 개발하려던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은 일시 중단된 상태다.   주민들은 개발 계획에 대해 재산세 등이 오르고, 젠트리피케이션 우려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으나 첼시 아킨 벨트라인 수석 매니저는 기존 거주자들에게 10년에 걸쳐 재산세 상승분을 보전해주는 레거시 플랜이 있다고 설명했다.   벨트라인은 이 지역 주민들은 98%가 외지로 통근하고 있으며 가계 중간소득이 연 3만5000 달러 미만으로 도시 소득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토머스 공 기자벨트라인 뱅크헤드 뱅크헤드 31에이커 벨트라인 지역 재개발 작업

2023-04-28

벨트라인 '불법 압류' 지주들에 보상금 1200만 달러

애틀랜타의 초대형 도심 순환 산책로 프로젝트인 '애틀랜타 벨트라인' 재개발 공사로 인근 토지 소유권 포기를 강요받은 지주들이 몇 년간의 법적 투쟁 끝에 1200만 달러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지역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소송에 참여한 지주 및 인근 주택 소유주들은 각각 평균 6000스퀘어피트(sqft)의 토지를 압류당했다.     소유주들을 대변하는 '루이스 라이스' 로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연방 정부는 재개발 공사를 맡은 벨트라인이 21명의 토지 소유주들로부터 재산을 압류하도록 허용했다.     또 벨트라인 측은 공사에 방해되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토지 소유주들을 고소했으며, 소유주들은 주 소송에서 패소 후 벨트라인 지역권 내에서 토지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그리고 소유주들은 2019년 연방 청구 법원에 보상 청구를 제기했다. 마침내 2022년 2월, 판사는 벨트라인이 수정헌법 제5조를 위반하고 주민들의 토지를 불법적으로 압수했다고 판결했으며, 최근 들어서 보상 금액으로 1200만 달러가 책정됐다.     사건을 담당한 메건 라젠트 변호사는 성명을 통해 "지주들이 재산을 빼앗긴 것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마침내 받았다는 사실에 안도한다"면서도 "벨트라인은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산책로가 될 수 있겠지만, 인근 지주들에게는 상당한 비용이 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애틀랜타 벨트라인은 2006년에 착공하여 공사에 약 2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완공하면 22마일 길이의 트레일이 될 전망으로, 주변 연결망까지 합치면 총 33마일에 이른다.  윤지아 기자벨트라인 보상금 벨트라인 공사 애틀랜타 벨트라인 벨트라인 지역권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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