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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시즌 베스트바이 품목…크리스마스 시즌 지난해보다 항공료 12% 저렴

아직 애프터크리스마스 세일이 남아 있지만 과잉 재고에 갇힌 소매업체들은 쇼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면서 물량을 늘리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에 특정 물품은 절약의 기회라고 한다.     (1) 전자제품   스마트폰부터 e-리더까지 전자제품은 성탄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 최대 30%까지 저렴할 수 있다고 전한다. 공급망 개선과 관련이 있다.     (2) 의류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상승 경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소매업체들은 이번 연휴 시즌에 과잉 재고에 시달리고 있다. 결과적으로 의류와 기타 장비의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 주말에는 최대 22%의 할인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물건이 많이 쌓여 있다.     (3) 항공료   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강한 욕구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 동안 항공 여행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으며 가격도 그에 따라 하락했다. 항공료 추적 웹사이트인 호퍼(Hopper)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기간 항공료는 전년 동기 대비 14% 2019년 가격보다 7% 하락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항공료는 지난해보다 12% 줄었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는 29% 높다. 빅딜하기에는 너무 늦었을 수도 있지만 막판 항공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휴가 전에 인기가 덜한 날자에 항공편을 예약해 보라. 항공료를 추적하는 여러 앱이 있다. 좋은 딜이 생기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크레딧카드 사이트도 확인하라. 많은 곳에서 항공편 호텔 및 기타 여행 비용에 대한 특가를 제공한다.   (4) 장난감   어린이 손자 조카 조카 또는 심지어 성인용 장난감 애호가가 있다면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장난감은 이번 연휴 시즌에 많은 할인이 이뤄지는 또 다른 카테고리다. 개선된 공급망과 많은 장난감이 해외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장난감에 큰 타격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가격을 낮추고 있다. 가격이 25%정도 더 저렴하다.     장병희 기자시즌 베스트바이 크리스마스 항공료 크리스마스 시즌 연휴 시즌

2023-12-10

인기제품 매진 빨라질 듯…쇼핑 서둘러야

가장 좋은 가격으로 생활가전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이 올해도 일찍 시작됐다.     일부 대형 소매업체는 예년보다 서둘러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가장 많은 세일 상품을 볼 수 있겠지만, 일부 품목은 이미 비슷한 가격에 판매가 시작됐으므로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겠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감소했던 소비자들의 매장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판매 역시 인기 있는 제품들이 우선 빨리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만일 원하는 물품을 꼭 구입하길 원한다면 쇼핑을 서두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베스트바이, 월마트, 타겟, 코스트코 등 주요 소매업체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추수감사절에 문을 닫겠다고 발표했다.     쇼핑팁   세일이 실제로 얼마나 좋은지 판단하려면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가격을 추적해야 한다. 하지만, 소매업체마다 가격을 비교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선 온라인 가격 비교 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격 비교 앱을 통하면 업체가 제시하는 가격들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가격 비교 앱은 구글 쇼핑, 프라이스그래버(PriceGrabber), 숍질라(Shopzilla) 등이 있다.     바이비아(Buyvia), 숍킥(Shopkick), 숍새비(Shopsavvy) 및 숍풀라(Shopular) 같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바코드 또는 QR코드 스캔으로 가격비교 할인 및 쿠폰도 받을 수 있다.   각각의 소매업체들이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도 유용하다. 가입 회원들에게 쿠폰, 조기 쇼핑, 제품 보상 서비스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무료 배송과 커브 사이드 픽업 등 편리한 배송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업체별 세일 정보   일부 업체는 이미 추수감사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했다.     아마존은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딜(Early Black Friday deals)을 시작했다. 보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QuietComfort 45)이 80달러 세일한 24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2021년 애플 TV 2세대 모델이 79달러 할인한 99.99달러에 나왔다.     타겟은 지난달 매장과 온라인에서 추수감사절 세일 이벤트를 이미 시작했다. 충전 케이스와 함께 제공되는 애플 에어팟 2세대 블루투스 헤드폰이 89.99달러로 40달러 할인을 하고 있으며, 윈도 11과 4GB 램을 갖춘 15.6인치 에이수스 랩톱은 179.99달러로 40% 할인한다.     월마트도 블랙 프라이데이 딜이 7일(온라인)과 9일(매장) 오전 6시부터 각각 시작된다. 2020년 출시된 10.9인치 애플 아이패드 4세대가 349달러로 120달러 할인되어 판매 중이다. 비지오의 55인치 QLED 스마트 TV도 298달러로 130달러 할인했다.     일부 품목은 11월 7일 오후 4시(서부시간)에만 판매한다. 고미아 디지털 에어프라이어(6Qt)를 원한다면 11월 7일 오후 4시에 38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만일 월마트 플러스 회원이라면 7시간 이른 동일 오전 9시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바이는 10월 24일부터 본격적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했다. 사전에 품절된 상품은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재고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소니 잡음제거 무선 헤드폰(WH-XB910N)이 50% 이상 할인된 123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LG 48인치 OLED 스마트 TV는 730달러 할인된 569.99로 판매되고 있다.     베스트 블랙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컨슈머리포트는 아마존, 타겟, 월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블팩 프라이데이 및 사이버 먼데이 세일에서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의 생활용품 찾아 소개했다.     ▶인시그니아 70인치 TV(Insignia NS-70DF710NA21)   베스트바이 자체 브랜드인 인시그니아의 70인치 4K 스마트TV는 같은 크기의 TV 중 가장 저렴하다. 전체적인 성능이 우수하고, 알렉사가 내장되어 있어 음성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베스트바이에서 422.99달러(세일 전 가격 64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미스터커피 커피메이커(Mr. Coffee Optimal Brew BVMC PSTX91)   미스터커피가 내놓은 커피메이커는 비록 유리 물병이 불편한 면이 있지만, 성능이 우수하고, 커피 맛과 향이 좋다. 동급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중 가장 할인율이 높다. 아마존과 베스트바이에서 49.99달러(세일 전 가격 9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아마존 에코 쇼 10(The Echo Show 10)   아마존 에코 쇼 10은 10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무장했으며, 지난 버전에 비해 음폭과 영상이 크게 향상됐다. 알렉사를 이용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는 것 말고도, 화상통화를 하거나 좌우로 회전하며 사용자를 추적할 수도 있다. 아마존에서 169달러(세일 전 가격 259.4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TP-Link 스마트 초인종(TP-Link Kasa Smart KD110)   TP-Link 스마트 초인종은 훌륭한 비디오 화질과 정보 보안, 반응 시간 등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홈어시스턴트로 음성 컨트롤이 가능하며 물체 인식 등에서 뛰어나다. 메모리 카드는 별도로 판매된다. 아마존에서 48.29달러(세일 전 가격 5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탭 S8(120GB, Wifi)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원한다면 삼성 갤럭시 탭 S8은 최고의 옵션이 될 수 있다. 만일 좀 더 싸면서 빠른 태블릿을 원한다면 갤럭시 탭 S7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월마트(544.99달러)와 아마존(549.99달러)에서 각각 판매되고 있다.   양재영 기자인기제품 매진 블랙 프라이데이 베스트바이 월마트 추수감사절 세일

2022-11-14

바이든, CEO들과 '쇼핑시즌' 물류난 논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10개 주요 소매업체 및 소비재 생산기업 등의 최고경영자(CEO)들을 지난달 29일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말 쇼핑 대목을 맞아 팬데믹으로 야기된 물류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들 기업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엔 외국기업으로는 유일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 슈퍼마켓 체인 푸드 라이언, 토도스 슈퍼마켓, 전자상거래업체 엣시, 완구업체 마텔, 식료품 체인 크로거, 큐레이트 리테일그룹 CEO가 직접 참석했다. 월마트와 CVS 헬스 CEO는 화상으로 함께했다.   올해는 백신 덕분에 지난해와 매우 다른 날을 보냈다는 바이든 대통령은 “친구와 가족이 재회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좀 더 희망을 품게 됐다는 것”이라며 “소비자 지출은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석 CEO들을 향해 그들이 이번 연휴 시즌에 무엇을 보고 있는지, 공급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했는지, 중소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상품 이동을 위해 연방정부와 협력할 방안이 무엇인지 듣고 싶다고 언급했다. 대부분 기업 참석자들의 발언은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연말 쇼핑 성수기 물류 이슈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는 것은 물류난으로 인한 소비 차질이 정치.경제적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탓이란 분석이다.     공급난을 해결하지 못하면 급상승 중인 물가에 또 다른 압력으로 작용해 경기 회복세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소비재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민심 악화로 이어져 정치적 부담까지 더해질 수 있다는 절박감도 일정 부분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 조짐 속에서 추가적인 물류 차질을 사전에 최소화하려는 의도 역시 이날 라운드테이블의 목적인 것으로 풀이됐다. 김은별 기자삼성 쇼핑시즌 슈퍼마켓 전자상거래업체 소비재 생산기업 베스트바이 슈퍼마켓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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