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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도 경찰 지원가능

    워싱턴DC 경찰국이 이달부터 영주권자를 경찰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작년 통과된 워싱턴 경찰정의개혁법률에 지난 4월 정식 발효됐으며 유예기간을 거쳐 7월 모집공고부터 영주권자의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주정부와 지역정부는 원칙적으로 영주권자에게 공무원 문호를 개방하고 있으나,지역경찰 및 보안을 요하는 업무 영역에서는 시민권자로 제한해 왔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신규 경찰 채용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워싱턴의 다른 지역도 영주권자에게 문호를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쉬언 베네딕트 경찰국장 대행은 "보다 많은 인재풀을 확보하고 더 많은 커뮤니티에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매우 의미깊은 조치"라고 전했다.     현재 워싱턴DC 경찰인력은 3400명 수준으로 최근 2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경찰국은 향후 10년간 4200여명을 신규채용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규경찰 지원자는 2만5천달러의 채용 보너스를 포함해 고용 첫해 8만달러에 이르는 연봉을 보장받는다.  대부분의 워싱턴 지역 경찰국은 1회 채용 보너스로 1만달러에서 2만5천달러를 약속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영주권자 지원가능 경찰 지원가능 베네딕트 경찰국장 워싱턴 경찰정의개혁법률

2023-07-12

아마추어 작가 13명 사진전

베네딕트 파인 아트 포토그래피 갤러리에서 아마추어 작가들의 풍경 사진 전시회를 오늘(17일)부터 2회에 걸쳐 개최한다.   2년 전 미주 한인 풍경사진 전문작가 최초로 시티센터 쇼핑몰에 상설 사진작품 갤러리를 오픈한 베네딕트 양(한글이름 양희관) 사진작가는 "그간 함께한 제자들이 모여 처음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며 "1~5년 경력의 사진작가들이 카메라로 담은 미국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1차(3월 17일~30일)와 2차(4월 28일~5월 11일)로 나눠 진행된다. 총 13명의 작가가 준비한 약 5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지영(변호사) 씨는 "5년 전 양 작가님과의 인연으로 사진을 배워왔다"며 "사진에 관심을 갖다 보니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기회에 한인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마스 김(부동산 에이전트) 씨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벽면에 걸어놓은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보는데 그만큼 힐링 되는 것이 없다"며 "많은 한인분들이 이번 전시회에 오셔서 좋은 사진들 보고 힐링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 사진작가는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진을 시작했다"며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홈리스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현장에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주소: 3500 W. 6th St. #304, LA   ▶문의:(213)446-7476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베네딕트 사진작가 사진작가 제자들 이번 전시회 전시회 관람

2023-03-16

“소중한 사진작품 20점 공개해요” 베네딕트 양 풍경 사진 전시

베네딕트 파인 아트 포토그래피 갤러리가 갤러리 오픈 1주년 기념 풍경 사진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지난해 미주 한인 풍경 사진 전문작가 최초로 시티센터 쇼핑몰에 상설 사진작품 갤러리를 오픈한 베네딕트 양 사진작가는 “사진촬영 목적으로 미대륙 횡단 여행을 10번이나 했을 정도로 미전역 구석구석 다니며 풍경 사진을 촬영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촬영한 사진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 20여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보스턴 예술대학에서 파인 아트 포토그래피를 전공한 양 작가는 지난 36년 동안 사진작가로 활동하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풍경 사진 작업에 몰두했다.     현재 2006년부터 약 15년 동안 전국에서 촬영한 약 4000여점의 풍경 사진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갤러리에서 사진 교실 기초반과 중급반, 풍경 사진 출사 및 워크숍, 사진 후보정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고 향후 일반 작가들에게도 오픈해서 갤러리 대관도 할 예정이다.     갤러리는 모든 전시 사진작품을 20~50% 할인 판매한다.     ▶주소: 3500 W. 6th St. #304, LA   ▶문의: (213) 446-7476 이은영 기자사진작품 베네딕트 풍경 사진작품 전시 사진작품 상설 사진작품

2022-11-20

[교회와 공공성] 교회와 베네딕트 옵션

 로드 드레허(Rod Dreher)의 책 베네딕트 옵션(The Benedict Option)을 보면 앞으로 미국 사회는 더욱 반기독교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의 변방으로 밀려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런 암울한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중심부에 들어가 변혁 사역을 감당하기보다는 베네딕트 수도원처럼 변방으로 자발적으로 물러나 성경적 덕과 가치를 확고히 행하고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임을 주장한다. 성 혁명이 가장 반기독교적 색채를 보이게 되면서 LGBTQ를 지지하지 않으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게 된 미국 사회의 현실을 개탄한다. 스마트폰 기술이 공동체 붕괴에 큰 역할을 하기에 금욕할 것을 주장한다.     사실 너무나 많은 교회가 세속적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기능하면서 예배를 하나의 소비활동으로 취급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슬픈 현실은 신자와 불신자가 그렇게 큰 차이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신자들 삶의 초점을 교회 공동체에 맞추고 습관 형성이 가능한 예배의 회복을 강조해야 한다. 마치 쇼핑몰의 세속적 예전이 구매를 통해 개인적 성취를 제공한다면 기독교 예전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통을 욕망하도록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가족과 공동체를 해체하는 문화의 창궐 앞에서 가정을 일종의 수도원처럼 대항문화적 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 경제적인 혹은 인간관계 특히 자녀의 친구 관계 등을 손해 보더라도 적극적으로 교회 공동체 주변에 가정들이 모여 살아야 한다. 무엇보다 자녀들에게 아이비리그가 아닌 참된 그리스도인을 형성하는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심한 경우 자녀를 공립학교에서 빼내어 고전적 기독교 학교에 자녀를 보내던지 그런 기독교 학교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기꺼이 홈스쿨링을 해야 한다. 미래의 직업과 연관해서도 기꺼이 더 가난해지고 더 소외당할 준비를 해야 한다.     edkim5@calvinseminary.edu 김은득 / 목사ㆍ투산드림교회교회와 공공성 베네딕트 교회 베네딕트 옵션 베네딕트 수도원 교회 공동체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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