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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도 경찰 지원가능

워싱턴DC 인력부족 영향
다른 지역도 뒤따를 듯

 
 
워싱턴DC 경찰국이 이달부터 영주권자를 경찰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작년 통과된 워싱턴 경찰정의개혁법률에 지난 4월 정식 발효됐으며 유예기간을 거쳐 7월 모집공고부터 영주권자의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주정부와 지역정부는 원칙적으로 영주권자에게 공무원 문호를 개방하고 있으나,지역경찰 및 보안을 요하는 업무 영역에서는 시민권자로 제한해 왔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신규 경찰 채용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워싱턴의 다른 지역도 영주권자에게 문호를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쉬언 베네딕트 경찰국장 대행은 "보다 많은 인재풀을 확보하고 더 많은 커뮤니티에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매우 의미깊은 조치"라고 전했다.  
 
현재 워싱턴DC 경찰인력은 3400명 수준으로 최근 2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경찰국은 향후 10년간 4200여명을 신규채용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규경찰 지원자는 2만5천달러의 채용 보너스를 포함해 고용 첫해 8만달러에 이르는 연봉을 보장받는다. 
대부분의 워싱턴 지역 경찰국은 1회 채용 보너스로 1만달러에서 2만5천달러를 약속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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