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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예술로 만난다…한글 캘리그라피 전시회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3일(목) 오후 7시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회장 임정수)와 공동으로 '한글, 온누리에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의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회(Hangeul blooms all over the world' Korean Calligraphy Exhibition)를 개막한다.   LA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48명의 회원작가들이 다양한 소재들과 표현기법들을 통해 한글을 품격있고 격조 높은 예술 작품들로 전시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그리스어로 '아름다움(kallos)'과 '필적(graphy)'의 합성어로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을 뜻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한글이 품은 아름다운 뜻을 여백의 균형미를 통해 친숙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경지의 예술적인 멋스러움을 품고 재창조되었다.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는 201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백여회에 걸친 초대전과 기획전을 주최하며, 캘리그라피를 통한 한글의 우수한 조형미와 우리말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   LA한국문화원의 정상원 문화원장은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캘리그라피 전시를 LA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48명의 회원작가분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탄생시킨 멋진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김정현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미주본부장은 "지난 3월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LA에서도 전시할 수  있게됐다"면서 "아름다운 한글 그 자체가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개막 당일 오프닝 리셉션과 함께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임정수 회장의 한글이름 써주기 특별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는 LA한국문화원 아트 갤러리에서 25일(금)까지 계속된다.   ▶문의: (323)936-3014 LA한국문화원 전시 담당 태미 조, (714)318-8619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미주본부장 김정현한글 캘리그라피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미주본부장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임정수 김정현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2022-11-01

“내달부터 증편…고국방문 편의” 김영섭 신임 아시아나항공 미주본부장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의 김영섭(사진) 신임 본부장은 미주 노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지난 15일 한국 본사의 인사 발령 이후 이틀 만에 LA에 도착해 업무를 시작한 김 본부장은 한인들의 고국 방문 수요를 잘 파악해서 차질 없이 항공편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8일 전했다.   그는 “LA-인천 노선은 다음 달 1일부터 주 1회 증편해 11회, 다음 달 30일부터는 하루 2편씩 주 14회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된다”며 “한인들이 그동안 미룬 고국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지원하라는 본사 지시를 제대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에 따르면 현재 LA-인천 노선은 비즈니스 좌석 수요는 많지만 이코노미 좌석은 다소 여유가 있다.     김 본부장은 “한국에서 격리 면제가 이뤄지면서 그동안 미룬 사업 목적의 방문이 늘어나고 비즈니스 좌석은 예약이 많다”며 “대신 이코노미는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한 상황으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5~2018년 시드니 지점장을 거친 김 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참여한 ‘스타 얼라이언스’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그는 “얼라이언스 팀의 핵심은 ‘협력’으로 한인사회와 아시아나항공의 협력도 증진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폭발적으로 늘어날 항공 수요를 최신 기재인 A350으로 만족스럽게 충족시켜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무로 승진, 본사 여객본부장으로 영전하는 두성국 전 본부장도 “이제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글로벌 네트워킹을 잘 활용해 탑승객들이 좌석 부족 등으로 여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아시아나항공 미주본부장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고국방문 편의 김영섭 신임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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