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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마 노인아파트 신청서 KIWA에서 배포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은 시니어 아파트 미라마타워스의 입주 신청서를 한인타운노동연대(KIWA)에서 받을 수 있다고 지난 7일 알렸다. 또한 필요할 경우 신청서 작성 대행 봉사도 한다고 밝혔다.   배포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 배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관련, KIWA의 알렉산드라 서 사무국장은 “미라마 아파트를 관리하는 로즈 커뮤니티관리회사의 지역 매니저와 전화로 아파트 신청서를 KIWA 사무실에서 배포하는 파트너십에 동의했다”며 “그동안 많은 저소득 연장자들이 신청서를 받고 접수하는 상황에서 추운 거리에서 밤을 새우고, 오랜 시간 기다리는 어려움을 겪으셨다. 앞으로는 작성된 신청서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K타운액션은 또한 KIWA 사무실에서 오는 21일까지 신청서 작성에 도움이 필요한 한인을 위해 신청서 작성 업무도 대행한다. 단, 전화(657-347-2645)나 이메일(ask@kaction.org)로 예약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 마감일 전 주말인 16일(토)과 17일(일)의 경우 오후 1시~오후 6시까지 신청서 작성을 대행한다.   한편 연방 주택국의 렌트비를 보조받는 미라마타워스 입주 자격은 62세 이상, 연 소득이 중간 소득 50% 이하이어야 한다. LA카운티 기준 중간소득 50%는 1인 기준 4만4150달러, 부부는 연 소득 5만450달러이다. 신청자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미라마타워스 관리사무소로 발송하거나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우편 발송일은 21일 자 우체국 소인은 유효하다. 미라마타워스 측은 신청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때 신청자의 신분증과 소셜시큐리티번호 복사본 동봉을 권장했다.     ▶신청서 보낼 곳: Attn: Management Office, Miramar Tower, 2000 Miramar St., LA CA 90057    ▶KIWA 주소 및 문의:(657)347-2645 1053 S. New Hampshire Ave., LA, CA 90006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노인아파트 미라마 신청서 배포 미라마 노인아파트 신청서 작성

2023-12-10

노인아파트 신청 줄 안서고 우편으로…미라마 타워스 접수 방식 개선

노인 아파트 신청 때문에 밤샘 줄서기가 일어났던 미라마타워스가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본지 12월 2일자 A-3면〉   또한 줄을 서서 기다리는 한인 시니어들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은 5일 아파트 관리업체인 로스커뮤니티관리회사의 리저널 매니저와 미팅을 갖고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서류 신청 및 접수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타운액션에 따르면 한인 시니어는 신청서를 작성해 미라마타워스 관리사무소(2000 Miramar St. Los Angeles, CA 90057)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단, 신청서의 우체국 소인이 2023년 12월 21일까지 찍혀야 한다.     관리회사 측은 신청서를 발송할 때 신청자의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신분증을 복사해 함께 첨부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서류 접수 등을 위해 기다리는 한인 시니어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처하겠다고 알렸다.   그동안 한인 시니어들은 신청서 때문에 수 시간이 넘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대해 윤대중 회장은 “한인 시니어들의 어려움을 덜어줘 굉장히 기쁘다”며 “앞으로 연방 주택국에도 이러한 상황을 알려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서를 받고 접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베드룸 아파트 157세대가 거주하는 미라마타워스는 약 10년 만에 신규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하지만 신청서 배포 장소와 시간을 제한해 한인 시니어들의 밤샘 줄서기도 시작됐다.   미라마타워스는 지난달 20일부터 사무실에서 매주 월·수요일에 신청서를 나눠줬으며, 접수는 화·목·금요일에 한다. 그러다 보니 신청서를 받기 위해 접수 첫날에만 100여명이 넘는 한인 시니어들이 밤새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신청서를 받아가는 등 줄서기 현상이 반복됐다.   K타운액션은 한인 시니어들의 줄서기 현상이 없어질 수 있도록 미라마타워스 본사 외에도 LA시 주택국 제나 홈스톡 부시장 등에 연락해 해당 문제를 건의했다.     만일을 대비해 LA한인회와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지미고메즈 연방하원의원 등에도 알려 대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K타운액션은 신청서를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사무실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요청한 상태다.   미라마타워스는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섹션8 프로그램로, 입주자가 소득의 30%만 내면 나머지는 렌트비를 보조받는다. 또 한인타운과 위치가 가까워 한인 노인들이 입주를 선호하는 시니어 아파트 중 한 곳이다. 현재 입주자의 절반 이상이 한인들이다.   장연화 기자노인아파트 미라마 신청서 배포 신규 신청서 한인 시니어들

2023-12-05

3년만의 미라마 에어쇼, 가을 창공 묘기 선보인다

군 관련 에어쇼로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알려진 ‘미라마 에어쇼’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미라마 해병대 비행기지(MCAS)는 ‘2022년도 미라마 에어쇼’가 오는 23~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1953년 이 기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매년 샌디에이고의 가을 창공을 화려하게 채색해온 이 에어쇼는 민과 군의 화합을 상징할 뿐 아니라 로컬의 대표적 군사 이벤트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지난 두 해는 팬데믹으로 인해 아쉽게도 열리지 못했다.   올 에어쇼에는 해군의 자랑거리인 ‘블루엔젤스 비행팀’을 비롯해 육군의 ‘골든 나이트 낙하팀’, 해병대의 ‘F-35B 라이트닝 비행 시범단’ 등과 함께 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유명 민간 비행팀도 다수 참가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묘기비행을 펼치게 된다.   이 밖에 미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전투기와 군사장비가 전시될 예정이며 해병대 병사들이 펼치는 모의 군사작전 시범도 열릴 예정으로 벌써 수많은 밀리터리 덕후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시범이 펼쳐지는 기지 내 활주로 주변에는 유료로 구입 가능한 관람석도 마련돼 있다.   기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투명재질의 가방만 반입 가능하다. 또 휴대용 아이스박스의 반입은 제외되며 도우미견 외의 애완동물도 입장할 수 없다.   ▶문의: https://www.miramarairshow.com/  샌디에이고 SD 미라마 에어쇼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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