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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미라마 에어쇼, 가을 창공 묘기 선보인다

23~25일 해병대 비행기지서

‘2022년도 미라마 에어쇼’가 오는 23~25일까지 미라마 해병대 비행기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이번 에어쇼의 메인 프로그램을 장식하게 될 해군의 ‘블루엔젤스 비행팀’이 묘기 비행을 펼치고 있다. [블루엔젤스 홈페이지 캡처]

‘2022년도 미라마 에어쇼’가 오는 23~25일까지 미라마 해병대 비행기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이번 에어쇼의 메인 프로그램을 장식하게 될 해군의 ‘블루엔젤스 비행팀’이 묘기 비행을 펼치고 있다. [블루엔젤스 홈페이지 캡처]

군 관련 에어쇼로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알려진 ‘미라마 에어쇼’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미라마 해병대 비행기지(MCAS)는 ‘2022년도 미라마 에어쇼’가 오는 23~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1953년 이 기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매년 샌디에이고의 가을 창공을 화려하게 채색해온 이 에어쇼는 민과 군의 화합을 상징할 뿐 아니라 로컬의 대표적 군사 이벤트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지난 두 해는 팬데믹으로 인해 아쉽게도 열리지 못했다.
 
올 에어쇼에는 해군의 자랑거리인 ‘블루엔젤스 비행팀’을 비롯해 육군의 ‘골든 나이트 낙하팀’, 해병대의 ‘F-35B 라이트닝 비행 시범단’ 등과 함께 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유명 민간 비행팀도 다수 참가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묘기비행을 펼치게 된다.
 
이 밖에 미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전투기와 군사장비가 전시될 예정이며 해병대 병사들이 펼치는 모의 군사작전 시범도 열릴 예정으로 벌써 수많은 밀리터리 덕후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시범이 펼쳐지는 기지 내 활주로 주변에는 유료로 구입 가능한 관람석도 마련돼 있다.
 


기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투명재질의 가방만 반입 가능하다. 또 휴대용 아이스박스의 반입은 제외되며 도우미견 외의 애완동물도 입장할 수 없다.
 
▶문의: https://www.miramarair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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