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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황금빛 3개 봉우리…세상을 압도하다 - 엘리트 투어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파타고니아 평원 끄트머리에 자리 잡은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Torres del Paine National Park)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이자, 세계 3대 트레킹 스폿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인간이 걸어서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으로 치솟은 거대한 바위 산군들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세 개의 거대한 봉우리가 단연 압도적이다.     ‘토레스’는 스페인어로 탑이란 뜻이고 ‘파이네’는 이곳의 원주민이었던 테우엘체족의 언어로 파란색을 의미한다. 삼봉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는 ‘파이네 그란데’로 불리고, 나머지는 ‘푸른 뿔’이라는 의미의 쿠에르노스 델 파이네로 불린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을 향해 엘 칼라파테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국경선을 통과할 때 간단한 짐 검사가 있었고 마침내 국립공원 입구에 이르러 소년처럼 들뜬 마음으로 입장료를 냈다.     토레스 델 파이네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세와 각종 보석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빛깔의 호수가 수없이 펼쳐지는데 그중에서도 정상에서 일출이 뜰 때 호수에 비치는 황금빛 삼봉 봉우리야말로 남미, 아니 전 세계 최고의 비경이라 할 수 있다. ‘숨 막히는 풍경’이란 관용적 표현이 이곳만큼 잘 어울리는 곳도 없을 것이다.     등반하는 중간 아센시오 계곡을 지나게 되는데 산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빙하가 내려다보이고 계곡은 울긋불긋 단풍 대궐을 이루고 있다. 아름다운 가을을 노래라도 하는 듯 절정에 오른 단풍 계곡이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은 여러 트레킹 코스를 가지고 있다. 그중 호수를 위주로 알파벳 W자 모양을 그리며 걷는 W트레킹과 산을 크게 도는 서킷 트레킹이 가장 일반적이다.     특별히 토레스 델 파이네 공원 안에서 가장 절경인 트레킹 코스를 꼽자면 단연 살토 그란데(Salto Grande) 폭포를 들 수 있다. 바위 성채를 연상시키는 쿠에르노스 산풍경을 배경으로 설산에서부터 굉음을 내며 쏟아지는 폭포, 빙하가 녹아 굽이굽이 흘러내리는 계곡과 옥빛 호수를 따라 1시간 정도 가벼운 미니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발걸음을 내딛을수록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트레일은 역시 다르다는 하는 감탄과 감동이 스며든다.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절경으로 일컬어지는 토레스 델 파이네는 전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국립공원이다. 워낙 거리가 멀어 적잖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선택받은 사람만이 가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 건강이 허락해야 여행할 수 있는 바람의 땅이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은 또한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호텔 확보가 어려운 여행지다. 필자는 벌써 확보를 해둔 상태이지만 한정된 인원만 가능하니 최소한 6개월 전에는 미리 예약할 것을 권장한다.        ▶엘 칼라파테 파타고니아 여행의 관문으로 이곳에서 페리토 모레노 빙하 투어와 트레킹 그리고 여행 출발 준비를 한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가장 접하기가 쉬우면서 멋있고 웅장한 투어이다. 푸른빛의 거대한 빙하 위를 걸어볼 수도 있고, 배를 타고 빙하에 접근해 굉음을 내며 떨어져 나가는 유빙의 멋진 장관도 포착할 수 있다. 파타고니아를 짧은 일정으로 간단하게 둘러볼 때엔 이곳을 여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행팁 파타고니아 여행 시에는 준비물부터 공원, 호텔, 항공 예약 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엘리트투어의 파타고니아 단풍투어는 현지 9박 10일 일정으로 2025년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여행사진가 빌리 장이 직접 인솔하며 국립공원 호텔 숙박(디럭스)을 보장한다.     ▶문의:(213)386-1818     빌리 장 전 세계 100대 명승지를 무대로 활동하는 여행사진가이자 엘리트투어의 대표이다. 전 여행 일정 중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여행 스토리를 만들어준다.  빌리 장의 색 다른 사진 여행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 여행 엘리트 투어 엘 칼라파테 페리토 모레노 빙하 토레스 델 파이네

2024-10-03

[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지상 최대 아이스 쇼를 만나다

갈까 말까 재다 보면 사라질지도 모르는 한정판 여행지가 있다. '오픈런'이 아니고 '여행런'이 시급한 파타고니아 얘기다. 남극과 북극을 제외하고는 가장 크고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빙하로 불리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Perito Moreno Glacier)가 빠르게 녹고 있다. 지구온난화 등의 이유로 빙하가 녹는 속도가 최소 350배 이상 빨라졌다고 한다. 국립과학기술연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페리토 모레노 빙하의 길이는 무려 765야드나 줄었다. 1년에 평균 380야드씩 빙하가 사라진 셈이다. 남미 대륙에서도 남쪽 끝자락에서 이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품고 있는 파타고니아는 '세상의 끝(fin del mundo)'이라 불리는 곳이다.   우뚝 솟은 봉우리와 초록숲 아직 살아있는 거대한 빙하와 그 빙하가 녹으며 형성된 호수… 파타고니아는 자연이 오롯이 존재하는 미지의 세계다. 특히 11~2월의 파타고니아는 바야흐로 꽃 피는 여름. 눈 시릴 정도로 청명한 하늘 따사로운 햇볕 아래 야생화가 꽃망울을 '툭툭' 하고 터뜨린다.     파타고니아의 명소로는 토레스델파이네 엘칼라파테 푸에르토 나탈레스 그리고 지구의 최남단 땅끝마을인 우수아이아 등이 대표적이다. 특별히 우수아이아에서는 마젤란 펭귄섬에 상륙해 귀여운 펭귄들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고 엘 찬텐에서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5대 미봉 피츠로이(Fitz Roy)에서 카프리 호수까지 근사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풍광들로 가득한 장관은 단연 페리토 모레노 빙하다. 로스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바다에 둥둥 뜬 빙하만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한다. 일단 규모부터가 길이 19마일 높이 240피트 두께 560 피트로 압도적이다. 문자 그대로 끝도 없이 늘어서 있다. 나이테로 나무의 나이를 가늠하듯 끝도 없이 펼쳐진 거대한 얼음 평원은 켜켜이 눈이 쌓이고 그 눈이 얼어서 만들어진 시간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1981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모레노 빙하는 빙하가 계속 움직이는 신비로움으로 더욱 특별하다. 때때로 빙하들은 '우루루 쾅쾅' 땅이 갈라지는 엄청난 굉음을 내며 무너져 내린다. 호수 면과 맞닿은 빙하 끝자락은 거대 빙하에서 떨어져 나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예술품이 된다.   이곳에서는 투박한 쇠뭉치 같은 아이젠을 차고 빙하를 오를 수도 있어 더욱 특별하다. 빙하 위를 뒤뚱뒤뚱 걷다 보면 유구한 세월을 담은 차가운 공기가 발아래서부터 올라오고 눈앞에는 얼음산과 얼음 계곡들이 나타난다. 걷다가 목이 마르면 빙하가 녹아 흐르는 물을 떠서 마시면 그만이다. 가슴이 뻥 뚫리는 그 감각을 어떤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 빙하 트레킹의 피날레는 풍미 좋은 위스키에 빙하를 부숴 넣은 '위스키 온 더 락' 한 잔이 장식한다.     상상해 보라. 지구의 끝을 떡하니 막고 있는 거대한 빙하. 여기서 유빙이 떨어져 나가는 엄청난 아이스쇼를 직접 감상한다는 것을… 심장이 뛰지 않는가. 그렇다면 무조건 '여행런'이다. 박평식 /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아이스 모레노 빙하 빙하 끝자락 빙하 트레킹

2023-08-17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남미 명소 '파타고니아'

  남미,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여행지다. 그 중에서도 남극과 가장 가까운 ‘지구의 끝’ 파타고니아는 여행자들에게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땅이다. 모든 트렉커의 마지막 꿈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파타고니아를 경험한 여행자들은 천국과 우주가 공존하는 곳이라고도 표현한다. 지상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초현실적인 아름다움이 파타고니아에는 존재하기 때문이다. 동굴과 터널 ,대리석 기둥 등 긴 세월의 빙하와 파도에 깍여서 형성된 자연 경관에 그저 입만 쩍 벌어질 정도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스러움을 만끽하는 순간 신이 내린 세상에 사는  인간의 존재 이유를 알게 된다.     파타고니아는 안덱스산맥을 기준으로 서쪽은 칠레, 동쪽은 아르헨티나에 걸쳐 있다. 파타고니아의 간판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빙하 중 가장 눈부시고 영롱한 페리토 모레노(Perito Moreno) 빙하다. 늘 함께 검색되는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Los Glaciares)은 그 일대를 아우르는 빙하 군단 지역을 일컫는 명칭이다.     산길을 달리다 보면 불현듯 순백의 세상이 나타난다. 거대한 설산이 떡하니 버티고 서 있고 그 아래 광활하게 펼쳐지는 페리토 모레노는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압도해 버린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파타고니아의 독특한 기후가 만든 내륙 빙하다. 태평양의 습한 공기가 안데스산맥을 넘으면서 엄청난 양의 눈을 쏟아 붓고, 켜켜이 쌓인 눈이 눌리고 압축되면서 단단한 빙하를 조각한 것이다.   그러나 모레노 빙하의 진수는 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붕괴 장면에 있다. 집채만 한 얼음덩어리가 엄청난 굉음을 내며 호수 속으로 곤두박질친다. 거대한 물살을 일으키며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유빙 덩어리들은 다시 솟구쳐올라 다른 유빙들과 함께 호수 위를 유영한다. 거대한 빙탑이 무너져 내리는 광경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역동적인 모레노 빙하는 1937년 국립공원, 198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곳에서는 투박한 쇠뭉치 같은 아이젠을 차고 빙하를 오를 수도 있어 더욱 특별하다. 빙하 위를 뒤뚱뒤뚱 걷다 보면 유구한 세월을 담은 차가운 공기가 발 아래서부터 올라오고 눈앞에는 얼음산과 얼음 계곡들이 나타난다. 걷다가 목이 마르면 빙하가 녹아 흐르는 물을 떠서 마시면 그만이다. 가슴이 뻥 뚫리는 그 감각을 어떤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 빙하 트레킹의 피날레는 풍미 좋은 위스키에 빙하를 부숴 넣은 ‘위스키 온 더 락’ 한 잔이 장식한다.     미주 한인 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은 US아주투어의 ‘특급 파타고니아/칠레/아르헨티나 15박 16일’ 여행 패키지를 특가 세일로 온라인 독점 판매한다. 전 일정 최고급 5성급 호텔에서 머무는 여행 일정에는 킹크랩 특식과 호텔식, 모든 옵션,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됐다. 또한 초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마블 케이브는 핫딜 파타고니아 여행 패키지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핫딜의 중앙일보 특가 패키지 출발일은 11월 29일이다. US아주투어 박평식 대표가 직접 가이드를 자청, 한인 여행객들에게 파타고니아의 숨겨진 비밀을 알려준다.  가격은 1인 11,999달러+항공 요금으로 판매한다. 파타고니아 여행 패키지 구매를 원하는 한인은 핫딜 파타고니아 여행 패키지 판매 페이지에서  100달러의 디파짓 금액을 결제하면 아주관광으로부터 자세한 여행 일정 소개 및 상담에 대한 전화를 받게 된다.여행 경비는 추후에 결제할 수 있다. 파타고니아 여행에 대한 상담이나 문의는 핫딜이나 아주관광 213)388-4000으로 전화한 후 ‘중앙일보 특가, 파타고니아 패키지’라고 상담원에게 알려주면 여행경비를 할인 받게 된다.    ▶파타고니아 여행 패키지 구경하기 ▶문의: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파타고니아 죽기 파타고니아 여행 특급 파타고니아 모레노 빙하

2022-09-30

[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세상의 끝, 호수 위에 뜬 동굴

40년 가까이 매일 밥 먹듯 여행하며 살아왔음에도 매번 느끼는 것이 '세상은 넓고 여행할 곳은 많다'는 사실이다.     남미 대륙에서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파타고니아(Patagonia)는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걸쳐 있는 파타고니아는 '세상의 끝(fin del mundo)'이라 불리는 곳이다.     우뚝 솟은 봉우리와 초록 숲, 아직 살아있는 거대한 빙하와 그 빙하가 녹으며 형성된 호수… 파타고니아는 자연이 오롯이 존재하는 미지의 세계다. 특히 11~2월의 파타고니아는 바야흐로 꽃 피는 여름이다. 눈이 시릴 정도로 청명한 하늘, 따사로운 햇볕 아래 야생화가 꽃망울을 '툭툭' 하고 터뜨린다.     파타고니아의 명소로는 바릴로체 캄파나리오 언덕, 토레스델파이네, 푸에르토 나탈레스, 피츠로이산, 모레노 빙하, 마블 동굴을 꼽을 수 있고 바릴로체, 엘칼라파테, 엘찬텐, 푼타아레나스, 땅끝마을 우수아이아가 대표 도시다.     시선을 압도하는 풍광들로 가득한 파타고니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관 중 하나는 단연 모레노 빙하다. 로스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모레노 빙하는 바다에 둥둥 뜬 빙하만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한다. 일단 규모부터가 길이 19마일, 높이 240피트, 두께 560 피트로 압도적이다. 남극과 북극을 제외하고 가장 큰 모레노 빙하는 문자 그대로 끝도 없이 늘어서 있다. 나이테로 나무의 나이를 가늠하듯, 거대한 얼음 평원은 켜켜이 눈이 쌓이고 그 눈이 얼어서 만들어진 시간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1981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모레노 빙하는 빙하가 계속 움직이는 신비로움으로 더욱 특별하다. 때때로 빙하들은 '우르르 쾅쾅' 땅이 갈라지는 엄청난 굉음을 내며 무너져 내린다. 호수 면과 맞닿은 빙하 끝자락은 거대 빙하에서 떨어져 나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예술품이 된다. 아이젠을 신고 얼음 산을 오르는 미니 빙하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파타고니아의 또 다른 명물로는 주저 없이 헤네랄 카레라 호에 떠 있는 ‘마블 동굴(Marble Caves)’을 꼽을 수 있다. 보트를 타고 잔잔한 호수를 가로지르면 빙하의 압력과 긴 세월 침식작용으로 기묘한 자태를 뽐내는 바위들이 우뚝 서 있다.     그 속으로 들어가면 황홀한 별천지가 펼쳐진다. 동굴 속은 선명한 블루를 띈다.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청록 물빛이다. 굴과 터널, 대리석 기둥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지형은 긴 세월 빙하와 파도에 의해 깎여서 형성된 것이다. 호수가 옥색 융단처럼 흐르고, 호수가 마블 터널과 벽에 반사되어 아름답게 일렁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천국 같기도 하고, 우주 같기도 한 이곳에서는 잡념이 말끔히 사라지고 저절로 힐링이 된다. 그러한 기막힌 세상이기에 여행자들은 남미 대륙 깊숙한 곳에 있는 마블 동굴까지 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박평식 /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호수 동굴 모레노 빙하 마블 동굴 빙하 끝자락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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