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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리더 모임 170만불 모금

한인 2세 리더들의 모임인 미주한인위원회(CKA·이사장 피터 허)가 연례 갈라 모임에서 170만 달러를 모금해 화제다.   CKA는 지난 15일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가진 ‘기금모금을 위한 인비전 서밋’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주 밝혔다. 해당 모임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2세 리더들이 모여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브러햄 김 CKA 사무국장은 “단일 연례 모금에서 100만 달러를 넘긴 것인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런 성과는 회원들의 통한 기업, 기부자와 지원자들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2011년에 결성된 CKA는 전국 주요 도시들의 리더들이 모인 커뮤니티로 법조계, 재정 분야, 의약, 학계, 언론과 예술 분야 출신인 다양한 회원들이 발표와 토론, 협력을 이어왔다.   15일 행사에는 입양아 출신 크리스틴 키시 셰프, 빌 김 키잰인터네셔널 설립자, 폴 김 라셀 에셋 매니지먼트 설립자, 캐서린 김 NBC 뉴스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동시에 이번 선거에서 연방 상원에 진출한 앤디 김 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주요 기부자 그룹에는 빌&매리 김 재단, 프로비던스 픽처스, 팹코 시푸드, UC어바인, KYCC, 한국 재외동포청 등이 올랐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펀드레이징 연례 모금 설립자 캐서린 상원의원 당선자

2024-11-25

[커뮤니티 액션] 민권센터 40주년, 40만 달러 모금

올 초 민권센터가 40주년을 맞아 시작한 40만 달러 모금 운동이 한 해를 다 채우기 전에 목표를 이뤘다. 10월 말 현재 온라인으로 7만여 달러, 지난 10월 17일 열린 민권센터 갈라에서 20만여 달러 그리고 13만여 달러가 한인사회와 재단 등으로부터 채워졌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과연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할 수 있다. 간단히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민권센터에 1만 달러를 기부하면 한인 커뮤니티가 받는 혜택은 10배인 10만 달러다. 민권센터는 해마다 3000여 가정을 돕는다. 푸드스탬프, 난방비 지원, 렌트 억제 프로그램, 소득세 신고 신청 대행 등 저소득층을 위한 서비스로 커뮤니티 주민들이 받는 혜택은 연간 200만 달러가 넘는다. 이에 더해 시민권, 영주권 신청 대행과 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DACA) 갱신 등 무료 이민 서비스로 주민들이 절약하는 돈도 100만 달러에 이른다. 올해 40만 달러를 모았으니 내년에 커뮤니티가 받을 혜택은 400만 달러가 될 것이다.   사회봉사 서비스에만 기부금이 쓰이는 것은 아니다. 민권센터는 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과 함께 해마다 20만 명 이상의 유권자들에게 가정방문과 전화 걸기, 문자 보내기로 선거 참여를 독려한다. 해마다 2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풍물 강습 등 문화 활동도 펼친다. 이런 활동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가치가 있다.   민권센터는 1984년 창립 때부터 모든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무료로 진행하는 것이 자랑이다. 해마다 커뮤니티를 위하는 기부자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다.       40주년 40만 달러 모금 운동은 비록 목표를 이뤘지만 연말까지 이어진다. 더 많은 기부금이 모일수록 어려운 처지에 있는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이 도움을 받는다. 선거 참여 운동 등으로 한인사회 정치력이 커진다. 이민자 청소년들이 이 땅에서 주인으로 살아가는 길을 찾고 커뮤니티 지도자로 성장한다.   1984년 청년들이 주머니를 털어 민권센터를 시작했다. 정말 어려웠다. 깡통과 헌 옷을 모아 팔고, 밸런타인스 데이에는 거리에서 꽃을 팔고, 크리스마스 때는 장난감을 팔아 렌트를 겨우 내던 민권센터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준 한인사회 덕분이다. 하지만 민권센터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더 많은 한인을 돕지 못하고, 선거에 참여시키지 못해 배가 고프고 아프다. 아직도 제공하지 못하는 서비스 분야가 많고, 청소년 프로그램 신청자가 너무 많아 돌려보내야 하고, 더 많은 서류미비 장학생들을 뽑지 못하고, 한인사회 곳곳을 더 많이 살피지 못해 목이 마르다. 그래서 염치없이 해마다 기금 모금 만찬을 열고, 모금 운동을 펼친다. 올해 모금 운동에는 달마다 10달러씩 보내주는 기부자도 있었다. 더없이 고맙다. 모든 기부자에게 부끄럽지 않게 올해도, 다음 해에도 계속 땀 흘리겠다. 그리고 50주년, 100주년, 그 이상을 내다보고 달린다.   올해 민권센터 갈라 저널에는 창립자인 고 윤한봉 선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가 가진 삶의 좌우명은 “가장 낮은 곳에서 퇴비로 살자”였다. 윤 선생의 후배들은 지금도 그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인사회의 앞날을 위한 퇴비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김갑송 / 민권센터·미주한인평화재단 국장커뮤니티 액션 민권센터 한인사회 정치력 모금 운동 한인사회 곳곳

2024-10-24

한인 첫 상원 의원 도전 앤디 김, LA에서 잰걸음

한인 최초의 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 중인 앤디 김(사진) 연방하원의원(뉴저지)이 선거 50여 일을 앞두고 이번 주말 LA를 찾는다. 지난 2월 이후 7개월만에  LA를 방문하는 김 의원은 이번 LA 일정에서 이틀간 두 차례의 개인 기금모금 행사와 공개 행사 두 곳에서 각각 연설할 예정이다.   일단 13일 오후 한인사회 언론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곧바로 윌셔길 덕빌 라운지에서 5시에 열리는 ‘해리스 지지 한인 모임’에 참석해 한인 민주당원과 대선 캠페인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14일 오전에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윤경복)이 LA 라인 LA 호텔에서 여는 ‘기빙 서밋(Giving Summit)’에 참석해 발언한다. 이 자리에는 킴버 림 코리안아메리칸 리더스 인 할리우드 설립자, 캐서린 염 한인가정상담소장, 줄리 하 ‘프리이철수’ 감독 등 12명의 연사들이 ‘기부의 힘’을 주제로 공개 토론 무대에 오른다.    수산업 기업인 PAFCO의 허지희 부회장이 주최한 모금 행사도 열린다. 여기엔 2세 중심의 한인 기업인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김 의원을 응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월에 열린 뉴저지 연방상원 민주당 예선을 1등으로 통과한 김 의원은 현재 본선에서 공화당 후보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앤디김 기금 기금모금 행사 기금 모금 공개 행사

2024-09-11

[우리말 바루기] ‘주십시오’, ‘주십시요’

“모금 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요!” “계획을 취소해 주십시요!”    당부를 전할 때 주의할 표현이 있다. ‘주십시요’를 ‘주십시오’로 고쳐야 바르다. 문장을 끝내는 종결어미는 ‘-요’가 아니라 ‘-오’이기 때문이다. 앞 모음 ‘이’의 영향을 받아 마지막 어미가 [요]로 소리 나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오’로 적는다. 하십시오체뿐 아니라 “도와주시오” 같은 하오체 문장도 ‘-오’로 끝난다.   ‘-요’는 어떤 사물·사실 등을 열거할 때 쓰이는 연결어미다. “이건 두통약이요, 저건 감기약이다”처럼 사용한다.   이런 의문을 제기하는 이도 있다. “너무 늦었어요” “그러는 게 좋지요”에서의 ‘요’는 무엇일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로, 어미 뒤에 덧붙은 것이다. 연결어미 ‘-요’나 종결어미 ‘-오’는 생략할 수 없지만 보조사 ‘요’는 떼어 내도 말이 된다. “너무 늦었어” “그러는 게 좋지”라고 해도 무방하다.   ‘-오’와 ‘-요’를 헷갈리게 하는 요소는 또 있다. 바로 해요체다. 하십시오체와 하오체 자리에 두루 쓰이면서 혼란을 부른다. “말씀하세요”에서 ‘-세요’는 ‘-시어요’의 준말이다. ‘-시-’는 선어말어미고 ‘-어’는 종결어미다. 이들 어미 뒤에 붙은 ‘요’는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다. “말씀하셔요”도 마찬가지다. 어미에 보조사 ‘요’가 결합한 말이다. “말씀하십시오”와는 구별해야 한다.우리말 바루기 보조사로 어미 모금 운동

2024-08-22

월즈 민주당 부통령 후보 첫 단독행보로 LA 방문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사진) 미네소타 주지사가 LA를 찾는다.     월즈 주지사는 전미주군시공무원연맹 행사, 모금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된 이후 첫 단독 행보가 될 전망이다.     LA데일리뉴스, LA타임스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월즈 주지사가 13일(오늘) 하루 LA를 방문한다. 월즈 주지사는 이날 정오쯤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미주군시공무원연맹 국제컨벤션에 참석해 연설한다.     이후 월즈 주지사는 뉴포트비치로 가서 민주당 모금 행사에도 나선다. 모금 행사 입장 티켓은 1000달러부터 최대 10만 달러까지다. 이번 뉴포트비치 모금 행사는 월즈 주지사가 해리스 부통령 없이 단독으로 참석하는 첫 모금 행사다. 혼자서 얼마나 많은 금액을 모금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1일 자신의 친정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1200만 달러가 넘는 후원금을 모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낸시 팰로시 전 연방 하원의장과 함께 모금 행사에 참석했다.     LA 일정 이후 월즈 주지사는 계속해서 후원금을 모으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덴버, 보스턴, 뉴포트(로드아일랜드주), 사우스햄턴(뉴욕주)에서 열리는 모금 행사에서도 연설할 계획이다.     한편, 월즈 주지사의 LA 방문 소식을 불편해하는 이들도 있다. 윌 오닐 뉴포트비치 시장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7:0의 공화당 시의회가 있는 뉴포트비치의 시장으로서 월즈 주지사가 우리 주민들의 주머니를 털어가며 이곳의 주요 관계자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환영한다”고 비꼬았다. 김경준 기자민주당 부통령 민주당 부통령 해리스 부통령 민주당 모금

2024-08-12

최석호 후보 다민족 모금행사…27일 오후 터스틴서

최석호 가주 상원 37지구 후보를 위한 대규모 모금 행사가 열린다.       터스틴 지역 한 식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본선을 앞두고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다민족 행사로 공화당 주요 지역 정치인들과 지역 사회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캠프 측에 따르면 브라이언 존스 상원의원, 스테판 빈 OC 교육감, 스캇 보 연방하원(47지구) 후보 등이 참석한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다수의 이민자 사회의 관심없이는 결코 승리할 수 없는 선거”라며 “특히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3월 예선을 2위(21.7% 득표)로 통과한 최 후보는 1위(30.1% 득표)를 기록한 조시 뉴먼 민주당 현역의원과 본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수계와 한인들이 적극 투표에 나설 경우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캠프 측의 분석이다.       37지구는 어바인, 브레아, 오렌지, 터스틴 등 OC 한인 인구 밀집 지역이 포함되고 현재 등록 유권자는 93만여 명에 달한다.     모금행사는 이달 27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며 참석하려면 캠프 매니저 크리스틴 만나(714-878-7879)를 통해 미리 자리 예약을 해야 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최석호 후보 최석호 후보 모금 행사 다민족 행사

2024-06-23

NYT, 론 김 중국계 경쟁후보 ‘기부금 모금사기’ 의혹 제기

한인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이 7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김 의원과 경쟁 구도에 있는 중국계 후보 측에서 ‘기부금 모금 사기’ 의혹이 나왔다.     주하원 40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중국계 이 앤디 첸(Yi Andy Chen), 다오 인(Dao Yin) 후보가 출마해 최소 3파전 구도가 형성된 상황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다오 인 후보가 선거를 위해 모금한 기부금이 뉴욕주 매칭펀드를 포함해 총 16만2800달러에 달했는데, 인 후보 캠페인에 현금 기부자로 등록된 사람 중 최소 19명은 기부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NYT는 현금 기부자로 등록된 55명의 주소를 확인했으나, 기부한 적이 없다고 한 사람이 19명이었고 다른 11명은 그 주소에 거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부한 적도 없는 사람의 이름을 등록하고, 캠페인 측이 뉴욕주가 제공하는 매칭 펀드를 받았다는 것이 NYT의 주장이다.     2022년 11월부터 뉴욕주에서 시작된 ‘공공 캠페인 재정 프로그램’은, 주의회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해당 지역 주민들의 소액 기부금(5~250달러)을 바탕으로 매칭 펀드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NYT는 인 후보 캠페인의 총 지출액 7만73달러 중, 약 8000달러는 뉴욕 우드버리에 본사를 둔 JT그룹(대표 테렌스 박)에 지출했으며 총 4분의 1은 선거운동 컨설팅을 받는 데 쓰였다고 덧붙였다.     테렌스 박 대표는 “유권자등록 데이터베이스에서 선별한 아시안 이름 목록을 인 후보 캠프 측에 보냈고, 정치 컨설턴트로서 합법적인 업무”라고 설명했다. 인 후보의 기금 모금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주정부 ‘공공 캠페인 재정 프로그램’은 허술한 감사로 여러 차례 문제가 됐다. 주 공직에 출마한 후보자는 매칭펀드로 50만 달러 이상을 받으면 감사 대상인데, 주하원의원 후보의 매칭펀드 한도는 35만 달러라서 감사 대상서 제외된다. 뉴욕시에서는 매칭펀드를 받은 모든 후보가 감사 대상이다.   한편 기부금 모금 사기 의혹 대상이 된 다오 인 후보 측은 NYT의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정계에서는 중국계 디벨로퍼들의 전폭 지지를 받은 첸 후보 측이 인 후보를 공격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중국계 표가 갈려 김 후보에게 밀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중국 NYT 기부금 모금 뉴욕주 매칭펀드 소액 기부금

2024-06-12

유죄평결에 트럼프·바이든 모금 경쟁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형사재판의 유죄 평결을 계기로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과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 진영 간 대선 자금 모금 경쟁에도 불이 붙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30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배심원단의 평결이 나온 직후 곧바로 소셜미디어 엑스에 글을 올려 “트럼프를 백악관에서 몰아낼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며 “투표장에서”라고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정치자금 후원을 호소하며 캠프 후원 링크도 공유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평결이 나온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자금 모금 사이트엔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선거자금 후원 사이트 ‘윈레드 닷 컴(winred.com)’이 다운됐다. 트럼프 캠프는 “너무나 많은 미국인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원하기 위해 윈레드에 몰려들어 홈페이지가 다운됐다”며 “가능한 빨리 웹사이트를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4건의 사안으로 형사 기소되는 등 정치적 위기 때마다 열성 후원자들이 선거자금 모금에 몰려 후원금 모금 기록을 갈아치우곤 했다. 유죄평결 트럼프 트럼프 캠프 도널드 트럼프 모금 경쟁

2024-05-30

한인회 운영 기금 모금 골프대회

OC한인회(회장 조봉남)가 오는 29일(월) 오전 11시 롱비치의 엘도라도 파크 골프장(2400 N. Studebaker Rd)에서 운영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당일 접수는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대회는 오전 1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인회 측은 홀인원상으로 현금 2만 달러를 내걸고, 파3 홀마다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   한인회 측은 “서로 위로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한인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 많은 한인과 기업체의 관심과 뜻이 모여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와 차세대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점심과 저녁, 그린 피, 기념품을 포함, 일인당 180달러다.   한인회는 LA총영사관 순회 영사업무, 세금, 절세 등 전문가 초청 세미나, 차세대 정체성 교육 및 리더십 워크숍, 무료 건강박람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인회를 위해 기부하길 원하는 이는 웹사이트(mightycause.com/organization/The-Korean-American-Fedration-Of-Orange-County?edit=true)를 통해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골프대회 공동 대회장은 피터 윤 이사장이, 총괄준비위원장은 오승태 수석부회장이 각각 맡는다. 후원 및 참가 신청 문의는 전화(714-530-481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골프 한인회 모금 대회 한인회 운영 대회 공동

2024-04-07

"골프대회로 차세대 장학 기금 마련"…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개최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KCBMC) 서부총연합회(총회장 강승태, 이하 연합회)가 차세대 청년 리더 장학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골프대회는 내달 8일(월) 오전 11시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에서 열린다.   대회장은 강승태 총회장, 공동대회장은 황선철 증경회장이 각각 맡았다. 명예대회장으로는 이중열 제임스월드와이드 회장, 윤창기 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 회장, 남가주교회협의회장을 지낸 최순길 목사가 위촉됐다. 대회는 서울메디칼그룹과 한솔보험이 특별 후원한다.   대회는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합회 측은 홀인원상으로 현금 2만 달러를 내걸었다. 대회 후 이어질 시상식을 겸한 만찬 행사에선 서울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이 걸린 래플 티켓 추첨이 이루어진다.   지난 2022년 연합회 총회장 재직 시절 처음 골프대회를 시작한 황선철 공동대회장은 “올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회를 열 수 있게 돼 기쁘고 많은 분이 후원해 줘 감사하다. 기독교 신앙에 기반한 확고한 미래 비전을 가진 청년을 도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골프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금) 마감된다. 참가비는 만찬을 포함, 170달러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안신기 대회 총괄위원장(909-677-0028) 또는 대니얼 김 총무(714-900-0984)에게 하면 된다.   연합회 측은 내달 골프 대회가 끝난 뒤 장학생 모집 공고를 내고 심사를 통해 약 20명의 장학생을 선정, 6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캘리포니아, 워싱턴,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하와이 주 등 미 서부 지역과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20대~30대 초반 청년이다. 안신기 대회 총괄위원장은 “첫 해엔 20명에게 총 4만 달러, 작년엔 15명에게 총 1만5000달러를 지급했다. 올해는 3만 달러를 모금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내달 말 기독 실업인들이 교류하며 신앙을 키워나가는 2024 샌프란시스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믿음으로 하나 되자’란 주제로 열릴 대회에선 최혁 주안에 교회 담임목사가 주 강사로 나서며, 박성호 임마누엘 장로교회 담임목사가 개회 예배를 진행한다. 한국 포크 음악을 상징하는 음악 그룹 ‘쎄시봉’의 일원인 윤형주 장로(온누리교회)의 간증, 폴 김 스탠포드 교육대학원 부학장의 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미주기독실업인회(CBMC)는 1930년 시카고에서 창립됐다. 1975년 LA에서 첫 한인CBMC(KCBMC) 모임이 시작됐고 1993년 미국과 캐나다를 아우르는 KCBMC가 출범했다. 북미주 전역에 8개의 연합회와 39개 지회가 있으며, 가주엔 남가주 연합회와 북가주 연합회가 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골프 차세대 황선철 공동대회장 장학기금 모금 안신기 대회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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