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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노선 '1달러' 버스 재개…메가버스, LA 등 7개 도시

1달러 요금으로 유명한 저가 장거리 교통수단인 메가버스가 가주 운행을 재개한다.   메가버스는 오는 15일부터 하루 3회씩 애너하임, LA, 베이커스필드, 프레즈노,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새크라멘토 등 7개 도시를 왕복 운행한다고 밝혔다.   LA출발 노선을 살펴보면 LA 엘몬테 스테이션(3501 Santa Anita)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 캘트레인 스테이션(Townsend & 5th St.)에 도착하는 편도 요금은 1인당 49.99달러로 예매 수수료 3.99달러가 추가된다. 출발 시간은 오전 7시 5분, 오후 3시, 오후 11시 20분 등이며 소요시간은 9시간 20~45분이다.   LA-애너하임(2626 East Katella) 구간은 편도 9.99달러에 수수료 3.99달러로 역시 하루 3회 운행된다.   6월 1일부터는 일부 요일을 제외하고 대부분 스페셜 프로모션 가격이 적용돼 LA-SF, LA-애너하임 등 편도요금이 1달러(수수료 3.99달러 추가)로 내려간다.   메가버스는 3점식 안전밸트가 장착된 리클라이닝 좌석에 전원 콘센트, 차내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온라인 예약 시 테이블이 장착된 좌석, 파노라믹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창가 좌석 등을 지정할 수 있다.   수하물 1개와 차내반입용 가방 1개가 허용되며 주류를 제외한 식음료 반입도 가능하다. 승차권 예매 및 탑승한 버스의 운행 경로와 중간 휴게소 위치 실시간 확인 등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us.megabus.com)에서 찾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ialy.com메가버스 장거리 메가버스 la 장거리 노선 저가 장거리

2023-05-04

메가버스 전복사고로 2명 사망 2명 중상

뉴욕을 출발해 필라델피아로 가던 메가버스(Mega Bus)가 충돌사고로 전복돼 승객 2명이 사망하고, 운전사 등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저지주 경찰 발표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쯤 승객 22명을 싣고 뉴저지턴파이크 우드브리지 부근 고속도로 남쪽 방향을 달리던 2층 메가버스가 앞서 달리던 포드 픽업트럭(Ford F-150)과 충돌했다.   메가버스는 픽업트럭과 충돌한 뒤 통제력을 잃고 도로 오른쪽의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우측 전방의 토머스 에디슨 휴게소 진입로 인근으로 쏠리면서 순식간에 뒤집어졌다.   주 경찰은 충돌 원인이 운전사의 주행방향 조절(운전) 실패라고 밝혔는데, 사고로 승객 2명이 사망하고, 운전사를 포함해 2명이 중상을 입었고, 15명이 경상을 당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23명 중 다치지 않고 무사한 승객은 4명에 불과했다.     사고를 당한 승객은 뉴욕시 브롱스에 거주하는 50대 주민과 뉴저지주 우드버리에 거주하는 60대 주민 등 대부분 뉴욕·뉴저지 주민이고, 중상을 당한 운전사는 뉴저지주 웨스트빌 거주 56세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경찰은 10일 사고 관련 기자회견에서 부상자가 많아 추후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버스는 저렴한 요금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지속적으로 인명사고를 일으켜 규제 강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박종원 기자메가버스 전복사고 메가버스 전복사고 추후 사망자 뉴저지주 경찰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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