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영의 머니토크] 돈과 풍요로운 노후가 보이는 '재정콘서트' 개최

클래식 콘서트부터 트로트 콘서트, K-팝 콘서트, 7080 콘서트, 북 콘서트, 토크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바야흐로 '콘서트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가운데 오는 11일 토랜스제일장로교회에서 '남가주 재정콘서트'가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재정콘서트는 유튜브와 라디오서울에서 미국 최초이자 유일의 재정방송 '문선영의 머니토크'를 운영하는 문선영 재정전문가가 주최한다.     문 재정전문가는 "우리 한인들은 콘서트 문화에 익숙하다. 아무래도 어렵게 느껴지는 재정 정보를 좀 더 편안하고 흥미롭게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 세미나 개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재정콘서트는 상속부터 연금, 생명보험과 리빙베네핏, 의사들을 위한 특별 절세전략, 401(k).IRA 롤오버 등 총 6개를 주제로 각 한 시간씩 진행된다. 매 세션과 세션 사이에 30분 정도 강사들과의 유익한 질의응답 시간이 꾸려지고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똑소리 나는 절세 플랜   문선영 재정전문가는 절세 플랜에 몇 가지 함정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제대로 된 자산과 인컴에 대한 프로텍션 없이 별로 세금이 줄어들지도 않는 절세 플랜을 혼자 찾아서 하시는 분들이 그 첫 번째 함정이다. 또 다른 함정은 지금 당장의 절세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은퇴 후 더 큰 세금을 내야 하는 부담스러운 자산 구조를 형성해가는 것"이라며 "절세 플랜이야말로 현재 인컴과 미래 은퇴 상황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똑소리 나게 설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변경되는 상속세법   2026년부터는 상속세 면제 자산이 거의 50% 수준으로 대폭 축소된다. 자산규모가 6백만 달러를 초과하거나 주로 부동산을 자산으로 소유한 한인들은 이에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문 재정전문가는 "지금 가진 자산이 이에 못 미친다고 해도 향후 자산의 증액과 사후 상속의 시간을 고려한다면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번 재정콘서트에서는 상속 전문 변호사와 부동산 자산 상속세 전문가로부터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배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 건강한 재정과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결정과 준비의 시간을 얻을 수 있다. 가족 상황, 인생 계획, 노후에 소망하는 생활상, 그리고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싶은 재정관과 재정을 '문선영의 머니토크'와 함께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재정콘서트 참가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문의: (626)827-9599    symoonmoneytalk@gmail.com     ▶주소: 1900 Crenshaw Blvd, Torrance 업계 머니토크 문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