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서 총격 20대 중태…말다툼 중 갑자기 권총 꺼내
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또 총격사건이 발생해 피해자 1명이 중태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 40분쯤 LA한인타운 6가와 카탈리나 스트리트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25세 남성 1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두 남성 간에 언쟁이 벌어졌고, 그중 한 남성이 갑자기 권총을 꺼내 상대방에게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 총상을 입은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나타났다. 경찰은 본지와 통화에서 “용의자와 피해자는 모두 히스패닉 남성”이라고 밝히면서 “두 사람의 관계나 자세한 신원 정보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LA한인타운에서 강력범죄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장수아 기자한인타운 말다툼 la한인타운 한복판 최근 la한인타운 40분쯤 la한인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