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말다툼 총격 비화 말리던 사람 1명 사망
테메큘라 한 식당에서 손님끼리 시비 끝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총상을 입었다.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40분쯤 테메큘라 올드타운 뱅크 레스토랑에서 데스몬드 드야스(28)가 총에 맞아 숨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손님 간 시비가 붙어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관은 식당 거리에서 총에 맞은 3명을 발견했다.
사건 현장에서 총에 맞은 드야스는 사망했다. 나머지 두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식당 측은 드야스가 전 직원으로 사건 당일 다른 식당에서 승진한 것을 축하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식당 업주는 “드야스가 다른 두 명이 말싸움 하는 것을 말리려고 노력했다”며 “상황이 괜찮아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한 남성이 드야스와 포옹을 하며 웃은 뒤 곧바로 총을 쐈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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