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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케어 무료 유방암 검사…25일 8시30분부터 윌셔클리닉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 소장 애린 박)이 '무료 유방암 검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25일(목)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이웃케어 윌셔 클리닉(3255 Wilshire Blvd., #100, LA, CA 90005)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촉진검사(CBE)와 매모그램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또 마더스데이를 맞아 5월 한 달 동안 무료 유방암 검사 프로그램(EWC)에 가입하는 신규환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대상은 LA카운티에 사는 40세 이상 여성으로 건강보험이 없고 소득이 연방빈곤선의 200%(세금 공제 전 기준 1인 가정 월 2430달러, 2인 월 3287달러, 3인 월 4143달러, 4인 가족 월 5000달러)를 넘지 않으면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다.     특히 유학생, 서류미비자도 가능하다. 단, 1년 이상 유방암 검사를 받지 않았어야 한다. 검사를 무료로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해야 하며 사전에 이웃케어를 방문해 프로그램(EWC)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치면 되며 수입이나 이민신분 등에 대한 증명서류도 요구하지 않는다.   5월 마더스데이 행사와는 별개로 자격이 되면 평소 예약을 하고 월~금요일 이웃케어 6가 클리닉, 윌셔 클리닉 100호와 120호 등 세 곳에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프로그램 신청과 촉진검사, 매모그램이 다른 날 각각 진행될 수 있다. 여러 차례 클리닉 방문하는 게 번거로운 환자는 촉진검사와 매모그램을한 번에 제공하는 매달 네 번째 목요일을 이용하면 된다.     또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환자를 위해서는 분기에 한번 토요일에 행사를 한다. 다음 행사는 6월 24일에 있다.     건강보험이나 메디캘이 없는 저소득층은 유방암 검사 프로그램(EWC)에 가입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이웃케어 6가 클리닉 환자지원서비스부(PRD, 3727 W. 6th St. #230, LA, CA 90020)에서 하면 된다.     ▶문의 및 예약: (213)632-5521(문자), 이메일 info@LAKheir.org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이웃케어클리닉 마더스 무료 유방암 유방암 검사 이상 유방암

2023-05-10

시니어센터 10주년 어버이날 잔치연다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는 오는 11일(목)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및 2023 어버이날 잔치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시니어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헌신으로 CRA/LA 지원금 190만 달러를 상환했다. 현재 4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 주 약 1000명, 한 달 4500여명이 넘는 한인들이 수강하고 있다.   시니어센터 정문섭 이사장은 "LA한인타운에서 시니어들이 즐겨 찾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니어센터의 개관 10주년과 마더스 데이 기념 행사는 11일 오전 11시 2층 강당에서 열리며 타운 내 시니어들과 VIP, 주요 단체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에게는 KITA(남가주한국기업협회.회장 신현수)가 기증한 축하선물 쌀 500포 중 200포를 배포한다. 나머지 300포는 다음날 12일(금) 오전 10시부터 시니어센터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시니어센터는 지난 2일부터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행사 초대권을 배포했으며 현재 마감했다고 전했다.   ▶문의:(213)387-7733, ksccla@gmail.com 시니어센터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시니어센터 마더스 시니어센터 개관 시니어센터 정문섭 시니어센터 입구

2023-05-05

킴스보석 마더스데이 대박 세일

킴스보석이 5월 14일 어머니날과 결혼 시즌을 맞아 다이아몬드 반지와 진주 목걸이 등 인기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 대박 한정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킴스보석은 “오는 5월 11(목)부터 13일(토)까지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뉴저지주 리지필드 한양마트 내 하이트론스 특별매장에서 한정 할인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명품 디자이너가 만든 다이아몬드 반지와 목걸이, 귀걸이 등이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킴스보석은 “이번 특별 판매 기간 동안 진주 목걸이 할인 판매가 주목을 받는데 ‘일본산 아코야 진주 목걸이’ 등 진주 전문 기술자가 찬사를 한 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것”이라며 “킴스보석 진주 제품은 최저가 200달러부터 시작하는데 또한 이와 함께 안전한 재태크의 하나인 스위스 골드바·은바·은코인도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또 킴스보석은 “각종 주얼리를 무료 클리닝 해드리고 고장난 주얼리는 약간의 수수료만 받고 수리해 드린다”며 “장농 속에 있는 안쓰는 금·주얼리·시계 등도 전문가들이 최고가로 평가해 현금으로 지급하기에 많은 동포들이 이벤트에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855-260-4700.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마더스 세일 진주 목걸이 할인 판매 목걸이 할인

2023-05-03

올해 마더스데이…이런 선물 어때요?

5월 14일 마더스데이를 앞두고 어머니께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식사를 함께하거나 주말 가족 나들이를 가는 이들이 많다. 이때 반드시 준비해서 가야 할 것이 바로 선물이다. 그러나 선물을 준비할 때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 또한 특별하기까지 했으면 하는 마음에 고르기가 쉽지 않은 게 선물이다.     매년 맞는 마더스데이지만, 올해는 더 특별한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쇼핑 전문가들의 마더스데이 선물 추천 목록을 알아봤다.   ▶닉스플레이 스마트 디지털 사진 액자   가족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인쇄해 액자에 걸어 집안 곳곳에 두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매번 사진을 새로 찍을 때마다 인쇄하고 어울리는 액자를 고르는 것이 번거로울 때가 있다. 디지털 액자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이메일 또는 앱에 바로 전송해 장식할 수 있다. 10.1인치 크기의 화면에 가로와 세로 상관없이 원하는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액자가 자동으로 사진 중앙을 맞춰 디스플레이한다. 동영상 클립도 올릴 수 있다. 화면 뒤에 충전기가 연결되어 있어 침대 옆 테이블에 놓기도 제격이다. 가격은 149.99달러.   ▶와인 클럽 멤버십   식사에 와인 한 잔을 곁들이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구독 서비스다. 첫 가입 시 선물 대상의 와인 취향을 입력하면 매달 새로운 와인을 추천해준다.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 생산 지역, 어울리는 음식을 선택하면 된다. 비용은 월 54.99달러지만 해당 금액만큼 크레딧으로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원산지와 맛을 매달 새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클릭앤그로우 실내 허브 가든 키트     실내에서 상추, 바질 등 채소를 기를 수 있는 홈가드닝 제품이다. 실내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는 LED 조명과 자동 급수 기능을 갖췄다. 동봉된 패키지를 이용해 집안에서 채소를 씨앗부터 기르는 재미가 있다. 바질, 타임, 라벤더, 칠리 페퍼 등 50가지가 넘는 종류의 식물을 선택할 수 있다. 씨앗에서 어느 정도 자랐다면 화분에 옮겨 담아 키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채소를 직접 길러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색상은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중 선택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74.95달러다.   ▶오디블 멤버십   오디오북과 팟캐스트 등 음성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전할 때나 잠자기 전 틀어놓기 좋다. 20만 개가 넘는 다양한 오디오북 중에서 맘에 드는 책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일반 멤버십은 월 7.95달러로 오리지널 콘텐츠, 오디오북, 수면용 오디오, 명상 프로그램, 팟캐스트 전부 제공된다. 14.95달러 프리미엄 멤버십은 일반 멤버십과 동일하지만 매달 최신 또는 베스트셀러 제품을 소장할 수 있다. 첫 달 무료 체험 기준 1년 일반 멤버십 가입 시 가격은 87.45달러.   ▶테라바디 마사지건   하루의 피로를 풀기엔 마사지가 제격이다. 안마의자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성능은 뛰어난 마사지건을 추천한다. 가격은 299.99달러. 결린 어깨로 인한 뻐근함과 야외활동으로 쌓인 다리의 피로를 집에서 풀 수 있다. 무게는 4.1파운드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고 한 번 충전 시 최대 120분 사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능으로 휴대폰과 연동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루틴을 따라 해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다.     ▶매그놀리아 바나나 푸딩   때론 선물로 맛있는 디저트만 한 게 없을 때도 있다. 드라마로 더 유명해진 뉴욕의 베이커리 체인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의 바나나 푸딩과 컵케익을 선물해 특별한 맛을 선물하는 방법이 있다. 65달러인 마더스데이 디저트 샘플러팩은 꽃 모양 버터크림을 곁들인 초콜릿·바닐라 맛 컵케익과 시그니처 제품인 바나나 푸딩이 배송된다. 다만 디저트 선물은 유통기한이 짧고 보관에 주의해야 하므로 주문, 배송 날짜를 주의해 선택해야 한다.   ▶누페이스 트리니티   나이가 들면서 얼굴 주름 등 미용 관리에 관심이 더 커지게 된다. 이 제품은 얼굴에 미세전류를 흘려보내는 기술을 사용하며 연방식품의약국(FDA) 기준을 통과했다. 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프라이머 제품을 얼굴에 바르고 기기를 얼굴에 가볍게 마사지하고 닦아내면 된다. 업체 설명에 따르면 피부 탄력과 얼굴 톤, 주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기본 프라이머와 기기 세트 가격은 339달러다.   ▶포트넘앤메이슨 홍차 티백   오후에 따듯한 홍차 한 잔을 즐기는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 가격도 39.95달러로 저렴하다. 50개의 홍차 티백이 들어있다. 선물 받은 다수의 고객은 고급스러운 색감의 철제 케이스에 담겨오기 때문에 사용 후 장식용으로도 사용한다는 후기를 전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차와 찻잎, 비스킷 등 취향에 맞는 제품을 함께 선물하면 더 좋다.   ▶펠로턴 바이크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탓에 매일 동일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실내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사이클링 운동기구인 펠로턴 바이크는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전문가들의 운동 강의를 녹화한 영상을 보며 따라 운동할 수 있다. 헤드폰 연결 잭과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도 갖췄다. 펠로턴 바이크 가격은 1445달러, 운동 콘텐츠 구독 멤버십은 월 44달러다.     ▶인스턴트팟 캡슐커피 기계   매일 아침 캡슐 하나로 간편하게 커피를 내릴 수 있다. 네스프레소와 큐리그 제품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두 브랜드 중 하나만 선택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전용 재사용 용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한 번에 커피는 8~12온스 또는 에스프레소는 2~6온스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도 174.99달러로 타 브랜드 대비 저렴한 편이다.   우훈식 기자마더스 선물 선물 추천 선물 대상 오디블 멤버십

2023-04-30

가족에 헌신하는 세상 모든 어머니의 날

미국에 이민 오기 전에는 ‘어버이의 날’을 기념하다가 미국 생활 2~3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마더스데이를 달력에 마크하게 된다. 일단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그렇게 배우고, 업계의 마케팅이 그렇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럼 이 마더스데이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마더스데이(Mother’s Day)’의 유래는 고대 그리스 신들의 어머니인 레아에게 바쳐진 ‘봄의 축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5월 둘째 주 일요일인 마더스데이는 20세기 초 필라델피아의 애나 자비스라는 여성의 노력으로 국가적 기념일이 됐다고 하는데, 가사 노동과 경제활동도 함께 해야 하는 어머니들을 위한 날이다. 애나는 자신의 어머니가 다니던 교회에서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기리는 날로 삼고 있는 것에 착안해 ‘마더스데이’ 제정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고 한다.     이후 1911년부터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 5월 둘째 일요일을 마더스 데이로 기념하기 시작했고, 1914년부터 지금의 마더스데이가 미국인들에게 중요한 날로 자리 잡았다.     연방 하원은 마더스데이를 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에서는 “마더스 데이를 만들면 아버지의 날, 장모의 날, 장인의 날, 삼촌의 날 등도 만들어야 할 게 아니냐”는 이유로 부결되었다.     자비스는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들에게 일일이 편지를 써 보내는 여론 투쟁을 전개했으며,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결국 상원도 마더스 데이를 통과시키게 된다. 1980년대 중반 미국에서는 어머니의 날에 팔리는 꽃다발만 1000만 개, 축하카드가 1억5000만장에 이르렀고, 어머니의 날은 미국 가정의 3분의 1이 그 날 외식을 하는 바람에 1년 중 레스토랑에 가장 손님이 많이 몰리는 날이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작 마더스데이를 만든 자비스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다 외롭고 가난하게 세상을 떠났다.     한국에서는 1955년 8월 30일 국무회의에서 5월 8일이 ‘어머니날’로 제정되었다. 한국에서는 전쟁으로 고아와 남편 없이 혼자 사는 여성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아이들을 기르고 먹여 살리는 일을 여성들이 도맡아야 했고 한국의 ‘어머니날’은 그런 어머니의 책임과 사랑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었다. 추후 1973년에 대한민국의 어머니 날은 ‘어버이날’로 제정되었다.   한국의 경우 매년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기념하고, 영국은 사순절의 네 번째 일요일을 ‘어머니의 일요일(Mothering Sunday)’로 지내는 등 나라마다 날짜는 조금씩 다르지만 자녀와 가족들에게 큰 사랑을 주는 어머니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은 같다.   그렇다면 마음의 표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통적으로 마더스데이에 엄마에게 가장 많이 하는 선물은 바로 꽃. 마더스데이의 공식적인 꽃은 하얀색 카네이션이다. 하지만 요즘은 하얀색 꽃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억할 때 쓰는 꽃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대신 분홍색 카네이션은 변하지 않는 엄마의 사랑과 엄마에 대한 감사를 나타낸다고 하며 빨간 카네이션은 엄마에 대한 존경을 나타낼 때 쓰인다.     ━   ‘아빠의 날’ 이기는 마더스데이       마더스데이 소비 2배 더 많아   “가정 기여도 큰 엄마의 영향”     파더스데이는 올해 6월 18일이다. (실제 찾아보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같이 자식을 낳았지만, 아빠들이 ‘파더스데이’를 공식적으로 누리기 시작한 것은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잠깐 백악관을 지켰던 1972년이었다. 일부 아빠들은 마더스 데이를 예로 들며 불공정하다는 주장도 내놨지만, 정치권이 귀 기울이지 않았다.     공식 명절로 인정을 58년이나 늦게 받아서일까. 엄마한테 벌리는 주머니의 사이즈가 아빠와는 조금 달랐다. 매년 전국소매연합(NRF)은 두 날의 소비 규모를 분석해 밝히고 있는데 단연 마더스 데이의 소비 규모나 1.5~2배는 크다.     2017년 NRF 통계에 따르면 1인당 마더스 데이에는 186달러, 파더스데이는 125달러 평균이었다.     2022년의 경우 선물을 사겠다고 말한 자녀들은 마더스데이가 84%, 파더스데이가 76%를 보였다. 2015년 크리스천사이어스모니터는 파더스 데이가 5~6월 주요 휴일과 명절 이후에 배치되면서 씀씀이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 보도했지만, 아빠들의 서운함을 달래기엔 역부족이다. 실제 2월부터 밸런타인스데이, 마더스데이가 있고 4~5월에는 졸업식이 줄줄이 이어진다. 물론 가족들의 생일도 중간중간 우연히(?) 끼어 있다면 주머니 사정이 녹록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인데, 다만 아빠들은 쇼핑의 규모가 마음속 사랑의 사이즈와 비례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USC의 한 소비심리학 교수는 이런 현상을 두고 “가정에 기여하는 정도가 가장 큰 인물로 엄마를 꼽는 경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라며 “반면 아빠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선물의 형태에 엄마들 보다는 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깊이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화려하게 단장하고 파티를 해도 아빠들의 감흥과 반응은 엄마들의 것보다 못하다는 것. 이쯤 되면 리액션이 부족한 무뚝뚝한 아빠들이 자충수를 둔 것이 되는 것일까.     일부 선물 관련 업계에서는 ‘엄마들을 위한 선물이 훨씬 더 찾기 쉽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한다. 할인 쇼핑 사이트 ‘브레드딜’이 2016년에 고객 700명에게 물었더니 “아빠들에 대한 선물을 사는 것은 생각보다 깐깐하고 어렵다”는 답이 돌아왔다는 것.     만약 파더스 데이에 대한 관심이 한인 사회에서도 뜨겁다면 ‘파더스데이 특별지면’도 만들어질 수 있을 텐데 창간 이후 49년 동안 그런 적은 없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마더 박스 마더스 데이 정작 마더스 1인당 마더스

2023-04-30

엄마와 함께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 쌓기

가족을 위해 따스한 밥을 차려주시고 항상 깔끔한 옷을 건네주시는 어머니에게 마더스 데이를 맞아 어머니의 사랑을 기리고 그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날을 맞이하자. 마더스데이를 맞아 한인 단체 및 업체들도 어머니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공연과 선물 … 시니어 센터   LA시니어센터는 마더스데이를 맞아 어머니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시니어센터 2층(965 S Normandie Ave. Ste 200 LA,90006)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니어센터에서 주최하고 있는 하모니카반과 장구반에서 공연을 펼친다. 또 어르신들이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쓴 서예 클래스에서 특별 서예 전시회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200명의 시니어를 초대할 계획이며 점심은 갈비찜을 대접한다. 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는 시니어 센터에 쌀 20파운드 500포를 제공해 마더스데이 행사에 참석한 시니어들에 나눔한다. 박관일 시니어센터 국장은 “점심 수량으로 인해 인원수가 200명으로 제한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초대권을 소지해야만 참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문의:(213)387-7733   온 가족과 함께 춤을 … 진최 발레 무용단   진최 발레 무용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미무용 연합회관 (3727 West 6th St. #607 LA, 90020)에서 ‘패밀리 댄스 페어’를 연다. 진최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춤을 즐기고 가족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5명의 강사가 발레, 아크로바틱, 케이팝 등 다양한 무용의 종류를 알려준다. 최 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가족 간의 이해 폭을 넓힐 수 있는 패밀리 댄스 페어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예약이 필수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koadanc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323)428-4429   무료 헤어컷 행사 … 헤어캐슬   풀러턴에 위치한 ‘헤어캐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더스데이를 맞아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헤어캐슬(1665 W. Orangethorpe Ave., Fullerton, CA 92833)에서 무료 헤어컷 봉사를 진행한다. 미셸 박 원장은 “자녀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진행하게 됐다”며 “타국에서 살면서 어려움을 겪으시는 시니어를 많이 봤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정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무료 헤어컷 행사에 참여하시는 2명을 추첨해 무료 눈썹 문신을 제공하고 5명에게는 파마와 염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6명의 헤어 디자이너가 봉사할 예정이며 헤어컷 직후 즉석 사진도 찍어드린다. 또 다과도 대접할 계획이다. 행사는 예약이 필수지만 워크인도 받고 있다.     ▶문의:(714)656-8212   김치 담그기 … 한미여성회   한미여성회(KAWA)는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KAWA회관에서(1932 10th Ave. LA, 90018)에서 마더스데이를 맞아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김치를 딸과 엄마 혹은 할머니와 함께 담그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오랫동안 한식 강의를 해왔으며 김치 축제 심사위원을 맡았던 차영재 선생님이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행사를 도울 예정이다. KAWA 최지아 디렉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엄마와 딸, 할머니와 손주들이 함께 모여 추억을 만드는 기쁜 자리”라며 “배추김치와 오이소박이를 담글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치담그기 행사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참가비는 20달러다. 준비물은 앞치마, 식도, 도마를 본인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문의:(323)660-5292, thekawa.org@gamil.com   멕시코 크루즈 이벤트   어머니에게 휴식을 선사하고 싶다면 크루즈 여행도 좋은 방법이다. 자와나 트레블(JaWana Travel)은 마더스데이를 맞아 멕시코로 향하는 크루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은 11일(금) 오후 5시에 롱비치에서 출발하며 카니발 크루즈를 타고 3박 4일간 바다를 항해하며 멕시코의 엔세나다에 방문하게 된다. 크루즈에서는 화려한 쇼와 오락, 라이브 음악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스파 등이 제공되며 24시간 피자 및 아이스크림 가게도 구비되어 있어 가족여행에 안성맞춤이다. 오션뷰 객실은 한 사람당 503달러, 발코니 객실은 한 사람당 621달러로 예약은  7일까지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jawanatravel.com/mom.htm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마와 그리는 그림   예술을 즐기는 어머니를 위해 함께 그림을 그리는 추억을 선사하면 어떨까? 헬라다 갤러리는 14일 오후 2시에 갤러리(117 Linden Ave, Long Beach,90802)에서 페인팅 파티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1시간 30분 동안 이탈리아의 전문 예술가와 함께 자신만의 창의적인 그림을 그린다.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석해 각자의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두 작품을 합쳐 멋진 그림을 완성하는 취지다. 모든 미술용품은 갤러리에서 제공하며 티켓은 한 사람당 35달러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feverup.com/m/1123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마더스 이벤트 시니어센터 국장 지난해 시니어센터 시니어센터 2층

2023-04-30

한인업소들, 마더스데이 대목 마케팅 후끈

미국 마더스데이는 한국 어버이날과 달리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로 지정됐다. 파더스데이는 6월 셋째 주 일요일에 따로 기념한다. 따라서 올해 마더스데이는 5월 14일, 파더스데이는 6월 18일이다. 두 기념일 모두 공식적인 휴일을 아니지만,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로 많은 이들이 중요하게 여긴다.     미국에서 마더스데이는파더스데이보다 먼저인 1907년 처음 기념하기 시작해 1914년 윌슨 대통령이 마더스데이에 대한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제정됐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카네이션이 전통적으로 어머니의 날을 상징하는 꽃이지만, 감사, 존경, 사랑 등의 의미를 표현할 수 있는 꽃이라면 카네이션이 아니어도 널리 통용된다.       다가오는 마더스데이를 맞아 옷, 전자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업체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배송 시간 등을 고려한다면 최대한 빨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 만약 주문 시간을 놓쳤거나 대형 기업보다 로컬 비즈니스를 소비·지원하고 싶다면 아래의 옵션도 고려해봄직하다. 로컬 한인 업체들의 프로모션을 정리해봤다.     마사지체어 안마의자는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물건 중 하나로, 특히 골프, 등산 등 야외 활동을 주로 한다면 지친 근육을 푸는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어머니 또는 아내가 아직 안마의자가 없다면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둘루스 메가마트 안에 위치한 메가 마사지체어(2106 Pleasant Hill Rd)에서는 유명 안마의자 브랜드 코지마를 체험해볼 수 있다. 또 5월 한달 동안 3H 지압 침대를 구매하거나 5000달러 이상 구매 시 코지마쉐이크보드 Vito를 증정받을 수 있다(수량한정). 매장에서 특정 안마의자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18, 36개월)도 시행한다. 문의=770-880-2739   둘루스트루라이프마사지체어(2670N Berkeley Lake RD NW, #10)에서는 '조용한 안마의자'라고 불리는 신제품 트루 이클립스 4D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창고 세일로 트루 아리아 시리즈를 할인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타주 배달, 워런티 서비스, 36개월 무이자도 가능하다. 문의=404-334-3700     바디프랜드둘루스 직영점(2472 Pleasant Hill Rd, 203B)은 내달 7일까지 고급 마사지체어를 특별가에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주력 상품은 인기모델 팬텀2와팰리스2로, 다양한 안마기술 및 프리미엄 기능이 탑재돼 있다. 문의=678-615-3752         피부관리 물건보다 젊음을 선물하고 싶다면 로컬 클리닉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눈여겨보면 좋다.   둘루스 강영원 내과병원 2층 미드림피부관리실(4855 River Green Pkwy Ste #140)은 내달 1~14일 기간 시온마켓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5월 한달간 1회 무료 잡티, 쥐젖, 비립종, 검버섯, 사마귀 제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문 전 예약해야 한다. 문의=678-858-1505   스와니JK 피부 클리닉(1325 Satellite Blvd NW Bldg 700 #702)은 5월 한 달간 피부 미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레이저 토닝 & 재생 시술을 5회에 400달러에 제공한다. 클리닉은 최근 리프팅, 탄력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는 '올리지오' 기기를 새로 도입했으며, 이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678-869-5260     둘루스누가스킨 클리닉은 5월 10~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전문 시술팀이 방문해 보톡스를 유닛당 7달러에 할인하며, 현재 시술 예약을 받고 있다. 클리닉은 울쎄라, 인모드, 슈링크, 스칼렛 등 다양한 관리 기기를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770-687-2545     존스크릭과피치트리코너스에 지점을 둔 수니앤타미에서는 스킨케어 제품뿐 아니라 여러 뷰티 디바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마더스데이를 기념해 스킨케어 전 제품을 최대 75% 세일한다. 화제의 아이템 '가히'와 자외선 차단 골프패치도 판매한다. 리프팅에 도움을 주는 '카사업,' 여드름, 탈모, 두피 가려움에 도움을 주는 '프라헤어' 등도 할인 판매한다. 문의=770-883-3674(존스크릭)   건강식품 나이를 불문하고 건강식품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도라빌 발아건강식품은 효소환, 칼슘 등 다양한 종류의 건강식품, 공진단, 선삼, 유기농 잡곡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상품은 배달이 가능하다. 타주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       발아건강은 마더스데이를 기념해 우메켄 제품을 할인 판매하며 구매 시 선물도 증정한다. 비타민C 4병(정가 160달러)에 100달러, 효소환(정가 439달러)은 380달러, L 칼슘(165달러)은 140달러, 제첩(165달러)은 145달러, 낫도(165달러)는 145달러에 할인한다. 또 흑마늘, 흑양파, 석류, 제도아리는 정가 98달러에서 90달러에 할인하며, 현재 세일 품목 외의 제품은 10% 할인 판매한다. 문의=678-538-8733 윤지아 기자마더스 선물 기념 프로모션 신제품 트루 브랜드 제품

2023-04-28

뭉친 어깨, 새우처럼 휘어진 허리를 펴주어 시원함 최고!

평소 쉽게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마더스데이가 다가온다. 매해 반복되는 선물을 피해 좀 더 의미 있고 특별한 것을 찾고 싶다면, 부모님의 통증을 잠재우면서 건강과 활력을 되돌려줄 마사지 매트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핫딜’에서 준비한 ‘발룸 스트레칭 온열 마사지 매트’는 볼 때마다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 부모님의 뭉친 어깨, 굽은 등, 새우처럼 휘어진 허리를 풀어주는 제품이다. 안마의자 1/10 가격으로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차세대 효도가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찌뿌듯한 아침에도, 운동이나 산책 후 근육 쿨 다운이 필요할 때도, 잠들기 전 여기저기 아프고 쑤셔올 때도 발룸 스트레칭 온열 마사지 매트만 있으면 걱정 없다. 22개의 초강력 에어셀이 목, 어깨, 등, 허리, 골반을 들어주고 받쳐주고 비틀어주며 뭉친 근육들을 효과적으로 풀어주기 때문. 3가지 모드와 4개의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어 매트에 편안히 누워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목과 어깨의 경우 근육을 늘리고 뭉쳐 있는 근육들을 이완시켜준다. 또한 등을 천천히 들어 올리면서 척추 마디마디를 늘려주고 허리 라인을 따라 근육을 이완시키며 긴장된 허리라인을 풀어준다. 골반의 경우 측면 근육과 고관절 주변 근육을 번갈아 이완시킴으로써 골반 주변의 뻐근함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이와 함께 발룸 스트레칭 온열 마사지 매트는 온열 기능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 스트레칭 및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도 장점이다.   다가오는 마더스데이 선물로 발룸 스트레칭 온열 마사지 매트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남았다. 바로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god+가성비)다.   현재 핫딜에서는 발룸 스트레칭 온열 마사지 매트를 기존 508달러에서 47% 할인된 269달러에 무료배송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발룸 스트레칭 온열 마사지 매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이중턱, 팔자주름, 눈가, 이마 관리에 도움을 주는 발룸의 미세전류 페이스 마사져가 추가 선물로 따라온다. “발룸 스트레칭 온열 마사지 매트로 부모님께 ‘제2의 청춘’ 선물하세요~”     ▶문의: (213)784-4628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마더스 부모 스트레칭 온열 마사지 매트 마사지 효과

2023-04-26

LA시, ‘하파데이’ 기념 대대적 축제 연다

오는 5월 19일 ‘하파데이(Hapa Day)’ 제정을 기념해 LA시가 대대적인 축제를 연다.   LA시 문화부는 아태 전통문화의 달을 맞아 제정되는 하파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시청에서 대규모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최는 하파데이 제정 결의안을 상정한 존 이 시의원(12지구)과 니디아 라만 시의원(4지구) 외에 캐런 배스 LA시장과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헤더 허트 시의원(10지구)도 참여한다. 프로그램 준비는 LA시 산하 아태 전통문화의 달 위원회가 맡았다.   하파데이 제정 결의안은 지난 18일 LA시의회에 제출돼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본지 4월 18일자 A-1면〉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달 19일 행사 당일은 오전 10시에 시의회실에서 ‘하파데이’를 선포하는 기념식을 가진 후 시청 중앙홀로 자리를 이동해 리셉션을 대대적으로 열 예정이다.     선포식에는 하파데이를 추진한 하파네이션원(Hapa Nation One)의 투아나 티아 리고스키씨와 한인 1세대 혼혈인들이 참석하며, 리셉션에는 다양한 아시안 문화를 소개하는 음식과 하파 배경을 가진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존 이 시의원은 2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너무나 뜻깊은 결의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다인종, 다문화가 공존하는 LA시에서 아태 전통문화의 달에 하파데이를 지정할 수 있게 돼 더 의미가 크다”며 “하파데이는 아시안 핏줄을 가진 2세, 3세 후손들이 다문화 배경을 즐기고 기리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나의 자녀도 ‘하파’다. 내 자녀가 한국의 뿌리와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느끼며 성장하길 원한다”며 “또한 나 역시 한인이자 아시안으로서 우리의 후손들이 차별받지 않고 성장하고 또 LA시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들을 돕는 정책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파는 하와이어로 아시안과 비아시안 혈통이 섞인 다인종을 가리킨다. 이 단어는 ‘아름답다’, ‘귀엽다’라는 뜻이 있어 하와이와 캘리포니아주 등 아시안 문화가 잘 알려진 곳에서는 아시안과 타인종과 결혼해 낳은 자녀들을 ‘혼혈’ 대신 하파라고 표현한다.     ━   하파 데이란…     LA시의회에서 지난 18일 시의원 만장일치로 통과한 ‘하파데이(Hapa Day)’는 오는 5월 19일을 타인종과 결혼한 한인 및 아시안들의 자녀들을 예우하는 기념일로 지정한다는 내용이다.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과 5월 아태 전통문화의 달을 기리기 위해 한인 1세대 혼혈인들 모임 ‘하파네이션원(Hapa Nation One)’이 추진했다.     하파네이션원의 설립자 투아나 티아 리고스키씨는 하파 데이를 LA카운티와 캘리포니아 주의회, 연방 의회에도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 아메리카커뮤니티서베이(ACS) 통계에 따르면 LA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인구의 약 8%인 9300여명이 다른 인종과 섞인 하파다. 아시안 ‘하파’ 인구는 7만7668명으로, 전체 아시안 인구(혼혈 포함 52만7654명)의 15%가량을 차지한다. 관련기사 [다인종 한인 가정 현주소] 혼혈 입양인 초청 모국방문여행기획 [다인종 한인 가정 현주소] LA에만 한인 '하파' 1만명 거주 [다인종 한인 가정 현주소] 혼혈 한인의 날 ‘하파데이’ 추진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마더스 특집 비아시안 혈통 아태 전통문화 아시안 문화

2023-04-24

[그 영화 이 장면] 패러렐 마더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패러렐 마더스’는 제목 그대로 평행 상태에 있는 두 엄마의 이야기다. 야니스(페넬로페 크루즈)와 아나(밀레나 스밋)는 산부인과의 같은 방을 쓰는 산모이며 같은 날 딸을 낳는다. 하지만 병원의 실수로 두 사람의 아이는 바뀌어 버리고, 이후 그들의 삶은 만날 수 없는 평행선처럼 좀처럼 맞닿지 못한다.   두 엄마가 살아가는 현재가 가로축이라면, 이 영화엔 과거에서 내려오는 세로축이 존재한다. 스페인 내전 당시 증조부를 잃은 야니스는 법의학자 아르투로(이스라엘 엘레할데)의 도움으로 매장된 마을 사람들의 유해 발굴 사업을 시작한다. 후손으로서 스페인 현대사의 비극을 기억하는 과정이다.   아이가 바뀌면서 결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야니스와 아나의 평행 관계는 그들이 함께 발굴 현장으로 가면서 드디어 만나게 된다. ‘패러렐 마더스’에서 가장 압도적인 장면인데, 야니스의 할머니를 비롯한 수많은 여성과 아나와 그의 딸까지, 세대를 초월한 여성들의 거대한 연대를 위풍당당하게 보여준다.   당시 희생자들의 사진을 품에 안고 무리 지어 걸어가는 그들의 모습은 생존자들이 역사 앞에서 벌이는 행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그들은 수십 년 전 학살이 이뤄졌던 장소와 유해를 확인하고, 그곳에 빼곡히 누워 선조들이 겪었던 억울한 죽음을 재현한다. 이것은 진심 어린 추모이자 폭력의 역사에 시위하는 퍼포먼스다. 김형석 / 영화 저널리스트그 영화 이 장면 패러렐 마더스 패러렐 마더스 스페인 현대사 유해 발굴

2022-07-15

[살며 생각하며] 해피 마더링 데이

 나는 SNS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 아니다. 그저 칼럼을 공유하고, 아이들 사진이나 친구들의 근황을 확인하는 수준이다. 이런 내가 팔로우를 다 하는 분이 네분 있다. 한국에서는, 세 개의 암과 싸우면서도 늘 영감과 감동을 주시는 김동호 목사님, 요즘 알게 된 재밌고 신선한 김관성이라는 비교적 신세대 목사님, 그리고 맑은 내려놓음의 지혜가 충만한 법륜 스님이다. 미국에서는 앤 라못(Anne Lamott)이라는 작가를 좋아한다.     내 금요 영어 북클럽 세 번째 책으로 읽은 ‘Traveling Mercies’는 식이장애,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으로 젊은 시절을 보내고 미혼모로 아들을 키운 Anne Lamott의, 인생에 대한, 친구와 이웃의 사랑에 대한, 삶을 지탱하게 해준 크고 작은 은총들에 대한 에세이집이다.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기도 했던 그녀의 여러 작품은 아주 솔직하면서도 유머 있어 인기가 있다.     앤 라못이 어머니 날이면 올리는 마더스 데이에 대한 글이 있다. 마더스 데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악플에도 불구하고 매년 올리는 이 글에서, 자기는 마더스 데이를 싫어한다고 말한다. 결혼하고 엄마가 되어야 더 훌륭한 여자인 것처럼 느끼게 하는 이 날이 아주 싫다고. 그리고 미안하지만 세상에는 나쁜 엄마들도 많다고.   본인이 좋은 엄마를 가지지 못했다. 엄마는 아버지와 늘 사이가 좋지 않았고, 변호사 공부를 해 하와이로 가 버렸다. 이런 그녀에게 다른 많은 엄마가 있었다. 어릴 적 무릎에 앉히고 말 안 듣는 머리를 빗겨주며 예쁘다고 말해주던 친구 엄마, 그 집에서 잘 때면 안고 기도를 해주던 사랑 많은 절친 엄마, 중독자로 미혼 자녀를 임신한 그녀를 진심 사랑해주며 함께 키우자고 격려해 준 동네 흑인 교회 교우들이 다 그녀의 엄마였다. 예배 시간에 10센트 동전 봉지를 몰래 쥐여주며 홀로 키우는 아들을 친손자처럼 사랑해준 흑인 할머니들, 신앙도 없던 시절 기꺼이 만나 매주 산책하며 이야기를 들어준 예수회 신부님, 힘들 때마다 달려와 준 게이 친구 등이 모두 그녀의 엄마였다고 그녀는 말한다.     마더스 데이는, 엄마가 되고 싶지만 난임, 불임으로 고생하는 여성들, 자녀를 잃은 엄마들, 엄마를 잃은 자녀들, 엄마와 관계가 끊어진 자녀들, 자녀와 관계가 끊어진 엄마들에게는, 마음 깊이 지뢰 폭탄 터지고 총칼 난무하는 상처의 날일지도 모른다. 가족 간의 분열은 생각보다 깊고 흔하다. 안 보고 지내는 형제, 자매, 부모, 자녀 관계가 하나도 없는 가정이 오히려 드물 것 같다는 것이 요즘 생각이다.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mothers)과 엄마 역할을 한 사람들(mother figures)에게 어머니 날을 축하하는 센스있는 인사를 SNS에 올렸다. 마더링(Mothering)은 마더스(mothers)만 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엄마 역할을 했던 모든 사람이 이날의 주인공이다. 일 년 중 꽃이 가장 많이 팔리고 식당이 가장 붐빈다는 마더스 데이가 마냥 해피 마더스 데이가 되지는 못하는 많은 사람의 아픔을 생각하게 해주는, 앤 라못의 용감한 또 한 번의 글에 수천개 댓글이 올라왔다. 힘든 마음으로 마더스 데이를 맞이해야 하는 많은 여자의 공감과 감사의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비록 해피 마더스 데이가 되지 못한 모든 사람에게도 “해피 마더링 데이”라고 진심으로 말해주고 싶은 오월이다. 김선주 / NJ케어플러스 심리치료사살며 생각하며 마더링 해피 마더스 데이 자녀들 엄마 친구 엄마

2022-05-11

한인업소들도 ‘마더스데이’ 마케팅 후끈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한인 업체들이 마더스데이 선물 수요 잡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전국소비자연맹(NRF)은 올해 마더스데이 지출 규모가 지난해보다 36억 달러 증가한 총 317억 달러로 예상하고 성인의 약 84%가 마더스데이를 기념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1인당 마더스데이 선물 구매 지출 예상액도 지난해보다 25달러 많은 평균 245.76달러로 추산됐다.     기록적인 마더스데이 특수 예상 수치 발표에 한인 업계도 엔데믹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일제히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팬데믹 이후 면역력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건강식품 업계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정관장은 15일까지 ‘우리 사이 면역력’이라는 이벤트로 무료 증정과 할인 행사에 나섰으며 261명에게 항공권 2매, 아이패드 증정 등 경품 이벤트까지 진행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오래 기다렸던 한국 방문을 건강하고 기분 좋게 다녀올 수 있도록 여행에 필요한 경품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일부 업체는 공격적인 할인 판매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셀리온은 유한양행 녹용 홍삼 등 건강제품 50% 할인, 천종산삼은 건 산삼, 산삼 파우치 등 20% 할인, 우메켄은 할인 특가에 선물까지 증정한다.       가구업체 역시 면역력을 주제로 마더스데이 판매 경쟁에 뛰어들었다.     코리아 가구는 전자파와 수맥을 차단하고 따뜻한 잠자리로 면역력을 지켜주는 힐링 불가마 옥돌·흙 침대를 1199달러부터 판매한다. 하이젠은 백금천수 매트를 구입하면 2000달러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가장 프로모션이 치열한 곳은 한국에서 어버이날 선물로 1위를 차지한 안마의자 업계다.     바디프랜드는 8일까지 파라오 S2와 프리미엄 마사지 의자 팰리스 2를 특별가로 제공한다. 카후나 마사지 체어도 8일까지 특정 모델 구입시 2500달러 상당 LED 마스크를 증정한다.     오레스트는 5월 한달동안 마사지체어를 구입하면 이경제 황제 공빛단 8박스를 증정한다.     바디 프랜드 측은 “최고급 모델인 파라오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팰리스 2를  파격 특가로 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일상으로 회복을 앞두고 부모님의 젊음을 되찾아 드리는 마더스데이 ‘효도 성형’, ‘실버 성형’ 선물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성형외과 업계는 “상하안검 수술, 눈매 교정술, 안면거상술, 모발재생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눈 성형을 가장 선호한다”고 말했다.     큰 부담 없는 선물로 꽃도 빠질 수 없다. 전국소비자연맹(NRF)에 따르면 72%가 전통적인 마더스데이 꽃다발을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다.       핫딜은 마더스 데이를 맞아 전국 꽃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핫딜측은 “최근 생화보다 조화로 만든 꽃다발이 인기로 꽃다발에 LED 램프를 추가할 수 있다”며 “LA 행콕팍 지역에서 주문한 꽃바구니를 픽업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화려한 보석이나 저녁 식사 및 브런치 같은 특별한 선물과 외식도 올해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영 기자한인업소 마더스 할인 천종산삼 할인 판매 선물 구매

2022-05-02

핫딜, 마더스 데이 미 전지역 꽃 배달 서비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미국에서는 마더스데이 한국에서는 어버이날이 있는 달이다.   항상 그립고 보고 싶은 부모님이나 가족 그리고 연인이 떠오르는 달이다. 특별한 날에는 특별함을 담은 선물이 준비된다. 매년 찾아오는 달이지만 2022년 5월은 오로지 딱 1번이다. 간직하고 싶은 2022년 5월 특별한 그날을 위한 정성 가득한 선물은 과연 무엇이 좋을까?   마더스데이와 어버이날 부모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 목록은 현금 건강식품 의류 등의 순이며 최근에는 미용시술권 여행상품 등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하지만 늘 그랬듯이 선물과 함께 빠져서는 안될 특별한 선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그날의 조연출이 있다 바로 꽃이다.   꽃 선물은 감사와 사랑을 흠뻑 담고 있다. 마더스데이 때는 카네이션이 주역이다. 생일이나 기념일에는 장미가 어울린다. 특히 이번 마더스에디와 어버이날은 코로나19로 마음으로만 전했던 카네이션을 직접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생화보다 조화로 만든 꽃다발이 인기다. 쉽게 시들지도 않고 알러지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꽃다발에 LED 램프를 장식하며 화려함을 더한 핸드메이드 제작 꽃다발도 있다. 꽃다발에 풍선을 씌워 생생함과 청결함을 유지하기도 한다.   미주 한인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는 이번 5월 8일 마더스데이를 기념하여 미 전지역 특별 배송으로 꽃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소 4월 27일까지는 주문을 해야 5월 8일 마더스데이에 배송이 완료될 수 있다.   LA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서는 LA 행콕팍 지역에서 주문한 꽃바구니를 픽업할 수도 있다.   장미꽃 로즈믹스 바구니는 72달러인데 투명 풍선이 꽃을 감싸 우아함이 돋보인다. 레드 카네이션과 핑크 카네이션 스몰사이즈는 49.50달러이고 로즈믹스 꽃풍선에  LED 라이트가 추가된 꽃바구니는 76.50달러에 판매한다. 꽃 풍선에 다양한 메시지를 새길 수도 있다.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마더스 전지역 마더스 데이 꽃배달 서비스 전지역 특별

2022-04-24

반지천국, 마더스데이 K-보석 쇼

 보석의 명가 ‘반지천국’이 마더스데이를 맞아 K-보석 쇼를 펼친다.     반지보석은 오는 5월 8일 마더스데이를 앞두고 부모님들께 드릴, 오래가고 깊은 의미가 있는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진주목걸이를 한정 판매하는 한편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특별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쇼에서 주목 받고 있는 핫 아이템 중 하나는 일본산 아코야 진주 비드 목걸이다. 이 제품이 유독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바로 손기술만이 아닌 ‘신의 한수’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아코야 진주 비드 목걸이는 세공할 때 많은 진주알이 아주 가늘지만 특수 와이어에 버틸 수 있는 프레스가 가해지는데, 바로 이러한 기술이 명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들어서 진주 비드 목걸이는 ‘찰랑찰랑’거리는 특별한 아름다움으로 고객들의 목선을 날씬하게 보이게 함으로써 일반 중년 여성 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다.   또한 5000여 점의 많은 제품들이 화려하게 전시장을 수놓게 될 이번 특별쇼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칼라스톤 팔찌 ▶5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칼라스톤 세트를 증정한다.   반지천국은 “코로나19의 공포와 시름을 벗어 버릴 따뜻한 봄날을 맞아 화끈한 공짜선물이 주어지는 보기 드문 한바탕 보석축제가 펼쳐진다”며 “반지천국이 준비한 모사나이트와 진주·루비·사파이어 등 한국세공의 신제품 보석으로 멋쟁이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반지천국이 장기 불황타개를 위한 긴급제안 형식으로 마련한 이번 특별쇼는 올들어 처음으로 막을 올리는 것이다.     반지천국은 “이번 보석쇼에서는 다이아몬드 대용석 모사나이트와 진주, 사모님 보석으로 미주에서 인기가 폭발하고 있는 루비·사파이어 등 칼라스톤 1000여 세트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모사나이트는 세공 자체의 단아한 고급스러움이 그대로 묻어나고 있어 전시 품목 가운데 압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보석 특별쇼에서 선보일 핫 상품은 이뿐이 아니다. 아픈 팔과 발에 희소식이 될 또 하나의 아이템으로 건강 패션 팔찌·발찌가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이들 상품들은 게르마늄의 탁월한 효과를 즉석에서 느낄 수 있어 마더스데이를 맞아 부모님께 드릴 효도 상품으로도 최고의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반지천국이 마더스데이를 맞아 실시하는 특별 가격 세일 판매 일정과 장소다.   ◆뉴욕 베이사이드 일정 ▶일시: 2022년 5월 4(수)~5일(목), 단 2일간 ▶장소: 아드리아 호텔 1층 Salon D 특설매장 ▶주소: 221-17 Northern Blvd, Bayside, NY 11361   ◆뉴저지 포트리 일정 ▶일시: 2022년 5월 6(금)~8(일), 단 3일간 ▶장소: 더블트리 호텔 특설매장 2층 Horizon룸 ▶주소: 2117 Rt. 4 East, Fort Lee, NJ 07024. 한편 각 매장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박종원 기자반지천국 마더스 보석 특별쇼 신제품 보석 이번 보석쇼

2022-04-20

내달 마더스데이 앞두고 일부제품 '미리 세일'

4월은 묘하게도 쇼핑에 나서야 하는 때라는 전문가들이 있다. 올 여름을 잘 지내려면 4월쯤에는 시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4월은 아쉽게도 연휴가 없어서 연휴를 핑계로 하는 세일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4월에는 주요 쇼핑 공휴일이 없지만 소매업체들이 하루 판매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날짜가 몇 번 있다. 만우절(4월 1일), 택스보고 마감일(4월 18일), 지구의 날(4월 22일)이 포함된다. 맞다. 택스 보고가 있는 4월은 전통적으로 매출이 신통치 않은 달로 여긴다. 하지만 어제(17일)가 부활절이었다는 점을 기억해보면 아주 실망할 것도 아니다. 판매자나 구매자 모두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해마다 4월 쯤에는 6가지 제품에 대한 구매가 좋은 딜이 될 수 있다. 소비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 베스 브레이버먼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원예용품   조그마한 정원을 꾸미는 집주인에게 4월은 좋은 기회다. 우선 계절에 맞는 식물을 찾아볼 수 있다. 홈디포나 월마트에서 정원 가꾸기 도구, 뿌리 덮개 등을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다만 가급적 빨리 구매에 나서는게 좋다. 왜냐하면 지난 팬데믹 기간동안 수많은 집주인들이 정원 가꾸기 취미를 시작해 일부 품종과 씨앗은 구하기 어렵다는 보고가 있다.     ▶구입처: 홈디포, 월마트, 타겟, 혹은 로컬 정원 식물취급점 ▶예상되는 비용 절감: 20~25% 할인   2.친환경 가전제품 소매업체와 가전제품 제조업체는 이번 4월 지구의 날(22일)과 관련(핑계?)하여 친환경 가전제품에 대해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 스타 등급 세탁기, 식기 세척기, 냉장고에 대해 가격을 인하하는 곳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에너지스타 리베이트 파인더를 확인하면 인하된 가격에 추가 환급도 가능하다.     ▶구입처: 베스트바이, 온라인 업소(ApplianceConnection.com), 제조사 사이트(LG.com) ▶예상되는 비용 절감: 15~50% 할인     3.조리기구   4월은 또한 냄비, 프라이팬 및 기타 조리기구의 구입을 고려해야 한다. 키친용품 저널리스트 리사 맥마뉴는 "전통적으로 사람들이 결혼식, 졸업식 및 기타 봄 행사를 위해 구매하는 봄철에 조리기구를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즉, 업체들에게 대목이니 당연히 할인에 나선다는 얘기다. ▶구입처: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 Sonoma), 수라테이블(Sur La Table), 르끄뤼(Le Creuset) 등 ▶예상되는 비용 절감: 25~45% 할인   4.에어컨   이제 여름에 앞서 에어컨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뉴스도 아니다.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상승되는 기온과 함께 에어컨 수요도 급증하기 때문에 4월이 비수기 가격을 이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주택 개량 전문가인 돈 밴더보트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 수요가 급증하므로 좋은 딜을 찾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조언했다. ▶구입처: 월마트, 시어스, 베스트바이 ▶예상되는 비용 절감: 10~20% 할인   5.보석   부지런한 사람들은 보석 구입에 나선다. 소비재 전문가 앤드레어 워로크는 "어머니날은 5월 초이므로 소매업체에서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석류가 가장 많이 팔리는 계절이니 그만큼 기회가 많다. ▶구입처: 케이주얼러(Kay Jewelers), 백화점(Macy's), 로컬 보석가게 ▶예상되는 비용 절감: 30~40% 할인   6.러닝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자들이 다시 길을 걷게 되면서 제조사들은 이번 시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이는 또한 소매업체가 재고 조절및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모델을 할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시 소매전문가인 브라이언 메츨러는 "올해 배송 및 유통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현명한 쇼핑객이고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것을 찾을 수 있다면, 지난해 출시된 신발을 특가 상품을 확실히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구입처: 플리트피트, 온라인 사이트 (RunningWarehouse.com, NewBalance.com) 등 ▶예상되는 비용 절감: 15~40% 할인   장병희 기자일부제품 마더스 친환경 가전제품소매업체 비용 절감 가전제품 제조업체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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