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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고향 고등학교 신축 이전, 8월 개교

라이즈 고향 고등학교가 LA한인타운에서 새롭게 문을 연다.     TK~12학년 교육을 제공하는 한인타운의 유일한 공립 차터 스쿨인 라이즈 고향 학교는 2024~25학년도 새 학기부터 새롭게 지은 건물에 고등학교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몬트 애비뉴와 1가에 위치할 라이즈 고향 고등학교(3500 W. 1st Street LA)는 오는 8월부터 공식적으로 개교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오는 5월에는 신규 등록 가족을 위한 투어를 진행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고등학교에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로 농구·배구 코트와 모든 트레이닝 운동기구가 완비된 웨이트룸이 갖춰져 있다.     총 23개의 최신식 교실로 구성되어있고 모든 교실은 자연 채광과 전망을 갖추고 있다.     학부모 및 커뮤니티센터도 준비되어 있으며 야외 수업이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실내외에서 학업과 창의적인 활동, 그리고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라이즈 고향 학교는 지난 2012년 중학교 오픈을 시작으로 2016년에 고등학교, 2019년에 초등학교가 차례로 오픈했다.     라이즈 고향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라파예트 공원 인근(600 S. La Fayette Park Place, LA)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라이즈 고향 공립 차터 스쿨은 2024~25학년도 TK~12학년까지 등록을 받고 있다. 자세한 등록 문의는 전화(323-954-9957, 한인 담당자 ext 1020)로 할 수 있다.     한편, 학교 측은 오는 4월 3일(수) 오전 8시 30분~10시 30분까지 커뮤니티 리더 대상 학교 설명회인 ‘커뮤니티 브렉퍼스트(Community Breakfast)’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아침 식사가 제공되며 사전 예약(rkcommunitybreakfast.rsvpify.com/?securityToken=PhlUVdh7fHWK0yRxXj481q2Om0MmlFFD)이 필요하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고등학교 라이즈 라이즈 고향 고등학교 2019년 현재 라이즈

2024-03-28

한인타운 '라이즈 고향' 중·고교 이전

LA한인타운에 위치한 라이즈 고향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최근 각각 이전했다.   윌셔 불러바드와 윌셔 플레이스에 있던 라이즈 고향 중학교는 현재 6가와 사우스 벤톤웨이(600 S. La Fayette Park Place, LA, 90057)로 옮긴 상태다.   이전한 자리는 라이즈 고향 초등학교가 있는 곳으로 중학교가 함께 같은 건물을 사용하게 됐다.   중학교가 이전해 오기 전에 초등학교와 함께 있었던 라이즈 고향 고등학교는 보드리 애비뉴와 템플 스트리트 선상(1081 W. Temple St.)으로 임시 이전했다. 고등학교는 이후 내년 1월에는 버몬트 애비뉴와 1가 인근(3500 W. 1st St.)으로 영구적으로 옮기게 된다.     학교 측에 따르면 중학교 건물은 재개발 계획으로 이전하게 됐으며 고등학교는 라이즈 고향 소유의 건물로 이전이 확정됐다.   학교 측은 이전 고등학교 건물은 체육관이 없어 공원에서 수업을 진행했지만, 내년 1월부터는 학교 내 체육관에서 더욱 안전하게 학생들이 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 라이즈 고향 중학교도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LA통합교육구(LAUSD)로부터 그랜트를 받아 오는 2025년에 새 건물을 설립해 이전할 계획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라이즈 고향 중학교 루스 김 교장은 “라이즈 고향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 제공을 위해 대이동을 하게 된다”며 “라이즈 고향 공립 차터 스쿨은 내일(10일)부터 가을학기를 시작해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중학교는 학년별 상담교사가 있어 더욱 세심하고 깊은 상담이 가능하다. 일반 공립학교는 평균적으로 학생 570명당 상담교사가 1명이지만 라이즈 고향은 학생 100명당 상담교사 1명의 비율이다”며 “라이즈 고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 중 하나가 교사와 학생 간의 유대 관계 형성이다.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해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즈 고향 중학교는 매년 ‘인생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행사는 2박 3일 혹은 3박 4일간의 타주 여행을 통해 교우 및 교사와의 깊은 유대감 형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매년 설날 및 추석에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즈 고향은 다민족이 거주하는 LA에서 민족 간의 형평성과 존중, 평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라이즈 고향 중학교는 지난 2012년에 가장 먼저 설립됐고 이후 고등학교가 2016년,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됐다.   ▶등록 문의:(323)954-9957 ext.1020(한국어), 1030(영어)       김예진 기자한인타운 라이즈 라이즈 고향 한인타운 라이즈 중학교 건물

2023-08-08

라이즈 고향 하이스쿨 내년 가을까지 재건축

LA한인타운 라파옛에 있는 LA 라이즈 고향 하이스쿨(Rise Kohyang High School)이 재건축을 시작했다. 벌리너 건축사무실이 디자인하고 브라이트 스타 학교가 운영할 RKHS는 2023년 가을부터 9~12학년 6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RKHS는 4000만 달러 예산으로 8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3층짜리 L자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지상의 코트 야드는 건물 안 1층 다목적 공간, 카페 등으로 연결된다. 1·2층에는 총 24개의 교실, 교직원실, 도서관·미디어룸 등이 위치한다. 교장실 등 교무직원 사무실은 학생들의 적절한 감독·관리를 위해 건물 3층 전체에 골고루 분포될 예정이다.     캠퍼스 가장자리 울타리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해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학교가 위치한 한인타운을 학교와 연결하는 상징으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펜스에는 영어와 한국어가 섞인 학교 이름 ‘Rise고향’이 펜스 위부터 아래까지 키 높이보다 높은 크기로 쓰여질 예정이다.     벌리너 건축사무소 대표 리차드 벌리너는 “1.2에이커 라는 좁은 공간에 학생들을 위한 기본 시설과 야외 공간까지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야외 공간인 코트 야드를 입구로 사용하고 자연적으로 경사진 캠퍼스 지형을 이용해 낮은 지형을 주차와 드랍 오프 구역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고효율 학교를 위한 협력(Collaborative for High Performance Schools·CHPS) 기준에 맞는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보존성을 유념해 디자인 됐다.     한편, 벌리너 건축사무실은  3500만 달러 예산의 라이즈고향중학교도 디자인 중이다. 김수연 기자라이즈 재건축 라이즈 고향 내년 가을 la 라이즈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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