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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국밥] ‘부산 아지매도 반한 돼지국밥’…아침 특선 시작

  돼지국밥 하면 언뜻 부산을 떠올린다. 하지만 남가주 주민들이라면 부산보다 먼저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름이 있다. 바로 진솔국밥.     지난해 5월 말 스탠튼 시에 그랜드 오프닝을 알린 ‘진솔국밥(JinSol Gukbap 사장 김복영)’은  부에나파크점을 인수하며 이제는 OC 지역에서도 부산의 맛과 풍미를 전하고 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가 운영하는 진솔국밥표 돼지국밥은 호불호 없는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다. 부에나파크 진솔국밥은 사골로 육수를 뽑아 설렁탕처럼 뽀얗다. 부산 아지매도 인정한다는 맛의 비결에 대해 김복영 사장은 “다른 건 모르겠고 좋은 재료를 고집해 음식을 만든다. 사골 뼈를 아주 듬뿍 넣고 다른 첨가물 없이 24시간 동안 진득한 정성으로 우려낸다. 그러면 잡내 없이 깨끗하고 뽀얀 국물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구수하면서도 은은한 육향이 가득한 ‘진국’에는 푹 삶은 고기가 듬뿍 들어간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정구지’라고 부르는 부추 무침을 푸짐하게 넣으면 제맛이 난다. 뚝배기에 밥을 한 공기 통째로 넣고 팍팍 말아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정구지의 알싸함과 향긋함이 국밥과 어우러지며 더욱 개운하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매운 다대기도 추가됐다. 주문 시 비법 다대기를 요청하면 매운 정도를 조절하여 더욱 얼큰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부에나파크점을 인수한 기념으로 특별히 아침 국밥 특선을 시작했다. 3월 18일부터 오전 7시 30부터 오전 10시까지 돼지국밥, 순대국밥, 섞어국밥(내장), 부산장터국밥을 11.99달러에 대접해 드린다. 투고는 정상가격이다. 기다리셨다가 한걸음에 달려온 분들이 많아 감회가 새롭고 감사한 마음이다. 음식점 주인이 한낱 장사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돼지고기 값부터 식자재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재료와 타협하지 않고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맛으로 승부하겠다”라고 김 사장은 전했다.   돼지국밥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냉면 콤보다. 시원한 칡 냉면에 돼지갈비 또는 LA 갈비가 곁들여져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이 집의 부산 냉채족발을 ‘인생 족발’로 꼽는 이들도 많다. 매일 삶아내는 족발을 얇게 썬 뒤 갖은 채소와 해파리를 넣고 비법 겨자 소스로 마무리한다. 입에 퍼지는 톡 쏘는 새콤함과 촉촉한 소스, 쫄깃한 고기의 식감이 절묘히 어우러진다. 그 외에도 진솔만의 풍미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부에나파크 진솔국밥은 부에나파크 오렌지소프 애비뉴에 위치하며 쉬는 날 없이 주 7일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7시 30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7시 30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714)266-0037진솔국밥 아지매도 돼지국밥 진솔국밥표 돼지국밥 부산 아지매도 돼지국밥 순대국밥

2024-04-30

[진솔국밥OC] '부산 아지매도 반한' 바로 그 돼지국밥

돼지국밥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도시 부산. 그러나 남가주 주민들이라면 부산보다 먼저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름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진솔국밥’이다. 지난 5월 말 스탠턴 시에 그랜드 오프닝을 알린 ‘진솔국밥’(JinSolGukbap, 사장 김복영)은 OC 지역에서도 부산의 맛과 풍미를 전하고 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가 운영하는 진솔국밥 표 돼지국밥은 호불호 없는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다. 진솔국밥은 사골로 육수를 뽑아 설렁탕처럼 뽀얗다. 부산 사람들도 인정한다는 맛의 비결에 대해 김복영 사장은 “다른 건 모르겠고 좋은 재료를 고집해 음식을 만든다. 사골 뼈를 아주 듬뿍 넣고 다른 첨가물 없이 24시간 동안 진득한 정성으로 우려낸다. 그러면 잡내 없이 깨끗하고 뽀얀 국물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진솔국밥의 구수하면서도 은은한 육향이 가득한 ‘진국’에는 푹 삶은 고기가 듬뿍 들어간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정구지’라고 부르는 부추 무침을 푸짐하게 넣으면 그 맛이 최고조에 이른다. 뚝배기에 밥 한 공기를 통째로 넣고 먹으면 정구지의 알싸함과 향긋함이 국밥과 어우러지며 더욱 개운한 맛을 낸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매운 다대기도 추가됐다. 고객들은 주문 시 비법 다대기를 요청하여 매운 정도를 조절하며 얼큰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김 사장은 “한 달 전에 오픈 사인을 미리 붙여뒀다. 고객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정말로 감회가 새롭고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는 음식점 주인이 한낱 장사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돼지고기부터 식자재까지 값이 많이 올랐지만 우리는 재료와 타협하지 않고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맛으로 승부하겠다”라고 전했다.   돼지국밥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냉면 콤보다. 시원한 칡 냉면에 돼지갈비 또는 LA 갈비가 곁들여져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한다.     이 식당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부산 냉채족발로, 이를 ‘인생 족발’로 꼽는 고객들도 많다. 진솔국밥은 매일 삶아내는 족발을 얇게 썬 뒤 갖은 채소와 해파리를 섞고 비법 겨자 소스로 마무리한다. 입에 퍼지는 느껴지는 새콤함과 촉촉한 소스 쫄깃한 고기의 식감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다. 그 외에도 진솔국밥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진솔국밥은 스탠턴 비치 불러바드 선상 볼 로드와 세리토스 애비뉴 사이에 위치하며 쉬는 날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영업한다.     ▶문의: (714)886-2141   ▶주소: 10330 Beach Blvd                   Stanton진솔국밥OC 아지매도 돼지국밥 부산 아지매도 부산 냉채족발 도시 부산

2023-11-14

서울 돼지국밥 전문점 ‘옥동식’ 뉴욕 진출

한국 서울의 서교동과 한남동에 위치한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옥동식(Okdongsik)’이 뉴욕에 팝업 스토어(Okdongsik NYC)를 열고 뉴요커에게 돼지국밥 등 한국 최고 인기 메뉴의 정수를 선보인다.   옥동식은 이미 2018년부터 빕 구르망으로 미셰린에서도 인정받을 정도로 한국에서 잘 알려져 있다.   ‘옥동식’은 대표 셰프의 이름을 따서 만든 레스토랑이다. 옥 셰프는 경희대에서 조리학을 공부한 뒤, 이후 대한항공 기내 캐터링, 주한 미국대사관, 유명 호텔 셰프 등 다양한 외식 분야에서 일했다.     옥 셰프는 한식을 더 깊이 탐구하고, 다양한 요리를 연구 개발하면서 돼지곰탕 레시피를 개발해 2016년 옥동식을 오픈해 큰 화제를 만들어냈다.   옥동식의 대표 메뉴는 곰탕이다. 전통적으로 곰탕은 소고기와 소의 여러 조각을 삶아서 만든 사골국이다. 옥동식의 다른 버전은 돼지고기를 삶아 만드는 메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미국 순종 버크셔 돼지와 한국 토종 돼지의 교잡종인 한국산 버크셔의 살코기다. 결과적으로 콩소메와 같은 맑은 국물은 풍부하면서도 무겁지 않으며 돼지고기 풍미가 가득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옥동식은 돼지곰탕을 국밥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뜨거운 육수를 붓고, 물기를 반복적으로 부어 밥을 따뜻하게 하는 토렴법으로 각각의 그릇을 준비한다. 이렇게 하면 쌀알 하나하나에 국물이 스며들어 맛있는 맛을 얻을 수 있다. 그런 다음 각 그릇에 한국산 버크셔 돼지고기의 얇은 시트와 다진 파를 얹는다.   이번에 옥동식이 뉴욕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하게 된 것은 ‘핸드 호스피탈리티(HAND Hospitality) 그룹’과 함께 한국의 고유음식이자 최고 인기 메뉴인 돼지국밥을 미국에 본격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핸드 호스피탈리티는 “우리는 그동안 옥동식 셰프와 그의 영혼을 만족시키는 돼지고기 곰탕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오랜 논의 끝에 마침내 미국에서 옥동식(OkDongsik)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 개업과 다양한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늘의 옥동식 레스토랑을 있게 한 옥동식 셰프를 직접 초대해 팝업 스토어를 열어 그의 독특한 돼지고기 곰탕 스타일 요리의 풍미를 한인들과 뉴욕시민들 모두가 공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맨해튼에 문을 여는 옥동식NYC 팝업 스토어의 메뉴는 서울점의 메뉴와 동일하다. 메인 메뉴인 돼지곰탕(Dwaeji-Gomtang)과 김치만두를 선보인다. 또한 이와 함께 음료 부문에는 황금보리소주(황보리로 만든 소주), 솔송주(솔잎으로 만든 소주)등 한국 소주가 준비돼 있으며, 맥주도 소규모로 선보인다.   맨해튼 팝업 스토어는 500스퀘어피트의 공간에 고객이 친밀하게 환영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먹을 집’ 컨셉트로 마련된다. 직접 옥동식 셰프가 손님들 앞에서 돼지곰탕 메뉴를 준비하는 나무 카운터는 10석 남짓이다. 또한 각각의 그릇들은 온기를 잘 전달하는 한국의 손으로 단조된 청동기인 유기로 준비되고, 또한 각 자리에는 한지 플레이스매트(뽕나무 껍질을 적층하여 만든 내구성 있는 한지)가 갖춰지게 된다.    옥동식 NYC 팝업 스토어는 13 East 30th Street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22일부터 2023년 4월 1일까지 우선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레스토랑 영업시간은 화요일~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며, 집중적으로 밀도 있는 맛을 선보이기 위해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는 준비를 위해 영업하지 않는다.   옥동식 메뉴와 맨해튼 팝업 스토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handhospitality.com/okdongsiknyc), 전화(929-237-8164), e메일(okdongsik@handhospitality.com), 인스타그램(@okdongsi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옥동식 옥동식 뉴욕 팝업 스토어 핸드 호스피탈리티 옥동식 돼지국밥 OkDongsik HAND Hospitality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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